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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도의원, 경기새마을연합회와 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천영미 도의원, 경기새마을연합회와 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새마을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을 살피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를 주관한 천영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새마을회와 안산시새마을회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에서 천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를 이끌어내는 새마을연합회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히며 “평소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각각의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고 말하며 새마을연합회의 사업 내용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안산시새마을회 임충열 지회장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체계를 단축하기 위한 안산 새마을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으며 경기도새마을회 윤석옥 사무처장은 “전국 새마을조직의 4대 중점 정책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한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천 의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하고 사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경기새마을연합회와의 정담회를 마쳤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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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동 도의원, 신현중학교 시설개선 관련 정담회 개최
박덕동 도의원, 신현중학교 시설개선 관련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과 신현중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참석해 ‘신현중학교 학교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및 가칭 능평중학교 개교’와 관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현중학교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에 부합한 시설개선을 위한 야외공연장 설치와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확보, 현재 신설 추진 중에 있는 가칭 능평중학교의 개교시기를 앞당겨 주기를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박덕동 도의원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신현중학교 야외공연장 설치 등 혁신학교에 부합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약속 및 통학로 안전과 관련해서도 시청 및 경찰서 관계자들과 긴밀히 의논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신설 추진 중인 가칭 능평중학교는 신현중학교가 과밀이 되기 전에 2025년까지 개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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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 수택사거리 터널 보강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 수택사거리 터널 보강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피해 주민대책위와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피해 주민대책위 김미경 위원장과 배수자 부위원장, 정병녀 총무가 참석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경기도청과 구리시청 등을 방문해 사유 재산인 건축물의 지하를 8호선 지하철이 통과하므로 발생할 사유재산 침해 행위를 해결해줄 것을 제기했으나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해결안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또한 배수자 부위원장도 현 상업지역에 맞는 보강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기관 등에 요구했으나 그 어떠한 대책도 없던 민원이라고 그동안의 불만을 말했다.
이에 임창열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사업에 대한 터널 보강 필요성을 밝히면서 경기도 차원의 예산확보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또한, 시공사인 현대건설과도 해당 구간에 보강공사 없이 지하철 터널공사가 추진된다면 향후 건축물의 신축 또는 증축 시 법적으로 허용된 용적률을 확보하지 못해 향후 재건축 사업 재추진에 따른 안전과 생활 불편 및 사유재산 침해로 구리시민들의 시간과 비용 낭비라며 터널 보강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병여 추진위 총무는 이렇게 다각도로 해결방안에 힘써 주신것에 지역주민 모두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열 의원은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행복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 해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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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 후 화변기·분필칠판 개선 잰걸음
[한국Q뉴스] 화변기와 분필칠판 등 학내 노후시설로 인한 문제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가운데, 각 교육청이 이들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계획을 내거나 기존 계획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강득구 의원실은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화변기 및 분필칠판 개선 계획 현황을 담은 보도자료를 26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교육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조 5,734억원을 교부해 단계적으로 노후화장실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2023년까지 추가로 6,632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필칠판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기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보통교부금 총 861억원을 교부하고 추가로 2023년까지 865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려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초중고에 양변기와 화변기가 각각 80%, 20% 수준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화변기 교체 요구시 사업비 지원과 예산 반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분필칠판 비율이 높아 8년 이상 노후 건식분필칠판이 올해 3월 기준으로 41.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까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고등학교 3년까지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 설치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려왔다.
경기도교육청은 화변기 비율이 높고 노후된 화장실에 대해 850억여원의 공사비를 편성해 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필칠판의 경우, 2021년도 2회 추경으로 내용년수가 경과된 분필칠판을 분필칠판 이외의 칠판으로 교체하는 예산을 전액 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재 전체의 19% 가량인 화변기 비율을 2021년-22년도 개선 사업을 통해 약 16%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며 분필칠판은 2025년까지 전량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화변기 교체사업 3개년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나, 국정감사 이후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해당사업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시켜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소요예산은 2022년부터 2년간 51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혀왔다.
