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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초등학교·시흥드론교육센터, 미래과학 인재양성 드론 교육 협약 체결
서해초등학교·시흥드론교육센터, 미래과학 인재양성 드론 교육 협약 체결
[한국Q뉴스] 시흥시 서해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와 함께 ‘드론 기체 무상양여 및 드론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사된 것으로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흥드론교육센터는 드론 3종 자격증이 필요한 고성능 드론 기체를 서해초등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서해초등학교는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를 조립·분해하며 과학기술의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체험활동을 넘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의 한 축으로서 드론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를 지닌다.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기반 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왔다.
그 과정에서 시흥드론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끌어냈다.
현재 시흥드론교육센터는 관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레이싱 드론, 팝 드론, 항공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드론 교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재화 서해초등학교장과 조혜진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드론을 매개로 한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화 서해초등학교장은 “드론은 과학기술의 원리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도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더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진 시흥드론교육센터장은 “드론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배우길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 전역에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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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목공소, 시민 대상 목공 기초반 ‘안녕, 목공’ 운영
나눔목공소, 시민 대상 목공 기초반 ‘안녕, 목공’ 운영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흥시 나눔목공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목공기초반 ‘안녕, 목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활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목공 수업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포질부터 조립, 오일스테인 도포, 마감 등 목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선반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목공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녹지과 나눔목공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그동안 목공에 관심은 있지만 과정이 어렵거나 비용이 부담돼 시도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산림자원 활용과 목재 문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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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 확산과 미래 협력 논의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 확산과 미래 협력 논의
[한국Q뉴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의 성과 확산과 후속 협력 강화를 위해 영국 업무협약 단체 크리에이티브 유스의 주요 파트너 중 한 팀인 딜런 댄스의 숀 딜런 대표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시흥시에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역량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채워졌다.
숀 딜런 대표는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 직접 참여해 시흥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체감했으며 이어 진행된 ‘2026년도 국제교류 협력회의’에서 내년도 교류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K-컬처 기반 시흥시 청소년 문화예술 기능적 확산을 위한 제언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진영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와 K-컬처의 글로벌 확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숀 딜런 대표는 영국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기능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이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의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국제교류 전략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지난 6월,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영국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 무대에 참여하고 환경 포럼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숀 딜런 대표의 방한은 그 성과를 구체화하고 향후 청소년·청년 문화예술 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 기관과의 지속적인 동반관계를 통해 시흥 청소년들이 세계 속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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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상생·협력의 장 마련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상생·협력의 장 마련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 및 ‘시흥뮤직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존, 특별체험 존 및 공정무역 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와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엑스알 드론,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체험,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 프로필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시원한 만남’, ‘시원한 행운 뽑기’ 및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축제와 공동 개최돼 가족·연인·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해,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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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경기도-시흥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추진
4분기 ‘경기도-시흥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추진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의 하나로 오는 10월 28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상습·고질적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영치 단속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독려문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단속 당일에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장, 대형할인점, 상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과태료 체납 차량의 경우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속도·신호위반 등으로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한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체납이 있는 시민은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ARS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이로써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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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시흥화폐 결제 시 5% 페이백 진행
시흥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시흥화폐 결제 시 5% 페이백 진행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환급행사인 페이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을소비 진작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이자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시흥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화폐 60만원 결제 한도 내에서 5%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3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백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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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 20억 성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강서구 제공)
[한국Q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22일(수) 오후 코엑스마곡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등 14개국의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역에선 IT·전자기기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수출 상담은 바이어의 관심 품목과 기업 제품을 연계한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기업의 기술력, 제품의 경쟁력과 단가 등 수출 방안이 구체적으로 오갔다. 현장에서 140만 불의 계약체결 성과도 거뒀다. 한화로 20억원이 넘는 규모다. 구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메르디스 인터네셔널(Merdis International)과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이끌어냈다.협약에 따라 메르디스 인터네셔널은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강서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이 기업은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이자 생활용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상담회에선 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 상담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의 경영 지원 컨설팅도 진행됐다.진교훈 구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7월 지역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판로 지원 업무협약과 수출 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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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피어난 도시재생…남양주시, ‘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개최
골목에서 피어난 도시재생…남양주시, ‘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개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 ‘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퇴계원읍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축제다.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새뜰장터 △작은 음악회 △골목길 가꾸기 △주민 체험 부스 △주민작품 및 사업 아카이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뜰장터는 마을 공방과 아로마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형 체험장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 잡화 등이 판매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퇴계원 산대놀이’ 길놀이로 시작돼 퇴계원 여성합창단과 민요동호회, 풍각쟁이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무리된다.
또한, 골목 곳곳에 새뜰마을사업 관련 사진전과 주민작품 전시 등이 이뤄지고 주민협의회와 마을정원팀이 함께 조성한 골목길이 자연스러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이 새뜰마을사업 이후에도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퇴계원 새뜰마을이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매우 뜻깊다”며 “골목길에서 피어나는 공동체의 활력이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퇴계원 1·3·13리를 중심으로 집수리, 노후도로 포장, 담장 도색, 벽화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마을 거점 공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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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행사’ 성료…현장서 시민 목소리 듣다
남양주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행사’ 성료…현장서 시민 목소리 듣다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행사’를 열고 시민 주거안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현장 밀착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시민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 법률, 신용, 복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문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현안으로 이번 상담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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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노인복지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노인복지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1일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드리기 위해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동부·화도 노인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김정호 다산1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전문적인 사진 촬영을 제공했다.
완성된 장수 사진은 복지관에서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호 회장은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자 자존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삶의 깊은 주름과 미소가 담긴 사진을 보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얼굴이 이렇게 빛날 줄 몰랐다”며 “예쁘게 머리도 해주시고 정성껏 챙겨주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재능과 마음이 모여 이룬 공동체적 성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더 따뜻한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