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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그분이 필요한다”
‘암행어사’ 방송화면 캡처
[피디언]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에서 사랑에 빠진 다모 홍다인으로 분해 박력 넘치는 직진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며 매력이 만개했다.
사랑하는 이와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하면서 ‘러블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화려한 신분을 버리고 어사로 복귀하는 그를 따라가 다시 어사단에 합류하는 등 사랑 앞에 망설임 없는 면모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다.
권나라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이겸과 함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다인의 풋풋한 모습을 순수하게 빚어냈다.
권나라의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암행어사’는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부동의 월화드라마 1위로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입맞춤을 나눈 다인과 이겸은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만끽했다.
조선의 늦은 밤 통행 금지 시간도 다인과 이겸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다인은 관졸들을 피해 나무에 숨으면서 “나리와 저는 어딜 가나 이럴 운명인가 봅니다”고 말하고 이겸은 “이러니 천생연분이지 않소?”고 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안겼다.
차를 따르는 다도 시간에도 이겸의 입맞춤을 곱씹는 다인. 밤을 새우면서도 항상 이겸을 생각하는 다인의 사랑은 24시간 계속되고 있었다.
다인은 왕이 하사한 비단옷을 입고 이겸에게 더욱 잘 보이기 위해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첫사랑에 설레하는 여인의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설익은 주먹밥을 먹으면서도 이들의 사랑을 계속 활활 무르익고 있었다.
다인은 이겸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청혼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고 있던 다인. 다인은 머뭇거리고 있는 이겸을 향해 “이 여인이 내 여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 재촉이며 답을 기다렸지만, 이겸의 말은 다인이 기대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전주 관찰사 변학수가 이범과 관련돼 있으며 폭정까지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져 다시 어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것. 다인은 이겸의 말에 낙담하면서 혼란한 마음을 수습하기 위해 애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재악 대감의 아들이라는 사람에게서 청혼서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다인은 이겸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줬다.
다인은 자신의 거처에 “제 마음에 새긴 한 사람을 만나러 떠납니다 그분께 제가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저에게는 그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는 서신을 남기는 등 갑작스러운 청혼서를 거절하며 이겸을 향한 설렌 발걸음을 재촉했다.
전주에 내려가서 결국 이겸과 박춘삼을 만나게 된 다인. 한양으로 돌아가라는 이겸의 말에도 다인은 “이리 대하시려고 제 입술까지 훔치셨습니까?”고 말하는 등 당당하게 거절의 태도를 보였다.
이겸과 춘삼과 합류한 다인은 영신 아씨에서 다모 홍다인으로 돌아오며 다시금 맹활약을 예고했다.
어사단이 다시 뭉친 전주에서는 큰 사건이 벌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범과 무리들이 변학수를 암살하기 위해 급습을 시도했던 것. 전계수가 상처를 입었지만 이범은 혼자 전주 관찰사 변학수를 쫓아 그를 죽이려고 시도했다.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이겸이 이범을 말리면서 변학수는 도망가게 되고 복수를 꿈꾸며 그는 관아로 돌아가 관졸들에게 그들을 잡아들이라고 전했다.
이겸과 이범이 변학수의 관졸들을 상대하는 순간 엔딩을 맞은 가운데, ‘암행어사’ 어사단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권나라는 ‘암행어사’ 이겸의 앞에서는 수줍어하면서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녀 같은 홍다인을 연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피어나게 하고 있다.
권나라는 다인을 통해서 감탄을 자아내는 여신 비주얼과 함께 악인 앞에서 당당한 다모로써 통쾌한 권선징악을 선사하는 등 다 방면에서 뛰어난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다재 다능한 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암행어사’의 마지막 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권나라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인 홀릭’에 빠트리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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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이런 食生食死 퀴즈쇼는 처음이지?’
NQQ X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화면 캡처
[피디언] '食生食死음식에 살고 음식에 죽는다'. 퀴즈를 맞히지 못한 멤버가 느끼는 허기의 고통까지도 날것으로 전달하는 독한 예능이 등장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먹방의 기쁨과 공복의 고통을 선사하며 이제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양세찬이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고 반전의 고기왕에 등극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안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NQQ와 MBN에서 첫 동시 방송된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 6인의 멤버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야생 속 생활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며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이다.
skyTV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감 온도 15도의 강추위 속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뻐꾸기 산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년간 야생 버라이어티에 단련된 예능인 이수근을 필두로 최근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국민 영웅이자 골프 여제 박세리, 개그 콤비 양세찬·이진호, 예능 새내기 이혜성, 골드버튼을 소유한 '야생 먹방계 원조' 밥굽남까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뻐꾸기 산장 입성을 앞두고 먼저 멤버들의 가방 검사가 진행됐다.
