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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전국 최고’ 노린다
함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전국 최고’ 노린다
[한국Q뉴스] ‘스마트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한 함평군 농업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무대에 오른다.
함평군은 17일 “‘시골손맛’ 정미영 대표와 ‘생알토’ 김선종 대표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전국 본선에 함평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지난 8월 열린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함평군의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같은 대회에서 함평군 ‘불갑산꿀벌농장 꿀벌부부’ 문은희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최우수상을, ‘돌머리아저씨’ 홍순상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함평군은 3년 연속 전남도 정보화경진대회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두 대표는 ‘카메라 ON, 농업인의 미래 ON AIR’를 주제로 전국 우수 농가들과 실시간 소통·판매 역량을 겨룰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매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공부방’에서 콘텐츠 기획 회의와 실전 리허설을 이어가며 방송 환경을 직접 구현해 조명·음향·상품 구성 등 세부 연출까지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진출은 함평군이 매년 추진해 온 라이브커머스 및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의 결실로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대회 출전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함평 농업의 디지털 역량이 전국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전형 마케팅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스마트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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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최재천 교수와의 만남 준비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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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인·청년들과 상권 활성화 ‘소통’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원도심 상권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청년 상인,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7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구역인 완산구 웨딩거리 일대에서 웨딩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골목 상인들과 글로컬 상권의 청년 상인들, 상권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로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챗’을 개최했다.
‘커피챗’은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부담 없는 소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하는 대화의 장으로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등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어려움과 도전 방안, 상권 비전을 공유했다.
또,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와 상생모델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커피챗에서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대표 기업인 크립톤의 전정환 부대표가 ‘글로컬 상권 추진과 향후 발전 전략 공유’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오승훈 공익마케팅 스쿨 대표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이 이어졌다.
이어 우 시장은 소상공인 정책과 상권 공동화 문제 해결 등 상권 활성화 정책 방안, 상권의 방향성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주력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유된 내용을 향후 소상공인 및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시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토대로 상권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와 대안을 듣고 나누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으로 상권 공동화 현상 등 상권 문제와 소상공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돼 뜻깊었다”며 “지역의 위기 상황에서 골목상권과 상인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전주시는 민간과의 협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 잠재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글로컬 상권 창출팀은 지난해부터 로컬문화 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한 ‘K-라이프스타일’ 글로컬 테마상권 조성을 목표로 △상권 운영모델 개발 △상권 활성화 협업 추진 △예비창업가 발굴 △동네상권 컨설팅 △앵커스토어 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글로컬 상권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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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중화산2동 찾아 시민들과 소통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끊임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을 포함한 약 60여명의 주민들과 전주의 대변혁과 중화산2동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화산2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은 △화산처리구역 3분구 오수관로 맨홀 교체 요구 △하천 수목 정비에 대한 배경 및 효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확장 및 주차장 설치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요구 △백제대로 우수관로 확장 요구 등 중화산2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가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제안주신 의견과 더불어 시민불편사항, 시정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들을 한 대 모아 전주시와 중화산2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중 개최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 삼천1동과 삼천2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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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 속 사회 풍자극, ‘감찰관’ 무대에 오른다
유쾌한 웃음 속 사회 풍자극, ‘감찰관’ 무대에 오른다
[한국Q뉴스] 전주시립극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제133회 정기공연인 ‘감찰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 희극 ‘감찰관’을 전주시립극단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해 선보이는 무대로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허세를 풍자적으로 드러내는 이 작품을 통해 웃음 속에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 현대 사회의 자화상을 비춘 것이 특징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부패한 관료들로 가득한 지방 소도시에 감찰관이 시찰을 온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장과 관리들이 비리가 드러날까 두려워 허둥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때마침 나타난 한 여행객 ‘흘레스타코프’를 감찰관으로 착각하고 아첨과 뇌물을 바치며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하고 흘레스타코프는 돈을 챙겨 달아나 버린다.
뒤늦게 진짜 감찰관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상황은 절정에 이른다.
전주시립극단은 이번 ‘감찰관’ 공연을 통해 부패한 권력에 대한 단순한 풍자를 넘어, 인간의 욕망과 허세, 체면과 두려움 속에서 드러나는 진짜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특히 지난 2022년 연극 ‘반쪼가리 자작’ 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 등 여러 연극상을 수상한 박성찬 객원연출이 참여해, 원작의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현실 풍자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과장된 캐릭터와 리드미컬한 대사, 생동감 넘치는 앙상블 연기를 통해 ‘웃음으로 사회를 비추는 거울’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극단이 고전 희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 속에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관객들이 즐겁게 웃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R석2만원, S석1만 5000원으로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첫날인 오는 29일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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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필수템, 신안 섬 새우젓 축제 개최
김장철 필수템, 신안 섬 새우젓 축제 개최
[한국Q뉴스] 신안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9회 섬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을 활용한 음식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삼암산 섬 등산대회’ 와 ‘뻘땅 먹거리축제’ 등 새우젓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 새우젓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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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가을 축제 및 어사길 걷기 행사’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에 걸쳐 ‘어사길 걷기와 함께 하는 무주구천동 가을 축제’ 가 개최무주군관광협의회 주관: 관광연합회, 상인연합회) 된다.
이번 축제는 구천동의 수려한 단풍과 계곡 풍경을 마주하며 다양한 공연·체험·탐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25일에는 무주구천동 계곡 일대 구) 탐방센터 앞에서 노래 “그대 그리고 나”의 주인공 ‘소리새’ 가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하며 ‘무드등 만들기’ 와 ‘자개 체험’ 등이 전통 체험도 기다린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안성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낙화놀이’ 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화놀이는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로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다.
