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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실시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됐다.시는 이번 교육에 3년 이내 저연차 직원과 개인정보를 자주 취급하는 민원 응대 담당자는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교육받았다.시는 매년 정기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시민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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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 사회복지시설에 한우 82kg 후원
아산시청전경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회장 박상돈)가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 82kg(약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후원은 아산축산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급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신선한 한우가 전달될 수 있었다.후원받은 한우는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박상돈 회장은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천해수 아산축산농협조합장은 “지역 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됐다”며 “아산축산농협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범수 부시장은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서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후원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나눔이 더욱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는 2014년부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곰탕과 소고기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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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 수출- 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 고용- 인구 모두 ‘껑충’ 아산시,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다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시장 오세현) 산업 지도의 변화를 상징하는 문장이다.아산시는 교통- 입지- 인재- 정책 지원의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0년간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매년 16곳이 넘는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특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물론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아산을 투자지로 선택하면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 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그만큼 아산시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은 기업 선택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이다.서울- 수원- 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한 데다, 인천공항- 청주공항- 평택당진항 등과도 가까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아산-천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KTX- SRT, 서해안복선전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져 기업이 원하는 물류와 인력 이동 모두를 충족한다.또 이미 준공된 9개 산업단지(1,170만㎡)와 조성- 계획 중인 17개 단지(1,181만㎡)를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수도권 접근성, 사통팔달 교통, 대규모 산단 등 ‘입지 경쟁력’ 핵심 ‘29일 건축허가’로 상징되는 신속 행정, ‘전주기 지원’도 매력 무엇보다 아산시는 허가- 승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대표 사례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에드워드코리아는 건축허가를 불과 29일 만에 승인받고 사용승인까지 8개월 만에 마쳤다.여기에 아산시는 유치보조금 28억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그 결과, 에드워드코리아는 아산1공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2공장을 추가 설립해 아시아 전략기지로 성장 중이다.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에드워드코리아는 생산성을 120% 향상시키며 아산시를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아산시의 기업유치 전략은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유치 이후 전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간다.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금융 지원(매출채권- 경영안정자금- 수출보험료)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다.해외 지사화 사업, 무역사절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이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이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지 경쟁력과 신속 행정, 첨단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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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역 축제에 물든다…60회 설악문화제- 미식주간 개최
속초시청전경 (사진제공=속초시)
[한국Q뉴스]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 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60년의 전통, 시민과 함께하는 설악문화제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존, 체험 부스가 조성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속초 갓 탤런트’, 8개 동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 부스,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 ‘속초!60올림픽’과 ‘한궁대회’ 등도 운영된다.제례 행사, 드론쇼, 불꽃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도 3일간 펼쳐지는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국제 문화교류 확대도 눈에 띈다.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의 4개 예술단이 참여해 전통무용과 퓨전 공연을 선보이며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도 전통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준비한다.해당 공연은 개막식 및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된다.도시의 맛과 감성을 잇는 속초 미식주간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5 속초 미식주간’은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EAT, CONNECT, RE:VIVE SOKCHO)’를 주제로 속초의 음식문화와 관광, 예술을 융합한 ‘미식도시 브랜드 프로젝트’다.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 센텀마크 일대에서 ▲글로벌 미식포럼 ▲속초국제음식영화제 ▲미식투어 및 미식로드 ▲시너지위크 ▲미식 다이닝 등 국내외 프로그램이 대규모로 열린다.특히 미국 워싱턴포스트 푸드에디터 조 요난(Joe Yonan)과 TASTE 매거진 편집장 매트 로드바드(Matt Rodbard), 푸드 디렉터 나디아 조(Nadia Joe) 등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 열려 속초의 음식문화를 국제무대에 소개한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SIFFF)는 장소를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로 확장하고 기간을 4일로 늘렸다.영화제에서는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외 음식영화 상영 ‘음식본색’▲먹으면서 보는 영화관(먹보관) ▲관객 참여 프로그램 ‘맛있는 토크’ ▲오감만족 국제 단편선/한국 단편 경선이 펼쳐진다.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SIFFF 아카데미 ▲SIFFF 푸드시네마랩 ▲SIFFF시네마 매점 등도 다채롭게 운영돼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한다.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도시형 통합축제’…문화- 미식 도시 속초 도약 본격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시 전역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형 통합축제’로 기획됐다.설악 로데오거리와 지역 상점 연계 프로그램, 지역업체 중심 용역, 숙박업소 중심 체류형 관광 유도 등 문화와 경제의 실질적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또한 속초- 고성- 양양 3개 도시의 로컬 브랜드 협업 컨퍼런스도 열려 지역 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설악문화제와 미식주간 두 행사에 약 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숙박, 식음료, 교통 등 다양한 소비 유발로 이어질 전망이다.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참여도 확대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 주목된다.이병선 속초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설악문화제는 도심과 상권이 함께 숨 쉬는 구조로 기획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60년의 전통 위에 미식주간의 창의성을 더해 속초 전역을 하나의 축제 도시로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이 살아나는 진정한 상생형 문화도시 속초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악문화제는 9월 27~28일 개최된 사전행사 ‘산악 페스티벌: 달마봉 오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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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안전 지키는 공공기관 ‘한마음’으로 뭉쳤다