가방 검사를 통해 멤버들의 캐릭터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가방 크기의 반 만한 라디오부터 즉석밥 베개, 라면 핫팩, 커피 샴푸를 챙겨온 양세찬은 극한의 야생 체험에서도 개그 DNA를 감추지 못했고 이진호는 세면 도구와 블루투스 마이크를 담아온 명품 가방으로 뼛속 가득한 허세를 표출했다.
'펜트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세리의 가방은 차원이 달랐다.
라면 5개를 비롯해 대용량 호두와 과자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밥굽남은 제작진이 준비해 두지 않았을 방한 용품을 챙겨 야생 전문가의 포스를 드러냈다.
생존이 아닌 박세리와 신을 커플용 캐릭터 양말과 박세리가 좋아하는 과자 등을 챙겨온 이혜성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국민 영웅 박세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방 검사 후 개인 식량을 압수당한 멤버들은 점심 식재료가 걸린 첫 번째 퀴즈에 나섰다.
첫 번째 퀴즈의 주제는 '신비한 야생 퀴즈'.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힌 멤버에게 천혜의 식재료를 선택할 권한이 주어졌다.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모란'으로 양세찬이 정답을 맞혀 자연산 송이를 획득했다.
그러나 부러움도 잠시, 첫 문제를 맞힌 양세찬은 이후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데다, '뺏기 퀴즈'에서 박세리로부터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마저 빼앗기며 '굶밥남'의 처지가 돼 폭소를 자아냈다.
퀴즈가 끝난 뒤, 다른 멤버들이 퀴즈를 통해 얻은 식재료로 점심을 준비하고 먹방을 찍는 동안, 양세찬은 굶주린 배를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방송에선 뭘 조금이라도 주거든요? 어쩜 그렇게 냉정하든지”며 설움을 폭발시키며 다음 퀴즈 승부에 열정을 불태웠다.
점심 식사 후 멤버들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텐트를 치거나, 화덕을 만들며 저녁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저녁 식재료로 이날 아침 공수해온 귀한 지리산 흑돼지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특히 멤버들이 버린 재료로 끓인 정체불명의 국밖에 먹지 못한 양세찬은 “난 돈마호크 가져가야지”, “난 삼겹살도 좋다”며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저녁 식재료를 걸고 진행된 '뻐꾸기 음악퀴즈'는 제시된 노래를 듣다 빈 구절의 가사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연습 게임에서 박세리가 정답을 맞히며 라면 4봉지를 먼저 획득한 가운데, 멤버들은 밥굽남이 해체쇼로 나눈 흑돼지 부위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도 점심 퀴즈 때와 마찬가지로 양세찬이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며 1등 재료인 돈마호크와 삼겹살, 갈매기살을 손에 넣었다.
치열한 퀴즈 대결이 이어졌고 이를 악물은 양세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세찬은 5등 문제에다 '뺏기문제'까지 맞히며 저녁 퀴즈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점심 퀴즈의 뺏기 문제에서 자신의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를 빼앗은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가방 검사 때부터 양세찬과 앙숙 케미의 징조를 보인 박세리는 고기를 빼앗기자 “너 내가 만만하니?”고 진짜로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저녁 퀴즈가 끝난 후 양세찬은 밥굽남에게 조언을 구해 돈마호크 구이를 만들어 즉석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를 먹어 치웠다.
돈마호크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양세찬이 고기를 씹으면서 내는 소리는 군침을 자극했다.
