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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개
예천군,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개
[한국Q뉴스] 예천군은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2050년까지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기후 행동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매달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군민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6월은 ‘가정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직장에서는 개인 쓰레기통 없애고 분리배출 실천’을 선정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제 운영, 공공기관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 줄이기 실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필수”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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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폭염 대비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예천박물관, 폭염 대비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한국Q뉴스] 예천군은 여름철 폭염 대비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예천박물관에 그늘막 설치, 분수시설 수리, 파고라 점검을 했다.
예천박물관 다목적 운동장에 관람객이 휴식할 수 있는 그늘막 6개소를 설치했으며 9월까지 하루 3차례 지역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예천박물관에서 회복하고 가족·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재개관 이후 1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예천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박물관이 위치한 충효테마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승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서애 류성룡 선생이 쉬어 갔다는 수락대를 비롯해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전통놀이광장, 등산로 등 관람객이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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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예산편성을 위해 2022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7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예산법무과 그리고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방문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대상사업은 포항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 주민과 지역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예산낭비 방지 및 예산절감을 위한 사업 등 단년도 시행이 가능한 모든 분야다.
다만,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지원을 위한 사업, 행사·축제 관련 예산, 타기관소관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되고 이후 의회 의결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최종 확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항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인 참여 바란다”며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돼 포항시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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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색다른 힐링 스팟, 산과 계곡 그리고 캠핑
포항의 색다른 힐링 스팟, 산과 계곡 그리고 캠핑
[한국Q뉴스] 포항시는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자 빼어난 경치의 산과 계곡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언택트 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모객 중심의 단체관광에서 벗어나 소규모 가족과 연인, 1인 관광객 등을 위한 관광산업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비대면 관광지 위주의 정비와 홍보를 중점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언택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는 동해안 최장의 해안선을 보유하며 6개 지정해수욕장을 바탕으로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불리고 있지만, 힐링을 즐길 ‘산과 계곡’도 갖고 있다.
그 중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내연산’은 “산이 궁금해 방문했다 계곡에 반해 돌아간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계곡 풍경이 매우 빼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산폭포를 비롯한 12개의 큰 폭포는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고 계곡 좌우의 기암괴석과 그 사이 하늘로 뻗은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과 시름을 잊게 된다.
내연산 12폭포가 보고 즐길 수 있는 계곡이라면 직접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곡은 바로 ‘죽장 하옥계곡’이다.
죽장면은 포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이다.
죽장면을 관통하는 동대산·내연산·향로봉·매봉·삿갓봉 등 산기슭을 타고 내려온 물줄기들이 약 14km의 하옥계곡을 만들어낸다.
높은 산봉우리들이 둘러싼 계곡에는 늘 맑은 물이 흐르고 자연 풍광은 아름답다고 방문객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하옥계곡은 여름 캠핑장소로도 제격이다.
포항시가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하옥계곡 오토캠핑장은 수도 시설과 화장실이 완비돼 있어 간단한 그늘막 텐트 하나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도 많다.
계곡 줄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캠핑 장소를 찾아가며 나만의 캠핑으로 코로나19에서 잠시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연 노지 캠핑장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국민여가캠핑장과 중명자연생태공원, 비학산 자연휴양림 등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캠핑장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캠핑 취향과 수준에 따라 데크로 이뤄진 국민여가캠핑장부터 카라반, 펜션이 있는 자연휴양림까지 안전한 포항여행을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렇듯 포항의 관광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드 코로나로서 안전한 포항, 슬기로운 여행을 위해 기존 관광지 위주 산업에서 시야를 넓혀 새로운 곳을 발굴하고 있다”며 “산과 계곡 등 관광 명소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적응하고 대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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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스마트하게 포항운하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 개최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16일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에서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를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 KT 임직원, KAIST, 한국해양대, 포항해경 및 영국선급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Avikus사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 차세대 해상 모빌리티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포항크루즈 선박 상용선이 약 10km 길이의 포항운하에서 송도해양을 순항하면서 인공지능이 선박과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와 자동선박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 등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 출항부터 운항, 귀항, 접안에 이르는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카이스트와 목포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고 KT는 5G 기반 무선망 이동기지국 및 관제 월보드 대화면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을 현장에서 표출함과 동시에 과천 제어센터까지 원격제어에 성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세계가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과 해양산업 스마트화를 위해 경쟁하는 이때, 국토부의 해양 ICT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지로서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이 선박 자율운항 실험 실증의 테스트베드 최적지임을 전세계에 알려준 현대중공업지주, 아비커스사, KT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에 감사하다”며 “향후 송도 해양 ICT기반 신산업 육성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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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자치경찰위 일선경찰서 순회,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박동균 상임위원은 6월 16일 오후 2시 북부경찰서를 시작으로 대구경찰청 산하 10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생활 치안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1일 2개소씩 방문해 경찰서장 및 자치경찰사무 수행부서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경비과 경찰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 등 관할 지역별 