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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역·터미널 주변, 기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차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유동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 내용을 포함한 퇴폐적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완산·덕진구청에 꾸려진 18명의 정비반은 주간은 물론 야간과 공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불법현수막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불법광고물을 적발할 경우 즉시 수거 조치하는 한편 아파트 홍보·재개발 관련 현수막 등 상습적으로 다량 게첩·배포된 불법광고물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기로 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보행·교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기 위해 공휴일과 취약 시간대에도 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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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가 농사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 농업인을 육성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1년도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전주시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실시되는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강소농으로 선정될 수 있다.
시는 선정된 강소농을 대상으로 생산·유통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개선 직거래를 통한 고객 확대 브랜드 개발 가치향상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한 경영개선실천교육을 8회에 걸쳐 지원하며 분야별 컨설팅과 홍보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서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펼쳐 364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있으며 혜미강전통발효식품, 푸드네이처, 옥전농산, 전주레인보우팜 등을 발굴·육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소득 향상을 돕는 강소농 육성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농업인들이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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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는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했다.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63명과 산불전문진화대 61명, 산불기계화진화대 23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7명이 산불 취약지와 거점 지역에 배치됐다.
여기에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 산불 진화차량 5대와 드론 6대 등 39종, 4055점의 진화장비도 갖췄다.
특히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돼 산불신고와 현장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GPS 단말기 62대가 보급됐으며 산불감시 카메라와 드론을 적극 활용해 빈틈없는 산불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버스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홍보하는 한편 학산, 행치봉, 건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캠페인을 통해 인화물질 안가지고 다니기 취사행위 안하기 담배피우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알리게 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도 다소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등산, 산림휴양 등 산에 오를 시에는 기본적인 산불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산에서 연기 및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전주시 산림부서나 소방관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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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민생경제 살리기 ‘전방위 지원’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꽃 사주기 운동’과 하도급 확대, 스포츠용품 후원 등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인 이 캠페인은 돼지카드 혜택이 한시적으로 20%까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동참이 연일 늘어나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도 돕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시청과 양 구청, 사업소를 대상으로 이동장터를 열고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통해 총 700여 만원 상당의 꽃을 주문받아 판매했다.
국내·외 각종 대회와 체육행사의 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스포츠 업종 소상공인도 돕는다.
초·중·고 28개 학교, 13개 종목, 30개팀, 479명에 지역 스포츠용품을 후원한다.
시는 공공부문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지역 내 동네마트와 입점 협약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영주차장 17개소를 최대 1시간까지 무료로 개방해 그간 방문객들에게 주차장 이용 할인권을 제공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등 틈새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44명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방역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돕기로 했다.
여기에 시는 지역건설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주택 등 민간 대형 건축공사 14개소에 대해 지역하도급 계약을 70% 이상, 지역자재를 80% 이상 쓸 수 있도록 시공사 면담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에 봉착한 시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시민들의 우울증과 불안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명상·원예·예술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감정코칭, 심리극, 영화치료 등을 제공한다.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희망홀씨 긴급 순환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긴급임대료와 이사비, 주거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금융복지상담소와 푸드뱅크, 사회복지관, 전주복지재단, 전북은행,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형 총괄 기획단을 구성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위기일수록 빛나는 전주의 저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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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코스” 스마트관광 플랫폼 개발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가 가상현실에서 랜선여행을 즐기고 나만의 맞춤형 여행코스도 만들어보는 사이트를 개발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전주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관광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관광 플랫폼은 사용자 중심의 연계형 맞춤형 관광정보와 ICT 기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로 구축되는 게 특징이다.
플랫폼은 전주이야기 시대를 담은 문화유산 재생, 다시피움 걷고 싶은 거리 전주가 차려낸 한 상 얼쑤 한바탕 전주 전주의 솜씨 등 전주의 맛과 멋, 명소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드론항공촬영과 VR 등을 활용한 가상투어가 제공된다.
가상투어에서는 전주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한옥마을 천변 야경과 한옥마을 골목길, 경기전, 웨리단길, 객리단길, 동문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맞춤형 여행코스 만들기’도 지원된다.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고 코스별 이동경로와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일정과 비용을 산출하는 등 여행 시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항에서 전주까지 교통수단별 정보와 시내버스와 택시 등 소요시간을 안내하고 공연과 전시를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성키로 했다.
