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교육부 주최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제10회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위프로젝트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종합적인 다중 안정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심리평가-상담-치유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기관의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기관, 온라인 상담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 6편, 기관부문 3편 총 9편을 선정해 제출했다.
학생 및 상담 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고령고가 영예의 대상을, 구미 선주중과 울진 평해정보고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대상 2편, 우수상 4편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령고 학생과 교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상담 활동을 통해 마음속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사례 내용으로 교육부의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Wee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부 주최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교육청의 상담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로 전문성 있는 상담 활동을 위해 힘써 주신 경북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해 전문성 있는 상담활동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
경북교육청, 학교급식분야 부패지수 제로화 추진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학교급식분야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금품·향응 수수 등 ‘직접 부패경험 근절’을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청렴신고센터에 학교급식 비리 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학교급식 비위 관련 특정감사를 실시해 금품·향응 요구자 및 제공자 모두 엄중 처벌하고 부패인식 등 ‘간접 부패경험 근절’을 위해 교직원 및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교육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한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직무연수,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중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 향상 TF를 구성,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학교급식분야 외부청렴도가 9.45점으로 2018년 7.13점 대비 2.32점 상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예산의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과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월활한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이 우리 학생들에게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으로 귀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9
-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업종별 형평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1부와 2부로 구분해 진행하며 먼저, 1부는 거리두기 단계 및 기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2명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효율적 거리 두기 조정을 위해 기존의 단계는 3단계로 줄이고 기준을 간단하게 해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거리두기 단계를 제안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박혜경 방역지원단장은 위험도 평가를 통해 전파 위험이 높고 관리가 어려운 시설은 중점관리시설로 분류해 집합금지는 최소화하되, 강화된 방역수칙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 및 방역 전문가 외, 다중이용시설 방역체계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자영업·소상공인 등을 전반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을 포함한 7명의 토론자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는 토론자와 촬영팀 등으로 제한하고 대신 KTV 국민방송과 복지부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방역당국은 방역조치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협회, 단체 등과 별도로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2021-02-09
-
설 연휴,‘홈설족’위한 랜선여행이 찾아온다
설 연휴,‘홈설족’위한 랜선여행이 찾아온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른바 ‘홈설족’을 위해 온라인으로 여행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설 특집관 ‘2021 설 프라이즈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여행 모았Zip‘을 마련했다.
2월 5일부터 시작돼 14일까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과 누리집에서 열리는 이 특집관에는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 ‘360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어울리는 음식별 전통주 및 입문자를 위한 인기 전통주 추천, 전통주 구독서비스 소개 등 집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에서는 코로나로 드라이브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설경·야경·한적한 수도권 드라이브 등 총 5가지 테마의 20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며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가볼 만한 전국 50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아울러 ‘360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에서는 초기관광벤처기업 ‘NLC VR‘과 협업해 무주 덕유산, 청송 얼음골 등 설경을 VR로 제작, 실감나는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에서는 겨울 여행지의 바람소리, 눈 밟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ASMR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집콕 문화생활 콘텐츠, 랜선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여행 7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연휴 기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내재된 여행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9
-
충북교육정책 홍보 위해 김산하, 윤서령, 김다현 홍보대사 신규위촉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월 9일 오후 1시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자는 김산하, 윤서령, 김다현으로 현재 트로트로 인지도가 높은 3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산하는 MBC 편애중계 트롯대전 10대 우승, 왕중왕전 우승자이며 윤서령은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KBS 트롯 전국체전 참가, MBC 편애중계 10대 트로트 가수 왕 준우승자이다.
김다현은 진천의 문상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TV조선 미스트롯2에 참가 중이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1년 2월 9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충북교육 정책에 대해 홍보활동 및 기타 교육행사, 캠페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각 부서 및 지역의 추천에 따라 신규 또는 연임 위촉되며 위촉기간은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37명으로 각자 삶의 영역 안팎에서 충북교육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1-02-09
-
충북교육청,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운영 내실화 위해 길라잡이 배포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행복교육지구 저변 확대와 마을배움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는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의 이해, 마을배움터 공모 및 교육활동 준비, 마을배움터 안전관리 및 행정 처리 등 마을배움터 운영의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길라잡이는 업무담당자 또는 기존 마을배움터 운영 경험이 있는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도내 교원·학부모·지역민에게도 배포해 충북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의 저변을 확대했다.
길라잡이는 중점사용내용, 용어정의 등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마을배움터 운영을 희망하는 공동체의 단체 설립, 계획서 수립 방법 등 민간공모사업의 방법도 제시했다.
내실 있는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행정 처리와 관련된 사항도 정리했으며 운영 시 필요한 서식, 충북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한 조례 등 마을배움터 운영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일부 주민들이 제기해 왔던 복잡한 마을배움터 정산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지출품의, 지출결의 등 의무화 규정을 삭제하는 등 기존 정산방식보다 간소화될 전망이며 도교육청 길라잡이를 근거로 지역별 여건에 맞게 일부 수정되어 배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의 상호 개방·공유를 통한 배움의 공간 확장이 중요한 과제로 도래했으며 그 중심에 충북행복교육지구가 있다”며 “마을배움터 운영 길라잡이가 기존에 참여하던 공동체뿐만 아니라 마을배움터 운영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2-09
-
전남교육청, “잠자던 폐교를 지역민 공감 쉼터로”
전남교육청, “잠자던 폐교를 지역민 공감 쉼터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도내 폐교를 지역민 공감 쉼터로 조성해 무상으로 개방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폐교의 야외 숲은 주민 모임과 휴식 공간으로 운동장은 체육활동과 각종 옥외 행사를 위한 공간 또는 외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차박, 캠핑장 등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 지자체 또는 마을공동체에 폐교를 무상으로 대부하고 지자체의 대응 투자가 가능한 곳을 시범 대상으로 2월중 선정해 운영한 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재정과는 최근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폐교 부지 공감쉼터 조성사업은 장석웅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교는 마을의 정서적인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자 추억의 공간이다.
