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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1950스튜디오 야간개장 공연’추석연휴 시민과 관광객 큰 호응 속 마무리
1950 스튜디오 야간개장 (사진제공=논산시)
[한국Q뉴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4일(토)~5일(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 공연’ 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개장 공연은‘1950 MODERN TIMES’를 주제로 6.25 전쟁의 비극과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려 했던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근대 도시문명이 태동하던 시대의 숨결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서울의 거리 속 다양한 인물들을 롤플레잉과 공연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공허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1950스튜디오 곳곳에서는 당시 시대상을 재현한 구락부(樂) 여가수의 버스킹 음악, 스윙댄스 공연, ‘이등병의 편지’ 1인극, 1950 MODERN TIMES 시가 풍류제가 이어지며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힘을 표현했다.특히 시가풍류제는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사람들은 노래하고 웃고 내일을 꿈꾸었다’는 메시지를 담아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또한, 건물 내부에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병사의 비극적 상황을 재현한 미션형 방탈출 체험(정전명령), 1950년대 학도병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집명령 프로그램, DJ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과 식음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전축다방(금성다방 연계), 복싱볼- 공받기 등 놀이를 통해 활기찬 시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청춘풍류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이날 공연과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1950년대의 아픔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몸소 체험하니 감동이 컸다”, “선샤인랜드가 과거의 아픔을 문화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950스튜디오는 단순한 체험장이 아니라, 전쟁의 상흔과 시대의 변화를 예술로 담아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선샤인랜드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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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아주자동차대학,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강화
보령시청사전경 (사진제공=보령시)
[한국Q뉴스]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제조- 정비 분야 전문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공동협력 모델을 추진한다.특히 법무부가 2025년부터 도입하는 외국인 기능인력 취업비자(E-7-3)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확보를 통해 보령시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아주자동차대학은 이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년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6개월 현장 인턴십을 통해 실무역량과 고객 대응 경험을 갖춘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해 왔다.이러한 교육- 실습- 취업 연계모델은 최근 영남이공대학에서 E-7-3 비자 발급을 통한 외국인 학생 취업 지원 사례로 입증된 바 있으며 ‘외국인 유치 → 교육 → 현장배치 → 취업연계’ 모델을 지역에 도입해 확산할 필요성이 크다.보령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해, 아주자동차대학을 비롯한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E-7-3 쿼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충청남도 RISE사업 및 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지역 내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 과정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동반효과가 기대된다.다만 외국인 기능인력 제도가 무분별하게 운영될 경우 단순 취업이나 불법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교육 이수, 한국어 능력, 현장 검증 등을 거친 인력이 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보령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과 함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인구감소와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치 활성화, 보령시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제조·정비 분야 전문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공동협력 모델을 추진한다.특히 법무부가 2025년부터 도입하는 외국인 기능인력 취업비자(E-7-3)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확보를 통해 보령시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아주자동차대학은 이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년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6개월 현장 인턴십을 통해 실무역량과 고객 대응 경험을 갖춘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해 왔다.이러한 교육·실습·취업 연계모델은 최근 영남이공대학에서 E-7-3 비자 발급을 통한 외국인 학생 취업 지원 사례로 입증된 바 있으며 ‘외국인 유치→교육→현장배치→취업연계’ 모델을 지역에 도입해 확산할 필요성이 크다.보령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해, 아주자동차대학을 비롯한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E-7-3 쿼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충청남도 RISE 사업 및 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지역 내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 과정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동반효과가 기대된다.다만 외국인 기능인력 제도가 무분별하게 운영될 경우 단순 취업이나 불법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교육 이수, 한국어 능력, 현장 검증 등을 거친 인력이 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보령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과 함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인구감소와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치 활성화, 보령시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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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백마강 코스모스 만개해 장관
백마강 코스모스 꽃단지
[한국Q뉴스] 부여군은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기 위해 조성했던 코스모스 꽃단지가 절정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부여읍 구교리 420번지(13ha)와 규암면 신리 37-2번지(3ha) 일원에 걸쳐 총 16ha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는 황금빛 물결의 황화 코스모스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색감을 뽐내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만개했다.백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사진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김건태 산림녹지과장은 “백제문화제를 즐기러 온 분들께 부여의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자 코스모스를 준비했었다”라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백마강 꽃길을 거닐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부여군은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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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11일간의 빛의 여정 마무리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한국Q뉴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가 수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비전승’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을 함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한 ‘빛의 탑, 격동’과 ‘빛의 강당’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정림사지박물관 외벽을 캔버스로 삼아 그림을 그리는 ‘사비화원’과 사비백제의 산수무늬를 모티브로 만든 ‘빛의문양 & 빛놀이’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이번 행사는 조태현 총감독의 지휘 아래 청각적·시각적 요소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이 미디어아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비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국가유산에 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경험하고 나아가 국가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행사장 곳곳에 태양광 조명시설과 쉼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대신해 사전에 모집한 제휴상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부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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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밤, 컴포즈커피와 손잡고 업무협약 체결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 업무협약식
[한국Q뉴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손을 맞잡고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양측은 부여군청에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여 밤 활용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부여군 명칭·로고 활용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을 원재료로 활용한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컴포즈커피는 전국 3천여 매장에서 ‘부여 밤’ 신메뉴 홍보를 일괄 전개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단위로 알릴 계획이다.특히 가수 김조한과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피식대학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만든 뮤직비디오 콘셉트의 콘텐츠를 10월 말 선보일 계획이다.더불어 부여 밤 메뉴 출시 기념 판촉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을 실질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함께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부여 밤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홍석 컴포즈커피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우수한 지역 자원을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제품명에 ‘부여’를 직접 담고 유명 인기가수와 유튜버가 함께 참여해 진정한 부여 밤 알리기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부여군과 함께 선보인 신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여 밤의 깊은 풍미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과 신메뉴 출시는 ‘부여 밤’과 컴포즈커피의 우수성 및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로 여겨진다.한편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여군 궁남지 일원에서 ‘햇밤n임산물 축제’가 개최되며 부여 밤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컴포즈커피의 우수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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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보건지소 진료 조정
