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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추진
군산시청
[피디언] 군산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를 지원받아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통신사와 협약해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7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9개 마을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어촌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고화질 IPTV 시청은 물론 학생들이 저명강사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최근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바뀌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춰, 농촌 마을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초고속인터넷망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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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 1번지 고창, 유채꽃으로 경관 ‘살리고’, 소득 ‘올린다’
경관농업 1번지 고창, 유채꽃으로 경관 ‘살리고’, 소득 ‘올린다’
[피디언] ‘대한민국 경관농업 1번지’ 전북 고창군이 올해 유채꽃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 2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선 천선미 고창부군수, 농수축산경제국장, 농생명지원과장과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올해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673㏊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관광농업 증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농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진행된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경관지구 조성을 위해 월동 후 영양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추비 시용, 눈과 비로 인해 습한 토양에 대한 배수관리와 발아되지 않거나 얼어붙은 농지에 대한 추가 파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천선미 고창부군수는 “고창 유채꽃은 경관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동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고창을 6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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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고료’ 고창신재효문학상 ‘관심집중’
‘5000만원 고료’ 고창신재효문학상 ‘관심집중’
[피디언] ‘동양의 셰익스피어’. 구전되던 민중 사설을 정리하고 판소리계 소설의 출판을 이끌어 대한민국 국문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고창출신 신재효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고창신재효문학상’이 제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일 군청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신재효 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천선미 고창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전문분야의 운영위원 위촉, 운영위원회 구성 등 문학상 공모일정, 심사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지난해 9월 제27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운영 조례안이 통과돼 운영 토대가 마련됐다.
올해 첫 시행되는 문학상은 올 상반기 중 전국공모를 통해 고창을 소재로 하는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진행된다.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신인과 기성작가를 막론해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문화의도시 고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신재효문학상 운영위원장 천선미 부군수는 “문학은 현실의 도피처인 동시에 안식처이기도 하다.
문학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사람들은 다시 현실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며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2021년. 소의 기운을 한껏 가져다줄 위대한 문학작품이 고창에서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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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삽화 걸작 중 걸작”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고창으로 돌아온다
“조선시대 삽화 걸작 중 걸작”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고창으로 돌아온다
[피디언] 조선시대 삽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1점이 도난된 지 30여년 만에 고창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문화재청은 도난문화재 관련 첩보를 접수하고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1점 등 모두 34점의 도난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석씨원류 목판은 석가의 일대기를 글과 그림으로 새긴 것으로 조선 성종 17년에 왕명으로 제작됐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이후 사명대사가 일본에 갔다가 그곳에서 1질을 구해 인조 26년 최서동과 해운법사가 이를 본보기로 해 다시 간행했다.
이때 새긴 판각이 바로 오늘날까지 고창 선운사에 보관되어 오고 있는 석씨원류 판각 목판이다.
판각 : 나뭇조각이나 나무판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김 이 목판은 원래 103매 409판이었으나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해 현재는 62매 124판만 문화재로 지정해 보관·관리돼 오고 있다.
1980년대 초반 도난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판은 모두 43점으로 이번에 1점을 회수했다.
각판의 앞뒷면에 모두 판각되어 있는데 하단에는 석씨원류 본문이 새겨져 있으며 상단에는 그 내용의 그림이 조각되어 있다.
판각의 크기는 가로 39.0㎝, 세로 29.5㎝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석씨원류’ 목판은 선운사본과 불암사본 두 가지 판본이 전해지는데, 선운사본은 상단에 그림이 있고 하단에 본문을 배치한 상도하문형식으로 선운사 석씨원류의 판각은 조선시대 삽화의 걸작 중 걸작으로 평가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특히 판화의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연구자료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가 제자리에서 그 가치에 맞는 보존과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소중한 고창의 문화재를 되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남은 목판도 무사히 고향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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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군, 기업 어려움 해소 전담창구 운영
고창군청
[피디언] 전북 고창군이 관내 기업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와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투자유치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상생경제과를 주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기업의 경영상황, 휴·폐업 동향, 신제품 개발, 근로자 고용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기기업 대응을 위해 협력 지원 부서와의 울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와 개별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수시 운영 점검을 통한 애로사항을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전라북도 투자유치 장려, 일자리창출 우수시군평가 최우수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환경 우수지역평가 기업체감도 부분 전국 5위로 평가돼 전국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
소멸위기 속 지방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고창군은 앵커기업을 유치해 산업생산은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행복주택,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주변 인프라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자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과 개발계획 변경,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기업 유치와 적기지원 등 기업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발한 생산활동을 하고 근로자 유동인구의 소비지출 증가 등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동우팜투테이블 쟁점 해결을 위해 민관·기업이 함께 환경공동검증 공론화로 서로 견해차를 좁히고 함께 공감하며 깊이있는 고민으로 환경과 경제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간다면 고창일반산업단지는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
기업과 고창군민의 공생을 위한 신뢰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중소기업 투자활성 및 중·소상공인 불합리한 규제를 상시 발굴하고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규제 애로사항 및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제안은 상생경제과 기업유치팀으로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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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유기상 고창군수,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피디언] 고창군이 고창군 발전의 발판이 될 2022~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전 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2일 고창군의회 진남표의원과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고창-부안 국도건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2022년 국가예산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특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노을대교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을 연결해 서해안 시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서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요한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을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갯벌의 체계적 보호를 위한 국내 최고의 갯벌생태계를 품고 있는 고창에 전북 생태 거점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갯벌세계 자연유산센터의 고창 유치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국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만나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에 중요성을 역설하며 특히 노을대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무원들과 합심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특성 상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2022년 신규 국비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과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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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로 우뚝
고창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로 우뚝
[피디언]산·들·강·바다·갯벌이 모두 있는 곳.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생태환경 조성에 나선다.
