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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점제 궤도 안착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삶의 힘을 키우는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에 따라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를 지정해 1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025년 모든 일반고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진로·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이수기준에 도달한 경우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 8교, 선도학교 52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학점제형 연구·선도학교 운영 26교에서 올해 60교로 130%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연구학교 운영 기간은 지정 후 3년간이고 선도학교는 2025년 학점제 전면 적용까지 지속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일반고 전체를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100% 지정 운영함으로써 학점제 궤도 안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는 학점제형 모델 창출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핵심과제를 수행한다.
중점과제는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구성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로 선택과목 안내 개인별 수강 시간표 운영 체계적 학업 설계 지도 진로 맞춤형 선택과목 수업 개선 협력적 학교 문화 형성 학점제형 학습 공간 재구조화 등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에듀테크 선도고교에 3억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4억원을 지원했으며 학점제형 온라인 스튜디오 및 가변형·다목적 학습 공간 조성에도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내년까지 약 60억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 혁신,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한 고등학교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한다”며“새로운 교육 정책의 안착을 위해 학교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해 미래 인재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경북형 미래교육의 모델을 창안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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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행동요령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관 101호 회의실에서 본청 부서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상황총괄반에서 방역수칙 준수, 기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협조,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시 협조, 상황발생 이후 재택근무 사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 했다.
또한 ‘레벨 D 보호복’착용법에 대해 시연 후 부서별로 1세트를 비상 상황 대비용으로 배부했다.
특히 지난 10일 ‘기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각 교육기관에 배부해 코로나19 상황발생 시 기관별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김모 주무관은 “지난번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업무 협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부탁한다”며“향후 경북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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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는 ‘보험 정보 기술’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인슈어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 인공 지능, 가상 화폐, 사물 인터넷 등의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신상품 보험을 개발하는 등의 보험 산업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인슈어테크’의 대체어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3%가 ‘인슈어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슈어테크’를 ‘보험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인슈어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험 정보 기술’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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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실천 늘어
코로나19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실천 늘어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식중독 예방 대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생활방역 습관의 실천율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식중독 발생은 지난 5년간 평균 발생건수에 비해 52% 줄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생활방역 습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국민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이 전반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12일~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이해 및 인지도, 실천도, 코로나19 전·후의 생활 방역 인지도 변화 등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했을 때 국민들은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 실천율과 인식률이 가장 많이 늘었고 손씻기·음식 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조리기구 및 시설 세척 소독 등에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및 실천율도 높아졌습니다.
코로나19와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에 따라 손씻기 문화는 정착 단계에 있으며 생활방역 습관이 식중독 저감 효과는 물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 중 87%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대 수칙 이외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기구 세척·소독,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사용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수칙 뿐만 아니라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해 사용하기까지 식중독예방 실천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음식점였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낮은 장소는 가정이다.
이는 실제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발생 비중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가정에서는 소량 조리하고 조리 후 바로 섭취를 하는 경향에 따라 식중독 발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식재료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많았는데, 이는 대중매체를 통해 식재료의 품질 및 보관관리 상태의 중요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응답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식중독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국민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손씻기, 덜어먹기, 익히고 끓여먹기 등이 지속 실천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새로운 소통채널 발굴 및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홍보영역 확대 등으로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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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논·밭두렁 태우면 안돼요
소방청
[한국Q뉴스] 소방청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들불화재는 6,538건이 발생해 35명이 사망하는 등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11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서는 70대 남성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이를 끄려다가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3월 16일에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 거남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70대 여성이 잡풀을 태우다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소각 2,302건, 논·밭 태우기 1,693건, 담배꽁초 1,071건, 불씨 등 화원방치 421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부주의로 발생한 들불화재의 55%가 2월에서 4월 사이에 발생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산불 5,553건 중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다 산으로 옮겨붙은 경우가 37%에 달했다.
이처럼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논두렁 태우기는 땅 속에서 월동하는 해충 방제 효과는 거의 없고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죽게 한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시·군 산림담당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소각해야 한다.