고기 없이 살 수 없어 '육세리'라고도 불리는 박세리는 양세찬을 부러워하면서도 “어때 내 고기 뺏어가니 좋아?”고 뒤끝을 보여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앙숙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저녁 식재료를 전혀 구하지 못한 이혜성은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 모드로 변신, 양세찬을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고 점심에 송이 김치볶음밖에 먹지 못해 공복인 이수근은 “미쳐버리겠네 진짜”며 배고픈 자의 생생한 민낯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와와퀴'는 멤버들이 퀴즈를 풀고 퀴즈에서 획득한 재료로 요리를 하고 먹방을 하는 단순한 룰로 진행됐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배고픔의 고통과 먹방의 기쁨을 극과 극으로 선사하며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야생에서 굶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식재료를 빼앗긴 뒤 극도로 예민해진 멤버들의 민낯을 보는 재미는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와와퀴'가 야생에서 준비한 천혜의 식재료로 멤버들이 만들어낸 MSG 없는 쿡방과 식재료 그자체에 집중한 먹방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 대자연이 주는 시각적인 힐링은 보너스로 언택트 시대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탁 트이게 하는 효과를 만들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와와퀴’는 NQQ를 비롯해 MB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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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판타지 성장 로코 ‘안녕? 나야’
비욘드제이
[피디언] 2021년 2월 내가 나를 응원하는 ‘셀프 힐링 메시지’의 강력한 힘으로 안방극장에 촉촉한 위로를 전할 ‘안녕? 나야’의 주역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 김유미가 장난꾸러기 매력을 폭발한 ‘철봉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3일 색다른 매력의 철봉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다섯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은 각자의 방법으로 위로와 힐링, 미소를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최강희는 소화하기 어려운 원색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묘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이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드는 37살의 하니를 완성시켰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자유로운 영혼과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재벌 3세를 완벽하게 표현한 김영광의 한유현은 다른 수식어 필요없이 여심을 저격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자신감, 자기애 넘치는 인싸 중에 핵인싸인 17살의 하니의 밝은 에너지와 활기참은 이레의 완벽한 표정과 제스처로 완성됐다.
음문석은 캐릭터 소화 장인답게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가 되어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유미는 과거 하니와 사연이 있는 캐릭터 ‘오지은’으로 세련된 패션과 함께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어 극 전개에 그녀가 미칠 영향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센스 있는 일러스트로 캐릭터를 표현해 방송에서 펼쳐질 각 캐릭터들의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17살하니 역을 맡은 이레는 여유롭게 철봉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고 그녀를 중심으로 각각 현재 시점의 주인공들은 철봉에 매달린 상황. 철봉은 성인이 된 어른들이 처해진 현실의 벽을 은유적인 표현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네 명의 캐릭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난꾸러기 매력을 폭발하고 있다.
마치 ‘아직 늦지 않았어’, ‘시간이 흘러도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다’ 등 드라마가 보여줄 ‘성장이 멈춘 어른들에게 보내는 셀프 힐링’의 핵심 메시지를 단숨에 보여주는 듯하다.
제작진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고 정답이 없는 삶 속에서 다양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며 “‘안녕? 나야’를 통해 나에게 가장 큰 위로를 전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고 큰 웃음과 힐링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해 포스터의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변화를 일으킬 ‘안녕, 나야’는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최강희와, 남성미에서 소년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의 케미로 눈길을 끈다.
또한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레, 출연하는 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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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관종?”
MBC ‘라디오스타’
[피디언]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라디오스타’에 상반신 누드 상태로 산에 오르는 취미생활을 공개한다.
오늘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191cm 장신, 태평양 같은 어깨로 범상치 않은 피지컬을 자랑하는 줄리엔강은 9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뜻밖의 취미 생활을 고백한다.
최근 상반신을 드러낸 채 산에 오르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옷을 벗는 이유는 멘탈 훈련 때문”이라며 피지컬을 자랑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줄리엔강은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맨몸으로 정상에서 하산할 때는 옷을 입었다고 밝혀 ‘라디오스타’ MC들의 장난기 본능을 자극한다.
스페셜 MC 하하는 “사진도 찍었겠다.
내려갈 땐 옷을 입는 거다”고 깐족거렸고 안영미는 “아 유 관종?”이라고 되물어 줄리엔강을 움찔하게 했다.
결국 줄리엔강은 MC들의 ‘관종 몰이’에 입에 모터를 단 듯 “노노노노노~”고 변명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줄리엔강은 속옷 차림의 ‘히어로’로 변신했던 일화도 회상한다.
만취한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의자를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일이다.
그는 “당시에 알코올 쓰레기였다”며 대국민 망신살 주사 사건 덕분에 CF 모델이 됐던 반전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줄리엔강은 연기자 활동 외에도 ‘진짜사나이’,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에서도 우월한 신체 조건과 운동 신경을 뽐내 왔다.
