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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녹색환경봉사 대상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녹색환경봉사 대상 수상 영예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7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녹색환경봉사 대상은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녹색환경실천본부의 정신에 입각해 헌신적인 봉사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녹색환경 보호·보전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이다.
정윤경 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에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 중 하나인 2050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따른 미래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후속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정윤경 도의원은 “이번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함께 녹색성장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환경, 기후변화 문제는 장기간에 걸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한 정 의원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있고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미래가 환경보호에 있다는 신념으로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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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
[한국Q뉴스] 작년부터 올 8월까지 경찰의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 단속으로 1만6천여명이 붙잡혔는데, 유흥주점에서 적발된 인원만 1만명이 넘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등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붙잡힌 사람은 모두 1만6,5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는 유흥주점에서만 1만346명이 적발되어 전체 단속 인원의 62.6%를 차지했다.
유흥주점을 제외하면 노래연습장이 5,254명으로 많았으며 단란주점과 콜라텍, 감성주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단속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서만 1만3,482명이 적발됐는데, 전체 인원의 81.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 경남, 대구, 전남 순으로 많았다.
한병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일탈 행위는 방역체계 전체를 허물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은 방역위반 등 일탈 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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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국 도의원,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유광국 도의원,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광국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간략한 일정 협의 후 여주시 천송동 및 상동 일원에 조성 중인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사업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등과 현장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함께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가로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연계해 남한강 지류의 빼어난 절경 감상과 함께 공중에서 강을 건너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저공해 이동 수단인 에코라이더 도입과 관련, 이에 따른 소요예산 25억원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2022년 본예산에 확보하기로 협의했다.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공사는 여주시 상동 2-1번지와 천송동 288-30번지 일원에 길이 515m, 넓이 2.5m 규모로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도비 94억원, 시비 162억원 등 총 25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에코라이더 추가 설치 시에는 모두 2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30%에 이르고 있다.
유광국 도의원은 “출렁다리와 이와 연계된 에코라이더 설치공사 완공 시에는 신륵사 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 위 다리로 연결시킴으로써 관광지 벨트화 및 특성화 구조물 설치로 전국 제1의 관광 명소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후손에 길이 물려줄 여주의 명물로 탄생시켜 줄 것”을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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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도의원, ‘김포몽실학교 초등학생 환경팀과 정책회의’ 개최
이기형 도의원, ‘김포몽실학교 초등학생 환경팀과 정책회의’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지난 10월 16일 김포 몽실학교 초등환경팀 ‘환생하라’의 초대로 ‘초등학생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청취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책회의에서 ‘환생하라’는 ‘환경생각 좀 해라’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직접 지은 팀 이름임을 밝히며 환경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제안 내용으로는 전보람 학생이 “일회용 대신 텀블러 사용”, 최예찬 학생이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이상훈 학생이 “새들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점필름 부착”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또한, 들고 다니기 불편한 점을 고려해 텀블러 휴대가 편리한 주머니 제작,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 회사 지원 및 김포관내 회사에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 추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잘 버릴 수 있는 방법 및 손쉬운 수거 방법, 향후 건축하는 건물 일정높이에 점필름 부착 의무화 등 다양한 대책 방안 마련에 관한 의견도 함께 제안했다.
이기형 의원은 ‘환생하라’ 팀과 정책회의를 마친 후,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의정활동 방향을 수립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친환경적 사고와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이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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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을 위한 지자체별 가맹업소 중 편의점 비율 .대전 72.8%, 대구 70.6%
[한국Q뉴스] 2021년 1~6월까지 결식아동 273,850명 중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한 아동은 3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결식아동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건수’ 자료에 따르면, 결식아동 273,850명 중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아동이 109,3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아동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 총 30만 8천여명이다.
전국 15개의 지자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전남·제주의 경우, 부식 배달과 도시락 배달 등도 가능한 상태다.
지자체별 아동급식카드가 사용 가능한 가맹점 업소를 보면, 서울·경기·충북을 제외하고는 ‘편의점’ 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72.8% 대구 70.6% 강원 62.8% 부산 58.3% 광주 57.9% 전북 52.6% 인천 51.9% 충남 51.7% 경남 51.1% 울산 48.5% 세종 47.9% 경북 40.6% 충북 26.9% 서울 13.4% 경기 8.6% 순으로 많았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권고 단가가 1식 6천 원이지만, 이는 현실적인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5곳의 광역지자체는 5천 원에 머무르고 있다” 며 “지자체 예산 확충을 통해, 평균 외식비 수준의 급식단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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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일 위원장,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현장점검
장동일 위원장,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현장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은 10월 22일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김성식 축산산림국장과 함께 업무 담당자로부터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재 진행 중인 복토작업 등의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 지방정원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쓰레기매립지의 사후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은 사업면적 490,859m2이고 총사업비 735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017년 6월부터 경기도와 안산시가 쓰레기매립장 주변의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연계해 습지와 생태를 복원하고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그 동안 쓰레기매립지로 인해 열악한 환경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에게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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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내년 예산 꼼꼼히 살펴.
