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시, 명인에게 배우는 된장·고추장 전통발효식문화…참가자 모집
서울시, 명인에게 배우는 된장·고추장 전통발효식문화…참가자 모집
[피디언]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된장, 고추장 내림솜씨 명인에게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류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전통발효식문화 심화과정인 ‘장류반’은 무료로 운영되며 15명 정원의 정규 수업으로 진행된다.
2월 4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하며 4월 1일까지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장류반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 장 관련분야 행사참여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월28일10시부터 2월1일 오후4시까지 이메일 이나 팩스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류 이론 이해와 메주만들기 실습 장 담그기와 청국장 담그기 실습 전통고추장 실습교육 장 가르기, 막장 담그기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발효음식 전문가 고은정 강사, 서울 3대째 장담그기 내림솜씨 보유자 조숙자 강사, 서울 4대째 고추장 내림솜씨 보유자 김복인 강사이다.
교육수강생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담그기 체험·나눔 행사 진행 시 자원봉사로 참여해야하며 익힌 장을 소외계층에 나누는 등 전통발효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식문화 육성 보급을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통우리음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9
-
진천군, ‘설 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 전개
진천군청
[피디언] 진천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함께 하는 ‘2021년도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군 특수시책이다.
이 운동은 1995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올해 설 명절에도 206개의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323곳의 가정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 기관·단체·기업체는 군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이 가능하다.
참여 기관 등은 오는 2월 1일에서 22일 사이에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후원성금 등을 전달하거나 결연가정 소재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가정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1-29
-
“농업 혁신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진천군 강소농 모집
“농업 혁신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진천군 강소농 모집
[피디언]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21년도 강소농과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체 내에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소득향상으로 연결시키는 농업경영관리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말한다.
또한 강소농가들이 공동의 관심분야와 사업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모임을 강소농 자율모임체라고 한다.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열정 프로젝트인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농업 경영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지원 받는다.
또한 농가경영 진단·분석·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강소농 교육은 신규 강소농 대상 기초과정과 기존 강소농 대상 전문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자율실천학습모임체도 구성해 경영개선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우수 모임체를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포장재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 모임체는 오는 10월 말 예정인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 성과평가회인 ‘강소농대전’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농업 경영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고 이를 통해 소득향상을 원하는 중소 규모의 농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별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진천군은 2019년부터 2년 간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상’을, 2020년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1-01-29
-
서울역사편찬원,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특별시청
[피디언] 서울역사편찬원은 3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2021년 서울역사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라는 큰 주제로 조선시대~근현대 서울사람들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14개 주제로 나누어 다루고자 한다.
강좌는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의 ‘한양사람들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운영 예정이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다양한 서울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양 사람들의 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코로나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가장 바뀐 점이 무엇일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21세기 우리는 많은 일을 집 밖에서 해결했다.
업무를 보기 위해 회사에 가고 친구는 카페에서 만났으며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 등 삶의 통과의례 역시 집 밖에서 치뤘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한양사람들은 어땠을까? 오늘날 집은 대단히 사적인 공간이다.
1인 가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4인 가구가 평균인 시대이다.
하지만 조선시대 한양사람들은 조부모, 부모, 손자까지 3세대는 기본이었으며 양반들은 노비들까지 함께 살았다.
인구가 과밀했던 한양에서는 빽빽하게 주택이 자리했다.
공간의 한정이 있다보니 꺽음집 같은 한양만의 스타일도 만들어졌다.
건물로서 집을 올리기도 어려웠지만, 집을 운영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묵재일기’를 쓴 한양선비 이문건은 말 안 듣는 노비 덕에 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끓였다.
이와 달리 병자호란 때 피난길에 오르며 ‘병자일기’를 남긴 남평 조씨 부인은 노비들의 도움을 받아 지방에 있는 농장을 잘 경영한 덕에 끼니 걱정없이 가계를 운영할 수 있었다.
한양 사람들의 집이 생계 공간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18세기 서울의 독서인 유만주는 책을 읽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흠영’에는 책이 가득찬 서재를 꾸리는 상상을 했던 순진한 선비의 모습도 묘사되있다.
이뿐만 아니라 모던스타일 미니멀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요즘 유행인 것처럼 선비들은 괴석, 다양한 꽃을 심은 화분, 석류, 매화, 좋은 목재를 골라 만든 가구로 인테리어도 했다.
이렇게 잘 꾸린 집에 술 한 잔 함께 할 수 있는 벗을 초대하는 풍류도 있었다.
한편 한양사람들과 오늘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집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는 점이다.
한양의 집값은 조선시대에도 비싸서 지방 출신 선비들은 과거에 붙어도 머물 집을 못 구해 셋방살이를 했다.
