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8일, 체험터 및 놀이세상에서 3~5세 유아 60명과 보호자 120명이 함께하는 유아 웃음꽃 세상, 동행나들이 공감동행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를 통해 유아가 함께 어울림의 경험을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됐으며 체험의 전 과정에서 가족 간 상호작용과 유대 형성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별체험으로 운영된 ‘어디서나 신명나게! 가족 윷놀이 한마당’에서는 1:1 또는 팀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나눔·양보·배려의 과정을 경험하며 공동체적 동행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원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다채로운 나눔! 컬러놀이’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으로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나눔 실천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도 예술가!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체험에서는 창의성·예술성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했으며, 마지막으로 ‘함께하면 행복! 웃음꽃 룰렛 돌리기’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다른 가족들과 윷놀이 대결도 하고 대학생 언니가 그려준 페이스페인팅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유아 웃음꽃 세상, 동행나들이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 기반의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북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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