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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형 그린뉴딜, 해안도로변 녹지공간 재생
남해형 그린뉴딜, 해안도로변 녹지공간 재생
[한국Q뉴스] 남해군은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대비해 그린뉴딜 사업 일환으로 주요관광도로인 해안도로변에 녹지공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심천~도마 해안도로변 약1.7㎞ 구간에서 소나무 등 356본을 정비해 바다경관에 쾌적한 녹색공간이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주민 호응이 높았던데 따른 후속 연계 추진 사업이다.
올해는 입현 ~ 초음 해안도로변 약1.6㎞ 구간 소나무 등 342본이 사업 대상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고사지, 하지, 교차지 등 제거와 함께 전정작업으로 수형을 조절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800만원으로 2월초부터 3월중순까지 추진된다.
남해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추어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같은 언택트 관광 기반확보 등을 위해 생활주변 녹지공간 정비사업으로 2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그린뉴딜 사업과 연계해 2월하순 부터는 장평소류지 벚나무숲 정비, 선소둑방길 녹지공간 정비, 단항 회전교차로 입면녹화 사업 등을 추진해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맞이할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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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20년 구입유물 ‘근대 나전칠기’ 첫선 보여
부산박물관, 2020년 구입유물 ‘근대 나전칠기’ 첫선 보여
[한국Q뉴스]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2020년 구입한 유물 중 근대 나전칠기 6점을 선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신수유물 소개전 ‘나전螺鈿, 미술이 되다’를 내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얇게 갈아낸 조개껍데기로 무늬를 만들어 기물의 표면에 박아 넣어 꾸미는 나전공예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기법이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안’과 ‘실톱’을 수용해 좀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등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나전공예를 일상용품의 제작이 아닌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본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기에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부산박물관은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려해 2020년 총 31건 93점의 근대 나전칠기 관련 유물을 구입했다.
이번 전시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나전칠기 공예가인 ‘김진갑’의 ‘나전 칠 공작·모란무늬 병’을 비롯해 장수를 기원하는 ‘수壽’자와 봉황·복숭아나무 등 다양한 문양의 자개를 박아 화려함을 더한 ‘나전 칠 ‘수壽’자무늬 경상’, 동래 온천장에서 제작한 ‘나전 칠 대나무무늬 벼루함’ 등 주요 유물 6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당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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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 대상 확대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부산시가 시비 지원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15세 이하 청각 장애아동에게만 비용이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제한을 폐지하면서 더 많은 청각 장애인들에게 수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규수술 시 수술비용과 매핑치료비, 당해연도 재활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0만원 지원하며 수술 후 2년간 재활치료비도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만 인공달팽이관 수술 1명, 치료 재활 7명 등 총 8명을 지원을 받았으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수술 78명·재활치료 126명 등 총 2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접수는 연중 가능하며 거주지 구·군의 장애인복지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각장애인이다.
지원 인원을 초과해 신청할 경우에는 나이 점수와 소득점수를 환산해 선순위자를 선정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의 연령 제한이 폐지되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께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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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천여 개사 지원해 빠르고 강한 수출회복 이끈다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지역 수출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강한 부산 수출회복’에 중점을 둔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9대 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해 총 6,370개사를 지원한다.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수출에 선방한 소비재 등 유망 新 수출 품목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그동안 주력했던 신남방 TV홈쇼핑, 아마존·알리바바·큐텐·소피·라자다 등의 해외 유명 온라인플랫폼 외에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등 신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K-Wave 온라인 시장을 신규로 개척한다.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출물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주력 수출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연계한 판로개척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온라인수출 대전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해 부·울·경 주력산업을 모티브로 아세안시장 연합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수출 현장과의 소통으로 수출실적을 제고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미·중·일·아세안·인도지역을 타깃으로 운영하던 유명 온라인플랫폼 활용 판로개척사업을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신북방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중국 시장 언론홍보마케팅 검색엔진상위 랭킹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온라인 마케팅의 외연 확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다.
지난해 현장 마케팅 사업을 대신해 처음 시도한 권역별 화상 상담회는 수출실적과 참여 바이어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마케팅 행사 연계, 샘플 배송 등 사전·사후 마케팅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지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상담 상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서부산 지역에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 화상상담장을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으로 통상현안 대응 온라인 교육 환위험 관리 컨설팅 제공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한다.
지역 주력산업의 친환경·디지털 경제 新 패러다임 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 온라인 수출 대전 하반기에는 중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사절단 지역 주력품목 독일 진출 무역사절단을 추진한다.
글로벌 트랜드 변화에 부합하는 유망품목을 발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ASEAN국가 지식서비스 교류 화상상담회 말레이시아 홍보지원 조건부 소비재납품 화상상담회 베트남 온·오프라인 진출지원 사업을 시행해 수출주력폼목 다변화에 집중 지원 한다.