한지에 쑥과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긴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그 줄을 타고 이어지는 불꽃이 장관이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2006년부터 낙화놀이를 복원하기 시작해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받았으며 해마다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명성을 쌓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무주 구천동 어사길 걷기 탐방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코스 내 체험 부스에서는 ‘도자기 열쇠고리 만들기’ 와 ‘가훈 써주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윤승 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무주구천동의 단풍과 계곡, 그리고 낙화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주의 가을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시나브로 물들어 가는 가을, 무주에서 좋은 음악과 자연이 선사하는 위로를 받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어 보시라”고 전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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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성료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제36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무주군 무풍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부산 등 자매결연도시민, 서울과 대전 향우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명랑게임과 1부 화합행사, 2부 기념식, 3부 특별공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반딧불 사과 전시와 판매 부스 운영, 시식 행사, 사과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올해 무풍면민의 장 ‘애향장’은 재경 무풍면민회 하남수 사무국장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면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생활개선회 송현옥 회장이 ‘봉사장’을 받았다.
무주군농민회 조현웅 무풍면지회장과 박성규 씨, 무풍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정선 간사, 무풍면부녀회 김기만 부회장, 그리고 임택섭 씨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무풍면 주민자치위원회 최훈철 위원장,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회 민간위원장, 무풍면부녀회 정수복 회장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최연수 씨, 오재화 씨, 김대중 씨가 무주 반딧불 사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무풍면민 일동이 수여하는 공로장을 수상했다.
전) 무풍면체육회장 최연주 씨와 하상철 씨는 무풍면체육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재경 무풍면민회 임영술 명예회장이 체육발전기금 5백만원을,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과 재대전 무주군민회 기석태 회장, 재경 무풍면민회 박남하 회장이 각각 체육발전기금 1백만원, 미래엔 김영진 회장은 2백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풍면 장학회는 2024년 11월부터 올 7월까지 태어난 손민건, 오시훈, 김도영, 강다아. 김하랑, 이수민 아기에게 금반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무풍면 서종열 면장은 “사과의 고장 무풍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랑이라는 점을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무풍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태권도 교육 특화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으로 무풍은 사과와 고랭지 스마트팜, 국제태권도고등학교 건립으로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에 더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무주다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의 인구 2천여명 대부분 농림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사과를 비롯해 대학찰옥수수와 고랭지 채소 등이 있다.
대덕산과 삼봉산 등이 자리한 산악지대답게 더덕과 송이 등 임산물이 풍부하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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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 일원, 108만㎡ 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 지정
정읍시 태인면 일원, 108만㎡ 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 지정
[한국Q뉴스] 정읍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태인면 일원 108만 3000㎡ 부지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태인 신규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완료하고 태인면 일원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산업단지는 국비 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47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지정면적은 108만 3000㎡·산업시설 면적은 65만 1000㎡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수요입증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모두 통과했다.
새롭게 조성될 태인산단은 태인IC와 국도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농공단지와의 연계가 쉬워 기업 간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곳을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청년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 등 지역 성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산업단지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개발계획 용역 등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까지 모든 인허가와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8년부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투자유치와 균형발전에 직결되는 요소”며 “우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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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을 완성하는 복지,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시민 행복을 완성하는 복지,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한국Q뉴스] 정읍시가 시민 모두의 행복을 완성하는 ‘포용적 복지 시스템’ 구축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양대 축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부터 사회적 약자, 아동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려는 정읍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정읍시는 ‘시민 행복’ 이라는 최우선 가치 아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정읍시는 10개 보훈단체에 연간 1억 6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6·25 기념행사 등 주요 보훈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하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1800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연간 28억원 규모의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당을 월 2만원 인상 지급함으로써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다.
올해 초 108가구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26가구를 최종 선정, 지난 9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보훈 교육도 활발하다.
‘정읍시 청소년 현충시설 투어’는 지역 청소년들이 배영중학교 등 3개 학교 270명이 참여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배우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은 더욱 촘촘해졌다.
시는 1419명의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전기요금, 국민연금 등 46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특히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입한 AI 안부전화 서비스와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돌봄 사례로 평가받는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복지비 지원도 올해 9월 말 기준 1152가구에 10억 500만원이 집행되며 마지막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모든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오는 11월 16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정읍가족대축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한부모, 조손가족 등 정읍시의 모든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다.
세계 여러 나라 의상 체험, 심리검사,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스와 무료 간식 제공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9월 문을 연 ‘정읍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는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유아놀이터부터 거미줄놀이터, 숲놀이터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곳은 개장과 동시에 아이들과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정읍의 새로운 가족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 내장산 문화광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이곳을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5월 ‘정읍시 장수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0세 이상 어르신 48명 중 42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축하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정읍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친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정읍시 생태 정책의 핵심이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는 2023년 1만 5000여명에서 2024년 3만 4000여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도 9월까지 2만 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읍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화전민터와 죽림마을을 잇는 ‘성지길 탐방로’ 조성을 올해 마무리하고 단절됐던 죽림마을과 월영습지 구간의 옛길을 복원하는 사업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영습지, 솔티숲, 내장산 권역을 잇는 거대한 생태관광 순환 코스가 완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은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재활용품 교환장터’는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가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원순환 도시 정읍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시설 개선을 통해 재활용품 처리 효율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읍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수송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환경부 국가사업으로 선정돼 총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농소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들어설 이 충전소는 시간당 100kg 이상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규모를 갖춰 승용차는 물론 시내버스, 대형 공공차량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읍IC와 시내버스 차고지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 면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가스 누출 감지, 긴급 차단장치, 원격 모니터링 등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구축과 병행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도 대폭 확대한다.
올해 5대 지원에 이어 2026년에는 50대 이상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청소차량 등 공공부문 차량부터 수소연료 차량으로 전환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