분필칠판의 경우 현재 이용 학교 66교, 919개 가운데 27교, 615개는 현재 예산편성 및 자체 예산으로 내년 2월까지 물칠판 또는 물칠판 판면으로 교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예산이 미편성된 39교, 304개에 대해서는 2022년 2월말까지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화변기를 좌변기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며 2024년까지 분필칠판은 완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교육청은 현재 양변기와 화변기 설치 비율이 86:14이며 화변기만 설치된 화장실은 없고 사용자 의견에 따라 필요 부분만 화변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올해 8월 조사시 3.5% 수준으로 파악된 분필칠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6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전수조사를 실시할 당시 전체 칠판 보유량의 14.6%가 분필칠판이었으나, 올해 9월 교체를 실시해 분필칠판 비율을 0.6% 수준으로 줄인 바 있다.
충북 지역 학교 화장실의 화변기 비율은 24%로 올해 겨울방학과 내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유·초등학교 42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13교 등 총 70교의 149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교육청은 화변기 비율이 전체의 10.1%이며 화장실 개선사업 시 사용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좌변기와 화변기를 선택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분필칠판 잔여물량은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해 모두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현재 화변기 비율이 20.6%이며 2025년까지 7차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장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필용 칠판은 전체 칠판의 26% 수준으로 2025년까지 29억원을 투입해 수용성 분필용 칠판 또는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알려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약 300억원을 투자해 학교 화장실 개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학년을 위한 양변기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화변기 교체사업 선호도 및 분필칠판 현황을 파악해 예산 편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교육청은 화변기 해소를 위한 화장실 개량사업을 중기교육환경개선 중점사업으로 지정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분필칠판은 2020년 기준으로 6.9%가 남아 있는데, 2021년 블렌디드러닝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칠판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 2회 추경예산 31억 3천4백여만원을 확보해 2022년 2월 말까지 124개 학교, 2,612개의 변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가 완료되면 좌변기 비율이 72.9%에서 88%로 올라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화변기 비율은 0.22%에 불과하고 분필칠판 역시 2.7% 뿐으로 2021년 2회 추경을 통해 15개교의 분필칠판을 교체할 예정이며 분필칠판의 계속 사용을 원하는 곳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정감사 당시 화변기와 분필칠판 등 학교 노후시설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 강득구 의원은 “석고 가루가 날리는 분필가루 칠판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화변기는 위생 문제와 함께 저학령의 아이들에게 있어 정서적 적응의 어려움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즐겁고 학습 환경이 쾌적해야 아이들이 학교의 주인이자 수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며 "미래 교육에 걸맞게 노후화된 시설을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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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지방도 확·포장사업 추진 논의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지방도 확·포장사업 추진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진택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해 화성지역 지방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화성지역 추진중인 지방도 확·포장사업은 모두 3개 사업으로 향남, 장안, 봉담지역 교통정체해소 및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확포장공사, 지방도313호선 안중~조암 도로확포장공사 그리고 지방도322호선 자안~분천 도로확포장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오진택 의원은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인 지방도 확포장사업의 조속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해왔고 특히 금년 3차 추경예산에 갈천~가수 보상비 300억을 확보해 향남IC 상습정체구간 우선개통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차, 3차 추경예산에 안중~조암 재설계용역비 15억, 자안~분천 재설계용역비 5억원을 확보해 장기간 미추진되었던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오진택 의원은 “화성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확포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사항을 듣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를 통해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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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순 의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 참석
심규순 의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은 지난 2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염종현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심규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를 비롯해 각종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민간단체와 소통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적인 방향을 찾고 남북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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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도의원,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천영미 도의원,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지역 내 자원봉사 현안을 살피고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담회를 주관한 천영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성과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천영미 의원은 자원봉사의 시간인증 관리방식에 대해 “시간이라는 틀에 갇혀 자원봉사 활동이 갖는 본래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인식의 방향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개인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조직적, 공식적인 활동인 아닌 일상생활이 봉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기술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임원들은 “지역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자원봉사 활동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위축됐다”며 “복잡한 절차와 대면 봉사를 축소하고 이웃돕기와 같은 비공식적 활동이 봉사로 인정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자원봉사가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올 수 있도록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 나은 봉사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경기자원봉사센터와의 정담회를 마쳤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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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관련 상가지역 민원사항 정담회”
김명원 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관련 상가지역 민원사항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소사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에 따른 인근 상가지역의 민원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및 부천시 관계자, 상가회 민원인 등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상가회 관계자는 “17년간 소사초등학교 옆 골목에서 상가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이 전면 시행되면 사업을 못해서 생계유지가 막막하다”며 대안으로 안전을 위해 인도에 펜스를 설치하고 학생들 등·하교 시간만 주·정차를 전면금지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요구하면서 대책의 절실함을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단속유예는 불가하나, 단 원칙적금지 예외적 허용으로 시하고 경찰서에서 협의를 해봐야 할 사항이다 경기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이 지정되면 힘든 면이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차량은 초등학교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데, 초등학교는 범위가 좁고 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피해를 볼 수 있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원 의원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돼 별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하기 위해서는 시·도 경찰청장이 허용하는 구역을 찾아야 한다 해당 민원사항 구역에서는 상가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니 반드시 부천시와 학교 및 원미경찰서가 협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다”고 밝혔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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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해외사례 분석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 다양하게 모색
道의회, 해외사례 분석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 다양하게 모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연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해외의 주요 자치분권 제도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접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에서 발표자로 나선 카렌 모스버거 애리조나 주립대학 교수, 마츠오카 쿄오미 교토 부립대학 교수, 황신다 대만 동해대학 교수는 각각 미국·일본·대만의 자치분권 사례를 실시간 화상으로 설명했다.
