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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에서도 민주시민교육 확산 가속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에서도 민주시민교육 확산 가속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시작해 3년간 지속하는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운영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이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자질이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문화와 학교교육과정을 민주시민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별 중심학교다.
2021년에는 도내 각 시군 42개 학교가‘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각 지역 다른 학교들과 민주시민교육 확산을 도모한다.
이 학교들은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자치 체제, 사회참여로 체험하는 시민교육, 공간의 민주성 수업프로젝트 등 학교별 여건에 맞는 중점 방향을 정해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학교가 민주시민교육 추진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시행착오와 고민뿐만 아니라, 2020년 코로나19 비대면 교육상황에서 시민교육 운영과 학생자치활동을 위해 다른 학교와 함께 문제상황을 극복하고 실천을 이어왔다.
도교육청은 이런 모든 사례를 모아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길라잡이’를 전국에서 최초로 발간하고 17개 시도교육청과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260여 개 학교에 배포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에서 웹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길라잡이’에는 비대면-대면 병행 교내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발굴한 코로나19 상황 봉사활동 부족 해결 방안, 7개 교과융합 ‘찐시민 프로젝트’를 통한 우리 사회 인권문제 30초 영화제 개최, 비대면상황 소통방식과 채녈 다양화로 학교 현안 사항 해결과 학생자치회 운영 방법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교육청은 지난 2년간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사례와 2021년 지역 내 다른 학교로의 확산 과정을 정리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전국 민주학교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가 학교생활과 교육과정 전반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희망을 보여줬듯이 일상에서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질 때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공공의 삶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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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관광지 100선’ 코로나 시대 성공적 마케팅 모델
한국관광공사
[한국Q뉴스] 지난 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격 실시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마케팅이 해외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 1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엔 해당 부문 전문가와 기자, 일반인 등 총 8천 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1980년부터 개최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핏투르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65개 국 26만명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세계 3대 박람회중 하나로 세계 관광산업 및 관광마케팅의 발전, 고품질 관광상품 기획을 목표로 핏투르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내·외 우수사례 선정을 26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부문에서는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함께 불가리아의 로도페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작년 6월 공사 및 7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했으며 공사는 코로나 종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안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동시 추구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공사가 T맵 연계 대국민 방문이벤트 개최, 온라인 광고 BC 카드 회원대상 관광지 할인마케팅, SNS 기자단 연계 홍보 등 통합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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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 8,672학급 배정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유치원 558학급, 공립초등학교 3,999학급, 중학교 1,693학급, 고등학교 1,643학급, 특수학교 269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505학급, 공립대안학교 5학급 등 총 8,672학급을 배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전년대비 11학급, 547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에 따른 적령아동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아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공립초등학교는 적령아동수의 감소로 학생 수가 전년대비 1,653명이 감소했으나, 시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감조정해 전년도 대비 21학급 감소한 3,999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7명이며 지난해 보다 0.3명 감소했다.
한편 당초 취학아동수 0명 예상교였던 문의초 도원분교와 수성초 구성분교는 12명, 4명이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특히 문의초 도원분교는 입학생 모집을 위해 동문들의 모교살리기 운동, 통학버스 신입생 모집 광고 부착, 학부모 대상 신입생 모집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입학생이 0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는 2021. 3월 개교하는 생명중학교를 포함해 전년 대비 학생수가 1,509명 증가해 61학급이 증가했으나, 학급당 학생수는 25.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1,272명의 학생이 감소했고 13학급 감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4.5명으로 지난해 보다 0.6명이 감소했다.
특수학교는 전년대비 3학급이 증가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은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해 16학급이 증가했다.
