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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마을 모집한다’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모집한다’
[피디언] 무주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2021년 치매안심마을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북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 선정기준에 적합한 곳으로 2020년에 지정되지 않은 마을에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 안성면 외당마을을 비롯해 부남면 가정마을, 설천면 원청마을 등 5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선정할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란도란 기억다방’, ‘치매예방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우리 동네 치매예방 감동영화관’ 등 지역선택사업 중 지역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1개를 선택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선정마을 특성 파악 및 지역자원 조사, 치매인식도 ·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병행해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매마을로 선정되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효과를 거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도 가족도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선정과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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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무주군청
[피디언] 무주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농업인 자부담 비율을 10% 줄였다.
농가 부담금을 줄인 만큼의 비용은 무주군과 농협이 추가 부담한다.
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작물에 따라 가입 기간은 유동적이다.
자연재해, 화재, 태풍, 폭설, 냉해 등 재해 범위와 보장 수준도 사과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벼, 복숭아, 포도 등 품목 별로 다르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기후변화 때문에 농업 현장에 냉해와 호우, 태풍, 폭염,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며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2월 경 NH 농협손해보험과 농가부담금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들과 사업 필요성 등을 공유해 가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인 가구는 총 6,019세대로 지난해에는 1,671농가 · 1,005ha가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해 729농가 · 312ha가 냉해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31억 8천 9백만원의 보장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340농가 가입을 목표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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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부안군청
[피디언] 부안군의회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에 관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태근·김연식·이용님 의원의 발의 조례안 3건과 김정기 의원이 발의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찬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와의 사투는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군민 모두가 재난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고 새해에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의회,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부안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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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탄력 받았다’
무주군청
[피디언] 무주군이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될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무주군이 올해 군정설계에서 제시한 7대 프로젝트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정책과도 걸 맞는 쾌거다.
이로써 무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들의 창업에 사용될 국비 6, 500만원을 지원 받게 돼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군은 2월 중 무주군청 홈페이지에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7명에 대한 모집 공고를 거쳐 선발할 계획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또 군은 2월 중 72시간 정도의 기본창업교육, 창업 역량강화와 창업 아이템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연내까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2021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다.
군은 이들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친 후 창업적격자 3명을 다시 선정하고 창업공간 조성시 사무실 임차료와 공공요금,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무주지역의 비경제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무주군이 보유한 무주구천동, 태권도원, 적상산성 등 대표 관광지를 이용해 창업지원 중심지역으로 구축하면서 문화관광형 우수 아이템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년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무주에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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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가면 “곰고미 창고”가 있다
무주에 가면 “곰고미 창고”가 있다
[피디언] 무주군에 창고형 수납장 ‘곰고미 창고’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곰고미 창고’는 주민들끼리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기부도 하고 자신이 수혜자가 되어 꺼내 먹을 수도 있는 먹거리 창고다.
안성면 주민 김 모 씨는 “무주커뮤니티를 통해 곰고미 창고가 운영된다는 걸 알았다”며 “기부라고 해서 거창하게만 생각했는데 창고 안에 ‘힘내세요’라고 적힌 사탕 한 봉지를 보면서 소소한 나눔의 기쁨과 의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혜 대상을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으로 한정짓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며 “지나다가, 일하다가 출출하면 당당하게 먹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착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고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착한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한 ‘곰고미 창고’는 현재 설천면 불대마을과 부남면 우체국, 안성면 시장,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무주군청 민원실, 무주 종합복지관 등 7곳에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 후 곰고미 창고가 필요한 3곳을 더 선정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무주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착한 나눔과 소비를 부추기는 곰고미 창고가 코로나19 시대에 침체된 마을의 가치와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 활동가들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공동화된 마을을 찾아 추진하고 있는 곰고미 창고 등 착한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8년 1월에 설립돼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 지원과 시 · 군 역량강화, 도 · 농 교류 마을 활성화 사업,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주도의 농촌체험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주군 마을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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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사업 추진
장수군청
[피디언] 장수군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과 구성품이 수록된 꾸러미를 유아들에게 선물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꾸러미 신청과 더불어 부모의 도서관 회원가입을 병행해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이 사업은 행사지원 민간단체인 북스타트 코리아와 연계해 시행한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로 장수군에 주소를 둔 0~18개월 영유아들이 대상이며 꾸러미는 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방법은 장계면에 위치한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 계남면 영유아는 군립도서관에서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도서관에서 도서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과 가족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이 사업은 내년에는 18~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속 시행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의 프로그램이 없는 요즘 집에서 책꾸러미를 활용해 영유아와 부모간의 올바른 유대감 형성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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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누리파크 요리체험장, 어린이를 위한 과자집 만들기 키트 판매
장수군청
[피디언]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밖을 나가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장수누리파크 요리체험장에서 과자집 만들기 DIY 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는 이츠레드 홈페이지에 접속→체험예약→픽업날짜를 선택해 현장방문하면 되며 구매고객 모두에게 더카페 할인쿠폰 및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장수군과 민간사무위탁 업무협약을 통해 장수군 농촌융복합 가공센터, 카페 및 직매장, 요리체험장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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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잃어버린 계약금 195만원 찾아준 양심 경비원의 선행
[피디언] 거래처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을 분실한 시민의 돈 봉투를 찾아준 아파트 경비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정읍시 신기메이플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이재진 씨는 아파트 순찰중 현금 195만원을 발견했다.
이 씨는 입주민이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망설임 없이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통장과 상의해 방송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방송을 듣고 찾아온 현금의 주인은 분실경유를 설명하고 거래처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
이재진 씨는 “지갑을 잃어버려 안타까워하고 있을 주인을 떠올리며 곧바로 신고했을 뿐”이라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목을 받아 쑥스럽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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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년 상반기 원예산업발전 통합마케팅 협의회 가져
정읍시청
[피디언] 정읍시는 27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첫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6개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략 육성 품목인 토마토, 수박, 애호박, 딸기, 오이, 배 공선출하회장, 이정진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읍시 농산유통팀장의 2021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 이정진 대표의 2020년 출하량과 매출액에 대한 운영실적 보고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1년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마케팅 사업 등 6개 사업에 10억여 원을 투입하기로 협의했다.
이완옥 소장은 “공선출하회 중심의 농산물 출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 여건을 제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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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출산 극복하고 농가 돕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정읍시청
[피디언] 정읍시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주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선착순 182명으로 신청일 당일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부터 출산한 기록이 있는 산모 또는 현재 임신한 임산부다.
대상자는 1년 동안 최대 48만원 상당의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에코이몰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하는 경우 임신 바우처카드를 소지한 임산부는 임신증빙서류를 별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임신 바우처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경우는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용은 월 최대 4회, 회 당 3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원하는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하고 총금액의 20%만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을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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