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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0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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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
‘놀면 뭐하니?’
[한국Q뉴스] ‘놀면 뭐하니?+’ 신입기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만든 따뜻한 뉴스로 꽉 채운 ‘뉴스데스크+’가 안방에 꿀잼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뉴스데스크+’ 특별 초대석에선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58년차 원로배우 오영수가 등장, 진한 울림을 주는 인터뷰로 위로와 진심을 전했고 앵커 유재석과 미주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웃음과 힐링으로 안방을 취향 저격한 ‘놀면 뭐하니?+’는 다음주 JMT 신입사원 채용 최종 면접 속 개성만발 면접자들의 ‘오징어게임’을 방불케 하는 찐 웃음 생존 대결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입 기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직접 만드는 ‘뉴스데스크+’가 공개됐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4.9%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배우 오영수가 인터뷰 마지막에 ‘여러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한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8%까지 치솟았다.
갑작스러운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그의 한 마디가 인터뷰를 함께한 유재석과 미주는 물론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뉴스데스크+’를 준비하는 신입 기자 유재석은 실버 세대의 키오스크 사용 실태 취재를 위해 영화관을 찾은 가운데 어르신들과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만남 속 인터뷰에 성공했다.
‘댄스 챌린지 열풍’을 취재하기 위해 나선 정준하와 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와 영상 인터뷰에 성공했다.
정준하는 모니카의 팬임을 수줍게 드러내며 하하의 황금인맥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준하와 하하는 댄스 학원을 찾아가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수강생들을 인터뷰하고 함께 댄스 챌린지 안무를 배워보며 열혈 기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랜선 소개팅 아이템을 기획한 미주와 신봉선은 취재를 위해 직접 소개팅에 나섰다.
생애 첫 소개팅이라는 미주는 소개팅남이 영상에 등장하자마자 ‘금사빠’모드로 호감을 표현하더니 공통점 찾기부터 애프터 신청까지 폭주하는 과몰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신봉선은 노트북 코드를 뽑아버리는 충격요법으로 미주의 정신줄을 잡았다.
랜선 소개팅 후 미주는 “나 솔직히 이미 연애했다”고 설렘폭발 속내를 드러내기도. 신봉선 역시 훈남 소개팅남과 랜선으로 대면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세상 화사한 미소를 장착, 귀여운 애교까지 대 방출했고 미주는 “언니 너무 진심인데?”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드디어 ‘뉴스데스크+’가 공개된 가운데 유재석과 미주가 앵커석에 앉아 뉴스를 전했다.
하하와 신봉선은 깨발랄한 매력으로 스포츠 뉴스를, 정준하는 단풍잎 장식 바바리 코트를 입고 등장, 시를 낭송하며 날씨를 전하는 전무후무 기상 캐스터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앵커 경험이 있는 유재석은 한층 안정적인 진행과 딕션으로 뉴스를 이끌었고 미주 역시 긴장감 속 웃음기를 쏙 빼고 뉴스 앵커에 몰입했다.
유재석 기자부터 하하-정준하 기자, 신봉선-미주 기자는 직접 만든 뉴스가 보도되자 세상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뉴스데스크+’의 특별 초대석은 모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등극한 58년차 원로배우 오영수가 등장한 것. 오영수 배우는 감독과의 인연으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게 된 배경과 현재 뜨거운 인기를 느낄 때의 기분, 우연히 친구를 따라 극단에 갔다가 배우가 된 사연은 물론, 60년 동안 평행봉으로 다져온 체력 관리 비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알찬 인터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에 대해선 인간적인 사람 같다며 “꾸밈없고 과장되지도 않고 딸도 아주 좋아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가족끼리 다 함께 모여 밥을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며 소박한 삶에 만족하는 오영수 배우는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 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겼지 않은가. 모두가 승자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승자고 그렇게 살면 좋겠다”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노배우가 살아온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엿보이는 진정성 가득 인터뷰에 미주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유재석 역시 울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오영수 배우는 “제가 우리 말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란 말이다.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회…이 자리에 와서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두 분을 만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아름다운’ 인터뷰를 마쳤다.
