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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돌입
금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돌입
[한국Q뉴스] 금천구는 지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2일 집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선정된 가구로 금천구의 경우 2만 4천여 가구에 이른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돌봄시간’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10월 중순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다.
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우편물의 정보무늬 또는 무료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로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응답은 국가 통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을 바꿀 좋은 답이 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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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포장 천국'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열린다
'인쇄·포장 천국'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열린다
[한국Q뉴스] 서울 중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된다.
현장에는 타투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산시장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추가하면 선물이 주어지고 2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은 룰렛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인쇄·포장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해온 도심산업의 상징”이라며“상인들의 열정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산시장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중구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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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동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중구, 장충동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구 세무관리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격월로 순회 운영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민 세금교실’,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을세무사와 함께 해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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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산 관리 비법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 분야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유튜버 ‘부읽남’과 ‘박곰희’ 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강사는 각각 구독자 163만명, 9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 7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부읽남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법’을 주제로 △부동산 최신 동향 △청년층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전수한다.
이어 11월 18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는 연금 전문가 박곰희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에서는 △자산관리 개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등 필수계좌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또는 생활권 19~39세 청년으로 회차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를 이해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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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 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청소년 공유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시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유스쿨 활동가 양성과정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시민 활동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해 지역 내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경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반”이라며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약 20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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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빛의 향연, 2025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즐기자
미래를 밝히는 빛의 향연, 2025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즐기자
[한국Q뉴스] 광명시의 미래를 밝힐 빛의 향연이 광명동굴에서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축제 슬로건인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의 메시지가 담겼다.
고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축제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쇼가 끝난 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드론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목공 놀이터, 업사이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돼,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굴 내부 관람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가을밤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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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원순환 모델, 전국 표준이 되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 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준공검사 시 폐가전 수거함 설치 협의를 의무화해 제도적으로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고 단독·연립주택 등 기존 주거지역 주민을 위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 신고 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를 조건으로 재활용전문업체를 공개경쟁 입찰해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도 완전한 폐가전 수거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완성한 점이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쓰레기 매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폐가전뿐만 아니라 광명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경제 정책이 전국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광명시가 구축한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모든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의무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대 2026년 1월 1일부터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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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 입증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2관왕 영예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환경, 사회, 경제 영역에서 균형 잡힌 회복력을 보여주며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해 종합 1~10위와 영역별 1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 자원과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회복력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광명시는 환경·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 10위 안에 드는 지자체들이 환경 영역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광명시는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환경오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환경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환경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선제적인 조직·제도 정비와 시민 참여 모델 구축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2023년 ‘광명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 제정 이후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행해 행정 전반에 실질적인 탄소중립 집행력을 반영했다.
광명시는 2023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공표해, 2030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참여 탄소중립 운동인 ‘1.5℃ 기후의병’, 기후 친화 행동 유도 포인트 정책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기후행동 실천력 높일 ‘탄소중립 시민교육’,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 모델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실시 △전국 최초 업사이클 플랫폼 구축 △전국 지자체 최초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취득 △경기도 지자체 최초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등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 분야에서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 영역에서는 고용안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 1만 5천898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2.9%를 달성했고 15세~64세 고용률, 여성 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다양한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고용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중년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여성비전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동과 청춘곳간, 시니어일자리 시설 등 세대·계층별 맞춤형 고용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지역자원이 순환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 구축,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육성 지원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사회, 사회복지, 주거·교통 부문을 평가하는 사회 영역에서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시민공론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 참여민주주의 기반 행정 모델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인지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 ‘인생정원’ 등 노인 복지 시설 △다함께돌봄센터·영유아과학체험센터·아이사랑놀이터 등 아동 시설 등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도 좋은 평가에 주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29만 광명시민 모두의 성과”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도시, 모든 지자체의 모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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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내 취업자 보호 첫 관문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나서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령, 직업소개사업 운영실무 사례, 노무 분야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이다.
이와 함께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 관리, 불법 직업소개 유형 및 처벌규정, 직업상담사의 역할도 안내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현재 등록된 직업소개소가 총 375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예방하며 구인자 및 구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개 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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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우성아파트 33년 만 주거환경 개선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우성아파트 33년 만 주거환경 개선
[한국Q뉴스]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은 지상주차 없이 214면에서 568면으로 354면이 확충되고 건축 연면적은 약 3만 8천㎡에서 8만㎡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시설이 도입되고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 설치와 주변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해 주민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