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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구례군,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한국Q뉴스] 구례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을 지난 6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회 유시문 의장, 군의원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례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례 나라사랑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생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응모작품 중 20여 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6월 6일 현충일 행사장에 전시해 추념식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작품은 보훈회관에 전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추념식에 많은 군민과 보훈대상자, 유가족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6. 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 호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뜻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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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저소득층 노인 의치 지원 신청 받아요
순창군, 저소득층 노인 의치 지원 신청 받아요
[한국Q뉴스]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 해주고 있다.
의치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다.
일부지원 대상자는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자로 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이내로서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자는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6개 치과의원 중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를 시술하게 되며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올해 안에 지원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치아가 상실된 노인들에게 음식물 섭취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도 덜어주며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의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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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클라비어와 함께하는 춤바람 콘서트’ 공연 추진
‘앙상블 클라비어와 함께하는 춤바람 콘서트’ 공연 추진
[한국Q뉴스] 순창군이 오는 10일 피아노의 선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앙상블 클라비어와 함께하는 춤바람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앙상블 클라비어’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무용수들은 이에 맞춰 왈츠. 탱고 발레를 춤추는 음악과 댄스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다.
연주곡은 일상에서 한번쯤은 들어봤던 곡을 선정해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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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직원들, 농가 일손난 해결 적극 ‘앞장’
정읍시청 직원들, 농가 일손난 해결 적극 ‘앞장’
[한국Q뉴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4일 덕천면 도계리 오디 농장을 방문해 오디 수확을 도왔다.
황토뽕 농장 대표는 “오디는 특성상 수확과 동시에 급속 냉동을 하지 않으면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내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산내면 특산품인 노랑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모종 이식을 도왔다.
또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농촌 생활 등 여러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기우 면장은 “농번기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은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화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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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블루베리 증류 소주“청화랑”개발
순창, 블루베리 증류 소주“청화랑”개발
[한국Q뉴스]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군은 7일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 과 술의 뜨거운 기운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순창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지만 고급주류보다는 대중적인 증류식 소주개발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주류시장 진입 방향을 선회해 이번 ‘청화랑’ 개발에 성공했다.
‘청화랑’은 최근 소주시장의 트렌드인 증류 기술을 반영한 소주로 순창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기술로 블루베리를 2주간 발효해 12~14도의 알콜이 함유된 발효물을 얻은 후 감압증류 장치를 거쳐 40도까지 알콜 함량을 높인 후 순창의 청정한 음용수로 희석해 만들었다.
군은 성인남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콜 함량 17도로 개발됐으며 블루베리의 청량감과 숙취도 적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인 만큼 관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적인 소비로 판매가 활성화된다면, 블루베리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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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거행
정읍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거행
[한국Q뉴스] 정읍시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 정읍교육장, 백정기 대대장, 10개소 보훈 단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의 참뜻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호국영령들께 11만 정읍 시민과 함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고 오랜 세월 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서 힘들게 살아오신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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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키다리병 썩~ 물럿거라 ”
“ 벼 키다리병 썩~ 물럿거라 ”
[한국Q뉴스] 순창군이 최근 온탕소독기를 활용한 벼 종자 소독을 마무리했다.
군은 관내 11개 읍·면과 벼 친환경 재배단지 등 14곳에 온탕소독기 20대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대비 10톤이 증가한 156톤의 벼 종자를 소독했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의 고온에 10분간 침지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이다.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더욱이 키다리병 방제에는 97%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최근 키다리병으로 벼농사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운영해 많은 농민들이 온탕소독을 이용해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친환경 확대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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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양봉농가 신 소득사업 지원에 앞장서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신 소득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전북도는 7일 도내 양봉농가를 위해 로열젤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장비, 양봉산물 저온저장고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로열젤리는 어린 일벌이 분비해 여왕벌의 먹이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섭취 시 빈혈, 고혈압 예방 및 치료, 노화 방지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로열젤리는 50g의 1병당 5만원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생산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에 따라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FTA 체결 등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봄철 저온현상과 잦은 비로 지난해 수준의 생산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벌꿀 수입 개방 및 기후변화로 인한 산업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밀원수 확대,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등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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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호응’
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호응’
[한국Q뉴스]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를 사업체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 내 3,000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이다.
지난해와 달리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세무서를 통해 정읍시가 일괄 확인함으로써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시는 2021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신태인·연지·샘고을 시장과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전단지를 배포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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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확인
전북도,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확인
[한국Q뉴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3월 말부터 주 2회 전주 소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종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고 아동의 경우 표준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고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