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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 운영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 운영 안내문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제44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은 소통하며 음성박물관의 전시와 운영 방향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건립의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충청북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기관인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운영하고 철문화 전문박물관인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에서 체험관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군은 건립관, 체험관, 참여관으로 구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을 운영한다.먼저, 건립관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음성박물관 건립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건립 의미와 필요성을 알 수 있다.또 체험관에서는 철박물관의 지원으로 철판을 구부려 호루라기 만들며 그 원리를 알아보는 ‘콩콩!!땅땅!!호루라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여관에서는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와 유물 감정을 추진하며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지난달부터 시작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을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이달 17일 오전 10시(4회차), 오후 2시(5회차)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4회차에는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애굽민수’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의 강연이 이뤄지며 5회차에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장인 강인욱 교수의 강좌가 진행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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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음성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음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이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특수 시책을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AI 신기술 활용 사업 등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또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민선 8기 등의 역점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음성군 100년 미래를 결정할 핵심사업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사업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최근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 시작으로 인구 유입에 따라 대소면 인구가 오는 11월 중 2만명(10.10. 기준 대소면 인구수 1만9547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소면 읍 승격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그는 전입한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서별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 발굴과 주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의 만족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아울러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 각종 핵심사업이 새 정부 정책과제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성공적인 지역발전이 이뤄진다”며 “정부 부처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정부 정책 연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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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음성군 쎄일페스타 개최
2025 음성군 쎄일페스타 개최 안내문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작년 9월에 처음 열렸으며 관내 기업 제품과 음성 명작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첫 행사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올해는 하루 일정이었던 행사를 3일간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올해 쎄일페스타에는 사옹원, 에쓰푸드, 세모, 코메가, 가톨리아, 인터바스, SSK, 코지맘바이오, 엔젤에스캄 등 여러 기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 업체들이 참여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음성명작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또 설성문화제(10.17.~18.) 및 음성군민체육대회(10.19.)와 연계로 추진되며 축제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버스킹, 각종 체험 및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군 관계자는 “작년에 단독으로 하루 진행한 행사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군 축제와 함께 3일간 진행한다”며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고 군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쎄일페스타의 주요 판매 품목은 음성군 SNS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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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음성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안내문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음성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다.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군은 먼저 음성군 가구의 20% 표본(1만2280가구)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 및 전화로 비대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는 병행된다.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조사 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과 주거 형태, 주택 유형 등 55개 항목이며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종교, 결혼계획 및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새로운 조사 항목이 추가됐다.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군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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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실무수습 직원 대상 교육 실시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월 1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3일 자로 발령받은 실무수습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발령된 직원들은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사서 등 7개 직렬 18명으로 육아휴직 또는 질병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부서에 적재적소에 배치됐다.이날 교육은 실무수습 직원의 신분, 복무 및 보수, 행정 시스템 안내를 비롯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 복리후생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처음이라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고성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실무수습 직원은 해당 직급의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로서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이들은 3주간의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임용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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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로 선정
대가면 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로 선정 (사진제공=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군 대가면 관동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13일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 실적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산불 방지 기간 동안 논-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한 마을에 수여된다.관동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에 나서 산불 없는 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관동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힘쓴 결과 이런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마을의 자부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석철 대가면장은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뤄진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산불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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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AI 기술로 평창 관광에 새 바람
