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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로 박물관 한자리에, 전시·체험 ‘입맛대로 즐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한국Q뉴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1월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손잡고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12개관과 협력관 2개관이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총 14곳이다.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갖는다.종로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초대권 4,000매를 배부하고 일반 구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티켓도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다.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사립박물관들이 함께 꾸미는 연합행사를 진행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개성 넘치는 전시와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니 이번 가을, 종로의 다양한 박물관과 만나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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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심뇌혈관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내 혈관의 봄날’ 운영
(사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내 혈관의 봄날’ 홍보 안내문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내 혈관의 봄날’을 운영한다.‘내 혈관의 봄날’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이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가 나서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뇌졸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김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증상·예방수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또한 ‘심뇌지킴이 퀴즈 한판’으로 강의 내용을 복습하고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나의 다짐이 화분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이후에도 화분에 물을 주며 나의 다짐을 기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미니화분과 씨앗을 제공한다.교육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구는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11월 14일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당뇨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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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월곡2동, 가을밤 수놓는 ‘제7회 달빛문화축제’ 개최
성북구 월곡2동, 가을밤 수놓는 ‘제7회 달빛문화축제’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덕여대 오거리 달빛광장과 진각종 일대에서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제7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개최한다.월곡동(月谷洞) 지명에서 착안한 ‘달’과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 예술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약 2,000여명의 주민과 지역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달빛등 거리 전시와 체험·홍보 부스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이 달빛광장 서브 무대에서 하루 종일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오후 7시에는 기념식과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 지역 공연 예술단체와 특별 축하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적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제7회 축제는 월곡달빛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월곡1·2동 주민센터, 대한불교 진각종, 동덕여대, 지역 복지관 등 20여 개 민·학·관 기관이 참여해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하광용 월곡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곡동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달빛’이라는 주제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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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사회‘여성 안전문화’확산 박차
1 (용산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의 힘을 모았다.용산구는 지난 10월 24일 저녁 7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앞두고 이태원 퀴논거리와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용산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여성긴급전화(1366)와 용산경찰서 담당부서 연락처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성 폭력 예방을 당부했다.또 주말과 야간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벌이며 주민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여성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일상 속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용산구는 앞서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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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패션산업, 해외에서 가능성 입증! 세계시장 도약 박차
서울특별시 중랑구 구청
[한국Q뉴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션월드 도쿄 2025’에 참가해 지역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패션월드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패션, 패션테크, 디자이너 브랜드, 웰니스·기능성의류 등 4개 존으로 구성돼 섬유 소재부터 스마트 의류,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은 전시가 이뤄졌으며 특히 한국 패션관은 혁신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구성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중랑구는 자치구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독립 홍보관 ‘중랑 케이 패션 파빌리온(JUNGNANG K-FASHION PAVILION)’을 설치하고 지역 내 우수 패션봉제기업 8개 업체(바다텍스타일 씨알티원, 엘리온, 호야텍스, 제일상사, 자콘디자인, 인사동의 봄날, 스튜디오 하이)를 지원했다.구는 전시 참가부터 부스 조성, 통역,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로 뒷받침했다.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 중소 브랜드 전반에 대해 “디자인 감도와 제품 완성도가 유럽 전시 못지않다”는 평가도 나왔다.중랑구 기업들 역시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과 창의적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중랑구 홍보관에서는 100여 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특히 호야텍스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골프웨어로 일본 및 동남아 바이어와 샘플 계약을 체결했고 씨알티원은 짐웨어(Gym Wear) 브랜드로서 일본 오모테산도 팝업스토어 협업 논의에 돌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스튜디오 하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의 반려견 목줄·리드줄 제품으로 자콘디자인은 패션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육아용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중랑구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지역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패션 제조기반과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2026년 준공 예정인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중심으로 디자인·생산·유통이 연결되는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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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중랑”, 독서문화 이끈다
(사진 1027) 중랑구 신내2동,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중랑 동행 사랑넷’에 기부
