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 요구사항 국토부·LH 등에 적극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 요구사항 국토부·LH 등에 적극 요청
[한국Q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자체별 구분 배정을 고려한 이주대책 수립, 원주민 가계부채 부담 지속에 따른 신속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도시 사업의 안정적 추진,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민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LH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신도시 개발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국토부,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올해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업체 선정, 감정평가 과정을 거쳐 2026년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08-13
-
화성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복지재단 다목적실에서 ‘화성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1월 24일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복지법’ 제4조의3 규정에 따라, 어르신들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착수한 연구용역이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및 용역 연구원, 화성시복지재단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및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발굴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전략, 평가지표 및 3개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는 4대 추진 전략으로 △안전하고 머물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돌봄 통합체계 구축 △일과 배움을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사회 구축 △소통하고 신뢰하는 고령친화 거버넌스 조성을 제시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추진 3개년 계획 등을 토대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및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
화성특례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념사, 추모 헌화,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과 그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특례시는 기억을 이어가는 도시로서 아픈 역사와 진실이 시간에 지워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소녀상 건립 추진에도 참여하는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13
-
남양주시,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 지원…꿈을 향한 맞춤형 지원 마련
남양주시,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 지원…꿈을 향한 맞춤형 지원 마련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형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남양주천마봉사회 △서울에이스병원 △아정당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제·주거·건강·고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를 여읜 미혼 형제로 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마비 증세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동생은 지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거주지는 약 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가전·가구가 대부분 고장 난 상태였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긴급 의료 지원과 더불어 집수리, 쓰레기 처리 및 방역, 가전·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복 후 요리사로 재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형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 긴급지원이 아니라, 대상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술교육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13
-
남양주보건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캠페인 전개
남양주보건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동 도농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의약품 안전 사용 등을 주제로 시민 보건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기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전달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오염이나 모기·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나 냉방으로 인한 감기뿐 아니라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약품 복용은 처방 내역이나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철 텃밭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피부를 덮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13
-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정약용 독서법 체험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 모집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정약용 독서법 체험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 △질서 △초서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윤철 기재부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이주민·이주기업 지원 내용 담은 서한문 보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윤철 기재부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토지 수용 이주민·이주기업 지원 내용 담은 서한문 보내
[한국Q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민과 이주기업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이주자금을 충당하기 어렵고 고령의 농업인과 영세상공인의 경우 보유한 자금도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원활한 이주정착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금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도 변경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1세대 1주택의 경우 토지보상에 따라 주택에 포함된 부수토지는 용도지역에 따라 건물 바닥면적의 일정 배율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될 토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가는 변경 전 용도지역으로 평가하는 반면 비과세 부수토지 면적은 용도 변경 후 축소된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토지수용 대상자들은 양도소득세 증가에 따른 소득세 비과세 기준의 불합리성과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이주민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주기업의 재정착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보상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의 국가와 반도체 패권 경쟁을 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서는 비자발적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주민과 이주기업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 담긴 정책지원과 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이주민의 생계안정과 기업의 조속한 재정착에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주민이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구윤철 부총리가 각별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5-08-13
-
구로구,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구로구,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한국Q뉴스]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
“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최근 중단 가능성이 제기된 희망대공원 트리타워 및 스카이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에 따른 시민혈세 낭비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2022년 8월 주민공청회 이후 1년 넘게 질질 끌다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쪼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제 와서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건 시민을 우롱하는 일방통행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 금액만도 135억원 이상에 달한다.
참여한 업체에는 공사업체로㈜한올건설: 47억 9,450만원 신명전력㈜: 3억 3,227만원㈜타치온네트웍스: 5,983만원 용역업체로는 경기엔지니어링㈜: 1억 6,334만원㈜금왕산업개발: 8,012만원 ㈜나무연구소: 2,713만원물품업체 ㈜피티씨: 79억 2,500만원 이다.
이미 사전공사와 자재 납품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사업이 중단될 경우, 막대한 매몰비용과 행정적 손실, 계약업체의 피해, 법적 분쟁 가능성 등 시민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는 신상진 시장 행정의 전형적인 문제, 즉 △ 전임 정부 정책 쪼개기 행정 △ 보여주기식 이벤트 행정 △ 정책의 일관성 부재 △ 잦은 설계 변경이 초래한 결과"라며 “무능한 행정은 시민의 삶을 무너뜨린다.
정치인의 무능은 넘길 수 있어도, 행정가의 무능은 시민에게 고통을 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의원은 특히 성남FC 예산낭비, 불법현수막 난립, 박물관 설계변경으로 인한 100억원 이상 예산 증가 사례까지 거론하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 행정은 방향도 원칙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
시민은 행정실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성남시장은 시민 앞에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관련 업체들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 및 재정 손실 복구 방안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향후 관련 예산과 집행 과정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 및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
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한국Q뉴스]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