시·도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마을이장과 합동으로 소각행위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하고 원칙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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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교가 , 친일음악가 교가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는 제2의 교가로 새롭게 제작한다.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오래된 교가, 친일음악가 교가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새롭게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2021.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로 2월부터 신청교를 받아 선정해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교한 지 오래되어 교가의 노랫말과 음악적 특징이 시대적으로 맞지 않아 학생들로 해금 외면 받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2의 교가’가 제작될 필요성이 있어 기획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도내 친일음악가의 교가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교가 바로 잡기’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교가의 노랫말은 각 학교의 특색에 맞게 학교에서 자체 제작하며 작곡은 학교와 협의 과정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녹음은 지역의 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 실용음악 보컬, 성악가 등이 참여하도록 해 지역과 함께 교가를 만들 예정이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논의과정을 통해 교체를 결정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충청북도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동문들과의 협의 과정이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기존 교가는 보존하되 ‘제2의 교가’를 통해 요즘 학생들이 공감하는 교가로서 학교축제, 놀이, 교육활동 등에서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교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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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코로나 시대에도 취업에 강한 학교 올해 졸업생 취업률 95.5%, 3학년 재학생도 대기업 채용약정
충북반도체고 코로나 시대에도 취업에 강한 학교 올해 졸업생 취업률 95.5%, 3학년 재학생도 대기업 채용약정
[한국Q뉴스] 코로나-19 악조건으로 취업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졸업생 95.5%의 취업률을 달성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산학협약체결을 통한 우수기업과의 연계,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지식과 다양한 실습 등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특히 올해 3학년으로 진학한 22명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등 반도체 및 태양광 분야 대기업에 취업 약정함으로써 취업명문 학교로 굳건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이러한 취업 성공의 비결은 충북반도체고만의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과 반도체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약체결로 채용할 수 있는 안정된 우수기업 확보이다.
또한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인정하는 반도체장비 기술자를 배출하고자 영-마이스터 인증제 운영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고는 학교의 특화된 S-CUP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반도체전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와 산업체에서 실무지식을 쌓은 교육전문가 강의,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취업 맞춤형 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단일 학과인 반도체과로 시작해 학과개편을 통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시범학교로 학생들의 진로에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자신이 배우고 싶은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업과의 끈끈한 유대와 지역사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양성해 학생들이 반도체 기술명장의 꿈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신축 본관을 준공했으며 올해는 기숙사 증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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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추가로 3곳 지정
환경부
[한국Q뉴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시장조성자 3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지정 신청서를 환경부 기후경제과 담당자 메일과 우편으로 받는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7조에서 정하는 자로서 한국거래소 회원이어야 한다.
또한 시장조성 업무 담당자를 2인 이상 지정하고 최근 1년간 ‘자본시장법’ 등의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가 없어야 한다.
환경부는 신청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계량·비계량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고득점 순으로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체결 후에 3곳의 금융기관을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는 배출권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환경부와 계약을 맺어 시장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조성자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배출권의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거래해야 하며 매월 환경부에 시장조성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이번 시장조성자 지정 신청 및 절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환경부 기후경제과 또는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팀에 문의할 수 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금융기관이 추가적으로 배출권 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게 되면, 배출권 수급불균형이 완화되고 배출권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합리적인 탄소가격 형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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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통합운영학교 관련법 개정 촉구
장석웅 전남교육감, 통합운영학교 관련법 개정 촉구
[한국Q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방공무원 수당 및 통합운영학교 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3월 18일 부산 영도놀이마루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 ‘지방공무원 수당 및 통합운영학교 관련 법규’개정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특수직무수당 증액 지급을 요구했다.
현재 공립유치원 및 학교 근무 일반직 공무원은 월 3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을 받지만, 읍·면·동 근무 공무원에게는 월 7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왔다.
또한,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통합운영학교의 학교 급 간 교차 지도에 대한 조항이 없어 통합운영학교의 시설·설비 및 교원 통합운영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3월 현재 전국 113교가 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합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하고 초·중등 인적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운영학교에서 학교 급 간 교사의 교차 수업이 가능하도록 초중등교육법이 조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장 교육감의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요구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 참여 상향식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교육의제 토의’실시, ‘초중·등교육법’개정,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 등 전남교육청이 제안한 2개의 안건을 포함해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의결된 안건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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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면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Q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9일 오후 서울에서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농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농업분야 개발협력, 교역 확대 등 농업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