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포항시, 옥외광고사업자‘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의무화 시행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10일부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시행한다.
최근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자의 손실을 줄이면서 피해자의 손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옥외광고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보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5월 4일 개정 공포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및 이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된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표시·설치하는 광고물 및 그 게시시설로 입간판, 현수막 등의 유동광고물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의무 위반 시 10일부터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1만~10만원 31일~90일 10만~70만원 91일 이상 70만~500만원을 부과한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항시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대상자는 약 183개 업체로 리플릿 배포, 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 했다”며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모든 옥외광고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8
-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 ‘K-바이오 랩허브’포항 유치 열기 더해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간주도의 ‘바이오포항 포럼’이 8일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바이오포항 포럼’은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포항의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포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바이오포항 포럼’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위해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특별강연,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소식지 및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 발간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포항이 환동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 드린다”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K-바이오 랩허브 포항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발기인대회에 이어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의 ‘포항 K-바이오 랩허브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 분석을 통해 포항이 가진 비교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유치 방안들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뤄졌다.
패널로 참석한 김종성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이번 랩허브 사업을 통해 포항은 철강도시에서 벗어나, 바이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등을 통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있어 세계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이를 활용하면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포항만의 유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2021-06-08
-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1년 제2회 검정고시 단체 원서접수 지원
김천시청
[한국Q뉴스] 김천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제2회 검정고시 단체 원서접수를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대리원서접수 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김천지역의 학교밖청소년들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험 응시율 향상으로 원활한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복학, 진학 등을 돕고자 마련했다.
검정고시 대리 원서접수는 김천시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6월 10일부터 18일 오전까지, 온라인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는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준비서류는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1부, 증명사진 2매이다.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2021-06-08
-
대구시-스웨덴 기업과 미래신산업유치에 박차
대구시-스웨덴 기업과 미래신산업유치에 박차
[한국Q뉴스] 대구시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5+1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의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SCCK 호칸 서빌 부회장, 한국스웨덴협회 박민선 회장을 비롯 ABB, 에릭슨LG, 볼보트럭 등 한국 내 주요 스웨덴 기업들의 CEO와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구시의 매력적인 비즈니스 투자환경과 맞춤형 기업지원 인프라가 담긴 홍보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대구시-스웨덴의 신성장 산업 분야 협력에 대한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스웨덴은 전기차·이차전지, ICT,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산업기계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대구시의 신산업분야 육성 및 기업유치에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현재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미래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는 국제 캠페인인 ‘레이스 투 제로’에 국내 최초로 참여하는 등 전 지구적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국내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들이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과 한국의 녹색경쟁력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대구시가 한국의 친환경산업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스웨덴 기업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8
-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면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면제
[한국Q뉴스] 대구시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에 의뢰했던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가 지난 5월 3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과제선정위원회 심의결과,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됐다.
LIMAC에서 실시하는 타당성 조사는 시비 투입에 대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기 위한 전단계 절차로 국가재정법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재정투입 전 거쳐야 할 사전 행정절차이다.
타당성조사가 수행기간이 비교적 장기간 소요되는 점과 수행결과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통과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사업리스크로 간주되어왔다.
지난 5월 31일 열린 LIMAC 과제선정위원회에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1년 정도 소요 예정이었던 LIMAC 타당성조사 기간이 단축되고 중앙투자심사 통과 불투명에 따른 위험 감소로 민간사업자의 투자 여건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면제로 인한 행정절차 기간 단축으로 지가상승에 따른 토지보상에 소요되는 사업비 약 490억원 정도가 절감되는 등 사업수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면제를 계기로 사업기간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당초 2022년 하반기 이후 시행하기로 한 도시개발계획 및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2021년 하반기에 조기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 승인사항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의 경우 조기 착수와 함께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토부와 면밀히 협의해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2023년 상반기 중 도시개발계획과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완료하면 2023년 하반기에는 실시계획인가와 동시에 한전부지 등 서대구역사 남측구역에 대해 우선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행정절차 조기추진과 병행해 대구시는 현재 1차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함께 앵커시설 사업자 등 우수한 민간투자자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투자유치설명회 등 시 차원의 홍보와 유치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이번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비대상 사업 결정으로 사업비 절감과 함께 중앙부처의 행정절차 통과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리스크가 대폭 감소했다”며 “향후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대구시민들의 염원인 동서균형발전과 코로나19 이후 대구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8
-
대구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 톡톡
대구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 톡톡
[한국Q뉴스] 대구시는 지난해 수성구 황금동 유흥가 일대에 셉테드디자인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 생활안전 디자인사업 시행으로 이 지역의 범죄발생을 감소시켰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셉테드 기법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황금동 유흥가 주변 생활안전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을 낮추고 동네 환경을 개선했다.
황금동 생활안전 디자인사업은 유흥가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네 브랜드 개발, 순찰 집중구역 안내사인, 통합형 안전시설물, CCTV 및 보안등 확충, 공동현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러시트, 귀갓길 여성 대상 범죄 예방시스템 등 지역 특화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설문을 통해 직접 참여해 범죄불안지도를 작성하는 등 황금동 유흥가 일대의 지역 문제를 시민 참여형 디자인을 통해 해결해 주민들의 디자인 사업 만족도를 높였으며 동네의 불안요소들을 파악해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고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범죄발생 모니터링을 한 결과, 사업 이전인 2019년 1분기에 44건이었던 범죄발생수가 사업시행 직후인 2021년 1분기에 25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도시디자인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행하는 디자인 사업들에 개선방안들을 적용해 시행·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8
-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중앙-대구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6월 8일 오후 2시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에서 대구와 중앙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중앙-대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대구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를 대표하는 지역 청년들은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는 대구청년정책 거점기관인 대구청년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대구의 청년정책 추진현황 공유, 청년정책 지역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기본법, 제1차 청년정책기본계획, ’21년 청년정책시행계획 등 중앙정부 청년정책 추진현황 공유 후 대구시는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의 청년정책과 청년의 생애이행과정별 맞춤형 지원정책인 ‘대구형 청년보장제’,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등 대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의 청년유출 문제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귀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주·귀향하고자 하는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지방이주청년 정착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대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지민준 위원은 ‘청년의 삶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안’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지방의 청년정책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간담회 후 참여자들은 경북대 서문에 위치한 생활권역별 청년공간 ‘다온나그래’를 방문했다.
