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함양군 지리산마고회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제10회 지리산 마고예술’ 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고예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창작활동을 통해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와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종합예술축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제례와 공연, 예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는 1부 마고제 제례행사와 축문 봉독으로 시작해, 2부 의식마당에서는 정민환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윤세 대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이어진 3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의 품 안에서 펼쳐지는 이번 예술제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리산과 함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