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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찾아가는 안전교육·컨설팅 실시
이천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찾아가는 안전교육·컨설팅 실시
[한국Q뉴스] 이천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제조업·사용업·판매업 총 44개소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화학물질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점검 △취급·저장시설 안전관리 교육 △누출·화재 등 비상 상황 대응 절차 △지원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사업장별 현장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재 물품 비치 및 작업자 안전용품 착용 강화 등을 교육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은 잘못 취급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지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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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활동…우리동네 꼬마 건축가로 아동공간 아이디어 쏟아져
이천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활동…우리동네 꼬마 건축가로 아동공간 아이디어 쏟아져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8월 9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위원과 보호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한 아동위원들은 7월 활동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창의적인 놀이시설 디자인, 안전한 놀이환경 개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상력을 더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꼬마 건축가’ 활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놀이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놀이공간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다.
제시된 아이디어에는 △모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그늘막과 휴게 벤치가 갖춰진 쉼터 △계절별 주제에 맞춘 놀이기구와 조형물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놀이터 등 창의적이고 다양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 주인공인 여러분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우리 시를 아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오늘 활동에서 제시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반영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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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자연과 함께 자라요”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용산구“자연과 함께 자라요”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9월에는 ‘곤충 사냥꾼 사마귀’를 주제로 10월과 11월에는 ‘가을 열매 채집’ 체험이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11개 유치원 중 10곳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발송된 공문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에 관한 문의는 용산구 맑은환경과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가 현재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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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천펫축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2일
2025 이천펫축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2일
[한국Q뉴스]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2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천펫축제는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총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대회 당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미니운동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미술관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동물 그림 체험’을 기획 중이다.
예스파크 내 ‘예술로 62마켓’도 축제와 동시 개최돼 반려동물과 연계한 세라믹&크래프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천펫축제는 반려동물 문화의 긍정적인 확산과 시민 화합을 위한 장”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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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확충 해법, 민간투자서 찾는다…김포시의회 연구 착수
공공시설 확충 해법, 민간투자서 찾는다…김포시의회 연구 착수
[한국Q뉴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7일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민간투자사업 도입의 타당성 분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도입모델 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총 5명의 시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공공시설 수요 및 여건 분석 계획 △BTL·BTO 등 민간투자방식 비교·검토 방안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모델 제시 방향 △단계별 연구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연구회는 공공시설 확충, 재정 부담 완화,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과 생활 SOC 수요 확대로 공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 서비스 질을 높일 다양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의 결론은 단일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김포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각적 시설 확충 로드맵을 제시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시 수요가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미래지향적 안을 제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김포시의 공공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적 대안을 폭넓게 제시할 예정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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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당부
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당부
[한국Q뉴스] 가평군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국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급받은 소비쿠폰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지역 상권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침체된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는 만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도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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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음악역1939거리 간판 새단장
가평군, 음악역1939거리 간판 새단장
[한국Q뉴스] 가평군이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무질서한 간판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악역1939거리 2차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가평읍 굴다리길 19~가평읍 오리나무길 4-2 구간은 불법 및 불량 광고물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해 왔다.
또한 도심 외곽지역 특성상 방문객이 적고 노후 건물이 많아 상권 위축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평군은 옥외광고발전기금 3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간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지역 특성과 업소 특색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30개 업소의 간판 제작·설치와 노후 시설물 1개소의 외관 정비를 통해 통일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업소별 광고주와의 1:1 면담을 통한 세심한 의견수렴으로 광고물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함에 따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거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완료 후에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간판 선진화’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평군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방문객이 적고 노후 건물이 많아 상권이 위축돼 왔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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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잠실행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운행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한국Q뉴스]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에 가평군이 포함돼 오는 10월부터 설악에서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광역 직행 노선이 신규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 편하G버스’는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전면 개편한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간 한정, 주요 거점 정차,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예약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전 좌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기존에 상류 정류소 만차로 인해 하류 정류소에서 탑승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평군 노선은 설악면 효정매그놀리아 국제병원에서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되며 중간에는 설악버스터미널, 설악5일시장, 한교막 정류소에 정차한다.
해당 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1일 왕복 2회 운행되며 모든 탑승은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 만석과 차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설악면 주민들의 광역 통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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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금농가 폭염피해 방지를 위한 면역증강제 지원
파주시, 가금농가 폭염피해 방지를 위한 면역증강제 지원
[한국Q뉴스] 파주시는 관내 가금농가 4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1,065리터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관내 가금농가에서는 7월 31일 기준 2만 6천여 수의 가금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금류는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가금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주기적인 공기 순환 등으로 환기와 온도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축 사육 밀집도를 조절하고 폐사축은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8월에는 호우 이후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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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립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달의 춤’ 개최
파주시립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달의 춤’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2회 기획연주회 ‘달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 김희연 연출이 어우러져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암흑’, ‘일어나라’, ‘함성’ 세 곡이 추가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고통, 그리고 광복의 환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악기와 서양 현악기, 합창단과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은 한국적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민족이 겪은 어둠과 저항, 자유와 희망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달의 춤’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민족의 애환을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