[한국Q뉴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24일(금) 중랑구청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일(토)에는 ‘제10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열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된 협의체다.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2025년부터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시 시상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2부 행사로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책 읽는 중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중랑구의 독서 문화 정책을 조명했다.전시는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구성된 것으로 책과 함께 성장해 온 중랑의 모습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 북토크가 이어져, 구민과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중랑 북 페스티벌’은 지난 25일 ‘중랑구청으로 떠나는 가을 북캠핑’을 주제로 열렸으며 책과 캠핑을 결합해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취학 전 1000권 읽기’시상식이 열려 총 89명의 아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0년 시작된 ‘1000권 읽기’프로그램은 6년간 총 14,217명의 아동이 참여해 누적 666명이 달성했다.이외에도 김홍 소설가, 심민아 시인, 이예숙 작가가 참여한 작가 강연과 북토크,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아울러 ▲20여 개의 체험 부스 ▲2113도서 교환전 ▲독서 퀴즈 대회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중랑구는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집에서 10분 거리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중랑’을 실현해 가고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책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중랑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책 읽는 도시 간 협력을 주도하고 주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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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2동,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중랑 동행 사랑넷’에 기부
(사진 1027) 중랑구 신내2동,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중랑 동행 사랑넷’에 기부
[한국Q뉴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신내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행복나누리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효사랑봉사회,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사랑넷은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수익금 18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중랑동행사랑넷 기부금으로 전달했다.‘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는 지난 9월 주민 주도로 열린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다.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성료됐다.특히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이어졌다.지난 24일 신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축제 수익금 180만원이 중랑동행사랑넷에 기부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결식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를 나눔으로 확장해 주신 ‘신내2동 우리동네사랑넷’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구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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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내가 만든 인생이모작 표어를 무대로- 중장년 인생재설계 특별강연과 인생이모작 슬로건 갤러리 전시 개최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중장년 인생재설계 특별강연’과 ‘인생이모작 슬로건 갤러리’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은평구가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장년 구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은평구는 지난 8월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통해 60여 편의 작품을 신청받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선정된 우수작 5편은 이날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향후 은평형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정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행사 무대에는 접수된 중장년 구민이 직접 만든 표어 총 56편이 대형 현수막으로 전시됐다.표어들은 인생 2막의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로 만들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슬로건과 함께 상영된 공감스토리 영상을 보며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나눴다.이날 현장에서는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표어를 들고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특별강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내 인생의 리부트,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 교수는 자기돌봄과 관계 회복, 재도약의 심리학적 통찰을 전하며 3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강연 후에는 은평구 중장년의 사전질문을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삶의 고민과 해답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만든 표어가 무대에 오르고 공감이 더해진 이번 행사는 중장년 정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인생 2막을 설계할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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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양천을 빛낸 뉴스에 투표해주세요!..양천구, ‘2025년 10대 뉴스’ 선정
사진1)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후보군 20개 목록
[한국Q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뉴스를 선정하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투표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천구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공공시설 확충, 생활환경 개선, 주거지 정비, 교육문화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고 구민 체감도 또한 높았던 만큼 많은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후보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정책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특히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후 9년만 첫 삽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에 선제대응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굵직한 뉴스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성료 ▲구민안전보험 시행 ▲보건소 별관 개관 ▲노후 동주민센터 4곳 재건축 본격 추진 ▲‘양천가족 거리축제’구 대표축제 자리매김 ▲보육타운 개관 ▲스마트 경로당 20개소 구축 ▲실내건축(집수리)기술자 양성 교육 첫 시행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포함됐다.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구청 1층 로비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구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10대 뉴스’선정결과는 11월 중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 표가 양천구의 정책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성과가 구민 삶에 닿았는지 되짚어보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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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중 이다’…은평구,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0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소회의실에서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관내 장애인복지관, 단체, 시설이 함께 기획과 제작,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랑하는 중 이다’를 주제로 열린다.상영작은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담은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이루는 과정에서 자아를 성장시키는 모습을 담은 영화 ‘똥 싸는 소리’다.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사전 행사에서는 난타, 노래, 영유아 수어 합창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상영 후에는 감독과 출연 배우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영화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은평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