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 청소년들 ‘꿈의 버스킹’ 펼치다
전남 청소년들 ‘꿈의 버스킹’ 펼치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9일 오후 2시 목포시 노을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Dream glow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버스킹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 중 춤과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2019년 시작된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는 온새미로 3기의 활발한 댄스를 시작으로 △ 알파고 △ 레코드 △ 도깨비 △ 라스트 밴드 △ 무지성 밴드 △ WINGS △ ROOTM 28기 등 총 15개의 팀이 참가했다.
또, 목포정명여자중학교의 ‘Awesome JM’, ‘자봉틀 시즌 2’, ‘다올’ 등 세 개 팀이 ‘플로깅’을 펼쳐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했고 유기견 지원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학생들의 버스킹에 아낌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은 11월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미프’ 팀별 활동성과를 나누는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10-21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세미코리아 융합과학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세미코리아 융합과학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는 18일 미래 첨단과학 산업에 대한 관심 증진과 융합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과 조현대 세미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경기지역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지향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세부 협의 내용은 △학생 대상 첨단산업 분야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첨단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기관 방문 프로그램 운영 △융합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공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분야 진로 탐색 및 우수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지향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미코리아는 반도체 산업의 연결, 협력, 혁신을 통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시회 개최 및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전자 산업협회이다.
2024-10-18
-
‘재미랑 배움’ 다 잡은 교육 공간, 소개해요
‘재미랑 배움’ 다 잡은 교육 공간, 소개해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10월호가 나왔다.
이번호 특집은 특색있는 배움 공간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운영하는 전남교육청 소속 기관 세 곳을 찾아 공간과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 함평창의융합교육관이다.
실내 놀이터와 야외 놀이터를 갖춘 유아교육진흥원은 연간 체험 일정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은 생태환경 교육 전문가와 2,200여 종의 지구 생물들이 반겨주는 배움터다.
식물, 멸종위기 생물, 표본, 박제 등 콘텐츠가 풍부하고 알차다.
함평 뿐 아니라 곡성, 구례·목포·장흥·해남에도 있는 창의융합교육관은 AI, 코딩 등 미래 역량을 기르는 체험 공간이다.
기관별 자세한 소개는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해 전하는 ‘함께 꿈’ 코너에는 목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에듀콘서트 ‘우문대답’ 현장과 나주 봉황고 역사동아리 이야기를 실었다.
연재 중인 ‘숲', ‘여행' 코너에서는 곡성 제월섬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목포를 들여다본다.
한때 '똥섬'이라 불렸던 제월섬이 활기찬 생태 교육장으로 반전을 일궈낼 수 있었던 배경, 제주도가 주무대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목포가 주요 도시로 다뤄지는 이유를 지리, 역사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전남 사람을 소개하는 ‘친구’ 코너에서는 전 중앙소방학교 교장 마재윤 소방감과 만난다.
강진 출신의 마재윤 소방감은 1990년 광주광역시 임동 소방파출소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간부소방관으로 일하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소방 생활안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공적 보상을 이끌었다.
10월호에서 다룬 전남의 특별한 ‘학교’는 영광초등학교다.
1896년 개교한 영광초는 전남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근대 교육기관이며 항일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다.
두 세기를 거치며 든든한 맏이 역할을 해 온 영광초는 2025년 하반기 그린스마트스쿨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흑백사진들을 따라 영광초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미래학교로 변신한 모습을 함께 상상해 보자.‘함께 꿈꾸는 미래’는 매월 구독을 원하는 개인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구독은 전자책 및 카카오톡채널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전남’과 ‘교육’ 두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직접 취재해 편집하는 글과 사진의 비율이 70%를 넘어 현장성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월간 잡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부터 발행해 올해 5년째다.
2024-10-18
-
경남교육청, 제12차 성인지 아카데미 개최
경남교육청, 제12차 성인지 아카데미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18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교직원·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12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성인지 아카데미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를 지낸 이현혜 동화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동의·경계 존중으로 건강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작가는 “기존 성폭력 예방 교육은 성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제는 대처가 아닌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는 신체적, 물리적, 언어적, 정서적, 시각적 영역인 ‘경계’를 지키고 존중하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일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경계 존중을 통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시민교육과 배경환 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육공동체의 인식 변화다”며 “경남교육청은 성범죄를 예방하는 교육은 물론 성 문화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누리 소통망과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 관련 범죄와 성범죄 문제가 끝없이 재생산되어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육청의 성인지 아카데미는 성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4-10-18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선정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유해·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 등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결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과학나눔 활동 펼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과학나눔 활동 펼쳐
[한국Q뉴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나눔 활동을 펼친다.
과학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과학·수학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활동 강화로 이공계 진로 맞춤형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3개 지역에 50개교가 있다.
