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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식점 대상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
아산시, 음식점 대상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
[피디언] 아산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외식문화산업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성 제공을 위해 2월 1일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일반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중 좌식테이블을 사용하는 업소다.
선정기준은 ‘음식점 위생등급체 지정 사업’에 참여 가능한 음식점이며 지원대상 업소가 미달 될 경우 간이과세자 및 2019년 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입식좌석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 설치비의 80%이며 지원금 초과 금액은 전액 업소 부담이다.
지원 신청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아산시 위생과 및 아산시 외식업 지부에서 받으며 주점형태 일반음식점 및 행정처분 업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장동민 아산시 위생과장은 “음식점 좌석이 입식으로 개선되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식탁, 의자 등 아산지역 가구업체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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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즐거운 책 놀이터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아산시, 즐거운 책 놀이터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피디언] 아산시가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정보문화 복합공간인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28일 개관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산문화공원 내에 지상2층 1815㎡ 규모로 건립됐다.
자연친화적 건축공법으로 시공됐으며 건물 외벽 마감재에 재활용 폐유리를 활용하는 등 자연과의 어울림을 추구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의 직업선호도를 반영한 영상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영상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편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첨단 IT와 교육 기능을 연계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사회의 도서관으로 계획됐다.
또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문화가 숨 쉬는 장소, 만남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지역 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꿈샘’이란 명칭은 지난해 여름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아산시립도서관 유튜브, 꿈샘도서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당분간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따라 운영시간은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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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1-2025 환경보전계획 수립
용산구청
[피디언] 서울 용산구가 구 환경정책에 관한 최상위 계획으로 5개년 단위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서다.
계획은 4부로 나뉜다.
기본구상, 환경비전, 부문별 계획, 실현방안 순이다.
지역 환경여건을 분석, 환경보전 목표·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분야별 사업계획, 재원조달 방안을 담았다.
지역의 최대 환경 이슈는 ‘용산공원’ 조성이다.
정부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부지를 활용, 오는 2027년까지 300만㎡ 규모 국가공원을 이곳에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835만㎡에 달하는 공원 주변지역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주민들은 용산구 환경수준에 비교적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10월 주민 7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5%, 만족이 24%, 보통이 51%, 미흡이 17%, 매우 미흡이 3%를 차지했다.
주민들이 인식하는 주요 문제점으로는 폐기물로 인한 오염,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및 생태계 파괴, 자동차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으로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 및 실천, 환경교육 및 홍보강화, 환경관련 행정규제 강화, 환경예산 확대, 친환경적 개발 계획 수립 순으로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지역 여건,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구는 대기환경보전 및 소음진동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에너지 관리 수질환경보전 토양 및 지하수 보전 상·하수도 관리 폐기물 관리 등 분야별 계획을 세웠다.
특히 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대기, 소음진동, 비산먼지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는 주의보·경보 등을 발령,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 협조를 이끈다.
실내공기질 관리와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책임자에게 연1회 실내공기질 측정·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고 측정자료를 이용객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토록 권고한다.
에너지 관리도 구가 신경 쓰는 분야다.
구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라 반기마다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을 벌인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에코 마일리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아울러 구는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해 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구 공무원, 주민 자율환경감시단이 분기별 1회씩 취약지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환경관리에 취약한 영세업소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외도 구는 토양 및 지하수 보전을 위해 공원 및 나대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빗물 침투가 가능한 토양 포장재, 하수관거시설 사용도 함께 검토한다.
2021년 기준 구 환경분야 예산은 369억원 규모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예산을 571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환경보전에 관한 주민들의 인식이나 요구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친환경상품 사용에서부터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에 이르기까지 구가 앞장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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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변조경T/F팀 신설.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 기대
아산시청
[피디언] 아산시가 공원녹지과에 수변조경T/F팀을 신설했다.
수변조경T/F팀을 하천관리부서가 아닌 공원녹지과에 신설한 점에서 곡교천 인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아산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아산시는 2021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공원녹지과에 수변조경T/F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수변조경T/F팀은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 종합계획 수립, 곡교천 둔치 경관 사업, 은행나무길 활성화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산시는 시장 공약 사항이자 역점 사업으로 곡교천을 중심축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곡교천은 도심을 중심을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산문화공원은 물론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과 연계되어 있다.
또, 도심에서 도보 등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고 향후 아산신도시까지 연결될 예정이라 녹지축으로 곡교천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아산시는 우선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토사 및 쓰레기 수거, 묵은 갈대 제거 등을 진행해 보다 나은 식생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 정비와 함께 시설물 보완 등 진행하면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시민들이 아산문화공원 등 시내권에서 곡교천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연결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공원녹지과장은 “곡교천을 아산문화공원은 물론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할 계획”이며 “생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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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유재산 임대료 지원
송파구청
[피디언]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구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연장한다.