하지만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폐교가 늘어감에 따라 지역의 침체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폐교가 다시 지역과 융화하면서 여전히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폐교를 활용한 공감 쉼터 조성사업을 직접 제안했다.
박영수 재정과장은 “지금까지 미활용돼 자칫 지역의 흉물로 남을 수 있는 폐교를 지역민의 공감 쉼터로 활짝 열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2-08
-
국표원, 디지털뉴딜 국제표준 개발에 130억원 신규 투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뉴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개발 성과와 시장을 연결시키는 도구로써 국제표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뉴딜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1년도‘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신규 R&D 과제를 ’21년 2월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21년 표기력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및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K-방역모델 국제표준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식약처, 환경부 등 범부처 국제표준화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표기력 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 및 사실상표준화기구에 국제표준을 등록하는 표준연구개발과 표준인력양성, 인증방안연구 등 표준화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표준 R&D 사업이다.
‘20년 국표원은 ’19.6월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전략‘에 따라 BIG3 등 4차 산업 핵심기술과 소부장 등에 총 335억원을 투자했고 39개 국제표준 신규제안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 진단기술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 제고를 위해 K-방역모델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에 착수했다.
금년도에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374억원을 투입, 이중 130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딜의 핵심분야인 비대면 의료·유통·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및 이를 위한 표준화활동 기반조성에 94억원를 집중 지원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및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에 9억원, 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20년 제3차 추경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K-방역모델 및 관련 헬스케어 분야 국제표준개발도 4~5년이 걸리는 국제표준 제정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표준개발 활동 외 주요 선진국과의 표준화협력 및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은‘국제표준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과기정통부 등 2개 부처 위탁관리 분야에 한정되었던 국제표준활동 지원을 식약처, 기상청 소관 분야까지 확대해 1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큰 K-방역,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표준협력 강화를 위해 식약처, 환경부 소관 분야에는 각각 올해 7억원을 포함해 4년간 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금년 표기력사업의 국제표준개발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등 부처 간 표준화협력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앞으로 범부처 표준화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월‘연구성과평가법’개정 시행으로 표준이 특허, 논문과 같이 정부 R&D 주요 성과로 인정되는 만큼 기업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신규 과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8
-
그린뉴딜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
환경부
[한국Q뉴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을 위한 공고를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으로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3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 선정한 21개사의 평균 업력과 매출액은 17년, 258억원으로 그간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중기부에서 선정한 20개사의 평균 업력과 매출액은 각각 8.8년, 78억원이었으며 특히 선정기업의 절반이 창업 7년 이하의 창업기업으로 업력이나 매출이 부족하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 중점 선정됐다.
양 부처는 작년에 선정된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고 올해 신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총 71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예산 407억원 대비 306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환경부는 사업화 지원 중심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올해 탄소저감 분야를 신설했으며 온실가스 저감, 폐자원 에너지화 등 탄소저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전년과 동일하게 연구개발 지원 중심의 ‘그린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에게 유망한 기술로 제시한 ‘중소기업 기술전략로드맵’에 부합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평가에서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공고에 대한 사업공고문, 사업계획서 제출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업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 부처는 신청기업이 제시한 과제의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서면평가-발표평가-최종평가 등 총 3단계에 걸쳐 선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등 경제·사회의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세계 녹색시장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녹색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린뉴딜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그린경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그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8
-
기부정보 접근성은 높아지고 모집등록은 편리하게
기부정보 접근성은 높아지고 모집등록은 편리하게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2월 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은 부처 내 흩어져 있는 기부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통합해서 제공하고 기부금품 모집등록 절차를 전산화한 것으로 기부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개통으로 주요 법정·지정 기부단체인 국세청 공익법인의 공시정보와 행안부 및 시·도 기부금품 모집등록정보가 통합 제공된다.
특정 기부단체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종전에는 국세청 홈택스, 행안부와 시·도 홈페이지 등에 일일이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365기부포털 접속만으로 해당 단체의 국세청 공시정보, 기부모집활동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공시정보 중 회계·기부 정보는 그래프·표 등의 형태로 시각화해 해당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기부금품 모집단체 소개, 모집·사용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만을 제공했으나, 2020년도 모집등록을 기점으로 기부 모집등록증, 모집·사용계획서 모집·사용완료보고서 회계감사보고서 등의 서류가 모집단체별로 단계적으로 탑재될 예정이고 변경사항도 수시로 반영된다.
또한, 그간 기부금품 모집등록은 문서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해 왔으나, 향후에는 기부금품 모집 관련 절차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청의 모집등록증 발급과 모집단체의 모집·사용완료 보고 등도 1365기부포털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단체가 자신의 신청내역 및 승인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리자 페이지를 구성해 모집자 편리성도 한층 높였다.
포털 첫 화면에는 찾고자 하는 기부단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넣었으며 기부금품 모집등록 절차, 소득공제 등 기부 관련 제도 안내자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는 챗봇을 통해 24시간 질의답변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부정보를 더 많이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알림서비스 제공 등 기능개선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은 축적된 자료가 많을수록 공개되는 정보량이 확대되는 플랫폼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향후 더 많은 기부 정보가 쌓일수록 국민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기부단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 기부문화가 한 단계 성숙하고 기부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