과학나눔 활동은 과학교육 자원을 활용해 인근 학교와 지역 주민에게 △과학 재능기부 △지역 과학축제 △실험실 개방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모든 과학중점학교에서 연중 운영하며 10월에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18개가 진행된다.
먼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업에서 확장된 과학탐구와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 과학 재능기부 활동’ 이 진행된다.
△토요창의과학교실 △도서관에서 배우는 생활과학교실 △요리조리 과학체험부스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경험하며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 ‘지역 과학축제 활동’도 확대한다.
지역 특성에 맞게 △천문 관측캠프 △지역 축제 연계 과학 페스티벌 △사이언스 데이가 운영된다.
또한 과학중점학교의 과학교육 인프라를 희망 학생에게 공유하는 △오픈랩 △과학실험교실을 열고 과학 실험실을 개방하고 실험을 진행한다.
과학나눔 활동은 학교 공문과 누리집, 지자체 연계 홍보로 안내했으며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의 과학교육 거점 역할을 하겠다”며 “미래형 과학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전남교육청,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전남교육청,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9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2024. 제2회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대안학교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안학교 11교, 대안교육기관 11기관 등 1,200여명의 교육가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대안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 학부모 연수 △ 공연 마당 △ 체험 부스 △ 상담 부스 △ 영화 상영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영광 지역 마을공동체와 청소년 기관이 참여한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학부모 연수에는 정신과 전문의 윤우상 씨가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마음 건강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체험 부스에는 학교별 우수 교육과정을 홍보·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무대에는 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밴드 등 학생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순천효천고 연극부는 관계·일탈을 주제로 한 ‘너도 힘들었구나’를 선보이고 강화의 대안학교인 꿈틀리인생학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도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자인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와 대화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 행사가 우수한 대안교육 사례를 나누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 잠재력을 이끄는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전남 지역소멸 가속화 우려,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전남 지역소멸 가속화 우려, 교원 정원 감축 반대”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2024년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현안에 대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비추어질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곧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산정한 반면,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사를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학교별 교사 정원이 부족하게 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전남의 중학교 3학급 학교에 배정되는 교과교사 수는 2022년 8명에서 2025년에는 6명으로 줄었다.
국가교육책임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현장에 요구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교사는 매년 줄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기초학력보장, 특색 교육활동, 학생생활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유다.
김대중 교육감은 “국회, 도의회,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연대해 소규모학교 기초정원제 실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배정 인원 확대 및 운영 자율권 등을 교육부에 요구할 것”이라며 “정원 감축이 현장 교육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정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학부모회연합회도 ‘정부의 교원정원 감축에 반대하는 학부모 서명운동’을 벌이고 전남도의회에서도 관련 건의문을 결의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적극 나서고 있다.
2024-10-18
-
경남교육청 ‘2024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경남교육청 ‘2024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한 ‘2024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1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주관해 매년 10월에 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다문화 수용성과 감수성을 기르는 문화 예술의 장이다.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도내 학생 45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래’ 와 ‘다문화 친구와 함께 즐겨본 문화 대한민국’을 주제로 자신의 가진 예술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4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은 초등부 75개, 중등부 20개이다.
대회의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는 초등부 북면초등학교 4학년 문수정 학생, 중등부 진례중학교 3학년 원다혜 학생이다.
도교육청은 금·은·동 수상작을 많은 사람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11월 1~2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리는 ‘2024년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에서 전시한다.
중등부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정희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감은 심사평에서 “학생들이 한국 시민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잘 담아낸 작품을 선별하고자 했으며 작품 대부분이 표현 재료와 방법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도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 시민의 자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전남 학생 선수들, “포기 않는 열정으로 빛나는 결실 이루다”
전남 학생 선수들, “포기 않는 열정으로 빛나는 결실 이루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 등 총 6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2종목에 총 471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고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육상과 레슬링이 효자종목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각각 금 6개, 은 2개, 동 4개와 금 2개, 은 3개, 동 5개를 수확했다.
특히 전남체육고등학교의 레슬링 종목 배주원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특별한 전국대회 성적이 없었으나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배 선수는 전남체육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반값 매점’, ‘교내 워터파크 개장’ 등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단체종목에서도 전남의 전통 강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광양여고는 축구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으며 여고부 배구 종목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24~2025 KOVO 신인 여자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 김다은 선수, 1라운드 3순위 지명 이주아 선수를 앞세워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으며 학생 진로 개척과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획득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선배 선수들의 잇따른 성공적인 프로리그 진출이 후배 선수들의 동기 부여, 팀 응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내년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또, 오랜만에 고등부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종목도 있었다.
여고 포환던지기에서 독서로 내공을 다져온 문혜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목포공업고의 정대현 선수는 훈련장이 없어 주말마다 왕복 2시간 거리의 순천을 오가며 운동한 결과, 우슈 남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471명의 모든 학생이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 선수 진로 개척,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등 선진화된 운동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