먼저, 카렌 모스버거 교수는 ‘미국의 주민자치 및 시의회’를 주제로 연방제와 지방자치제가 발전 배경과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2017년 기준 미국 정부통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당국, 타운십, 카운티, 특수구, 학구 등 9만 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있고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가 일정 수준의 홈룰을 규정하고 있다”며 “시 정부는 분권화된 연방주의, 홈룰 등을 통해 상당 수준의 정식 자치권을 부여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에 따른 문제로 자치권과 형평성의 불균형을 꼽으며 “미국 지방정부는 재산세 등 자체수입 의존도가 높고 중앙정부나 정부지원 평준화 기금은 적은 편”이라며 “빈곤한 도시의 경우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있고 각 주별로 지방정부 지원 우선순위가 달라 불평등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자치를 긍정적 혁신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 내 2만 여 지자체와 시의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방식의 ‘민주주의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의회는 정책과 행정, 선거 시스템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마츠오카 쿄오미 교수는 ‘일본의 지방의회 개혁과 의회 기본조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체적 의회 개혁’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의식 변화와 의회제도의 안정성 수립, 이원대표제 확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본 지방의회가 자체 개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지방자치 관련 법령의 개정 외에도 인구 급감과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부정적 인식이 있다”며 “이에 지방의회는 정책 형성과 실시, 평가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협동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신다 교수는 ‘대만의 지방자치 권한에 관한 현황 및 도전’ 발표에서 대만의 정치체제에 대해 ‘정치균등원칙으로 중앙과 지방의 권한을 나누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부속품이 아닌 자주적 지위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 지방자치 경험에 따른 시사점을 지자체의 공공법인 성격 획득 법적 규정범위 내에서 지방자치 실시 지자체의 지방사무 관할권 보유 지자체 자체 책임 하의 지방사무 처리 등 총 네 가지로 압축했다.
발표 직후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 정승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해외 정치 선진국들의 경우 지방의원의 중앙정치 진출 비중이 높으나, 우리나라는 상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원이 국회에 다수 진출해 자치분권을 가로막는 법률 개정에 노력과 실천을 아까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션2-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 ‘세션3-자치경찰 운영과 개선 방향’, ‘세션4-2단계 재정분권과 지방의회 대응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도출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자치분권 강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장현국 의장, 진용복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승현 운영위원장, 배수문·천영미·조광희 의원,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소순창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오병근 경기도지사 권한대행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으로 경기도의회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션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의회 차원의 자치분권 자체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분야별 분과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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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부위원장,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논의 자리 가져
권재형 부위원장,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논의 자리 가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은 25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정건설정책과 이운주 과장은 민락IC 하이패스 차로 확장,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곡초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의정부 부용천 지방하천개수사업, 징검다리 개선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권 부위원장은 “2020년 11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 출구부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및 의정부시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며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요구했었다”며 “해당 요청사항의 시급성을 감안해 건설국 차원에서 조속한 차로 증설을 추진했고 의정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었다”며 건설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발곡초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보행친화도시 조성, 지방하천개수사업 및 징검다리 개선에 대해서도 당초에 계획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국에서도 의정부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