대안학교는 은여울중학교 4학급, 2021. 3월에 개교하는 은여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급을 배정해 총 5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변화추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도심지역의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배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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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지원 운영체제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9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전문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학교는 8,195명의 학생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2월 교육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사업학교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복지동아리 운영, 농산촌학교 학생을 위한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5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복지동아리 운영은 심리·정서 학습, 문화·체험, 진로 봉사 영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과 교사가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은 농산촌지역 학생들에게 사랑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중 학교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참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 3월부터는 개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7개 군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개 군교육지원청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교 공동사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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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역사회에 온정나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역사회에 온정나눠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월 9일 오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시설인 ‘은혜의 동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위해 마련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전달’과 함께 폐기물 처리, 실외 청소 등 ‘실외 봉사’ 위주로 실시했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지난 2013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랑나눔 봉사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약 40회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자치인재원 내 교육과정에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해 전국 고아원,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연간 약 100회, 5천여명의 교육생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이용확대, 지역업체 우선계약, 장애인 카페 및 지역 상품관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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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예술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찾습니다
혁신적 예술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찾습니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예술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로 종합 지원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자 ‘2021 예술기업·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 공모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르는 등 예술 현장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선정기업 규모를 62개에서 90개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도 58억원에서 83억원으로 25억원을 증액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로 사업화 자금 총 43억원과 함께 영역별 맞춤 교육, 전문상담,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원 대상을 예술경영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예술기업’과 문화예술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나누어, ‘예술기업 공모전’과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 공모전[서로]’을 진행한다.
‘2021 예술기업 공모전’에서는 예비창업, 초기, 성장기별로 총 60개사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는 ‘창업과정 지원’에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는 ‘초기기업 사업기반 지원’에, 창업 3년 이상 기업은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 공모전[서로]’에서는 총 30개사를 선발한다.
문화예술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은 ‘서로 시작’에,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는 ‘서로 세움’에, 기업성장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서로 성장’에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예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예술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혁신 기업 총 95개사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예술기업 성공 사례로는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친근한 소재의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구독자 수 47만명을 보유한 ‘또모’, 사람들이 음악적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피아노 합주 교육을 위한 실시간 반응형 전자악보를 만든 ‘주식회사 파인애플코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술품 분할소유권 판매 온라인 시장을 만들고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식회사 열매컴퍼니’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 사례로는 문화예술 취미생활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고 60대 이상 노숙인 등을 고용해 취미상품을 제작, 배달하는 사회정의벤처 ‘하비풀’, 청년·경력단절 여성·은퇴 무용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댄스플래너’와 양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화 중심 미술교육을 개발하고 어린이 그림 상품을 판매해 수익을 기부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에이드런’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지난 2년간 예술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예술 분야의 창의적 수익모델과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신진 작가 진출,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 예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예술기업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예술경영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예술기업과 단체를 지원하는 예산을 확대하는 등 예술기업들의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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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설 맞아“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동참
행정안전부, 설 맞아“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동참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설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전 부처가 함께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전해철 장관은 지역 특산품인 나주 배, 영덕 사과, 통영 멸치 등을 소방, 경찰, 청사관리본부 현장 근무자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대전 동구에 위치한 온누리요양원과 성심원에 우리 농산물인 사과와 배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밖에도 행안부는 실·국 및 소속기관별 사회복지시설 위문시 우리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모든 직원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박민식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농어촌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다”며 “설을 맞아 따뜻한 온정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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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더 가깝게’ 국가 가뭄정보 포털 전면 개편
환경부
[한국Q뉴스] 환경부는 가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 가뭄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해 2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국가 가뭄정보 포털’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전망,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구축한 정보 포털로 2017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전면 개편은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화면구성과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으며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전문가가 다루는 정보를 분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가뭄 발생 시 물차, 지하수, 소방시설 등 주변의 비상용수 공급시설을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가뭄 119’ 시스템과 지역별 산불위험, 생활·공업·농업 가뭄 현황을 한번에 보여주는 ‘우리동네 가뭄지수’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 밖에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뭄 및 물절약 관련 교육만화와 생활 가뭄 달력을 실었고 온라인 상에서 가뭄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가상현실 교육장을 마련했다.
최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가뭄 교육 정보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국가 가뭄정보 포털’은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9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에는 11만명이 접속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30만명이 접속하는 등 산·학·연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상진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지난해에는 홍수가 심해, 많은 관심과 주요 정책이 홍수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홍수와 가뭄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올해는 가뭄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전면 개편을 통해 신속한 가뭄대응을 위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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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타워크레인 건설현장서 퇴출
국토교통부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작년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사고발생장비 중 타워크레인 12개 기종 369대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경중에 따라 등록말소 또는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해당 타워크레인에 대해 판매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3개 기종 120대는 등록말소 조치해 사용이 불가하도록 하고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형식도서와 실물이 상이하거나 신고서류가 부실한 9개 기종 249대는 시정조치 명령을 부과한다.