이날 신입기자로 변신해 직접 뉴스를 만든 5인방은 “따뜻한 뉴스만 있어서 좋았다” “아름답다는 선생님 말에 울컥했다”, “힐링 됐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엔 JMT 신입사원 채용 최종 면접이 예고된 가운데 개성만발 면접자들과 ‘오징어 게임’의 영희 인형으로 변신한 전무 신미나의 등장이 공개되며 더 강력해진 웃음을 기대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재미에 끝에는 감동까지. 이번주도 행복했다”, “미주 울 때 아름다움 이야기할 때 두 번 울었다.
오늘 대박 감동”, “오늘 기자 컨셉 정말 좋았다”., “오영수 배우님 말씀에 마음 따뜻한 시간, 힘들었는데 위로를 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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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수-목夜 시청자를 녹이는 달콤한 달리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한국Q뉴스]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이 연기, 미모, 사랑스러움 다 갖춘 면모로 매주 수,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녹이는 달콤한 캐릭터 ‘달리’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회 짧은 공개만으로 반응이 폭발한 박규영의 ‘심쿵 웨딩드레스’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18일 김달리의 ‘심쿵 웨딩드레스’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달리와 감자탕’ 지난 7-8회에는 진무학과 달리의 키스신부터 무학의 “입으로 하는 건 장난 안 칩니다” 설렘 고백신까지 여러 명장면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던 장면 중 하나는 달리가 과거 웨딩드레스 입은 장면이다.
순백의 예비 신부 달리를 본 시청자들은 “천사 강림.드레스보다 달리만 보임”, “웃는 게 진짜 무해한 달리” 등 찬사를 보냈다.
이에 ‘달리와 감자탕’ 측은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달리의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공개된 스틸 속 달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자랑해 심쿵을 선사하고 있다.
단아하고 기품 있는 외모와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어우러져 천사 같은 모습이다.
이와 함께 달리와 그의 전 연인 장태진의 과거사도 계속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 두 사람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이토록 행복해 보이는 예비 신부가 왜 이별을 맞이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달리라는 옷을 입은 박규영은 미모, 연기력, 사랑스러움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하며 ‘인간 러블리’ 그 자체인 달리를 완성하고 있다.
무학을 무장해제하는 순수한 매력부터 필요할 때 한 방을 날릴 줄 아는 강단 있는 면모까지 심쿵을 부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박규영 배우는 한 없이 착하고 사랑스럽지만,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진 달리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규영 배우의 열정 덕분에 달리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 1~8회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학과 달리가 청송 미술관을 통해 만나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무학과 달리는 청송 미술관 전시 ‘스페이스’의 오프닝 후 가슴 설레는 입맞춤으로 설렘을 전달했다.
그러나 무학과 달리는 미술관 경영을 두고 다시 의견을 대립해 향후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반환점을 돈 ‘달리와 감자탕’이 또 어떤 우당탕탕 스토리로 설렘과 재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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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정은 볼수록 멋지고 닮고 싶었던 사람””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캡쳐
[한국Q뉴스] 배우 이봉련이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소감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봉련이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여화정’으로 분해 실제 바다마을의 주민 같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높은 캐릭터 몰입력을 뽐냈다.
또한 전 남편 인교진과의 미묘한 관계부터 재결합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봉련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화정은 장영국과 본격적인 재회 장면을 그리며 달달함을 한껏 증폭시켰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애정 표현을 쏟아내는 영국에 화정은 “여화정 행복센터 일 잘 하네. 나 좀 행복한 것 같아.”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화정과 영국은 아들 장이준에게 재결합 소식을 알렸고 이에 너무 기뻤던 나머지 눈물을 참지 못한 이준이 사라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정은 “너 겨우 아홉 살이야. 네 마음부터 생각해야지 왜 엄마, 아빠 마음을 생각해”고 이준을 달래며 열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이봉련은 “’갯마을 차차차’는 아쉽고 아쉽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는 작품이다”며 작품을 향한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화정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고 닮고 싶은 멋진 사람이었다 제가 화정이의 옷차림과 분장을 하면 자신감이 솟아날 정도였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공진 또한 내가 실제로 살았던 동네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정도로 집중해서 연기했고 참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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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두 사람의 구원 같은 여운 깊은 입맞춤
배우 류준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두 사람의 구원 같은 여운 깊은 입맞춤
[한국Q뉴스]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켜켜이 쌓아온 감정을 드러내며 여운 깊은 입맞춤을 남겼다.
