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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 배부
강진군,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 배부
[피디언] 강진군이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을 배부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매뉴얼은 향후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강진군 샤인머스캣의 품질 향상을 통한 시장경쟁력 재고를 위해 제작됐다.
샤인머스캣 포도는 아삭한 식감과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풍미와 높은 당도를 자랑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국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은 2016년 278ha에서 2020년 3,579ha로 크게 증가해 향후 단가 하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강진군이 발간한 이번 매뉴얼은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이 그림과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농가에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매뉴얼은 강진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 배부를 포함한 재배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품질향상을 통한 명품 샤인머스캣 생산으로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춘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뉴얼을 토대로 군과 재배농가가 합심해 최상급 샤인머스캣 포도를 생산함으로써 강진이 국내 최고의 생산지로 등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을 통한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목적으로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배기술 향상에 힘쓰고 판매망 확보를 위한 온라인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경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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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환경을 위해 분리수거 해주세요
강진군청
[피디언] 강진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강진읍사무소와 공동주택 9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팩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한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소각이 어렵고 매립할 경우 완전 분해까지 수백 년이 소요된다.
코로나19로 택배 주문 등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 최근 환경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1월 29일 강진읍사무소와 다세대 공동주택 9개소에 아이스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팩 분리수거는 젤타입의 아이스팩을 해동과 세척 후 인근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훼손된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쳐 강진읍시장 상인회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매달 200kg가량 수거해 연간 2.4t의 일반쓰레기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범사업 후 수거량에 따라 아이스팩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무상 공급처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분리수거 대상인 젤 형태의 아이스팩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하수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된다”며 “환경 보존과 자원 재활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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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임실군,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피디언]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총 2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세대이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70동, 빈집정비 5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25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가 위치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물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또한 빈집정비와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경우 각 사업 분야별로 지원대상 요건 충족 여부와 위험요인 및 정비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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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 성공적 사업 추진 결의
임실군,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 성공적 사업 추진 결의
[피디언] 임실군이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7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의미와 환경실천 협약서 준수의 필요성, 부당수령 등 사업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말한다.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있는 농가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5,320농가에게 지급하였던 것을 올해는 어가 및 양봉농가를 추가해 5,622농가에 3,37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 내에 있어야 하고 2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전라북도 내에 있는 농지 1천㎡ 이상이거나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에 해당되어야 한다.
양봉농가는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 내 시·군에 등록되어있는 양봉농가이어야 하며 도내에서 양봉농가 등록기준 이상 꿀벌을 사육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해 발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임실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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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쾌거
진안 마이산‘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쾌거
[피디언]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마이산은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으로 이루어진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이한 두 봉우리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세 개를 받은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마이산 표면에 형성된 타포니 현상과 암마이봉 봉우리 남쪽 기슭에 세워진 80여개의 석탑 군, 역고드름 등은 관광객들에게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매년 4월 마이산 남부 입구에서 석탑군을 잇는 2.5km의 벚꽃터널 길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이산 탑사는 2020년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한국관광 100선’선정으로 마이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 누리소통망의 거대자료 등을 평가에 활용,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그동안 군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 문화관광 팸투어,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마이산과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진안의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로 머무르고 싶은 ‘치유·힐링 명품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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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에 웃음 꽃을…‘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 전개
임실군청
[피디언] 임실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꽃처럼 임실처럼’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28일 코로나19에 따른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본청과 전 읍·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름하고 있는 화훼농가에 웃음꽃을 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아‘꽃처럼 임실처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 민 군수는 화훼농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을 통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통상 화훼농가들은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1~2월에 맞춰 장미 등을 생산한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로 졸업식과 입학식, 각종 단체행사가 취소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매출이 급감한 실정이다.
지역 화훼농가들은 수요 급감에 고품질 꽃을 제 가격에 받지 못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꽃은 공급 시기를 놓치면 버릴 수밖에 없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인 판매지원에 나섰다.
군은 사랑의 1 테이블 1 플라워데이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과 연계해 생일직원 축하 꽃 선물을 비롯해,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및 사무실 환경정비 등을 위해 2,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심 민 군수를 시작으로 본청 전 부서는 물론, 읍·면사무소,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오는 5월까지‘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장미, 프리지어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5월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함께해요’,‘극복해요’,‘소원을 말해봐, 꽃 이루어질거야’, ‘꽃길만 걷자’등 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군은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군청과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며 힐링이 되고 위안이 되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관내 화훼농가들은“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이 나서서 캠페인을 전개해 줘서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판매 부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꽃처럼 임실처럼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농가의 경영난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꽃처럼 환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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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희망 나눔 이웃사랑 성금
전주시청
[피디언] 전북지역 여성 공인중개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28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희망 나눔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모금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7일 각각 덕진구청과 완산구청을 찾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저소득 가정을 생각하는 기관의 관심이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부동산중개업 육성·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해마다 지역사회에 ‘희망 나눔 이웃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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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지속가능한 농업 ‘박차’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신년브리핑을 통해 ‘건강한 시민, 지속가능한 농업, 독립경제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농업·동물친화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 강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 실현 등이다.
먼저 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먹거리의 접근성을 높일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추가로 조성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미나리, 배,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는 한편 영유아와 주부, 남성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해 시민들의 바른 먹거리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이와 관련해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농민공익수당 지급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농업인 융자 지원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농업인 공동급식 지원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농편의를 높이고 농업인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젊은 인재가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농 명품브랜드 육성 및 스마트팜 지원, 청년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급을 강화키로 했다.
고품질 우량 딸기묘의 자체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농업인대학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셜커머스 마케팅 교육과 1인 미디어 농튜버 양성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이와 함께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농작업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시텃밭과 스쿨팜, 옥상정원 등 도시농업 육성사업도 벌인다.
끝으로 시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구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한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리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펫티켓 및 동물보호 교육도 진행한다.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도 시행키로 했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 소득 보장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지역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먹거리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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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전주시청
[피디언] 올해부터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억1600만원을 들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 혈우병,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돼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의료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대상 질환이 당초 1038종에서 1110종까지 늘어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가 면제되며 대상 질환에 따라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2년간 지원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만성신장병, 루푸스, 모야모야병 등 290명에 총6억90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 대상 질환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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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 특색 있는 놀이터로
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 특색 있는 놀이터로
[피디언] 전주시 덕진동 주택단지에 조성된 쇠똥구리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반영된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모험을 즐기고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느 놀이터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고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철거하는 대신 낮은 언덕에서 신나게 내려오는 짚라인과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를 설치했다.
또한 놀이터 중앙에는 길이 15m, 높이 2m 가량의 인공 놀이언덕을 설치해 입체감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인공언덕의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물망도 달았다.
이에 앞서 시는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구상 단계에서 인근 덕일초등학교 학생들과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해 다양한 상상력을 반영시켰다.
시는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효자동 효문공원과 풍남공원의 놀이터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기존 놀이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색 있는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놀이성이 낮은 어린이놀이터의 놀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