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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해야.
안동시청
[한국Q뉴스] 2019년 안동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각각 46.8%, 39.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상북도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 63.2%이고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57.4%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조기증상에는 반신 마비 발음 장애 운동 실조 언어 장애 어지럼증 두통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3개의 심장혈관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증상이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는 갑자기 가슴 통증 식은 땀 호흡 곤란 구토 방사통 등이 있다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습관을 기르고 주기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80%이상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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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
안동시청
[한국Q뉴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은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법에 의한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해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으로 안동시의 경우 읍·면은 토지와 건물이 해당되며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적용된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원할 경우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 및 건축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담당부서에서는 보증 사실 진위,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유무 등에 대해 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해 기간 내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신청인은 발급 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말 기준, 443건의 확인서 발급신청을 접수해 130건의 공고 및 통지를 완료했으며 41건의 확인서를 발급했다.
최종욱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그 동안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던 시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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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화재안전 119릴레이 챌린지 참여
안동시청
[한국Q뉴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민안전의 날인 4월 16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와 감지기 구비를 권장하는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서 1, 1, 9라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공유하고 다음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4월 16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7에서 규정한 국민안전의 날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뜻깊은 날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화재 감지기를 반드시 구비해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서 대피 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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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제공서비스‘맘편한임신’실시
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4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서비스를 일일이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통합신청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 제공 서비스 항목은 통합신청 9종[엽산제지원, 철분제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지원], 개별신청 2종, 안내제공 3종이다.
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구비서류 및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임산부의 신청 부담을 경감하고 현물 택배수령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8, 15일 업무 담당자 교육도 진행됐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가 서비스 신청이 번거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위기 가운데서도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및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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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봄, 상주 ‘햇순나물’로 준비하세요
밥상 위의 봄, 상주 ‘햇순나물’로 준비하세요
[한국Q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이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햇순나물’이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식탁에 봄을 전하고 있다.
햇순나물은 이달 초부터 말까지 외서면 등 상주시 전역에서 30톤가량 생산돼 100여 농가가 약 1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햇순나물은 상주시에서 상표등록을 한 브랜드로 두릅, 음나무, 오가피, 참죽의 네 가지 새순을 일컫는다.
2009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브랜드화된 햇순나물은 현재 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며 틈새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봄철 소득이 없는 시기에 수확하는 햇순나물은 외서농협, 공검농협, 모서농협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매하기 때문에 판매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수매된 햇순나물은 이마트 등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상주의 햇순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체내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탁월해 제철 음식으로 봄을 느끼면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햇순나물 브랜드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10톤 정도 생산할 수 있는 100ha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유망 생산단지 4개소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더욱 품질 좋고 맛있는 햇순나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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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산불 합동소방훈련 실시
상주시, 산불 합동소방훈련 실시
[한국Q뉴스] 상주시와 상주소방서는 산림 보호와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4월 1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568호인‘양진당’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총 80명과 차량 9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상주시 낙동면 소재 양진당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불씨가 날아가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가상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과 산불진압훈련 등 재난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상주시 산불예방 및 진화 업무에 협조해주신 상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목조문화재 화재로 인한 산림 피해가 없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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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
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보건소는 만성 희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만성신장병, 크론병 등 환자 56명에게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원 대상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유전성 혈소판 감소증, 베스트 병 등 전년보다 72개 질환을 추가, 총 1,110개 질환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많은 희귀질환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간병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 가능하다고 했다.
신청 방법은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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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고령운전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의성군청
[한국Q뉴스] 의성군은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가 도래한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취득 또는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사항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교육이 잠정 중단되고 도로교통안전공단 교육기관이 타 지역에 위치하는 등 교통안전교육 이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디지털배움터 3개소 및 디지털배움터 강사·서포터즈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2021년 6월부터 월 1~2회 상대적으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과 병행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전면허 갱신일 기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4월부터 읍면사무소 민원실 접수 창구를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되며 교육대상 및 교육일정은 5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면허 갱신이 필요 없는 고령운전자에게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을 안내·홍보해 신체·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고를 없애고 손쉽게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민 맞춤형 교통행정 실현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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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책 간담회 개최
의성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책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의성군은 지난 14일 전문가 및 환경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의성군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모색한 시간으로 의성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환경단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실행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2050년도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전환, 저탄소산업화, 미래모빌리티, 순환경제, 탄소흡수 숲 조성 등의 실천 행동을 정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별, 지역별 탄소 배출량을 파악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용역의 필요성과 농촌지역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군은 앞으로 2021년 탄소중립실천 선언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농업·산업·축산·산림 등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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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 한비야 초청 강연회 성료
의성군립도서관, 한비야 초청 강연회 성료
[한국Q뉴스] 의성군은 지난 15일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 한비야 작가를 초청,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저자강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책을 통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된‘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은 총 9회차 강연으로 진행되며 이번 3회차 프로그램으로 한비야 작가를 초청해‘1그램의 용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비야 작가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시리즈를 시작으로 오지여행기를 담은 책 10여권을 펴내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줬다.
현재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아동·청소년 인권교육과 왕성한 국제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한비야 작가는 강연에서 세계 각지와 재난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도전과 용기’의 중요성을 전하며 지역민들과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립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멈춤의 시간이 성장의 시간이 되는,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불어넣는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