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법률 고민, 주저 말고 ‘마을변호사·법무사’와 상담하세요
법률 고민, 주저 말고 ‘마을변호사·법무사’와 상담하세요
[한국Q뉴스] 법률 고민이 생기더라도 아는 변호사나 법무사가 없어 상담 받기를 주저하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종로가 나섰다.
종로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변호사·마을법무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률의 문턱을 낮추고 원만한 해결을 돕기 위해서다.
‘마을변호사’ 상담 서비스는 2017년 5월부터 관내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 중이다.
민사에서 가사, 형사 등 모든 분야의 생활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주민 수요가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민사 형사 가사 상사 학교 폭력 등 다양하다.
아울러 종로구는 올해부터 ‘마을법무사’ 서비스를 선보이고 구민 생활과 한층 밀접한 각종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 공익법무사봉사단 소속의 현업 법무사들로 구성된 ‘마을법무사’는 현재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혜화동 4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상담 분야로는 부동산등기 개명신청 사망·상속 등이 있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법률 고민을 덜어주고자 올해 6월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향후 주민 만족도와 상담 수요를 반영해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마을변호사 및 마을법무사 서비스 이용을 원할 시 사전예약 후 정기상담일에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받으면 된다.
종로구는 이밖에도 각종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 예로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법률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법률홈닥터’를 들 수 있다.
2012년 시작한 ‘법률홈닥터’는 구청사 6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법률홈닥터를 통해 하면 된다.
아울러 문화재 등 주요 건축물이 곳곳에 자리해 용도 지역과 용도 지구가 복잡하게 지정돼 있고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으로 건축물 규제가 많은 종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민원상담관’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종로구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각종 건축 민원 상담을 맡아 제도와 절차를 안내해준다.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한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할 수 있는 ‘복합민원상담창구’도 마련돼 있다.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이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으로 근무하며 복잡한 민원처리 과정과 생소한 법률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법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기는데, 이러한 때 아는 변호사나 법무사가 없어 당황했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2
-
강동구,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 체결
강동구,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강동구가 7월 30일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부패방지 청렴제도 개선과 투명·윤리 경영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부패방지 청렴활동 육성을 위한 자문 지원,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강동구는 그간의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300여개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도 전달받았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고등급에 이어 올해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렴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2
-
은평구,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
은평구청
[한국Q뉴스] 은평구는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통행 불편을 발생시키는 ‘불법 주·정차 공유 전동킥보드’를 1일부터 견인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관련 법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어 견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시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그리고 견인업체와 업무협의를 맺고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견인 조치 방법은 즉시견인과 일반견인 2종류가 있다.
즉시견인은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소와 택시승강장 10m이내, 횡단보도 진입 방해구역, 점자블록 위와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 5개 구역에서 별도의 경고 없이 발견 즉시 견인한다.
일반견인은 일반보도로 3시간의 유예시간을 주는데 킥보드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거하지 않거나 재배치하지 않으면 견인업체에서 견인 조치한다.
견인 조치 발생 시 킥보드 업체는 킥보드 1대당 견인료 4만원과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불법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견인 시행을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2
-
‘제41회 은평대상’자랑스러운 은평인을 찾습니다
‘제41회 은평대상’자랑스러운 은평인을 찾습니다
[한국Q뉴스] “홀로 힘들게 살아오시던 70대 어르신이 평생 모은 1억을 익명으로 기부”,“행인과 충돌한 후 도망치던 지명수배 뺑소니범을 몸싸움 끝에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 이 이야기들은 올해 은평구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사연이다.
은평구는 선행의 주인공이지만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숨은 주역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제41회 은평대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은평구민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성명과 생년월일을 동판에 새겨 구청에 영구 보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9명과 12개 단체가 수상했다.
시상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이 은평구청 자치안전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추천하면 된다.