박쥐만들기 체험 (사진제공=평창군)
[한국Q뉴스] 10만여명이 방문한 ‘2025 평창 백일홍축제’에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운영한 디지털 융합형 관광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에서 (재)평창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해 ‘관광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홍보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AI 명예직원 ‘평창e’, QR코드로 만나는 ‘내 손안의 해설가’ 이번 부스의 핵심 콘텐츠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AI 명예직원 평창e’ 영상 해설 서비스였다.방문객들은 부스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광천선굴의 종유석과 천연기념물 박쥐 서식지, 동굴 생태의 신비로움을 AI 해설가의 생동감 있는 설명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특히 MZ세대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AI 설명 덕분에 광천선굴을 직접 보고 싶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체험과 상품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부스 운영 공단은 디지털 홍보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다.‘광천선굴 박쥐 만들기 체험’은 친환경 종이 키트를 활용해 직접 박쥐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공단의 관광자원에 대해 배우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또한 평창의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한 ‘광천선굴 시그니처 향수’ 와 박쥐 키링 등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기념품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코너를 마련해 제도의 취지와 답례품 혜택을 소개하며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잇는 상생형 관광 모델 공단의 홍보부스는 평창관광문화재단의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과 연계되어 축제–전통시장–관광지로 이어지는 순환형 관광 동선을 완성했다.10일간 약 50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공단의 관광시설과 지역 정보를 접했고 전통시장 내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스마트 관광 선도기관으로의 도약 공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광천선굴 현장에 QR코드 기반 AI 해설 시스템 상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국어 서비스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최순철 이사장은“AI 해설 서비스를 통해 관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평창의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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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 거리축제 ‘2025 웰컴투신관동’ 성료
마켓꼼 사진 (사진제공=공주시)
[한국Q뉴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주최한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이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주 신관동 대학로 일대에서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웰컴투신관동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주의 대표 거리 퍼포먼스 축제로 전년보다 누적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공주의 대표 청년문화 행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웰컴투마켓꼼(플리마켓), 웰컴투맥주페스타(상인참여 골목길 축제) - 웰컴투신관동(메인거리포퍼먼스공연) 그리고 시민참여형 체험존이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확장되어 지역경제와 시민참여 두 측면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축제는 카카오내비- T맵 연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관동 일대의 주차장, 식당, 교통 흐름 등 지역 상권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분석 결과, 축제 기간 중 신관동 일대 유동인구와 소비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도시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실질적으로 입증했다.또한 이번 축제에는 총 58개 공연팀이 참여해 신관동 거리 곳곳을 무대로 시민들과 호흡했다.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공주대 동아리 DAY’, ‘신관동 주민 DAY’, ‘공주청년 버스킹 DAY’, ‘공주 직장인 밴드 DAY’로 구성된 테마 공연을 통해 컨셉에 맞는 공주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고 전국적인 유명한 공연팀은 신관동 메인 거리에서 공연이 이뤄지는 등 세대와 직업을 넘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장을 마련해 ‘공주젊은 예술의 도시’라는 인식을 강화했다.올해 웰컴투신관동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신관동을 젊음의 거리이자 청년 아지트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도시문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특히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이 직접 ‘걷는 거리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고 상인- 시민 모두가 “이 거리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공동체적 자부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이번 축제를 총괄 기획한 공주문화관광재단 플랫폼솔루션팀 김상훈 팀장은 “이번 웰컴투신관동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시민과 상인이 함께 신관동의 새로운 상권 모델을 제시한 실험 무대였다”며 “축제를 통해 상권과 문화,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청년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웰컴투신관동은 공주의 도시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청년문화 플랫폼”이라며 “축제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시민이 즐기며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신관동형 도시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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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개인전 ≪Arcade Project≫
포스터(김만섭) (사진제공=공주시)
[한국Q뉴스]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김만섭 작가의 개인전 ‘Arcade Project’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에서 비롯된 내면의 불안과 폭력성을 회화로 풀어낸다.형상을 겹쳐 그리고 갈아내고 다시 덧그리는 반복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파편화된 기억의 층위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만섭은 목원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왔으며 2025년에는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미술 평론가 양초롱은 “그의 그림은 고백하지 못함을 고백한다.그래서 오히려 진실하다.우리는 그의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두려움, 거울 속에서 외면하고 싶지만 결국 맞닥뜨려야 하는 얼굴을 의식하게 된다.그 안에는 ‘자기 자신을 보는 것’ 이라는 행위가 지닌 잔혹하지만 진실한 자기 응시의 용기가 응축되어 있다”고 평했다.전시 기간 중 10월 14일(화)과 21일(화) 오후 2시에 공주문화예술촌 전시실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제공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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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9회 영양의 날 맞아 ‘등굣길 캠페인’ 펼쳐
계룡시청사전경 (사진제공=계룡시)
[한국Q뉴스] 계룡시(계룡시장 이응우)는 14일 계룡대실초 학생 및 교직원 506명을 대상으로 “친구야!아침밥 먹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영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제19회 영양의날(10.14.)’을 맞아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24년 계룡시 아침 식사 실천율이 53.8%로 충청남도 59.3%에 비해 5.5% 낮은 수치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구야!아침밥 먹자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캠페인에서는 ▲아침밥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배너 전시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과일과 채소 먹기 실천 홍보 ▲아침 식사의 중요성 홍보 리플릿 배부 ▲아침 식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빵, 음료 배부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계룡시 보건소 뿐만 아니라 계룡대실초 학생회,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식사를 챙기는 작은 실천이 학생들을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침 식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