어제 방송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뒤 부정을 그리워하는 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직서 제출 대행을 마친 강재는 착잡한 얼굴을 한 채 천문대에서의 하루를 회상하며 부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의 내용은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는 짧고 간결한 내용이었지만, 메시지를 보내는 강재 뒤로 부정을 추억하는 강재의 내레이션은 안방극장을 기분 좋은 먹먹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집으로 돌아온 강재는 한동안 모르는 척 피해왔던 종훈과 맞닥뜨렸다.
부정에 관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며 강재를 불신하기 시작한 종훈은 강재의 사진을 아란에게 넘겼다며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이후 괴로움에 빠진 강재를 향해 무슨 일이 있냐 묻는 딱이에게 언젠가 말할 날까지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하며 혼란스러움을 숨기고 오히려 애써 웃어 보이는 강재의 모습에서 더 큰 감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강재는 부정에게 보낸 메시지가 읽음으로 바뀌자 “혹시 아무 이유가 없어도 볼 수 있을까요? 보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이어 보내며 그간 쌓아왔던 부정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부정은 “어디로 가면 될까요.”고 답을 보냈고 극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구원 같은 한편으로 서글픈 입맞춤으로 애틋함을 넘은 긴 여운을 남겼다.
류준열은 인간에게 행복과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강재가 처음으로 가지는 감정에 담담한 표정 속에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두 사람의 숨막히는 교감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매회 강재의 진심을 담은 류준열 표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작품의 진중한 분위기에 힘을 싣기도.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금 비껴 나간 삶을 살지만 그래도 여전히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갈구하는 청춘을 연기하면서 류준열의 여운이 깊어지는 연기에 ‘인간실격’이 가진 진정성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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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연구원 ‘맵찔이’ 이상준X ‘맵고수’ 김민아, 밀키트 초보 VS 밀키트 9단 극과 극 활약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한국Q뉴스]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 촉신이 강림한 김준현과 이특의 입맛을 저격한 강호동표 ‘치즈 닭갈비’ 요리 ‘당마퐈’가 황홀한 매운 맛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지난 14일 저녁 8시 채널S에서 방송된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는 개그맨 이상준과 방송인 김민아가 특별 연구원으로 출격한 가운데 ‘집밥’을 주제로 한 ‘가짜 밀키트 연구소’와 ‘치즈 닭갈비’ 밀키트의 변신을 보여준 ‘강호동과 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이 펼쳐졌다.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연예계 최고의 요리 장인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실제 판매되는 다양한 ‘밀키트’에 대해 알아보고 ‘결정적인 한 방’ 레시피로 세상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쿡 버라이어티다.
먼저 이특의 ‘가짜 밀키트 연구소’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밥도둑 ‘집밥’을 주제로 ‘순살 코다리조림’, ‘등갈비 비지찌개’, ‘삼겹살 김치말이’까지 3종의 가짜 밀키트 후보가 공개됐다.
실제 부모님의 집밥을 먹는 밀키트 초보 이상준과 혼술로 쌓은 밀키트 9단 김민아의 활약이 더해지며 최종 결정까지 쉽지 않은 고민이 이어졌다.
이번 대결에서 위대한 촉으로 먹신의 존재감을 보여준 김준현의 활약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시식 타임 중 연구원들은 ‘순살 코다리조림’, ‘등갈비 비지찌개’가 모두 진짜 밀키트라고 생각했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의 ‘삼겹살 김치말이’가 ‘가짜 밀키트’임을 자신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 전 김준현은 조심스럽게 ‘등갈비 비지찌개’의 비린 맛을 캐치하고 “모든 김치가 맛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현장을 뒤흔들었다.
김준현은 홀로 ‘등갈비 비지찌개’가 ‘가짜 밀키트’임을 확신했고 자신이 틀리면 직접 업체를 찾아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히기도. 먹방 인생을 건 김준현의 선택은 제대로 통했고 ‘먹신’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어진 ‘강호동&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에서는 ‘치즈 닭갈비’ 밀키트를 주제로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매운 걸 못 먹는 이상준과 매운 걸 좋아하는 김민아 사이에서 강호동과 김준현은 고민에 빠졌다.
강호동은 한 번도 자신의 요리를 선택하지 않은 이특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을 선전 포고하며 더욱 팽팽한 경쟁을 예상케 했다.