우월한 피지컬 때문에 예능 ‘진짜사나이’와 웹예능 ‘가짜사나이’에 모두 출연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한 줄리엔강은 군대를 소재 삼은 두 예능 중 어떤 작품이 더 힘들었냐는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도 들려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줄리엔강은 대표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의 내용을 최근에서야 이해했다며 “한국말을 못 해서 당시에 모니터링을 거의 안 했다.
최근에 다시 보는데 진짜 웃기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줄리엔강의 취미생활은 오늘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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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연기-케미-비주얼 다 갖춘 ‘완벽 삼박자’
에이맨프로젝트, 아이윌미디어
[피디언] ‘암행어사’에 출연 중인 배우 권나라가 연기, 케미,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하는데 성공했다.
3일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KBS 2TV '암행어사'에서 매주 새로운 매력을 꺼내며 시청률 고공 행진의 공신으로 활약 중인 권나라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권나라가 연기하는 홍다인은 어사단의 홍일점으로 어사 성이겸을 보좌하는 다모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겁 없이 직진하는 대범함과 정의감을 장착했지만, 어사단 사이에선 유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도 지녔다.
밝고 씩씩해 보이지만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아버지를 잃은 상처도 있는 인물이다.
다인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직진해 왔고 여러 번 죽을 뻔한 위기 끝에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신분을 되찾았다.
권나라는 다양한 매력과 사연을 가진 인물 '홍다인'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감정과 진지하고 처절한 분노를 오가는 다인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려냈다.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암행어사'만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물오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했다.
또 권나라는 청춘들의 모험기를 담기에 어사단 3인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암행어사’에서 김명수와 훈훈과 설렘을 넘나드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풋풋하게 완성했다.
이이경과는 절친 케미를 차지게 그렸다.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당탕탕 어사단은 기분 좋은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비주얼 역시 권나라가 '암행어사'의 시청자를 설득시킨 비결이다.
다인은 다모라는 신분을 속이고 상황에 따라 여러 인물로 변신하는 위장술에 능한 캐릭터. 권나라는 데뷔 첫 사극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한복, 남장까지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하게 표현하고 동시에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권나라는 '암행어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매력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하는 권나라의 열연 뒤에는 사랑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는 ‘홍다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준비한 그의 열정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매 장면 홍다인 그 자체인 자태로 대본 탐구 중인 모습이다.
리허설을 할 때도 동료들과 잠시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쥐고 있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홍다인♥‘이라는 글씨와 함께 대본 곳곳에 테이프를 붙여 최선을 다한 흔적이 보인다.
데뷔 첫 사극에서 만난 ‘홍다인’ 캐릭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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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나현우, JTBC ‘인간실격’ 캐스팅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피디언] 신인배우 나현우가 JTBC 드라마 ‘인간실격’에 캐스팅됐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가 밀도 높게 그려진다.
극 중 나현우는 복잡다단한 사연을 가진 정우 역으로 분한다.
정우는 언제나 사람에 둘러싸여 있지만 정작 돌아갈 곳 없는 비운의 가정사를 가진 인물로 드라마 초반 전개 속에서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현우는 지난해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 캐스팅'에서 멘토 5인의 몰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 탁월한 역량과 가능성을 입증했고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첫 주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 드라마 ‘인간실격’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처럼 꾸준한 도전과 성장으로 차근차근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나현우의 드라마 합류 소식에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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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쌌니안소니’가 누구야~”
비욘드제이
[피디언] 2021년 2월 내가 나를 응원하는 ‘셀프 힐링 메시지’의 강력한 힘으로 안방극장에 촉촉한 위로를 전할 ‘안녕? 나야’ 속 주인공 3인방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이 드디어 뭉쳤다.
이들의 코믹 시너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2일 주역이 되는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코믹한 종합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먼저 최강희는 주인공 ‘반하니’로 꿈도 목표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캐릭터로 공개된 영상 속 그녀는 오징어탈을 쓰고 판촉 행사를 위해 열심히 춤을 추고 있다.
하지만 긴급체포 된 하니는 유치장 옆에 갇혀있는 한유현을 만나게 되는 모습. 재벌 3세로 알려진 유현이 일명 ‘바바리맨’은 아니라며 결백함을 주장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이어지는 화면에서 누군가를 향해 코트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치장에서 소리를 지르고 누군가를 약 올리는 그의 행동은 수상했다.
을 더 해 그의 정체를 의심하게 한다.
