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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경주역 앞 화랑로.노점상 공존 보행친화거리 ‘탈바꿈’
확 달라진 경주역 앞 화랑로.노점상 공존 보행친화거리 ‘탈바꿈’
[한국Q뉴스] 경주역 앞 화랑로가 확 달라졌다.
50여 년 간 보행로를 차지하고 통행을 불편하게 하던 40여 개 무허가 노점상들이 사라지고 시민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그 자리에는 규격화된 거리가게들이 새로 들어섰다.
또 흡사 난민촌을 연상케 하던 낡은 파라솔과 비닐천막 대신 네모반듯한 캐노피를 설치한데다, 전중지중화로 거미줄처럼 얽힌 전기선과 통신선들까지 이설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무허가 노점상들로 인해 몸살을 앓아오던 경주역 앞 화랑로 145m 구간이 노점상과 시민 모두가 공존하는 ‘보행환경친화거리’로 최근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5000만원이 투입됐고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번 달 7일 공사를 완료했다.
노점상을 정비한 자리에는 규격화된 가판대를 배치했고 가판대 규격은 차로 쪽은 길이2m·폭2m, 상가 쪽은 길이2m·폭1.3m로 통일했다.
화랑로 인도 폭이 6m인 점을 감안하면, 보행로 폭은 최소 2m 이상 넓어졌다.
화랑로는 경주역 인근에 위치한 탓에 지역의 관문인데다, 평소에도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점 점용 허가제’ 및 ‘규격화된 가판대 설치’를 골자로 한 노점상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이 같은 성과 덕분에 사업의 가장 큰 난제였던 도로점용료 부과와 관련해 노점상 연합회와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그 배경에는 주낙영 시장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로 인도 노점상 정비사업은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 생존권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 주도의 일방적인 노점상 정비가 아닌 주민, 상인, 경주시가 꾸준한 소통과 타협으로 상생 방안을 모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이번 사업을 평가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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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
경주시청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 및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보조 및 융자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19년부터 경북지역 23개 시·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시행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은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숨은 명소 연계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화 기념품·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한옥체험시설·관광숙박업체 등 각종 관광시설에서 신축, 증축 또는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면 0.8%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5억원의 융자금까지 지원된다.
지원신청기간은 이번달 25일까지로 보조사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융자사업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관광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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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의성군청
[한국Q뉴스] 의성군은 지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1기분 자동차세 24,000여건에 22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년 동기대비 576건, 4천2백만원 증가했다.
1기분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분에 대한 세액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경우에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6월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됐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자동이체,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납부기간 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과세상담과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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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CI’ 공모
경주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CI’ 공모
[한국Q뉴스] 경주시는 평생학습도시 경주의 새로운 비전인 ‘평생학습 수도, 르네상스 경주’와 브랜드 네임인 ‘학습이랑’을 주제로 경주만의 특성을 살릴 브랜드 CI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CI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22일에 심사를 실시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23일 평생학습포털 경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평생학습포털 경주’ 홈페이지에서 공모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CI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경주시가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다양한 학습자원과 콘텐츠를 갖춘 글로벌 학습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가치를 담은 좋은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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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6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의성군청
[한국Q뉴스] 의성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6월 연납신청은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6월에 일괄 신고·납부할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신청 시 6월에 고지서를 2부 받게 된다.
6월 연납은 7월~12월 기간 세액의 10%, 연세액 기준 5%가 공제된다.
지난 1월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못했거나 1월~6월에 신규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 재무과 세정계 및 읍면사무소 지방세담당부서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연납 자동차세는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자동이체 대상이 되지 않아 고지서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연납 자동차세 납부 후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소유권 변동이 발생할 경우 익월에 일할 계산해 세액을 환급해 준다.
의성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전화 한통으로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연납신청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동차세 경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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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2021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한국Q뉴스] 구미시는 2021년 6월 15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1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은 구미시 각 동별 주민자치회 회원, 지역주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육 일정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협업해 분석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2021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원동력이 될 주민역량강화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의식 고취를 기대하며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자 기획됐다.
김영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가자고 했고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의 생각이 반영되는 구미시 도시재생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향후 주민리더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교육을 당부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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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긴급공급
청송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긴급공급
[한국Q뉴스] 청송군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예방 약제를 읍·면사무소 및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대해 모두 공급했다.
청송군은 이를 위해 군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예방 약제를 긴급히 마련했으며 이번에 공급된 세리펠은 생물농약으로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군은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에게 300평당 1병을 25말에 희석해 빠른 시일 안에 방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온도가 22~29℃정도의 화상병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일 때는 세균이 과수원에 옮겨오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다른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작업도구도 꼭 소독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방 약제 공급현장을 찾아 배부상황 및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사과가 지역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든 농업인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 같이 청송사과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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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초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상시 운영 실시
경주시, 전국 최초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상시 운영 실시
[한국Q뉴스] 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에 대한 시험평가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상시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교차로 통과차량과 대기차량 등 교통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녹색신호 시간을 늘려 줌으로써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석계교네거리와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교차로 등 3개 구간으로 성능평가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적인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시험운영해 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시험운영한 결과 교통지체시간 감소율이 11.7%로 나오는 등 교통흐름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 4일 석계교네거리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55% 모르겠음 45% 나쁨과 매우나쁨이 0%로 나오는 등 시민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해 내년부터 경주IC와 연결되는 서라벌대로 구간에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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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교육 심화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해 異色이색학당 심화 과정은 6월12일부터 7월31일까지 총16강에 걸쳐 진행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공간, 문화, 경제전략 수립과 창업의 다양한 사례 발굴 등의 공통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와 현장학습을 겸한 조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11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2호로 지정됐으며 2019년 11월 2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2024년까지 450억원의 규모로 국가등록문화재와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사업, 근대역사박물관과 3.18만세거리조성사업, 지중화사업, 야간경관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영덕군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을 이끌어 나갈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 부터 7개월에 걸쳐 영해 異色이색학당 기본과정 수료생 120여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0명을 심화과정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읍성의 흔적이 남아있고 3.18 만세운동에 3,000여명이 참여해 민족의 독립과 자유사상을 고취하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고 전하며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지역 자립형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지만 지속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육생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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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문자 및 이동장비 자체소독 실시
‘영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문자 및 이동장비 자체소독 실시
[한국Q뉴스] 영양군에서는 최근 경북권역에서 발생해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과수화상병’의 지역 간, 사전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출입방문자와 이동장비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농가별로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작업도구나 이동농기계, 차량 등에 대해는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를 분무기 등으로 살포하고 작업용 신발은 소독판에 60초 가량 담그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3종 425대의 입출고 농기계와 관용 이동차량 7종 11대에 대해 일제히 소독처리를 하고 있으며“행정명령 이행조치 계획”에 따라 과수특작팀과 협조를 통해 임대농가 사전홍보와 방역활동을 당분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의 장기적인 여파와 냉해 등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과수화상병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방역과 예찰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