올해 제41회를 맞는 은평대상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시상은 10월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대상은 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숨은 주역을 찾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을 수상자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
은평구, 방치된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재탄생
은평구, 방치된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재탄생
[한국Q뉴스] 은평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방치되었던 물푸레골 부지 공간을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지난달 30일 새롭게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물푸레골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깊이 4m 이상의 높낮이 차이가 있고 바닥에는 오물과 침전물이 쌓이는 등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같이 있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은평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푸레골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공동부담 방식으로 추진해 지난달 ‘물푸레골 치유정원’을 조성 완료했다.
물푸레골 통일로 방면 하부에 우수가 흐를 수 있도록 박스 구조물을 설치했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공원 진입부에 물푸레골의 옛 물길을 형상화한 계절화목원을 조성했고 내부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부스와 커뮤니티 공간도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에서 새롭게 탄생한 ‘물푸레골 치유정원’이 지역 주민과 병원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코로나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물푸레골 치유정원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꾸준히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2
-
도봉구 방학1·2동,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과 업무협약 맺고 지역사회 후원
도봉구 방학1·2동,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과 업무협약 맺고 지역사회 후원
[한국Q뉴스] 도봉구 방학1동은 7월 28일 방학2동은 7월 30일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 동주민센터에서 체결했다.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협약식 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대를 방학1동, 후원금 120만원과 라면을 방학2동에 각각 기탁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방학1·2동과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말미암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결연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내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성금 기탁, 백미 후원, 장애인 단체 급식봉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류경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과 우리 방학1동과 2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기탁해주신 쌀과 후원금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8-02
-
중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서울시 자치구 1위
중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서울시 자치구 1위
[한국Q뉴스] 중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1위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집단 면역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7월 27일 기준 1차 접종률은 구 전체 인구의 5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서울시 평균 1차 접종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2차 접종 완료율 또한 21.8%로 자치구 평균 13.4%보다 크게 상회한다.
학원·콜센터 · 돌봄 종사자 등 감염 취약 직군의 접종률 역시 87.8%로 서울시 대비 월등히 높다.
구는 지난 2월 발빠르게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한간호협회 등 민관 의료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분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 접근성이 높은 충무스포츠센터에 중구접종센터를 설치해 접종 초기 중앙과 자치구 접종센터를 동시에 2개소 운영함으로써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백신센터 이동을 위한 전용버스를 운행하고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간호사 등이 동승해 체온 측정과 예진표 작성을 돕는 등 접종 과정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했다.
접종 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백신 접종 후 최소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4시간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이상반응 등 응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 수험생과 50대 연령층 및 대규모 사업장 자체 접종 등이 시작돼 예방 접종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그간 구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쌓아온 구정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이러한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한편 구는 보건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구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역, 시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관내 백화점 및 대규모 오피스 밀집 지역에는‘찾아가는 특별기동대’운영을 통해 일평균 2,300여 건의 선제 검사를 하는 등 서울 도심 방역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오는 11월까지 접종 목표인 구민 70%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구민 여러분들도 조속한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2
-
도봉구, 쿨침구세트 배송과 폭염탈출냉장고 가동으로 더위 잡는다
도봉구, 쿨침구세트 배송과 폭염탈출냉장고 가동으로 더위 잡는다
[한국Q뉴스] 도봉구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 지친 구민들을 달래기 위해 쿨침구세트와 시원한 생수 등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구는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300여명과 동별로 추천하는 취약층 200여명 등 총 6,500여명에게 쿨베개와 쿨매트를 지원한다.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냉방시설이 부족할 수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냉방물품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택배로 배송하며 8월 초 전달이 완료된다.
한편 8월 말까지 폭염탈출냉장고가 도봉구 곳곳에 가동된다.
도봉구는 하천변, 공원, 선별검사소 등 지역 내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고 장시간 햇빛 노출이 빈번한 13개소를 선정해 급수용 냉장고를 비상 설치했다.
이른바 ‘폭염탈출냉장고’는 시원한 생수가 하루 네번 탄력적으로 비축되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 누구나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구는 위생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자들로 폭염탈출냉장고 지킴이를 구성해 배치했다.