열악한 지역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 성공패키지 중화권·아세안 규격인증·지재권 확보 3D모델링 및 360°파노라마 VR제작 친환경인증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출 초보기업은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과 전문 무역상사 활용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해 컨설팅·솔루션을 제공, 수출기반을 강화하고 수출 유망기업은 해외에이전트활용 비대면 마케팅 지원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지원사업 등 기업 직접 선택 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장단계별 수출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해외마케팅 청년인턴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국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무역 인력을 양성해 비대면 분야 통상 실적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타지역과 비교해 특히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올해도 역시 녹록지 않은 한해로 예상한다.
시는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신규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출기업 지원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수출지원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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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임대료, 인하한 만큼 최대한 돌려 드립니다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해 올해 시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첫째,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재산세의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되, 기존 지원 상한액을 200만원으로 둔 규정을 없애 임대료를 상한액보다 더 많이 인하하고 있는 건물주의 실질적 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소액납세자의 동참유도를 위해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 보장액을 신설했다.
둘째, 기존 시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구·군과 협업해 진행한다.
모집창구를 시에서 16개 구·군으로 확대·전환해, 현장 최일선에서 정책수요자와의 구석구석 밀접 홍보를 통해 시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셋째, 접수신청은 그간 사업공고 기간 내에서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2월 15일부터 11월까지 모집창구를 상시 열어두어 기간 내 언제든지 사업참여가 용이해진다.
상가 소재지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넷째, 지원요건도 대폭 낮추어, 더욱 쉽게 사업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최소 월 10% 이상, 3개월 이상 인하 시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기간·금액과 상관없이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청대상은 올해 1~12월 중 상가임대료를 자율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한 임대인으로서 제3자에게 위임도 가능하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혈족·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 따른 제한업종 영위 사업장이 아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상생협약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이며 모든 서류는 온라인 접수처에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별도 시행하고 있는‘착한임대인 세액공제’지원과 연계한다면, 임대료 인하금액 대비 좀 더 현실적인 보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세소상공인이 임대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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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4차에 걸친 입체적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부산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간 광역지자체 최초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광역지자체 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구·군 및 지방공기업과의 정기적인 책임관 회의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걸림돌 과제를 신속 발굴·해결했으며 동영상·사례집 제작 등 홍보에도 노력해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선도했다.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블록체인 산업 토대 마련 부산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점검으로 도로 침하사고 ZERO 구축 송정해수욕장 서핑 구역 확대 등이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공무원의 인식과 행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시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한층 더 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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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정보망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준비 비용”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취업 준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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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익명의 기부천사
거창군청
[한국Q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나 어려운 이웃과 산불감시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년째 남상면을 찾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 근무를 해야 하는 산불감시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며 돼지고기 20kg 3박스, 샌드위치, 김밥 등 후원품만 남겨두고 홀연히 돌아갔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누구나 다 힘겨운 시기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이웃들의 온정이 있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따뜻한 훈풍은 불어오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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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농산물 출하현장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
허성무 창원시장, 농산물 출하현장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
[한국Q뉴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의창구 대산면에서 창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청양고추 재배농가 출하·선별 작업장을 방문했다.
청양고추는 12월~2월까지 난방재배로 가격이 높아야 경영비가 보전되나, 주 소비처가 식당인 청양고추는 코로나 심각단계 지속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1월 평균가격이 전년 대비 29%나 하락한 10kg 5만4320원이었다.
여기에다 1월 잦은 한파로 전반적인 생육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농가들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고추 전문지도팀을 매일 현장에 파견해 생육상황 점검과 생장 개선제, 생육환경 개선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
2월 들어 설 명절 소비 수요 증가와 타 지역 반입량 감소로 청양고추 가격이 1월 대비 60% 정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설하우스 농장주 김성진씨는 “작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올해도 1월까지 가격이 좋지 않아 정말 힘들었다”며 “창원시의 적절한 대책과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힘들게 일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시설현대화와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갈 것”이라며 “폭락했던 고추 가격이 2월 들어 회복하듯이 올해 창원시도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경제 V턴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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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농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 시킬 수 있는 공영도시농업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 야외 텃밭과 달리 비닐하우스 내에 조성된 텃밭으로 지난 1월에 텃밭상자 객토작업 등 시설물 정비를 하고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경작자 편의를 위해 원예 체험장, 야외쉼터, 농기구 비치, 급수시설,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위해 텃밭 가꾸기 지도와 농사짓는 법 등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자주민,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계층에게 텃밭을 우선권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기간은 3월 15일부터 시작해 12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소재한 비닐하우스에 조성돼 있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8일간 업무시간 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접수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가족이 텃밭운영에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통해 정신적 치유기회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영 도시농업 농장은 양산시로 유입된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농업의 체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