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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체험활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역 내에는 포곡읍의 용인학생야영장, 백암면의 팜 앤 포레스트 캠핑장 등 대체 가능한 시설도 여럿 존재해 향후 축구센터가 자체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수련원의 활용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의 생활체육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건강,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련원의 기능 전환은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과제”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강원도 양구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구 2만명 규모의 지자체도 체육시설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끌어낸 사례가 있다”며 “용인시도 시민 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염두에 둔 ‘생활체육 복합단지’ 모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은 28개의 골프장을 보유한 도시이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 감독이 주도한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 조성된 만큼 이를 연계해 청소년 골프 아카데미, 시민 골프 체험장, 스포츠 관광 거점 등의 형태로 수련원을 재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수련원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집약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면 용인은 ‘스포츠 허브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같은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의 진로 체험, 시민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향후 수련원의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기존 시설과 인력의 활용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미래 세대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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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통해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 지원
이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통해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 지원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사례 회의에서 정서적·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던 시민이 맞춤형 돌봄과 지속적인 기관 연계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과의 단절, 문맹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 등으로 장기간 사회와의 접촉을 피하며 우울 증상을 보였다.
초기 우울 검사 결과 15점으로 중증도 우울 상태였으며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등 고립된 생활을 지속했다.
이에 방문간호사는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가족과의 연락을 주선해 관계 회복을 도왔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의 상담 및 약물치료를 진행했다.
약물 복용에 거부감이 있었으나, 방문간호사의 설명과 긍정적 사례 소개를 통해 약물 인식 개선, 약 복용 등으로 우울 검사 점수는 7점으로 낮아져 경미한 수준으로 호전됐다.
더불어 문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을 회피하던 대상자에게 방문간호사는 한글 포스터를 활용한 교육과 평생학습센터 한글반 연계를 지원해 대상자는 간판이나 표지판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등 자존감과 사회적 참여 의욕이 크게 향상됐다.
이천시장은 “정기적인 사례 회의를 통해 이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건강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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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나눔바자회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교회에 따뜻한 감사 전해
사랑과 희망의 나눔바자회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교회에 따뜻한 감사 전해
[한국Q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전, ‘제9회 나눔바자회’ 가 열린 마포구민광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했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장에는 14개 교회에서 준비한 의류, 잡화, 먹거리 등 총 24개 부스가 준비됐으며 부스마다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오후 1시 20분에는 나눔바자회 수익금과 교단 후원금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마포구 교구협의회는 효도밥상에 1천만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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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역 현안 점검 및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격려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역 현안 점검 및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격려
[한국Q뉴스]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0월 23일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과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선행 공정 지연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있는 상황을 확인하며 즉시 추진 가능한 공정은 병행 추진해 조기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명범 위원장은 “도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환경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세심한 현장 관리로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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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박진섭, 송선영, 이용운,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 진행된 연구과제 추진 현황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예산 분석 결과, 그리고 향후 재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특례시 재정의 효율성 강화 방안과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에 집중했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역량 강화로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되어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의 역량과 행정사무감사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의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12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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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 ‘아이를 지켜라’-생활권 아동 유괴 예방, 지자체가 나서야”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 ‘아이를 지켜라’-생활권 아동 유괴 예방, 지자체가 나서야”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아이들은 더 이상 교실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 않다”며 “이제 생활권 전반의 안전망을 지자체가 직접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최근 전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용인시의 아동 보호 대책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인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것이다.
박 의원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유인 사건이 전국에서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초등학생 피해자가 130명에 달한다”며 “그 절반 이상이 학교와 집 사이, 즉 일상적 생활권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교 시간대에 발생한 사건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며 “아이들이 혼자 귀가하는 짧은 시간과 거리조차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동 유괴에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며 지자체 중심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4대 과제로 △등·하교 도우미 및 보행안전지도사 확대 △아동안전지킴이집 관리 강화 △아동보호구역 제도화 △지속 가능한 아동 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첫째, 등·하교 도우미와 보행안전지도사 운영의 전면 확대다.
현재 용인시에는 49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활동 중이나, 전체 학교 수와 지역 규모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외곽 지역은 인력 배치가 어려워 사실상 방치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모든 초등학교에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 직접 구인·배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실효성 강화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2024년 동부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지정한 지킴이 집 중 일부는 업주가 지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식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단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치 안내 지도 제작 및 학교별 취약지역 중심의 확대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단편적인 대응에서 벗어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그는 “범죄 발생 후 단속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방범용 CCTV 확충, 통학로 사각지대 점검, 유해환경 정비 등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신용 호루라기나 서울시의 초등안전벨처럼 실질적 대응 도구 보급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아이의 손에 쥐어진 작은 도구 하나가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용인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등교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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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일일카페’ 성황리에 마무리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일일카페’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Q뉴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카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손님을 맞이해 인식개선 캠페인 후 직접 내린 커피와 정성껏 구운 제과를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넓힐 수 있었다.
현장은 활기찬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원 7명이 방문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청소년 등 총 500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김영우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일일카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립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도전과 성취를 직접 경험한 모범적 사례이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진로 탐색, 자격 취득 과정,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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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관기관 합동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양주시, 유관기관 합동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양주시가 지난 23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공연장사고 발생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양주시청·양주소방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주시청 상황실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황이 동시에 전개되는 통합연계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훈련을 주관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김정일 양주부시장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서 비상대응이 끝난 직후 양주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이양받아 재난현장의 수습복구를 진행하며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직원,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오늘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과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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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 대표발의, ‘화성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화성특례시의회전경(사진=화성특례시의회)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화성시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4일 열린 제245회 화성시특례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된 화성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 빈도와 규모 증가에 대응해 재난 예보 및 경보시설의 체계적 설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재난 예보·경보시설의 정의와 시장 및 시민의 책무 △공공시설 및 관리주체대상 시설 설치 권고 및 지원 △시설 운영·관리 △재난 상황 전파 방법 및 개인정보 보호 △ 교육·훈련과 점검 체계 등이다.
특히 시장은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예보·경보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했으며 안전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피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화성시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 및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안에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 권고 △긴급재난 알림 관리 시스템 운영 △안심 주차 번호 시스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계철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과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견고하게 보호하고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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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찰력 확충 강조”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찰력 확충 강조”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24일 개최된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심각한 경찰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경찰관 증원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최근 각종 강력범죄가 연거푸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경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언급하며“우리 시의 경찰관 수는 인구 1만명당 약 10명 수준으로 사실상 1명의 경찰관이 약 1,000명의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각종 범죄에서 시민을 지켜줄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찰력 확충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상균 의원은 △우범지역의 야간 상시 순찰을 위한 자율방범대 및 민간기동순찰대 지원 확대 △CCTV 추가 설치 및 무인감시 드론을 통한 치안 보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범죄 대응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 치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인 만큼, 경찰력 확충과 함께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