아울러 이번 제작결함이 발견된 12개 기종 369대 모두에 대해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도록 판매중지 명령도 부과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관련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소형타워크레인 특별 점검결과 제작결함이 추정되는 장비와 사고발생 장비의 사고조사 과정에서 결함이 의심되는 장비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건설기계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이다.
제작결함 조사결과 등록말소 대상인 3개 기종에서는 러핑 와이어로프 및 드럼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발견됐고 추가적으로 FT-140L 기종에서는 타워크레인에서는 마스트의 주요 용접부 용접이 불량해 용접부 파단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정조치 대상인 9개 기종에서는 호이스트 윈치 회전력이 실물과 다르거나, 와이어로프 안전율이 신고치 보다 크게 감소하거나, 시험성적서 오류 등 신고서류를 허위 또는 부실하게 작성되어 신고서류 및 장비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장비는 강력히 제재하는 차원에서 관련법령에 따라 직권으로 등록말소하고 그 외의 장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해 안전성을 확인 후 사용이 가능토록 하며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모든 장비는 판매중지 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수입·판매자가 제작결함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한 후 조치가 이뤄지게 되며 해당 장비 소유자에게는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을 등을 알리게 된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김광림 과장은 “이번 조치로 타워크레인의 사고 예방을 통한 건설현장의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안전에 관한 한 관용이 있을 수 없고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과 건설기계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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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귀성·이동 자제,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 활용 당부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광주광역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전통시장·중소슈퍼 방역 및 설맞이 판매지원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대응현황 및 방역강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국내 유입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금일 방대본에서 방역강화 계획을 보고했지만,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방역당국에서는 추가조치 필요시 대책을 즉시 보완하고 행안부·외교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적극 협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정세균 본부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 재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4일간의 연휴 동안 각종 유원지나 놀이공원, 테마파크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자체에서 명절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가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2월 1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420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45.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71.4명으로 전 주에 비해 21.3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74.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261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7345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97만1327건을 검사했다.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7,345건을 검사해 100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4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53개소 7,97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2%로 5,9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6,8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8%로 5,0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5.4%로 6,4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5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8%로 20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521병상, 수도권 296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64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실 운영기관 24시간 진료, 공공의료기관 진료,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정보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된다고 강조하면서 연휴 기간에 귀성, 여행 등을 통해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고 평소에 만나지 않았던 가족, 친척, 지인과의 식사와 다과, 음주 등을 동반한 모임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그리운 가족들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귀성이나 친지방문, 여행, 사적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지난 주말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9,118천 건, 비수도권 28,376천 건, 전국은 57,494천 건이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9,118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18.8% 감소했고 직전 주말 대비 0.3% 증가했다.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8,376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25.6% 감소했으나, 직전 주말 대비 0.4%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중소슈퍼 방역 및 설맞이 판매지원’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전 제수용품 준비 등을 위해 다수의 방문객이 주요 전통시장 및 중소슈퍼에 몰릴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집중 방역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설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중소슈퍼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지방중기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시장상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점검한다.
중소슈퍼협회 등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협조 요청하는 한편 카카오톡 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정책 등의 홍보도 강화한다.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 참여 중인 350여 곳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경우 무료배달과 할인 판매를 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역특산품, 명절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쇼핑몰 자체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는 청년 상인 91명의 185개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등을 확대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 규모를 작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2배 확대한다.
평균 금리는 3.0% 수준으로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활 또는 만기 일시로 상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이전에 집합금지·영업제한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버팀목자금을 신속히 집행한다.
또한 2월 한달간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는 거리 두기 장기화와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사업주와 소비자간 분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상담·중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인 분쟁 조정은 복잡한 준비서류와 긴 소요기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센터에 요청하는 경우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와 사업자간 직접 중재를 통해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다.
합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자율분쟁조정절차와 연계하는 ‘원스톱 분쟁조정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신속하게 조정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상담·중재상담은 ‘소비자보호 상담·중재센터’에서 전화로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경기도 내 24개소의 봉안당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홍보했다.
점검결과, 사전예약제 15개소, 임시폐쇄 7개소 등 전반적인 방역수칙 이행·준수 상태는 양호했으며 연휴 기간에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2월 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3105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37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5729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470명 감소했다.
2월 9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3,472개소, 유흥시설 3,767개소 등 20개 분야 총 2만4243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0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64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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