아산시민 안전 지키는 공공기관 ‘한마음’으로 뭉쳤다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청- 의회- 경찰서- 소방서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행운권 추첨에도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특히 올해 여름 수해 때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점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된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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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연말까지 지속 추진
아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연말까지 지속 추진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전세사기 예방과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증기관에 가입할 때 납부해야 하는 보증료를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소득 기준을 충족(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하는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다만 분양권 및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아산시청 공동주택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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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미래 구축” 태안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사활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신청 (사진제공=태안군)
[한국Q뉴스] 충남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조성에 사활을 건다.군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집적화단지란 지자체 주도 아래 40MW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 운영하는 구역이다.지정 시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추가 가중치 최대 0.1을 부여받아 수산업 지원 및 주민복지 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다.또한 단지 조성을 통한 세입 확보로 주민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으며 풍력발전 사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화력설비 폐지분의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현재 태안 앞바다에서 총 사업비 11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1.395GW(태안500MW, 서해495MW, 가의 400MW) 규모의 3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진행 중인 만큼, 집적화단지 대상지로 지정될 경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당시 산자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 관협의회’를 구성했다.또한, 지난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2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 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수부에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한국서부발전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하는 등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태안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10곳 내외가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을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이달 말 신청 접수 마감 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평가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가세로 군수는 “태안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 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으로 집적화단지 선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그린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집적화단지 신청서에 서명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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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오가면 ‘김현창’ 선정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김현창) (사진제공=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오가면 원천리 출신 김현창 선생을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현창 선생은 1930년 12월 4일 충남 공주의 사립 영명학교 4학년 재학 중 일본인 교사 3인을 배척하는 진정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동맹휴교를 주도하다 퇴학당했다.이어 1932년 11월 26일 예산에서 극단 만경좌가 공연한 ‘동방의 빛’ 이 일제의 친일 사상을 조장한다고 판단해 단원들에게 항의하다 예산경찰서에 체포됐으며 1933년 2월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공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정부는 김현창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포스터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돼 선열의 뜻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에 달한다.사진설명 :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김현창).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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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방범 교육 실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방범 교육 실시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 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안전관리 △방범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참석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이어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막연하게 알던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배워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채기형 아산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을 통해 소방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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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소규모 유치원 대상 ‘작은 별 큰 빛 한마당’놀이 축제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소규모 유치원 대상 작은 별 큰빛 한마당 놀이 축제 운영 (사진제공=아산교육)
[한국Q뉴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2025년 10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아산 관내 소규모 공립유치원 19개원을 대상으로 ‘작은 별 큰 빛 한마당’ 놀이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놀이 축제는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아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를 즐기며 교육공동체 안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놀이 축제에는 소규모 공립유치원 19개원, 177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풍선친구 구출 작전 ▲무지개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유아들은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경쟁이 아닌 협력과 응원 중심의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즐거움을 경험했다.참여 유치원의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놀이에 몰입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단독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함께 어울려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놀이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아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의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