강호동은 매운맛의 대표주자 불닭 라면에 소스까지 곁들인 ‘당마퐈’를 완성, 연구원들의 입과 마음에 불을 지폈다.
‘맵찔이’ 이상준까지 매운 맛의 세계로 인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현은 매콤한 닭갈비와 각종 채소, 치즈, 토마토 페이스트를 식빵에 올린 ‘춘천 엄마 손 피자’로 따뜻한 추억의 맛을 소환했다.
강호동과 김준현이 나란히 한 표씩 받은 가운데, 강호동은 이특의 표를 꼭 받고 싶다고 외치며 간절함을 전했고 이특의 선택에 희비가 엇갈렸다.
강호동의 ‘당마퐈’가 최초로 이특의 입맛을 저격한 것. 강호동은 다시 한번 환희의 ‘으라차차’를 외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매운 맛에 매운 맛을 더하는 과감한 강호동의 도전은 연구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황홀함을 선사하며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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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기자, 어르신들과 키오스크 직접 체험 취재 중에도 감추지 못한 훈훈함
‘놀면 뭐하니?’
[한국Q뉴스] ‘놀면 뭐하니?+’ 유재석 기자와 하하-정준하 기자의 현장 취재 현장이 포착됐다.
유재석이 어르신들과 함께 키오스크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과 하하-정준하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와 영상 통화를 통해 직격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공개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6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입 기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만드는 ‘뉴스데스크’가 공개된다.
지난주 신입 기자가 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각자의 인터뷰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장 취재에 나섰다.
유재석은 빠르게 변화된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키오스크가 있는 영화관을 찾았다.
유재석도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어르신들과 만나 실제로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모습과 솔직한 소감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웠다고 했지만 기계가 다른 영화관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직접 다가가 친절하게 설명을 하며 취재 중에도 훈훈함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은 영화관에 이어 주변의 주민센터를 찾아 무인민원발급기에도 도전했는데, 본인 인증에 실패하며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전국민 숏폼 댄스 열풍에 대한 취재를 나선 하하와 정준하가 직접 댄스 학원을 찾아간 모습도 담겼다.
9살부터 73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숏품 댄스를 배우기 위해 댄스 수강을 하는 모습은 물론 하하와 정준하가 직접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를 배워보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뷰 섭외를 시도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와 영상 통화를 통한 직격 인터뷰 모습도 포착됐다.
모니카는 댄서로서 ‘숏폼 댄스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 기자와 하하-정준하 기자의 취재 모습이 과연 어떻게 뉴스로 완성됐을지 오는 16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일어나는 예상 밖의 상황과 이야기들을 담는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 스토리가 펼쳐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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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 코너 Y so serious 화장 전과 후 차이 큰 민낯 남친에 ‘공개해라 vs 지켜라’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한국Q뉴스]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박선영이 남자친구에게 민낯을 공개하는 꿀팁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Y so serious' 코너에서 4MC와 게스트 이유리가 남자친구 앞 ‘민낯 공개’ 관련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인생 고민 해결 코너 ‘Y so serious'에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화장 전후의 차이가 심해서 남자친구와 있을 때 화장을 지우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 사연을 들은 신동엽은 “어휴 나는 벌써 화장품 맛이 나”며 그만의 전매특허 애드립을 던졌고 성시경은 “왜요?”고 모르는 척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박선영은 사연자를 위해 진심을 담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잠깐 만나고 말 생각이 아니라면 조금씩 편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화장을 조금씩 지워나가는 방법을 조언했다.
궁금증이 생긴 성시경이 “그럼 순서를 뭐부터 빼야 해요?”고 묻자, 박선영은 “자신 있는 부분부터 지우면 된다”고 간단명료한 답변을 내놓아 듣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어 성시경은 “저는 평생 그렇게 놀란 적이 없었다”며 “남자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는 갑자기 손가락으로 눈썹을 가리더니 “저 이상해요? 알아볼 수 있겠어요?”며 엉뚱한 행동으로 미소를 유발했고 이에 성시경은 “그냥 좀 이상해요”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유쾌한 고민 해결 코너 ‘Y so serious’는 오늘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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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고 이런 데 처음 데려와서 미안해요”
MBC ‘나 혼자 산다’
[한국Q뉴스] ‘나 혼자 산다’ 박재정이 데뷔 8년 만의 첫 광고 계약금으로 깜짝 ‘효도 플렉스’를 선보인다.