지킴이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냉장고를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냉장고 옆에는 반드시 분거수거함을 함께 설치해 빈병을 버릴 수 있게 안배했다.
특히나, 도봉구 내 선별검사소 3곳에도 검사가 끝난 주민들이 생수를 들고갈 수 있도록 냉장고를 운영한다.
대낮 야외에서 대기부터 검사까지 마친 후, 긴장과 갈증이 역력한 주민들에게 폭염탈출냉장고는 호응이 높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올여름 강력한 더위에 맞서 무더위쉼터 야간 안전숙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무료 양산대여 횡단보도 및 공원 그늘막 설치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등 전방위적 폭염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4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니만큼, 개인 간 소통이 차단되며 무더위 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총력을 다해 그 공백을 메우려 한다.
특히나 이상 고온으로 자칫 건강이 위험할 수 있는 어르신과 같은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계속해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8-02
-
노원구, 여름방학 맞이 특별기획공연 풍성
노원구, 여름방학 맞이 특별기획공연 풍성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루루섬의 비밀’이 막을 올린다.
‘루루섬의 비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장 예술무대 산과 70년 전통의 일본그림자 전문 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한 인형극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한 주인공 하루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과 모험을 떠나는 하루의 이야기만큼이나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는 그림자극, 인형극 체험도 제공된다.
어린이극장 로비에 마련된 체험코너에서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직접 인형을 움직여 보고 작품 속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8월 21일에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공연으로 전문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전문 오페라 음악감독의 반주, 정통 오페라의상 등 어린이들도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공연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 공연이 열린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힐링은 물론 아이들의 예술 교육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7월 양진모 지휘자와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의 협연에 이어 8월에는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가족 힐링 클래식 여행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지은 작가 전시회 ‘우리 이제, 친구’가 좋은 선물이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 등 이지은 작가의 대표 그림책을 테마로 한 캐릭터, 비하인드 그래픽 작품, 체험 공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 동북권 최초의 어린이전용 문화예술공간인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0월에는 이솝우화 원작의 무용극 ‘여우와 돌고래’, 11월에는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가 예정되어 있다.
‘여우와 돌고래’는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 상연된 바 있으며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의 원작은 초등학교 권장도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12월에는 연극 ‘강아지 집속 할머니’와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티켓 문의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
용산구, 1인 가구 특별대책 TF팀 구성
용산구, 1인 가구 특별대책 TF팀 구성
[한국Q뉴스] 2019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산구 지역 내 1인 가구 수는 3만5148세대로 전체 가구의 37.7%를 차지한다.
서울시 평균보다 4.3% 높다.
다양한 지원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울 용산구가 1인 가구 특별대책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제1호 공약인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다.
추진 근거는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다.
구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다.
부단장, 반장 아래 5대 분야 12개 부서 18개 팀이 TF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전 분야로는 주거복지·어르신행정·여성정책·유통관리·스마트관제·도로조명팀이 힘을 모은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정책·어르신행정·청년정책팀이 주관한다.
외로움 대책은 희망복지·어르신지원·출생다문화·청년정책·주택관리·정신보건·원산지동물관리팀이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이 외 질병은 돌봄지원·방문보건·정신보건팀, 주거는 주거복지·어르신지원·주택사업팀이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총괄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추후 사업 경과에 따라 TF팀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며 “분야별 서울시 1인 가구 정책을 적극 수행하고 구 자체 사업도 새롭게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22일 주민복지국장 주관으로 TF 회의를 열고 추후 운영 방안을 논했다.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하고 5대 분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돌봄SOS센터 운영, 스마트플러그 사업, 똑똑살피미 앱 보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인 가구 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TF팀 구성을 계기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돌봄SOS센터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9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스마트플러그 사업은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상반기 555가구에 기기를 설치,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도 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급식·건강음료 지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 프로젝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잡학사전,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등 사업으로 1인 가구 지원에 힘을 쏟는 중이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