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남시의회,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 참석
-10-11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 -ffc0e1a9-421c-4962-b694-705dd37d7da7 (성남시의회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회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선의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10-25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 “수돗물 변색 사태… 시민 불안 해소에 시가 앞장서야”
ab1dee4d1 (광주시의회 제공)
[한국Q뉴스]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틀 때마다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법적 기준의 적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이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행정의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태전동, 고산동, 탄벌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수돗물을 틀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거나, 필터가 10분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와 수자원공사가 늦장 대응으로 일관한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수질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는 설명만 되풀이하며 시민의 불안을 외면하는 태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회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전국 정수장이 99.9%의 수질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유독 광주시만 예외로 남아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시청은 수자원공사의 대변인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이자 감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필터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는 발언과 시민 불신을 키운 시의 보도자료는 행정의 책임 회피이자 신뢰 훼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끝으로 노 의원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며 “광주시는 수자원공사에 대한 독립적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이 더 깨끗한 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원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명확한 원인 규명과 실질적 대책, 그리고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0-25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덕영고등학교와 청소년 창직창업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용인문화재단 제공)
[한국Q뉴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3일 덕영고등학교와 청소년의 창업 및 창직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상호 기관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창의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용인시 진로교육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창직창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미래 진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창의적 창직창업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25
-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사진 (가평군 제공)
[한국Q뉴스] (사)가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서태원)는 지난 24일 오전 가평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열린 임시이사회와 오전 11시에 진행된 임시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임시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감사 선임의 건 ▲임시총회 개최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어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이사 위촉 ▲감사 선임 ▲정관 일부개정안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이명열 센터장은 “이번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센터의 정관 및 규정 등 운영 체계와 혁신적 예산을 편성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임원 및 사원등 모두 37명이 참석했으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2025-10-25
-
남양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 성료
남양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 성료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4일 다산동 소재 라포엠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편견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평생교육사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시설기관장, 평생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장애·비장애 음악가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공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장애인의 학습성과와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신종호 코메트 인터내셔널 고문의 ‘문화예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소통과 장애인 평생교육’ △임경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차장의 ‘장애인 평생교육과 자립역량의 연결, 자립을 위한 발걸음’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사장의 ‘미래의 일자리와 장애인평생교육이 함께 만드는 고용의 길’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두영 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 방향 △현장 중심의 학습 지원 체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끊임없는 기록과 배움’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과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장애인 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정약용의 포용과 사랑의 철학을 실천하며 일반 장애인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4
-
판교 대장지구 B2·B3 블록 입주 앞두고 하자·안전 우려… 성남시의 ‘선제적 조정·관리’ 필요
판교 대장지구 B2·B3 블록 입주 앞두고 하자·안전 우려… 성남시의 ‘선제적 조정·관리’ 필요
[한국Q뉴스] 판교 대장지구 B2·B3 블록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제기한 사전점검 하자 지적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성남시의 적극적인 조정 및 관리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현재 준공 전 단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가 단순한 시공 하자가 아닌, ‘입주 이후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필수 조정 과제’라는 점을 성남시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성남시가 공식적인 관리·조정 기관으로서 갈등 예방 및 입주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의원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총 4,250건의 하자가 접수됐으며 이 중 건축 하자가 4,033건으로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특히 △단지에서 출차하는 우회전 차량의 도로 확보를 통한 교통혼잡 개선△주차장 진입로 안전 문제 △주차장 침수 우려 △단지 북단 차수벽 주변 붕괴 우려 △놀이터 안전사고 위험 및 재시공 요구 △세대별 마감 불량 △1층 프라이버시 노출 등의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10월 13일 실시한 품질점검에서도 배수 불량, 창호 및 마감 결함, 주차장 방재·방화시설 미비, 조경 및 단지 내 보도블록 물 고임 구간 기울기 불량 등 62건의 개선사항이 확인됐다.
성남시의 철저한 검수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시점은‘하자 발생 이후 대응’ 이 아니라, ‘입주 전 하자를 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남시가 단순 행정 점검 차원을 넘어,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조율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다른 현장에서도 입주 전 단계에서 점검과 협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 차원의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활 안전과 입주 초기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의원은 “지난 2년간 B2, B3 블록 공사로 인해 소음, 분진, 진동, 불법주차 등으로 피해를 본 인근 엘포레 6단지, SK 뷰 테라스, 단독주택, 모두마니 주말농장 사업자 등과 원만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4
-
주광덕 남양주시장, 상급병원 유치·도시재생으로 삶의 질 높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상급병원 유치·도시재생으로 삶의 질 높인다
[한국Q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23일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계획과 관련한 정현미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체육·교통·의료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봉지구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금이 상급병원 유치의 골든타임이라며 시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전혜연 의원의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704억원에서 1,119억원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면 150면 규모의 스마트 복합 주차타워와 회전교차로 설치,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이 있으며 맷돌모루 플랫폼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확대돼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시는 교통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사업 규모와 계획이 확정된 만큼 신속히 추진해 조기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 청소년 유스패트롤 활동 추진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 청소년 유스패트롤 활동 추진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유스패트롤’활동을 매월 1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괴 등 청소년 대상 범죄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안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제안한 활동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안전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활동은 편그라운드 진접을 중심으로 진접파출소, 자율방범대, 학부모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야간 방범활동, 등·하굣길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청소년 유괴·범죄 예방 등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펀그라운드 진접과 진접파출소는 지난 4월 23일 지역공동체 화합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유스패트롤 활동은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주체가 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진접·오남·진건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권 기반의 방범 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사업인 만큼,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스패트롤 활동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안전 문제 해결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남양주시, 영유아 대상 ‘신나는 예절교실’ 운영…전통예절 체험으로 인성교육 강화
남양주시, 영유아 대상 ‘신나는 예절교실’ 운영…전통예절 체험으로 인성교육 강화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바른 생활 습관과 타인 존중의 태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나는 예절교실’에서는 △올바른 인사법 △높임말 사용 △식사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바른 태도 등 일상 속 기본 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 다도 △다례 체험을 포함해 유아의 흥미를 높이는 놀이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예절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공모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교육은 단순히 규범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남양주시, ‘마음치유, 봄처럼’특별 전시회 열어… 문화예술로 마음을 잇다
남양주시, ‘마음치유, 봄처럼’특별 전시회 열어… 문화예술로 마음을 잇다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4일부터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 ‘마음치유, 봄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전시회는 △남양주보건소에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치매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작품은 푸어링아트,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즉흥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어르신들은 수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각 작품에는 자기 성찰과 회복의 의미가 담겼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일상 속 치매 치유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자리”며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