박옥분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내년 예산 꼼꼼히 살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지난 21일 수원교육지원청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약 741억에 대한 내역을 보고 받았다.
박옥분 의원은 ‘21년 본예산 편성 내역 대비 ‘22년 본예산에 증액되는 내역과 감액되는 내역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며 수원교육지원청에서 22년도에 예정중인 특색사업 디지털시민교육사업, 인공지능 교육과정, 지역공동체 방과후운영, 체험형 7대 안전교육사업, 학교시설관리 지원 강화 예산 등의 사업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장안구 지역 학교들의 21년도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비 지원 내역과 22년도 대응지원사업 신청교를 확인하며 지원이 꼭 필요한 학교가 누락되거나 지원대상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지역교육청의 관심을 요청했다.
박옥분 의원은 수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배정 확대를 반기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업을 받으며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 편성과 함께 내년에도 투명한 집행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말하며 “교육행정위원으로써 경기도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이 경기교육을 살피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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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카드사 잠자는 포인트 2조 원에 달해
김병욱 의원, 카드사 잠자는 포인트 2조 원에 달해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업 카드사 포인트 현황’자료에 따르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잠자는 포인트 잔액이 약 2조 원에 이른다.
반면 현금화되는 포인트는 월평균 700억원 정도이다.
올 상반기 5천억 포인트가 현금화 됐지만 포인트 잔액은 2조 원 가까이 유지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포인트는 카드사의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이지만, 매년 3조 원에 달하는 적립액에 비해 활용도는 매우 낮다.
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에는 2조 6천억원에서 2019년 3조 원이 넘었고 2021년에는 6월까지만 1조 6천억원이 적립됐다.
이 중 매년 사용되고 소멸되는 포인트를 제외하면 2조 가까운 포인트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카드 포인트는 여러 카드사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만료가 되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포인트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1,000억원의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다.
포인트 활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현금화는 물론이고 카드 결제대금으로 활용하거나 기부, ATM 출금, 심지어는 주식 등에 투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사용처, 활용법조차 모르고 있다.
1포인트 단위로 현금화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수도 있지만 현금화 되는 포인트는 매월 700억원에 불과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현금화 실적은 신한카드가 1,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 714억원 우리카드 633억원 KB국민카드 618억원 삼성카드 467억원 롯데카드 448억원 하나카드 425억원 비씨카드 132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 5,200억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됐다.
2021년 6월 남은 포인트 잔액은 전체 1조 9787억원 중에서 현대카드가 5,88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카드 3,983억원 하나카드 2,567억원 KB국민카드 2,489억원 삼성카드 2,289억원 우리카드 1,271억원 롯데카드 656억원 비씨카드 641억원 순서이다.
전업 카드사 :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우리, 롯데, 하나, 비씨 금융당국은 카드사별로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예정일 등을 일괄조회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어플의 내 카드 한눈에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 스마트폰 앱 등으로 포인트 현금화 신청이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나 ‘어카운트인포’서비스로 조회했다면 바로 계좌 입금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 편의성에 비해 현금화 실적은 부족하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회 및 신청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하다.
김병욱 의원은 “재태크의 시작은 작은 돈부터 관리를 잘 하는 것이지만 의외로 꾸준히 쌓이는 포인트에는 정작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며 “카드사 포인트에 가려져 잠자는 2조 원이 소멸되기 전에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편리하게 조회, 현금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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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추진사항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추진사항 보고 받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하천과, 평택시 하천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해 업무보고 청취 및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년도에 추진 중인 평택 소재 7개 하천정비사업은 상습 침수지역 및 추진 중인 개수 환경사업 개선 등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경기도·평택시 업무 관계자의 보고를 받은 후 “금번 하천 정비사업은 현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하천 정비를 통해 환경정화와 상습 침수로부터의 해소를 통해 농업생산의 증산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사업은 많은 현지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치가 높은 사업인 만큼 계획된 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완공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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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용 도의원,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송치용 도의원,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추진과 관련해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송치용 의원과 유영호 의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함미영 지부장과 신혜란 사무국장,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정구원 보육정책과장과 김덕선 보육정책팀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정구원 보육정책과장은 조례 추진과 관련해 보육교직원의 계약실태, 계약조건, 노동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권익보호를 위한 종합계획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해당 위원회에서 보육교직원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한 자문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었던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창구’ 신설에 대해서는 160백만원의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편성했으나 심사과정에서 삭감되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장에서 보육교사들이 각종 갑질행위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할 때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충처리 전담창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었다”며 “해당 사업이 조례에 근거로 마련된만큼, 내년에 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무사 인건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미영 지부장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교사의 호봉제 도입과 여전히 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페이백 문제,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원장에 대한 제재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을 했으며 이에 대한 정책 및 입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