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동시 송하동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꽃보다 할배, 할매’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70대 이상, 결혼 40년 차 이상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행사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해온 세월을 축하하고 새로운 사랑의 다짐을 나누기 위해 송하동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공인 3쌍의 부부와 가족, 지인,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부부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효훈 송하동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세월이 쌓여 만들어진 부부들의 미소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수십 년의 세월 동안 함께 걸어온 부부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이라며 “이번 리마인드 웨딩이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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