이어 음문석은 톱스타 ‘안소니’에 걸맞은 멋있는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의 “여기 ‘똥쌌니안소니’가 누구야”란 대사와 함께 갈대밭에서 군인 위장을 한 모습으로 용변을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37살의 어느 날 네가 내게로 온 거야 반하니”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37살의 하니와 17살의 하니가 만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특히 오징어 탈을 쓴 37살의 하니와 분할되어 나오는 화면 속 17살 하니의 상반된 모습이 애잔함을 더한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17살 하니와 37살 하니의 만남은 어떤 메시지를 더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이렇듯 주요 캐릭터들의 코믹하면서도 특징이 있는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코믹하고도 궁금증을 높이는 종합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를 위해 가장 완벽한 배우들이 모였고 현장에서 이들의 시너지는 대단하다”며 “시청자분들께 상상치도 못한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가슴 깊숙한 곳까지 따뜻한 힐링을 전할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변화를 일으킬 ‘안녕, 나야’는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최강희와, 남성미에서 소년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의 케미로 눈길을 끈다.
또한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레, 출연하는 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1년 KBS 기대작이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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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고 싶다”
“내려놓고 싶다”
[피디언] 전 세계의 마음을 뺏은 “가요계 비트코인” 밴드 이날치 매력 탐구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치는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1일 1범' 유행어를 탄생시킨 ‘범 내려온다’ 무대를 꾸미고 신곡 ‘여보나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오는 3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의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치는 판소리와 대중음악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활용한 ‘범 내려온다’, ‘좌우나졸’ 등 국악을 새롭게 해석한 21세기 판소리, 리얼 K팝으로 전 세계에 K-흥과 K-힙을 알리고 있다.
이날치가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5억뷰를 기록하며 '1일 1범' 열풍을 일으켰다.
이날치는 톱스타만 찍는다는 휴대폰, 피자 광고를 섭렵하며 대세 밴드로 떠올랐다.
‘라스’에 출격한 이날치는 전 세계 리스너들의 무한 재생을 부르는 노래 ‘범 내려온다’ 무대를 꾸며 시작부터 흥을 제대로 돋운다.
또 신곡 ‘여보나리’를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해 안방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보컬 권송희와 신유진은 ‘예능캐’ 대표로 등장해 “우리는 국악 어벤져스”며 영화음악 감독부터 소리꾼이 모인 팀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한다.
권송희는 멤버들의 개인 능력치를 깨알 자랑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진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박선주는 이날치를 두고 아직 채굴이 안 된 보석 같다는 의미로 “가요계 비트코인”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범 내려온다’ 특집은 이날치와 멤버들의 매력이 세상에 조금 더 드러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인하는 유튜버로 변신해 20-30 세대에겐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50-60 세대에겐 희망이 되고 있다.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영상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 권인하는 “아들이 아빠 시대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면 올드해진다더라”며 아들의 팩트 폭격과 코칭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효하듯 부르는 그의 창법 때문에 '천둥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권인하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자신의 색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며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가요계 비트코인’ 이날치의 신곡 ‘여보나리’ 무대는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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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父 누명 벗기고 이름+신분 되찾았다
‘암행어사’ 권나라, 父 누명 벗기고 이름+신분 되찾았다
[피디언] ‘암행어사’ 배우 권나라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는 일은 물론이요 사랑 앞에서도 거침없이 오직 직진만 하는 캐릭터 홍다인을 ‘착붙 연기’로 매력적으로 그려내 안방극장에 심쿵을 유발했다.
홍다인의 권선징악 행보를 빈틈없는 연기로 빚어내는 것은 물론, ‘내숭 제로’ 사이다 사랑 고백까지 터트리며 ‘직진 다인’의 치명적인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권나라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아버지 휘영군의 누명을 벗기는 홍다인의 활약상부터 성이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러블리한 장면까지 ‘착붙 연기’로 담아냈다.
권나라의 활약에 힘입어,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암행어사’는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직진 다인의 매력이 아낌없이 드러났다.
다인과 어사단은 다인을 아버지처럼 보호해 준 도승지 태승이 참형에 처할 뻔하던 순간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외침과 함께 등장했다.
다인은 자신을 보며 “아직 내 목이 붙어 있는 게냐?”며 어리둥절해 하던 태승을 안심시키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다인은 왕 앞에서 “휘영군은 역적이 아니다 제 이름은 이영신이다 저는 휘영군의 여식이다”고 고백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아버지 휘영군이 억울하게 역적으로 몰린 것을 증명해줄 선왕의 밀지를 왕에게 전달했다.
