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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고창갯벌 체험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고창갯벌 체험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두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지역 청소년 3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은 갯벌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조개 채집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 김〇〇 학생은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잡아보니 책에서만 보던 것과 달라 신기했고 환경을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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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29일 오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읍정수장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화순소방서 동복 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 응급처치 교육훈련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초 발견자 신고 요령 △고위험 밀폐공간 현지 적응훈련 △질식 사고 가상 시나리오별 구조 기법 △응급처치 교육 5개 분야에 집중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컨설팅을 통해 유해가스 위험성과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는 가스 측정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초기대응이 늦어질수록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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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봄 서리피해 과수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 봄 이상저온으로 서리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억 9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3~4월 중 이상저온으로 복숭아, 매실 등의 꽃눈 암·수술 및 씨방 갈변 고사, 착과 형성 불량이 발생해 총 54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읍면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으며 농업이 주요 생계 수단이 아닌 농가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총 338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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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 ‘자전거 대여소’ 개소 체류형 관광 시동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삼례 ‘쉬어가삼[례:]’ 유휴공간을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30일 완주군은 삼례 ‘쉬어가삼[례:]’에서 ‘e-BIKE 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자전거 대여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소는 삼례역에 내린 관광객 및 완주군민들에게 근대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지나 만경강 자전거길로 나아가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버려진 공간을 재생해 완주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출발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문을 연 자전거 대여소를 시작으로 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자전거 대여소 개소를 통해 기존의 에코레일열차 등 특화관광상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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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늘·양파 농가에 3억 지원 ‘생산 안정화 박차’
강진군, 마늘·양파 농가에 3억 지원 ‘생산 안정화 박차’
[한국Q뉴스] 강진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 총 3억여 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해 양념채소의 핵심 작목인 마늘·양파의 생산 안정화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유기농업자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보편적 농업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정책으로 주요 원예·특작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군은 마늘·양파 병충해 방제·우량 품종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올해도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은 140.3 헥타르, 1억 2천만원, 양파 종자대 구입 지원사업은 37.7 헥타르, 2천 7백여 만원,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은 124.5헥타르, 1천 8백여만원,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11대 2천5백 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들은 지난 6월 마늘·양파 생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파종시기에 맞춰 마늘종구 258농가, 양파 종자 30농가에 우량 종자를 공급했다.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은 병해 발생률을 낮추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되며 마늘종구·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은 우량 품종 생산 확대에,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마늘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인력난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량 마늘 품종 보급을 통해 강진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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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 앞두고 시장 돌며 물가 살피고 장보기
강진군 추석 앞두고 시장 돌며 물가 살피고 장보기
[한국Q뉴스]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강진읍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공무원,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철저 등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강 군수는 수산동과 종합동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및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사과·배 등 추석 제수용 과일과, 생선·나물 같은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모습은 상인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장을 보시는 모습이 친근하고 든든하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진원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신뢰하는 건강한 시장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쿠폰 사용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며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품목별로 최대 2만원씩, 1인당 총 4만원까지 환급 지원해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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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25일 개막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25일 개막
[한국Q뉴스]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지난 9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댄스와 노래 공연,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생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와 폐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 문화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만의 특별한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롭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감미로운 보컬의 김은미와 감성 발라더 테이가, 폐막 무대에는 그룹 GOD 출신의 김태우가 대미를 장식한다.
트로트와 전자 현악, 전자바이올린, 와인이 함께하는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일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풍성하게 채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역시 규모를 확대해 슬라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블럭·미니카 체험, 어린이 슈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우유 댄스파티와 뽀로로 브레드 이발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어린이 싱어롱쇼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전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갈대밭 생태 탐험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니, 칠게, 짱뚱어 등 강진만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강진 쌀귀리 홍보관과 특산품 판매관, 가을 국화전시 등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25. 강진 공생 한마당’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의 초·중·고생과 생태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한마당, 어업인의 날, 재향군인의 날, 읍면 대항 씨름대회 등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더불어 ‘제11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가 강진 일원에서 열려 자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경험도 선사한다.
여기에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 먹거리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에는 강진산 한우, 꼬막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며 청년 푸드트럭과 향토 음식관이 함께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강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성, 가족친화성과 지역화합, 지역 먹거리를 더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다양한 문화와 생태 체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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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리뷰쓰면 최대 2만원 드려요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리뷰쓰면 최대 2만원 드려요
[한국Q뉴스] 강진군이 제10회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를 기념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특별하게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아 갔다.
오는 10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갈대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사진 및 갈대 축제 홍보 사진 촬영 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 이벤트 참여 신청 순서로 참여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 시 지역상품권 착 어플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며 이용했던 가게의 상호명 기재, 필수 해시태그나 영수증 개인정보 등을 유의해야 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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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중학교,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출전
비금중학교,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출전
[한국Q뉴스] 지난 9월 28일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경합에 전라남도 대표로 비금중학교 학생들이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선보이며 참가했다.
1958년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각지에 전해오는 전통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연희 축제이다.
비금중학교 학생들은 2024년 전남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의 영예에 이어 전남 대표로서 비금도의 특색 있는 전통 민속예술인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준비해 축제에 출전했다.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는 남녀가 손에 손을 잡고 신명나게 뛰며 연행하는 공연으로 서남해 도서 문화의 원형을 잘 보존한 전통민속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예술은 현재도 비금도 주민과 학생들에 의해 꾸준히 전승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 보존회와 비금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뜨겁게 응원했다.
총 11개 팀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부 경합에서 비금중학교는 전승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는 섬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담은 민속예술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전승과 보전에 힘쓰고 있다”며 “체계적 전승을 위해 도 지정 국가유산 등재를 신청했고 국가무형유산인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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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 성료
나주시,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야생화연구회는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30일 개강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야생화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토양 관리법, 식재 실습까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오는 영산강 축제와 연계된 전시회 출품작 제작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축제 현장에 전시될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행사에 생태적 감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이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영산강 축제에 출품될 작품들이 완성도를 높여 방문객들에게 나주의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문화를 꽃피우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