겨우 집을 마련해도 몰랐던 집주인이 나타나거나 소유권 분쟁도 생겼다.
이와 달리 고위층 관료의 집안일을 도와주며 한양 토박이로 부를 축적한 중인들도 있었다.
집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한양에는 집 중개인인 집주릅이라는 직업도 생겨났다.
강의 내용은 도서로도 발간해, 2월 말부터 서울책방에서 온라인으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역사 대중서로 출판되기 때문에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서울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2021-01-29
-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피디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협의회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기총회는 여성단체 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며 2021년 활동을 계획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금년도 예산 심의와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1년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 부회장과 한국생활개선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신임 회장도 함께 소개 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1-01-29
-
진천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진천군청
[피디언] 진천군은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현안사업으로 내세우고 지난 2년간 행정역량을 결집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3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력이음 플러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매니저 육성 농촌 안심환경 조성 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중언어병기 활동 틈새돌봄 지원 사업 양성평등 대학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여성가족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정책형성 교육, 민·관 협력지원 등을 지원받으며 양성평등 정책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남녀 구분없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의 핵심가치인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이 실현되는 진천군 조성을 위해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9
-
부산박물관, 2021년 새해맞이 온라인 행사 개최
부산박물관, 2021년 새해맞이 온라인 행사 개최
[피디언] 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새해맞이 온라인 행사로 ‘봄이왔소 행복하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춘과 설 명절을 맞아 제작된 관련 이미지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 속 집에서도 입춘과 설 등 전통 절기와 명절 분위기를 소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은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문구를 집 대문에 붙여 한 해의 복을 기원해 왔다.
이에 부산박물관은 그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도 온라인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프로필, 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족, 친구 등과 이를 공유하며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춘 맞이 이미지는 부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희룡 필 백매도’를, 설맞이 이미지는 신축년 새해 복을 전하는 흰 소를 활용해 제작됐다.
2가지 이미지 모두 행사 기간 내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놀이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입춘, 설을 맞은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다양한 통로로 소통하며 그 수요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1-29
-
부산보건환경연구원, 2020년 소음측정망 운영 결과 발표
부산광역시청
[피디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 정책에 반영하고자 환경 소음측정망 및 교통 소음측정망을 운영해 부산시 소음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2020년 조사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 소음 등 환경 소음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 소음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41dB∼72dB로 총 660건 중 350건이 소음 환경기준을 초과했다.
이는 2019년에 측정된 46dB∼68dB과 유사한 수치로 49dB∼70dB인 서울과 46dB∼73dB인 인천 등 국내 주요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또한, 자동차, 철도 등 교통 소음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교통 소음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도로교통 소음은 주간 69dB~72dB, 야간 65dB~70dB로 관리기준을 초과했으나, 철도교통 소음은 주간 58dB~64dB, 야간 45dB~60dB로 관리기준을 충족했다.
이 밖의 세부측정결과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 및 부산시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소음실태를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결과가 각종 소음 저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9
-
부산 명소 8곳 ,‘제5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부산 명소 8곳 ,‘제5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피디언] 부산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으며 이번이 5회째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 발굴을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 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100선이 결정된다.
이번에 부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8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8곳은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이 그 주인공이다.
태종대는 2013년 처음 발표될 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돼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도 불리며 약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과 지난해 오션뷰·시티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해변열차 등 신규 체험시설 개장으로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네 번이나 선정됐다.
노을과 아름다운 분수를 함께 볼 수 있는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아름다운 흰여울문화마을,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웨딩 촬영과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비짓부산’ 등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활용해 관광지 소개, 추억 공유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고려해 안전, 청정, 자연힐링 등 변화된 관광 추세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향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직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지만, 어려운 시기에 부산의 많은 대표 관광지들이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돌아와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보실 기회가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01-29
-
부산시, 보호수 발굴을 위한 수목 전수조사 추진
부산광역시청
[피디언] 부산시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발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수나 준보호수로 지정·관리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호수는 ‘부산광역시 보호수 등 보호·관리 조례’에 근거해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나무의 크기 및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현재 부산지역 보호수는 중·동·영도구를 제외한 13개 구·군에 소나무 144본과 팽나무 32본, 느티나무 13본 등 11종 223주가 있으며 수령은 작게는 104년에서 많게는 1,342년까지로 다양하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이미 보호수로 지정된 수목 외에 보호수로서 가치 있는 수목을 발굴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수목은 2차 수목 전문가 합동 조사와 소유자 동의, 보호수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보호수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보호수 생육환경개선 사업과 마을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 등을 시행해 보호수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전 및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우리 생활권 주변에 보호수로서 가치 있는 수목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