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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돌보는 교사, 학생 관계 회복으로 이어진다”
“마음 돌보는 교사, 학생 관계 회복으로 이어진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쉼 명상센터에서 ‘명상을 통한 학생생활지도 기본과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도내 20 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명상 이론 및 실습 △ 자기 성찰과 감정 인식 △ 교실 적용 방안 등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호흡과 명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경험을 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명상이 학생생활지도에 미치는 효과에 주목했다.
한 교사는 “내면의 안정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도 여유와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며 “정서적 안정은 학급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됐다”며 명상이 단순한 힐링을 넘어 관계 회복의 도구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보다 건강한 소통 방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정코칭, 회복적 생활교육 등과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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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나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리더십을 키워갑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나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리더십을 키워갑니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나부터 우리까지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의사소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 내고자 마련됐다.
1박2일 과정의 리더십 캠프의 기간은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은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과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 등 956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셀프 리더십 △예술 리더십 △도전 리더십 △동행 리더십 △역사 리더십 등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존중, 배려, 책임, 협력 능력 등 리더로서 공동체적 인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리더로서의 자질뿐만 아니라 미래 인재로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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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 임태희 교육감, 광명 빛가온초 현장 직접 살펴
“학생 안전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 임태희 교육감, 광명 빛가온초 현장 직접 살펴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연계 돌봄센터에 임시 배치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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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거점유치원 운영 역량 높이고 소통 강화한다
경남교육청, 거점유치원 운영 역량 높이고 소통 강화한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거점유치원 업무 담당자와 교육전문직원 48명을 대상으로 거점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협의회를 열었다.
거점유치원: 경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과 지역의 유아교육 정보 제공을 지원함 거점유치원은 총 30개 원으로 이 가운데 20개 원은 유아 생태전환교육과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나머지 10개 원은 군 지역 단설유치원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 지역 특색 사업 추진,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돕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점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지역 운영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거점유치원 사업 대상을 기존 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유아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유아까지 확대하고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거점유치원 사업은 지역의 특색과 자율성을 살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유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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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과 회복, 희망의 공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과 회복, 희망의 공간”
[한국Q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의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 교육감은 1층 로비에 위치한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전자 방명록에 적은 방문객의 추모글은 4.16생명안전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부정적 문화유산’의 기록으로 남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 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아픈 기억을 넘어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생명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생한 배움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소중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비롯해 모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가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안전한 교육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이날부터 남부·북부청사에 추모 영상을 게시했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전 직원과 방문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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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의 글로벌 역량 높인다
경기도 학생의 글로벌 역량 높인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국제교류 정책 비전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를 제시하고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추진으로 학생의 글로벌 역량 신장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국제포럼’과 올해 미국 하버드대 특강 등을 펼치면서 “무엇이든 우리 안에서만 있으면 발전이 지연되고 우리 스스로 머물게 된다.
끊임없이 다른 곳과 새로움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교류하고 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구성원의 국제 역량 강화 노력과 국제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언어로 소통하고 실천으로 협력하는 세계인, 배움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인 양성’을 위해 정책부서 내 국제협력 담당팀을 신설하고 국제교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는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국제 교육개발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 센터 기반 마련 △해외 교류협력 기관 확대 △교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교육1섹터인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6교의 국제교류 연구학교를 지정,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2섹터인 ‘경기공유학교’ 참여 학생이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을 지정하고 학교와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학생 대상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한다.
중심 교육지원청 사업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공모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도전형과 △확장형으로 구분해 세부 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세계화한다.
이로부터 우리나라의 말과 글,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을 통한 국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함께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확대에도 힘쓴다.
올해 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우수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주변 교육지원청과 연결 △인근 지역 교원 대상 국제교류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추진 △인근 지역 학생에게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특히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특색과제를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활성화’로 설정하고 국제기관 및 단체그레이트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교,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케이티 사회공헌팀 등과도 긴밀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제1섹터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인교대 국제교류 멘토를 연결한 1교 1국제동아리 구축 △성남-해외학교 연결을 통한 온오프라인 국제 공동수업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참여 △‘경기글로벌스쿨 국제포럼’ 참여 등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교육구성원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연속 진행한다.
학생이 속한 학교가 국제교류 미운영교이거나 학교에 국제교류 동아리가 없어도 성남지역 제2섹터인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제3섹터를 활용한 배움을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미국 온라인학교와 관내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데이터를 누적해 각 기관이 자료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교류협력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기관별로 교류협력을 심화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간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활용해 학교와 학생의 국제교류협력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국제교육원은 해외 교육기관을 적극 발굴해 도내 학교와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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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아이좋아 전자도서관’ 개관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아이톡톡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아이좋아 전자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전자책, 오디오 북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톡톡: 경남교육청의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지능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을 지원함 특히 이용자의 독서 활동 이력과 독후 활동이 기록·누적되어 개인별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독서 성향을 파악하고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을 통해 △온라인 독서 동아리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 △학급 독서 토론 수업 △교원 독서교육 공동체 운영 등 기존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더 유기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십니까?’라는 인사를 건넬 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며 “경남의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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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한 실천적 협의의 장 마련
경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한 실천적 협의의 장 마련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김해 삼문초등학교 3층 세미나실에서 늘봄지원실장 24명과 각 지역 담당 장학사, 본청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늘봄지원실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2025학년도 새롭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함양 등 7개 지역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하고 1인당 2~3개 학교를 겸임하도록 해 다양한 방식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지원실 초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운 점을 공유했다.
또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 지원 기반을 강화하며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교육과 류경희 장학관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학교 용어 안내와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심 공간 ‘아이좋아 마중자리’ 설치와 ‘아이좋아 안심교실’ 구축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운영 계획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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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원과 함께 경기 디지털 교육의 길을 열다
현장 교원과 함께 경기 디지털 교육의 길을 열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도할 전문 교원 양성을 위해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는 정책실행연구회 회원과 지역의 전문 교원이 디지털 핵심 정책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와 연수 과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실행 연구 조직이다.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정책실행연구회 워크숍은 5개의 정책실행연구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아카데미 연수 과정과 디지털 정책 안착을 위한 컨텐츠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하이코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등 경기 디지털 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공유와 영역별 선택형 연수 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연구회별로 진행했다.
또한 연구회별 분임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정책의 현장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자료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실행연구회 기능을 확대해 능동적 ‘프로슈머’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 나눔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정책실행연구회는 교원과 정책 부서가 함께하는 연구 공동체로 정책 수립이 학교 현장으로 안착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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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의 디지털 리더십이 교실 수업을 바꾼다”
“학교장의 디지털 리더십이 교실 수업을 바꾼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학교 경영자 역량 제고와 ‘디지털 리더십’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0일 수원 노보텔과 14일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중등학교 신규 교장·교감 3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 혁신과 교실 수업의 효과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방향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이다.
특히 현장 교사의 생생한 수업 경험 공유로 학교 경영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학교 경영자가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육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을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해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