박재정은 부모님 선물을 위해 작고 귀여운 카드 한도 초과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박재정의 하루가 공개된다.
박재정은 광고 계약금으로 적금 넣기를 선택한 듯했지만, 곧바로 쇼핑에 몰두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재정이 플렉스에 빠진 이유는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한 통 큰 효도 한 턱을 내겠다는 것. 박재정은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가격 비교까지 잊지 않는 ‘매의 눈’을 보여준다.
이처럼 검소한 박재정이 가족에게만큼은 아낌없는 플렉스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재정은 부모님의 취향과 체형 파악은 물론 가족의 추억을 더한 선물을 선택하는 세심함을 발휘했다고. 박재정은 계산대 앞에서 카드 한도 초과 전화를 받고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재정은 “체크카드 한도가 4-50만원 정도”고 작고 귀여운 금액을 귀띔해 폭풍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재정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쇼핑을 마친 박재정은 식당일을 하시느라 외식 한 번 못한 부모님을 위해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박재정은 도착한 가족들에게 “데뷔하고 이런 데 처음 데려와서 미안해요”며 서툰 마음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세심한 ‘효자’ 박재정이 준비한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는 가운데, 선물을 받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아버지와 박재정의 포옹이 미소를 유발한다.
박재정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구두. “아버지께서 지금은 식당일을 하시지만 30년 가까이 회사를 다니셨던 분이다”고 운을 뗀 박재정은 아버지를 위하는 세심한 마음과 어린 시절 추억으로 금요일 안방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재정과 아버지의 구두에 얽힌 사연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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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된 ‘신과 함께 시즌2’ 재개 첫방 관전 포인트 3 공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한국Q뉴스] 재정비 후 새롭게 돌아온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가 방송 재개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이유리가 출연한 가운데, 새로운 코너 ‘박선영의 MSG’ 공개부터 더욱 치열해진 4MC의 메뉴 추천 경쟁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관전 포인트 1. 감칠맛 나는 新 코너 ‘박선영의 MSG’ ‘신과 함께 시즌2’에서 MC 박선영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코너 ‘박선영의 MSG’를 개시한다.
‘박선영의 MSG’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특별한 날 떠오르는 음식을 알아맞히는 코너다.
이날 게스트 이유리와 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은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웃음을 유발하고 코너 진행자 박선영은 이유리와 MC들을 쥐락펴락하며 맛깔나는 진행력으로 재미를 더한다.
성시경과 이용진은 박선영의 진행력을 “전현무 같다”고 표현한다고 해 박선영이 앞으로 새로운 코너에서 어떠한 감칠맛을 부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전 포인트 2. ‘프로 견제러’ 4MC의 더욱 치열해진 견제전 게스트의 사연을 듣고 이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추천해주는 ‘신의 주문’ 코너에서 주문자 이유리는 체중 관리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폭주할 수 있는 맞춤형 만찬을 주문한다.
4MC는 그를 위해 불꽃 튀는 메뉴 추천 경쟁을 벌인다.
세계 일주를 다니는 듯한 화려한 메뉴 라인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4MC의 서로를 향한 견제는 극에 달한다.
치열하지만 위트와 재치가 가득 담긴 이들의 견제전은 안방극장에 웃음 보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 3. 재합류한 박선영의 특별한 생존 전략 ‘신과 함께 시즌2’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이와 함께 돌아온 박선영의 새로운 적응기도 관전 포인트다.
‘신의 주문’ 코너에서 박선영은 긴장감을 한껏 드러낸다.
하지만 이내 그동안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특별 전략까지 선보이며 기존 3MC를 긴장하게 한다.
과연 뉴 페이스 박선영은 기존 3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의 철벽 견제를 뚫고 ‘박선영표’ 스킬인 특급 애정 공세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가득한 볼거리로 더욱 재미있게 찾아온 ‘신과 함께 시즌2’는 오늘 저녁 8시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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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구혜영-김영남 작가, 작품 전시부터 연기까지 1인 2역 인터뷰 공개
‘달리와 감자탕’ 구혜영-김영남 작가, 작품 전시부터 연기까지 1인 2역 인터뷰 공개
[한국Q뉴스] 무학과 달리의 뭉클한 첫 입맞춤이 그려진 ‘달리와 감자탕’ 7회에는 달콤한 로맨스 뒤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미술 작가 2인이 직접 배우로 등장한 것이다.