부여군 보건지소 진료업무 중단 (사진제공=부여군)
[한국Q뉴스] 부여군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와 관리 의사의 병원 복귀 등으로 인해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업무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충원 시까지 단계적 진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 중이다.현재 부여군에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내년 복무 만료로 4명이 전역하면 실제 근무 인원은 3명만 남게 된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은 관리의사를 채용해 보건지소 운영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의료계 파업 해소로 관리 의사들이 병원으로 복귀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농촌지역 보건지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은퇴 의사를 보건소·지소에 재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원격진료나 순회진료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부여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젊은 의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의사 고용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와 관리의사 모두 부족해, 모든 보건지소에서 순회진료를 유지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번 조치는 부여군만의 문제가 아니다.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농촌과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축소·폐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는 의약분업 지역뿐만 아니라, 비의약분업 지역에서도 인력 부족으로 환자 수가 적은 보건지소의 진료업무를 줄이거나 폐쇄하는 현실적 조치를 하고 있다.부여군도 이러한 전국적 흐름 속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지소의 진료업무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다만, 부여군은 한정된 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선으로 ‘의약분업 지역’ 내 5개 보건지소(은산면, 외산면, 홍산면, 임천면, 석성면)의 진료업무를 중단할 계획이다.특히 부여군 의약분업 지역 보건지소는 일평균 진료 인원이 1~3명 내외로 매우 적어, 불가피하게 먼저 진료업무를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의약분업 지역이란 약국이 있는 지역으로 보건지소에서 직접 약을 짓지 않고 처방전만 발급하는 곳을 의미하며 보건지소 진료업무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군은 이와 동시에 보건소 중심의 필수 보건 서비스와 건강 증진 사업을 강화하는 등 대체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부여군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지만, 농촌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부득이하게 일부 보건지소 진료를 조정하게 되었으나,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의료 인력 확보와 대체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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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폴란드 크로토신시, 자매결연 협정 체결
부여군-크로토신시 자매결연 협정 (사진제공=부여군)
[한국Q뉴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2002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내 주요 도시인 크로토신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력망을 확대하고 교류의 다양성과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방 외교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나탈리아 로바코프스카 크로토신시장, 크지스토프 마니스타 크로토신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상호 소개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양 도시는 2년에 걸친 대화와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교류와 ▲농업·경제 분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부여군은 기존의 아시아 지역 중심의 문화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폴란드의 중부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내 교류 기반을 확장함으로써 부여군의 우수한 농업과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지방 외교를 이어갈 방침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자국 우선주의와 탈세계화로 국제 협력의 가치가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도시 간 교류와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자매결연 협정이 부여와 크로토신시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나탈리아 로바코프스카 크로토신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부여군과의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양 도시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크로토신시 대표단은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 스마트팜인 우듬지팜을 견학하고 부여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과 무량사를 방문한 뒤, 백제문화제 백제역사문화행렬 및 폐막식에 참석한 후 13일 귀국길에 올랐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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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면 제3회 도토리묵 축제 개최
서천군, 판교면 제3회 도토리묵 축제 개최 (사진제공=서천군)
[한국Q뉴스]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연다.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특산품 ‘판교 도토리묵’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행사 기간 동안 ▲도토리묵 만들기 ▲묵무침 요리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향토음식-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등)에서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 이 동시 개최돼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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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 개최
(사)한국나눔연맹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 기념사진 (사진제공=금산군)
[한국Q뉴스]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3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임정희 (사)한국나눔연맹 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기탁 물품은 6900만원 상당 생필품으로 추석 명절 전에 10개 읍면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생활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정기적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기탁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억9500만원에 달한다.이 외에도 금산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금산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 기탁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3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임정희 (사)한국나눔연맹 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기탁 물품은 6900만원 상당 생필품으로 추석 명절 전에 10개 읍면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생활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정기적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기탁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억9500만원에 달한다.이 외에도 금산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금산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 기탁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3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임정희 (사)한국나눔연맹 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기탁 물품은 6900만원 상당 생필품으로 추석 명절 전에 10개 읍면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생활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정기적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기탁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억 9500만원에 달한다.이 외에도 금산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금산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 기탁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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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청양군청전경 (사진제공=청양군)
[한국Q뉴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4일 청양읍 읍내리 주민 및 생활권자 등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운영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군은 그동안 총 5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읍내 3- 4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 3- 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칭)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 26년 준공 예정)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길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양형 도시재생의 핵심”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