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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면 청소년 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 전개
미양면 청소년 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 전개
[한국Q뉴스] 미양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참여해 미양면 청사 주변 및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 식당 등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등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계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활동이 증가하는 학기 기간 중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하는 스티커 부착과 홍보물 배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추가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마영호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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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맘마미아’ 개최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맘마미아’ 개최
[한국Q뉴스]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50개국 450여 개 도시에서 7,0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전국 33개 지역에서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싱글맘 ‘도나’ 와 결혼을 앞둔 딸 ‘소피’, 그리고 도나의 옛 연인 세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결혼식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스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Dancing Queen’, ‘Mamma Mia’, ‘Honey, Honey’ 등 전 세대가 사랑하는 아바의 명곡들이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활력을 전한다.
유쾌한 웃음과 아바의 명곡이 어우러진 뮤지컬‘맘마미아’의 티켓가는 VIP석 16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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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내리다문화축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사진제공=안성시)
[한국Q뉴스] 지난 10월 18일 안성 내리 25호 공원에서 진행된 ‘2025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SPACE##현장에서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현석), 안성시청 아동보호팀,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축제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에게 아동 보호의 가치를 전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서는 ‘말의 힘 체험’, ‘폴라로이드 체험 활동’##SPACE##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참여 시민들은 헤드셋으로 부모가 아동에게 하는 긍정적/부정적 음성을 듣고 느낌을 표현했다.또한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 아래에 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나 아동학대예방 문구를 직접 작성했다.완성된 사진은 부스 내 전시공간에 게시됐으며, 행사 종료 후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아동 보호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안성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은 매주 수요일 합동 근무를 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공동현장대응, 사례회의, 고위험합동점검, 학대예방캠페인등을 진행해 아동학대예방 및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강화로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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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간담회 개최
(미양)쌈지공원 현판식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SPACE##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모전 수상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을 초청해 상장 수여와 함께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은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의 발굴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국 단위 공예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총 233점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중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프리미엄상 4팀, 디자인상 2팀, 혁신상 1팀 등 총 7팀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공예상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 방안 ▲청년 창작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판매 기회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특히 참여 작가들은 “공모전 이후 실질적인 판로와 홍보 기회가 이어진다면 창작 지속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전시·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대학생 수상자들은 “공예가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닌, 지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성의 문화정체성과 신진 작가들의 창의성이 결합된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창작자들이 단발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창작-유통-창업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공모전 수상작의 전시·판매 연계를 확대하고 공예·디자인 분야 청년 창작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문화도시 안성’##SPACE##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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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이어지는 '서울 가을 감성 명소', 데이터로 실시간 확인… '궁'이 최다
발길 이어지는 '서울 가을 감성 명소', 데이터로 실시간 확인… '궁'이 최다
[한국Q뉴스]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 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 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 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과 ‘덕수궁’도 다수 언급되며 가을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음이 확인됐다.
실제로 “경회루의 야경이 물에 비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궁에서 보는 단풍이 색다르고 아름답다”는 리뷰와 함께 한복체험, 야간관람 후기는 물론 전각·돌담길·복도 등을 담은 사진 게시가 많았다.
두 번째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가을 명소는 ‘서울숲’ 으로 SNS 언급량 2위를 차지했다.
단풍나무, 은행나무길 등 다양한 포토존이 일품인 산책 명소로 특히 서울숲 내 성수 구름다리에서 본 노을과 곤충식물원·나비정원·사슴방사장 등 체험형 시설에 대한 게시가 활발했다.
다음은 청계천이었다.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곳이지만 특히 지난 가을 SNS 언급량은 1만5,374건으로 관심이 높았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다”, “물고기 헤엄치는 모습이 마음을 안정시킨다” 등 여유를 즐기는 공간으로 평가받았고 산책로와 쉼터 등 시설 덕분에 직장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청계천 방문 단기체류 외국인은 약 24만명이었으며 이중 일본인이 9만6,5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중국인 순이었다.
‘남산, 케데헌 인기로 10~20대 및 외국인 방문객 급증, 케데헌 연계 키워드도↑’ 지난 10월 SNS상 남산 언급량은 1만2,214건이었다.
내국인 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10대 이하 40대 50대 60대로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애니메이션 ‘케데헌’ 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남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남산서울타워와 함께 언급된 케데헌관련 키워드는 올해 6월 2,162건에서 8월 4,017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외국인 추정 방문자 수도 지난해 8월 기준 4만3595명에서 올해 8월 10만 1,348명으로 2.3배가량 늘었다.