구혜영, 김영남 작가는 ‘달리와 감자탕’의 주 배경인 청송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 ‘스페이스’에 작품을 선보인 것도 모자라 연기 수업까지 받은 뒤 작품에 깨알 등장하는 ‘찐’심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달리와 감자탕’은 청송 미술관을 주 배경으로 돈밖에 모르는 남자 진무학과 예술,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 김달리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설레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무학과 달리의 아티스틱 로맨스 외에도 청송 미술관을 통해 실제 전시를 관람하는 것 같은 재미를 선물하고 미술계 뒷이야기를 소개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펼쳐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달리와 감자탕’ 7회에는 초보 관장 달리가 부임 후 처음으로 전시 ‘스페이스’를 개최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담겼다.
이를 통해 ‘달리와 감자탕’에 힘을 더해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고퀄리티 관전 재미를 안겼다.
그중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 중 하나는 김영남 작가가 촬영을, 구혜영 작가가 퍼포머로 작업한 ‘한낮의 비명의 골짜기’이다.
한 여인이 한이 서린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구혜영, 김영남 작가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의 여자 얼굴이 전면에 드러나고 갑자기 비명을 5초간 지른다’ 대본에 딱 두 줄 적힌 표현을 상상력을 동원해 만들어야 하는 작품이었다 촬영에서 설치까지 일이 많고 역시 쉽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중에 하나”며 작품과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대본을 읽고 비명을 지르는 여인의 콘셉트가 기묘하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심오한 의미가 아닌, 마음의 근원에서 올라오는 울분과 같은 형태로 좀 괴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작품에 담은 메시지를 덧붙여 설명했다.
‘한낮의 비명의 골짜기’ 외 청송 미술관 메인 공간을 차지한 크고 작은 텔레비전이 켜켜이 쌓인 작품도 두 작가의 작업물이다.
구혜영, 김영남 작가는 “이정섭 연출님의 아이디어로 갑자기 하게 된 작품이다 김영남 작가가 원래 아날로그 TV를 이용해 영상 설치 작업을 많이 해, 어떤 느낌으로 설치를 해야 할지 바로 감이 왔
자연의 현상을 하나의 생명체로 여기고 아주 작은 소립자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움직임들을 상상으로 풀어낸 작업”이라며 드라마를 깨알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 작업 배경을 들려줬다.
설치 미술 작품으로 ‘달리와 감자탕’에 힘을 더한 구혜영, 김영남 작가는 극 중 미술작가로 출연, 배우로 깜짝 등장하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앞서 연기 경험이 있었다는 구혜영 작가는 ‘달리와 감자탕’에서 미술 작가 외에 배우로도 활약할 기회가 찾아오자 “절대로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연기 수업을 구했다”고 귀띔했다.
구 작가는 “비록 몇 줄 안 되는 대사이지만, 대사 하나하나를 온전한 저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선생님과 많이 고민했다”며 “다행히 주어진 역할이 미술작가 역이라 마음의 부담을 적었던 점도 있었다.
옆에서 잘한다고 응원해주시고 호응해 주신 우리 ‘달리와 감자탕’의 여러 배우님들 덕에 마음 편하게 연기했다”고 열정을 빛냈다.
김영남 작가는 구혜영 작가를 도와주러 ‘달리와 감자탕’ 제작 현장을 찾았다가 캐스팅됐다.
구혜영 작가는 “이정섭 연출님이 구혜영 작가를 도와주러 온 김영남 작가에게 작품 설명과 관련한 어떤 상황을 요청했고 김영남 작가는 촬영 현장에서 바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달리와 감자탕’은 크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제작진과 배우, 미술계 인사들 등 수많은 이들의 진심이 모여 탄생한 작품이다.
자극적인 장면이나 전개 대신 탄탄한 스토리와 볼거리로 기분 좋은 설렘과 재미를 안기며 ‘힐링 드라마’로 사랑받는 비결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청송 미술관 전시를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린다 구혜영, 김영남 작가는 6점을 작업해 주시고 배우로도 깜짝 등장해 힘을 더해 주셨다 두 작가님의 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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