구는 작년 2월부터 구유재산을 임차 중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올해 6월까지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예상되는 임대료 감경액은 8천 5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감면 대상은 송파구에서 관리하는 구유재산을 임차해 주거 목적이 아닌 카페, 식당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1월 29일까지 임대계약을 체결했던 송파구청 해당부서로 하면 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를 환급받거나 계약 연장 시 차기 임대료를 감면받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재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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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억 융자 지원
동작구청
[피디언] 동작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최대한 돕고자 올해는 한시적으로 1년간 무이자, 1년 이후는 연 1% 금리를 적용하고 5년 범위 내에서 상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총 20억원,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이다.
융자 대상과 금액은 신청서류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결정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신용보증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며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자금 소진시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 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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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피디언]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7일 사평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구 군수는 호소문에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도 1월 들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확진까지 더해져 더욱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평면 주민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선별진료소와 전남도 이동버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충곤 군수는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군청 모든 실과 방문을 제한하오니 민원인들께서는 별도로 마련된 접견실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맞은 편 건물 가정활력과 옆 접견실에서 담당공무원이 내려워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구충곤 군수는 “지금은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기침, 오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다”며 “가족, 친구, 동료 간 모임과 타지역 방문, 외부 활동을 삼가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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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피디언] 서울 노원구가 누구나 쉽게 등기 신청할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길라잡이’ 6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 시 매수인은 계약일로 30일 이내 거래신고를 하고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불이행할 경우 등기 전 취득세액의 20%에 달하는 가산세와 지연 과태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서식과 첨부 서류 때문에 대부분은 법무사에 의뢰해 처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대행료도 주택거래가 5억을 기준으로 1건당 59만원 정도다.
구는 최근 들어 비싼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가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동산 소유권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
책자는 일반인이 가장 흔히 접하는 주택 소유권 이전등기를 대상으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 등기 신청 안내를 참조해 두 단계로 구성했다.
첫 단계로 부동산 거래계약 시 필요서류와 현장 점검 등 주의할 점 설명과 계약서 작성 후 구청에 부동산 거래신고 절차, 매수인이 잔금 지급과 동시에 받아야 할 서류 등을 안내한다.
두 번째 단계는 본격적인 등기 신청서 작성 과정이다.
국민주택채권 매입과 세금 신고와 납부,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등기의무자의 등기필 정보 기재, 정부발행 수입인지 매입 후 신청서 항목별로 기재 방법을 설명한다.
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분야별 정보에 게시하고 구청 부동산정보과에도 비치해 열람이 가능 하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평소 등기 절차에 대해 궁금해 하시거나, 홀로 등기를 준비하는 주민들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 법률 및 행정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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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달라지는 복지제도 집중 홍보
군위군, 달라지는 복지제도 집중 홍보
[피디언] 군위군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발맞춰 신속한 신청 조사와 대상자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대상자 중 ‘노인 65세 이상’ 또는 ‘한부모가 포함된 수급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금년부터는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부양의무자 가구 중 연 소득 1억원 이상, 재산가액 9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원에서 2021년 169만원으로 14.2%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 인정액이 169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년도에 소득 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2021년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 적용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노인 일부는 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 감액이 될 수도 있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기초연금, 국가 보훈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따른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 계승과 예우 향상을 위해 참전 명예수당, 보훈 예우수당,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등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 예우수당을 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참전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9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달라진 복지급여 제도를 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홍보해 개선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지원 기회를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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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제하동향우회, 18년째 고향후학사랑‘화제’
재거제하동향우회, 18년째 고향후학사랑‘화제’
[피디언] 2003년부터 18년째 변함없이 고향하동의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향우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평소 고향발전에 늘 앞장서면서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언제든지 달려와 많은 도움을 주는 재거제하동향우회. 하동군장학재단은 재거제하동향우회 임원진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앞서 200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18년간 1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고향의 미래인재육성에 힘찬 원동력 되고 있다.
이강범 회장은 “고향발전을 늘 응원하는 향우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학업정진으로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후학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이강범 회장과 향우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창립돼 130여명의 향우를 둔 재거제하동향우회는 2014년 화개장터 화재성금과 어려운 향우 돕기 등 나눔 사랑에도 앞장 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거제에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하동군 선수단에게 만찬을 제공하고 매년 고향사랑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