다인의 주저 없는 직진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다인과 어사단의 활약에 휘영군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으며 권세를 불렸던 영의정 김병근 일파는 악행이 드러나 죗값을 받고 몰락했다.
다인은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맞이했다.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종친 신분과 이름을 되찾은 것. 다인은 “과인이 너와 네 아비에게 큰 빚을 졌다.
고맙다 지금까지 버텨줘서. 이제부터 종친의 신분으로 살게 될 것이다”라는 왕의 말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랜 세월 역적의 딸이란 고된 삶 속에서 父의 죽음 진실을 찾고자 고군분투했던 다인의 서사가 고스란히 함축된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담겨 감동을 더했다.
다인의 직진 매력은 성이겸과의 로맨스에서도 폭발했다.
암행이 끝난 후 다인과 어사단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다인은 이겸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몸종과 몰래 옷을 바꿔 입고 이겸의 집을 찾았지만, 역시 다인을 찾아 나선 이겸과 엇갈렸다.
다인은 밤이 되어서야 겨우 마주친 이겸에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찾아갔었다”며 따뜻하고 자기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는 누군가에게 느껴 본 적이 없는 감정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 자신의 직진 고백에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던 이겸에게 “제가 말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나리이다 그래 너”고 깜짝 고백했다.
‘직진 다인’의 매력이 이날도 포텐을 터트린 것. 다인의 적극적인 마음 표현에 이겸은 “내 소원은 암행이 끝나도 함께 하자는 것이었소”고 마음을 전했고 다인은 “그걸 왜 이제 이야기하십니까?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다”고 화답했다.
엔딩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다인과 이겸의 달콤짜릿한 키스 엔딩이 장식해 ‘숨멎주의보’를 불렀다.
권나라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통쾌하게 악인을 응징하기 위해 대범하고 의연하게 직진하는 ‘완성형 다모’ 홍다인의 활약을 실감 나게 빚어냈다.
또 사랑에 있어서도 직진밖에 모르는 다인의 치명적인 매력을 설레는 눈빛과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매 장면마다 빛깔 다른 매력으로 안방을 물들이는 권나라표 착붙연기는 시간순삭 꿀잼을 부르며 ‘암행어사’의 흥행질주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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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나려 그래요~”
MBC ‘라디오스타’
[피디언]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하하가 ‘호랑이쌤’ 박선주의 압박 원포인트 레슨 중 공포에 떠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하하는 특유의 넉살 좋은 입담을 자랑하고 게스트들의 경이로운 개인기 퍼레이드의 제물이 돼 동공지진-공포-울컥 3단 리액션을 뽐내며 수요일 밤 멀티 활약을 톡톡히 펼칠 예정이다.
줄리엔강은 하하와 김구라를 똘똘 뭉치게 만드는 피지컬 활용 개인기를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는 3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유튜버 변신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권인하, ‘하트 야박러’로 활약 중인 호랑이 심사위원 박선주, 피지컬부터 범상치 않은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출연한다.
여기에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며 ‘1일 1범’ 유행어를 만든 대세 밴드 이날치가 함께해 흥과 웃음 넘치는 시간을 만든다.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멀티 예능인 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을 더 다채롭게 만든다.
하하는 특유의 넉살과 깐족을 겸비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대유잼 토크를 끌어내고 호랑이 기운 뿜뿜 게스트들이 준비한 개인기 제물이 되어 맹활약한다고 전해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하하는 ‘호랑이쌤’ 박선주에게 양 무릎을 묶인 채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다.
코앞에서 느껴지는 박선주의 호랑이 기운과 마주해 공포에 떠는 듯한 하하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하하는 야구 배트를 손에 꼭 쥐고 줄리엔강을 동공 지진이 난 상태로 바라보더니, 김구라를 격하게 끌어안으며 울컥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줄리엔강은 하하와 김구라를 똘똘 뭉치게 만드는 개인기로 현장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는 후문. ‘캡틴 아리랑’ 줄리엔강이 준비한 개인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선주는 오직 MC 안영미를 위해 완성한 신곡 ‘19금 소녀’를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예능 초보 이날치 권송희와 신유진은 판소리와 가요를 기가 막히게 믹스한 개인기로 안방에 흥을 배달할 예정이다.
개인기 제물이 된 스페셜 MC 하하의 활약과 ‘범 내려온다’ 특집 5인의 경이로운 개인기는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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