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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숲에서 즐기는 가을…산림체험 프로그램 ‘풍성’
2025-10-29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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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판교에서 개막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한국Q뉴스]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4일까지 이틀간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의료기기가 융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며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조망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 발족식이 함께 열려, 병원·기업·학회가 참여하는 산학연병 협력체계가 공식 출범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국산의료기기의 교육훈련, 임상활용, 해외진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벤션이 열리는 양일간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 40여명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및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컨벤션을 계기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융복합 생태계를 강화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기반을 확충해 ‘K-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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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산구, 2025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 22일 용산아트홀에서 ‘2025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감사패 수여,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를 포함한 총 32명의 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예정 교직원 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보육 현장을 지켜온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부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나를 깊이 사랑하며 다시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보육교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의로 ‘타인을 돌보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의 미래와 지역의 내일을 함께 키워가는 일”이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지원 △한눈에 출산육아정보 서비스 개편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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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고양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CD/ATM기 및 ARS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체납차량 영치TF팀을 신설해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1,928대를 단속해 총 10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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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 개최
노원,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0월 20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구청 재건축사업과로 서면 제출할 수 있다.
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에 상계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1월에는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1990년 5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48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2024년 9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추진에 착수했다.
올해 7월에는 동의율 58%를 빠르게 확보해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했다.
당시 노원에서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4번째 단지에 해당한다.
이후 1차 서울시의 자문회의를 거쳐 자문의견 조치계획 검토한 사항을 계획안에 담아 구에 제안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용적률 299.68%에 최고 35층, 총 467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사업성 보정계수 최고치인 ‘2’를 적용하게 된 효과로 해석된다.
한편 공릉동의 태릉우성아파트도 지난 10월 22일 주민제안이 접수되어 향후 제출서류 등을 검토해 주민공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다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노원에서 점차 속도를 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구 역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을 통해 민간 추진 주체와의 소통,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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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퇴근길 비타민 음악회’ 개최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하반기 10월과 11월, 관내 주요 역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퇴근길 비타민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국내외 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10월 28일 19:00, 백석역 △10월 31일 19:00, 행신역 △11월 14일 오후 6시, GTX-A 킨텍스역 △ 11월 17일 오후 6시, GTX-A 대곡역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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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 개최
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 개최
[한국Q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 음악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 와 소프라노 ‘안혜수’ 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진 소프라노 ’ 안혜수‘의 목소리로 듣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 ‘콘서트 ‘12월’’의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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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스마트한 폭염 대응 모델로 자리잡아
서초구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스마트한 폭염 대응 모델로 자리잡아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 설치한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과 예기치 못한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구가 새롭게 선보인 양산 대여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간편 대여 서비스는 접근성이 높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IoT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인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고 우산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복합적인 여름철 기상상황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9월 4주간 운영한 결과 총 393회의 대여 건수를 기록했으며 그중 379회가 반납되며 96.4%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민 동선을 반영해 양산 대여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서나 대여·반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증진하는 한편 이용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 있는 참여가 더해진 결과다.
이용자 분석 결과 여성과 남성이 비슷한 비율로 사용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50.6%, 40~50대가 43.6%, 60세 이상이 5.8%로 나타났다.
이는 '양산은 여성 위주'라는 기존의 인식을 깼고 전 연령층에서 고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회원가입과 대여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향후 간편 로그인 방식 도입 등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여름철 생활밀착형 시민 안전 시설물인 ‘서리풀 원두막’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또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모델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적 기상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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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꿈나무종합타운,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우수상 수상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이 지난 10월 17일 서울소방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이 다양한 이용객이 찾는 복합문화시설로서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매년 정기 소방훈련과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모의훈련, 소방시설 정기 점검, 위험요소 사전 관리 시스템 등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마련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단순한 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율적 안전문화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은 서울시 내 소방안전관리 대상 사업장 가운데 탁월한 안전관리 실적과 체계적인 자율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발표회에는 특급·1급 6개소와 2·3급 6개소 등 총 12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서면심사·현장평가·우수사례 발표 등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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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향기롭게 스며드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예쁘게 향기롭게 스며드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6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녹지의 중요성과 도시를 살리는 빗물 정원, 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학습하는 정원 체험형 환경교육이 이루어진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센터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11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다.
4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향기로운 클래스를 포함해 11월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노원에코센터는 2012년 2월 마들체육공원 내에 ‘이산화탄소 제로하우스’로 건립됐다.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활용하며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외부 공간에 1,950㎡ 규모로 조성한 생태 텃밭은 이후 2017년 “모두의 정원”으로 확대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체험하는 생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당시 정원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탄생한 모두의 정원은 자연생태 교육장인 동시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노원이 갖춘 자연과 힐링인프라가 오늘의 여가인 동시에 탄소중립의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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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한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성료
주민과 함께한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성료
[한국Q뉴스]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8일 배곧두드림공원 일대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와 달리 배곧두드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원과 다소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밴드, 댄스, 가야금연주, 바이올린, 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이 참여한 벼룩시장과 아나바다 부스, 소상공인 주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와 함께 배곧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8개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호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풍성하게 채운 축제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와 주민이 함께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