마지막으로 서울의 랜드마크 ‘여의도 한강공원’ 이다.
지난해 10월 1만993건이 언급됐는데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은 물론 비서울권 방문객이 49.5%로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우 4명 중 1명에 달하는 25%가 20대로 MZ들의 자연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가다.
‘인구혼잡도, 도로 및 주차장 상황 등 확인, 서울실시간도시데이터 플랫폼 운영 중’ 한편 서울시는 서울 대표 인기 명소에 대한 정보는 물론 혼잡도, 주차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120개 지역의 인구·교통·환경·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지금 붐비는 지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 23년 조회 건수 5천만건에서 지난해 1억 1천만건, 올해 9월 현재 2억건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구 혼잡도를 4단계로 표시해 알려주고 도로 상황과 주차장 잔여 공간, 기온·미세먼지·자외선 등 환경지수도 함께 제공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시민의 이동과 소비, 감성까지 읽는 데이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궁의 단풍, 남산의 야경, 한강의 바람까지 데이터로 기록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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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까지 500m 줄 '서울디자인위크' 5일간 DDP방문객 29만명… 서울취향 세계에 알렸다
입장까지 500m 줄 '서울디자인위크' 5일간 DDP방문객 29만명… 서울취향 세계에 알렸다
[한국Q뉴스]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 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5일 DDP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 서울 중심 DDP에서 K-디자인 위력 확인 중’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 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 와의 협업을 통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대거 선보였다.
‘DDP디자인페어’의 흥행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두 달 전 오픈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이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고 관람객들은 앞다퉈 SNS에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일상과 디자인이 교차하는 특별한 경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실에서 소비를 중심으로 한 산업디자인페어는 많은 디자이너에게 큰 위안과 기회가 된다”, “궁금했던 브랜드가 많아서 아기를 안고 3시간이나 구경했다” 등의 관람 소감이 있었다.
한 외국인 관람객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디자인으로 삶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드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의 성공비결은 20여 년 전부터 도시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서울시의 노력으로 높아진 ‘서울의 취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디자인재단은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을 ‘K-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하고 이를 ‘서울의 취향’ 으로 구체화, 이번행사에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오 시장, “20년 전 꿈꾸던 ‘디자인 서울’ 현실로… 서울디자인, 새로운 디자인 장르 될 것’ 지난 15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도 “20년 전 ‘디자인 서울’을 추진하며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서울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트랜디한 도시로 서울의 디자인 역시 하나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에 참여한 브랜딩전문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도 “서울은 이제 뉴욕, 파리처럼 앞선 디자인과 세련된 취향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일상 속에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역할을 동시에 조명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100명이 만든 100개의 의자를 전시로 연출한 ‘시팅서울’부터 화장품부터 자동차까지 12곳의 다양한 디자인스튜디오의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어펜딕스’ 전시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약자동행부터 지속가능, 중소기업 상생 등 공공성 중심디자인 사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전시도 DDP에서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26일)에는 ‘디자인마켓’과 푸드트럭도 DDP 야외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 전역 디자인 명소 150곳을 찾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디자인스폿’도 11월 16일까지 열린다.
팝업·공간 소개 플랫폼 ‘헤이팝’ 앱을 통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디자인위크’를 축제를 넘어 국내외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 예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디자인산업 발전 촉진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디자인 전공 대학생 19팀이 농심, LG전자 등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 ‘영디자이너 특별관’은 선순환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좋은 디자인은 우수한 디자이너에게 나온다”는 철학 아래 재단은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에 기울이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산업과 경제, 도시문화와 일상이 디자인을 매개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바로 서울의 경쟁력”이라며 “창의적인 디자이너와 브랜드, 시민과 산업이 만나는 연결점을 확대해 ‘서울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디자인위크를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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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러너지원공간'…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지하철역에 '러너지원공간'…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한국Q뉴스] 러닝 인구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물품 보관·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뚝섬역 ‘핏스테이션’·먹골역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러닝용품 자동판매기’도 설치됐다.
네이버 QR 또는 카카오톡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요금은 없다.
개인 물품보관함은 서울교통공사 ‘또타라커’ 시스템과 연계해 앱으로 손쉽게 잠금과 해제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지하철에서 이미 사용 중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고 출퇴근길이나 러닝 전후 누구나 편리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러너 지원 공간’은 시민이 개인 수준과 일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을 주 1~2회 운영한다.