2019년 3월 개소한 청년공간 ‘다온나그래’는 대구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지선정에서 공간기획, 설계·공사 등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해 만든 청년공간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대구청년 정책의 특징이 살아있는 공간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중앙에 전달하고 함께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시는 청년의 삶이 행복해지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8
-
대구 공동체 지킴이 생활치료센터, 9일 중앙교육연수원에 재 개소
대구 공동체 지킴이 생활치료센터, 9일 중앙교육연수원에 재 개소
[한국Q뉴스] 대구시는 유흥주점 및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9일부터 대구 동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연수원’에 120병상 규모의 대구·경북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방역상황이 엄중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생활치료센터를 재개소하기로 했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반 33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영남대 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1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센터 내 의료진 중 한 명을 환자관리총괄단장으로 지정해 위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센터 내에는 고막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동혈압계, 청진기, 자동제세동기 등 각종 의료 장비와 의약품,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도 갖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들이 조기에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구 공동체를 위해 연수시설을 제공해 준 중앙교육연수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이다”며 “지난 1차 대유행을 이겨낸 대구 시민정신으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2021-06-08
-
‘휴스타', 로봇분야 취업자 86%가 대구·경북 기업 취업
‘휴스타', 로봇분야 취업자 86%가 대구·경북 기업 취업
[한국Q뉴스] 대구시가 추진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출신 취업자 중 대구·경북기업 취업률이 86% 이상을 달성해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육성, 청년인구의 지역 안착과 역외 유출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 1기와 2기 수료인원 40명 중 30명이 취업해 취업률 75%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중 26명이 대구·경북 기업에 취업했다.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는 기업수요 맞춤형 실무인력양성과 젊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청년인구의 지역정착과 대구 로봇산업 활력기반조성을 목표로 5개월 고급현장 실무형 교육과 3개월 참여기업 인턴과정을 수행해 교육생의 실무경험을 향상시킨다.
1, 2기 교육생 총 4명을 채용한 옵티머스시스템 김남혁 대표는 “VR 융합 로봇시뮬레이터 사업은 로봇 기구학과 프로그래밍을 아는 젊은 인력 수급이 절실한데,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에서 로봇기구 설계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 실무교육들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어 채용 후 기본 기술교육 기간을 최소화하면서 실무에 투입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는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출신 혁신인재의 활동도 눈에 띈다.
유진엠에스 취업한 1기 이승도씨는 대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이동식협동로봇의 자율주행 및 힘 제어 기술 구현 등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차세대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인피닉스에 취업한 1, 2기 수료생들은 3기 교육생들의 프로그램 지도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방법 등 선배로서 겪었던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아진엑스텍, 삼익정공, 에스엘, 넷블루 등 지역 로봇 핵심부품 제조·활용기업에 취업해 로봇제어기 설계, 로봇 전장 인터페이스 제작 및 구현, 지능형 제어프로그래밍 및 로봇자동화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대구 로봇산업의 혁신 로봇 전문가로의 성장을 기대한다.
김진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사업단장은 “지역 로봇산업은 기존 제조로봇에서 물류로봇, 협동로봇을 거치고 있으며 서비스 로봇으로의 고도화가 절실한 시점이고 인력 또한 참신한 사고를 지닌 차세대 인재들이 다양한 로봇 기업 및 실무 현장에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를 목표로 로봇혁신 아카데미는 인재 발굴과 교육, 취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 3기는 2021년 3월부터 24명의 교육생 선발을 완료해 운영 중이며 실무 중심의 3D CAD/CAE, 프로그래밍 언어, 로봇 융합형 AI, 산업용 로봇 운용 현장 실습 교육과 전공별 심화 트랙 수업 등 65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로봇산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로봇기업 수 81개에서 202개, 종사자 수 1,431명에서 2,512명, 매출액 1,716억원에서 7,328억원으로 증가, 매출액 기준 연평균 43.7% 고속 성장 중이며 로봇기업 수, 종사자 수, 매출액 기준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로봇기업 중 5개기업이 입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로봇클러스터도 17개국 20개 로봇클러스터가 구축돼 국제로봇 네트워크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 로봇산업 성장배경에는, 대구, 구미, 포항 등 로봇기초산업의 발달과 풍부한 인적자원 배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유치, 로봇산업 클러스터조성 완료, 글로벌로봇기업 유치, 글로벌 로봇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 대구시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로봇산업 육성정책의 조화가 뒷받침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로봇산업 선도도시를 목표로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고 로봇기업도 지속 늘어나고 있어 로봇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졸업생, 미취업자 등 지역의 젊은 인력들의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에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6-08
-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경산시청
[한국Q뉴스] 경산시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해 치아건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년 구강보건의 날의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어릴 때부터 구강 및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체험 및 습득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실시와 현수막 게시, 경산시 유튜브 채널 활용,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한 치아와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일상에서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식사 후 양치질 하기 칫솔, 치약, 컵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다른 칫솔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단 음식 피하기 불소가 있는 치약 사용하기 매년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을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를 유지할 수가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구강관리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하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