자치경찰사무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현장에서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발굴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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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가동훈련 실시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49개소 운영·관리 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풍수해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6월 16일 실시했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한 시설물로 태풍, 집중호우 시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시는 5.27. ~ 6.3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배수펌프, 수문, 제진기 작동상태 등 설비시설을 점검하고 운영매뉴얼,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 배수펌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배수펌프 가동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6월 16일 지역 내 49개 배수펌프장에서 가상의 기상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해 배수펌프장 운영요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배수펌프장 운영담당자의 임무 숙지 및 집중호우 시 매뉴얼에 따라 자동 및 수동 운전요령 습득, 시설물 고장 및 정전 시 응급조치 방법 교육, 비상 연락망 유지와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 및 훈련 등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어떠한 기상상황에도 배수펌프장이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로 최상의 가동상태로 확립해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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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엑스코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시, 엑스코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대구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은 엑스코선에 대해 경제·기술적 측면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도화엔지니어링 외 3개사가 최종 선정돼 2022년 11월까지 18개월 동안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노선 및 정거장 위치, 기존 도시철도 1, 2호선과의 환승방법 등을 결정하고 그 외 주민 불편사항이 예상되는 사항들과 주요 현안사항들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엑스코선 기본계획 용역 사업책임기술자로부터 주요사항의 검토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의 도시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작년 연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도시철도 엑스코선 : 연장 12.3㎞, 정거장 10개소, 사업비 6,711억원권영진 대구시장은 “엑스코선이 2028년 준공되면 환승역 증가에 따른 환승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도시철도 사각지대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촉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용역부터 차질 없이 진행해 교통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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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대구시는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의 슬로건은 ‘변화하는 시대 인재를 키우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대구’로 정했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 속에서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은 고령화 가속화, 지역 경제성장 저해, 일자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단순 일자리 확보만이 아닌 주택, 문화,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일상의 회복 및 지역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핵심인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에서는 청년세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조건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일자리, 남녀 청년이 상생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문화 만들기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상토론 참여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7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으로 청년을 인재로 품을 수 있는 대구 만들기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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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2021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최종후보선정
대구시,‘2021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최종후보선정
[한국Q뉴스] 2021년 6월 16일 미국 블룸버그재단은 ‘2021년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에서 대구시를 포함한 세계 50개 도시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행하는 챔피언 도시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99개국 631개 도시와 경쟁하는 미국 블룸버그재단 ‘2021년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에 도전해 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발됐다.
선발된 49개 도시들과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블룸버그의 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15개 우승도시로 선발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15개 우승도시는 블룸버그 재단으로부터 1백만 달러를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다년간의 세부적인 기술지원을 받는다.
또한 재단은 한 도시에 구현한 서비스를 다른 도시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022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LP와 블룸버그재단의 창립자이자 뉴욕시의 108대 시장인 Michael R. Bloomberg은 “50개의 최종 후보도시들은 전 세계가 팬데믹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도시들이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야심찬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어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도시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그들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우리는 도시를 더 강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더 평등하고 정의롭게 재건하는 최첨단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그리고 Dark Matter Labs는 이번 챌린지에서 코로나19 이후, 도시 ‘활력’과 창의력을 촉진하는 구체적 정책 모델로 도심공간의 사용 허가방식을 시민이 참여하도록 설계해 도시의 일 삶, 생산, 소비, 놀이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제안했다.
영국 사회운동 단체향후 대구시와 블룸버그재단, 대구테크노파크는 도시 공간 사용을 민주화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 경관을 형성하며 활력을 회복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스마트 퍼미션 시스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50개 챔피언 도시들은 팬데믹 이후 중요하게 부각될 네가지 요소인 경제 회복과 포용적 성장, 건강과 웰빙, 기후와 환경, 선도 거버넌스와 평등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본선신청서는 블룸버그재단의 이사회 멤버이자 아리엘 인베스트먼트 회장 및 공동대표인 멜로디 홉슨, 그리고 국제구조위원회 회장 및 대표인 데이비드 밀리밴드가 공동의장을 맡은 선발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평가했다.
블룸버그재단의 제임스 엔더슨 정부혁신본부장은 “지금부터가 메이어스 챌린지에서 특히 흥미로운 단계이며 후보도시 시장들이 혁신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15개 도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지만, 50개의 후보도시 모두가 그들의 아이디어와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지도와 지원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시민들의 혁신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이며 또한 가장 빠르게, 가장 슬기롭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위대한 시민정신의 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정책을 세계표준으로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며 최종 우승도시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블룸버그재단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과 지속적인 삶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와 자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재단은 Michael R. Bloomberg의 투자와 기부를 바탕으로 예술, 교육, 환경, 정부 혁신, 공공 보건 등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을 집중 지원해 지속적인 변화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2016년 한해에만 블룸버그재단은 6억 달러를 투자했다.
블룸버그 메이어스챌린지는 지금까지 미국, 유럽, 중남미·카리브해 등 4개의 챌린지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http://mayorschallenge.bloomberg.org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Bloomberg Cities를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