광화문역은 직장인을 위한 ‘모닝 러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출근 전 짧은 러닝과 올바른 자세·보강 운동을 익히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주말 등에는 인왕산·북악산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회현역은 입문자가 러닝에 흥미를 느끼고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산을 배경으로 걷기·가벼운 달리기 등 기초 체력 강화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는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역은 상암 월드컵공원을 중심으로 부상없는 달리기를 위한 기초 러닝 스쿨과 경험자를 위한 장거리 러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슬로우 러닝, 패밀리 러닝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분기별로 계절이나 테마,·의미가 담긴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겨울에는 러닝 부상 예방과 회복 중심의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시민 참여를 이어간다.
동국대학교 스포츠과학융합연구소와 협력해 역사별 맞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체력 및 건강지표 분석을 위한 검사도 제공한다.
러너지원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회차별 15~2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과정은 전문 코치와 페이서의 지도 아래 러닝 준비부터 정리운동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철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역사 내에서 시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지하철역이 새로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운 장소 중 한 곳인 지하철역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 가까운 곳에 생활체육·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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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맞이 백일장 개최
김포시, 오는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맞이 백일장 개최
[한국Q뉴스] 매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5일 ‘2025 어린이·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공간에서 창작하며 김포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마련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걷기 행사와 역사 강의,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애기봉, 평화, 생태, 미래’를 소재로 한 이번 백일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0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시선으로 김포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그려낸다.
수상자는 총 18명으로 시장상과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각각 수여되며 우수작은 향후 공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백일장에 앞서 역사문화해설과 함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돌아보며 자연을 보고 바람을 느끼며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애기봉과 한강하구의 역사’를 주제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역사강좌를 듣고 그 느낌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오후에는 엉클키드, 팝페라 라디체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져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힌다.
같은 날 전시관에서는 ‘자연의 영토 : 함께-세계 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 전시가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과학자, 예술가, 인문학자의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총 23점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며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 역사와 생태의 가치를 배우며 글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며 “가족 단위가 참여하는 여가형 문화행사로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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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쌀 식품 시리즈 출시…세계에 김포쌀 우수성 알린다
김포시, 김포쌀 식품 시리즈 출시…세계에 김포쌀 우수성 알린다
[한국Q뉴스] 김포시가 지역 농가 및 제조업체와 손잡고 김포쌀을 이용한 식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는 그간 원물과 일부 상품에 머물렀던 김포농업의 획기적인 변화로 가공식품을 통한 수익 증대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개발된 상품들은 ‘선셋페스타’ 와 ‘농업대축제’ 등 김포행사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농협 로컬푸드 마켓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농산물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K-푸드형 가공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강조해 왔고 이에 쌀농가와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 간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면서 김포 쌀 식품 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출시 제품은 인삼·밤·대추를 고명으로 올린 ‘금쌀약식’ 단호박과 자색고구마로 색을 입힌 ‘금쌀찰빵’ 밀가루와 글루텐이 없는 ‘김포쌀 팬케이크 프리믹스’ 저온제분 방식의 ‘베이킹 김포쌀가루’ 등이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 기획한 ‘김포 파머스 휘낭시에 가든’ 이 있다.
특히 대표제품인 ‘김포 파머스 휘낭시에 가든’은 김포산 현미·사과·꿀고구마를 김포쌀가루로 구워낸 3종 휘낭시에 혼합세트로 농업기관, 베이킹전문가, 생산농가, 가공기업이 협업한 상징적 성과물이다.
‘김포쌀,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김포시가 제품 개발부터 포장재, 홍보영상 제작, 농업 체험 연계까지 지원한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청정지역 하성면 후평리 평야 쌀 재배단지에서 3,000kg의 원료곡을 공급하고 2종의 포장디자인 개발 및 전체 사업 조율을 담당했다.
참여 기업은 김포의 유망 식품 브랜드 4곳 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달롤’ 저온제분 기술 기반의 쌀가루 브랜드 ‘zero-G’ 한국라이스베이킹협회 소속 클래스 ‘라베또’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빵·떡 브랜드 ‘금쌀이야기’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쌀의 품질과 활용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광지와 지역 브랜드가 상생하는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맛과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형 시리즈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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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연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한국Q뉴스] 연천군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업 구조와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농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기간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원은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이다.
18세 이상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지원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업·임업·어업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정책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