3일 고창군 생태환경과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용역 추진’ 등 생태·환경분야 신년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은 적극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생태탐방과 주민 소득증대의 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론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추진오는 2023년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10주년을 맞게 된다.
‘세계 생물권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게 되는데, 고창군은 3월 중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해 평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결과는 놀라웠다.
“고인돌이 좀 많은 전라도 시골동네” “선운산 단풍이 아름다운 곳” “수박과 복분자가 많이 나는 곳” 정도로 인식되던 고창군은 한 순간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각종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을까 우려했던 주민들도 행정과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생물권보전의 가치를 이해해 나갔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숙박으로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추진현재 고창군은 2곳이 람사르습지에 등록돼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순조롭게 심사가 진행중이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여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 검토를 거쳐 올 상반기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인증이 확정되면 하반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시 ‘람사르’상징을 6년간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물판촉, 생태관광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또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지속적인 국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고창군은 내년 4월 ‘유네스코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올해 진행될 현장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비롯해, 해외 탐방객을 위한 안내판, 홍보체계 구축 등 세계지질공원 추진 기반 구축전략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인증 획득 뿐 아니라, 서해안권 지질명소의 국제적 위상을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과 유네스코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유네스코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과 더불어 전국 어느 지자체도 갖지 못한 유네스코 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 추진고인돌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인 ‘자연생태원’이 건립된다.
지속적인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이용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고창군 토종 씨앗의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이 확보되고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이밖에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악취저감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더해 생태중심도시를 향해가는 고인돌생태공원 조성사업, 군립미술관 이전건립사업, 운곡습지 생태관광 조성사업, 천년의 숲 조성사업 등이 각 부서와 울력해 추진되고 있다.
고창군청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고창군의 잘 보존되고 관리된 자연생태환경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으로 군 미래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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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자부담 제로 청년 창업농장 지원 접수 시작
곡성군, 자부담 제로 청년 창업농장 지원 접수 시작
[피디언] 곡성군이 오는 18일까지 청년 창업농장 2개소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농장 지원사업은 청년농에게 최대 2,500만원의 영농 초기 투자 자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0% 보조사업으로 자부담이 없어 청년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우스, 축사 버섯재배사 등 신규 시설 설치비 또는 개보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를 포함 영농 시설 1년 임차비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영농경력이 없는 신규 창업 예정농이거나 영농경력 3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976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다.
다만 지원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본인과 배우자의 형제 자매 소유의 시설 및 농지를 임차한 경우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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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회천면,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보성군 회천면,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피디언] 보성군 회천면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출향향우 및 지역 업체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출향 향우인 정장규 씨는 회천면 봉강리 신근마을 출신으로 매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불 등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정삼순 된장 업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년마다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50만원과 된장·간장 30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 내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고 있다.
이웃들의 나눔에 이성호 회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해마다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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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규제 장벽 없애 주민 편의 높인다
곡성군, 규제 장벽 없애 주민 편의 높인다
[피디언] 곡성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제2회 규제개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안’ 설명과 ‘곡성군 가스사업 허가기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신설 강화규제를 심사가 진행됐다.
‘규제혁신 추진계획안’에는 곡성군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번에 제출된 안건에 따르면 올해 곡성군은 지역균형 뉴딜 사업과 관련한 규제애로 건의과제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존 규제의 체계적 정비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가스사업 허가기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심사 결과 일부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됐다.
조례안은 고압가스판매사업 중 가연성가스, 산소, 독성가스의 용기보관실의 면적을 각 10㎡에서 각 15㎡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의 경우 충전소로부터 보호시설까지의 안전거리를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2배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액화석유가스충전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의 경우 전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10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 1억원 이상의 재원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조례안 개정 이유와 필요성을 청취하고 인근 시군의 사례와 비교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존 규제를 왜 강화해야 되는지를 꼼꼼히 따졌고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라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관련부서에서는 “규제가 강화된 부분에 대해 법령의 위임 범위 내에서 조례로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일어나지 않도록 좀 더 검토해 일부 수정하겠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규제 혁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등록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