또 전주만의 관광 상품을 해외로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넣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플랫폼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전주의 관광정책과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해 비대면 관광콘텐츠와 ICT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른 역동적이고 정감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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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인형극 등 전주시민대학 강사 모집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4일부터 16일까지 독서문화 강좌를 진행할 ‘전주시민대학’ 강사 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1일 글쓰기 아동독서토론 지도자 그림책 인형극 등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학과를 졸업하거나 관련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또는 해당 분야 강의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만한 서류를 구비한 사람 등으로 온라인 수업역량이 있는 자이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아중도서관 3층 책읽는도시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뒤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시민대학은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주지역 9곳의 시립도서관과 2개 작은도서관에서 25개 과목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1998년 이후 24년간 전통성을 갖고 운영되고 있는 전주시민대학에 기여할,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도전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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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동차세 1월 연납 역대 최고 징수율 달성
임실군, 자동차세 1월 연납 역대 최고 징수율 달성
[피디언]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제 감면 혜택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지난 1월 한 달 동안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6%가 증가한 1,944백만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징수율로 군은 주민들의 조세부담 경감과 조기 세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를 달성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1월에 납부하면 남아있는 기간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군민들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기에 연납 신청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승용자동차 소유자에게 1월에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많은 군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군과 읍·면 직원들로 홍보반을 편성해 적극적 대 군민 홍보에 나섰다.
“혜택이 가장 큰 1월에 연납 제도 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는 심 민 군수의 서한문을 고지서와 같이 일제히 발송한 결과 더욱더 큰 홍보 효과를 보여 역대 최고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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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임실처럼 ’캠페인 확산…꽃향기로 물든 임실군
‘꽃처럼 임실처럼 ’캠페인 확산…꽃향기로 물든 임실군
[피디언] 임실군표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인‘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꽃향기로 물들어 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임실군이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이 임실경찰서와 임실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등의 동참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꽃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를 위해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장미 1,000송이를 구입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꽃 한 송이씩 전달했다.
이어 연일 방역 근무에 고생하고 있는 군 보건의료원과 본청 부서별로 장미를 배부했다.
출근길에 꽃을 받은 한 직원은“아침부터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사무실에 꽃이 있으니 직장 내 분위기도 밝고 화사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이 된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임실경찰서와 임실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등 지역 기관들도 꽃 사주기 릴레이 운동에 힘을 실었다.
이 기관들은 지역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고 이를 통해 환경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인영 임실경찰서장은“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의무를 둔 공공기관 모두가 협력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 및 간소화됨에 따라 꽃 소비가 현저하게 감소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은 본청 전 부서는 물론,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5월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랑의 1 테이블 1 플라워데이‘사랑의 꽃 사주기’운동과 연계해 생일 직원 축하 꽃 선물을 비롯해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및 사무실 환경정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꽃을 구매키로 했다.
SNS 등을 통한‘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 주민들의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실군과 관내 각 기관, 주민들이 함께하는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농가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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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임실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피디언]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5일까지 제수용·선물용, 농·축 가공식품 등 성수식품을 수거검사 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또는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식품유형별 기준과 규격 검사’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 수거 110건 이상을 목표로 기본검사 40건, 기획검사 50건, 농수산물·건강기능식품 등 20건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는 회수조치 및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인 수거검사로 식품의 기준·규격이 미달 되는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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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폐의약품 수거함 마을회관까지 확대 운영
강진군, 폐의약품 수거함 마을회관까지 확대 운영
[피디언] 강진군이 지난 2일 마을회관 29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이 지난 폐약품은 가정 내에서 방치하거나 함부로 버릴 경우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어 안전한 수거와 폐기가 필요하다.
강진군은 2019년부터 보건기관과 약국, 읍·면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기했지만 대부분 읍면 소재지에 편중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수집 및 수송할 수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하고 관내 293개 마을회관에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매월 폐의약품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 수거함을 읍면사무소로 수집한 후 소각시설 등으로 운반 처리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폐의약품 수거 확대로 환경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위해요소 제거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들께서는 가정에 있는오래된 폐의약품을 각 마을회관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