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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충주시,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한국Q뉴스] 충주시가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을 모은다.
시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시 최대현안 사업인 달천구간 선형개선 반영을 위해 3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선 달천구간은 계획홍수위 부족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달천 철교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철도로 인한 도심 단절로 충주시 발전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함은 물론 짧은 구간에 철도건널목이 3개소나 있어 열차 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곳이다.
또한, 충북선 철도로 인해 기형적으로 건설된 달천과선교는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충주시민의 교통사고 피해 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선형개선을 통한 달천구간 정상화에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명은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톡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시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석미경 과장은 “충북선 고속화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달천구간 선형개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달천구간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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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인력중개 추진
제천시,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인력중개 추진
[한국Q뉴스] 제천시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통한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인력중개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까지 농촌인력중개를 위한 농가 및 농작업자 1,2차 모집을 통해 74개 농가 54명의 농작업자가 신청했으며 10개 영농작업반 구성을 통해 농번기 인력중개를 추진 중이다.
시는 농작업자 안전을 위한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농작업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된 근로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의 지급과 함께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며 해당사업 참여 농가 중 마을단위로 15인 이상 30일 이하 농작업 시행 농가에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 불일치 문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적기에 농작물의 재배 및 수확을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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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응원의 목소리, 충주시 임만재 씨
생명을 살리는 응원의 목소리, 충주시 임만재 씨
[한국Q뉴스] 충주시가 삶 속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을 소개하며 일상의 따뜻함과 더 가까운 도시의 모습을 실현하고 있다.
충주시는 월간예성을 통해 발표하는 3월 화제의 인물로 임만재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만재 씨는 충주 생명의 전화 센터에서 한 달에 8시간, 많을 때는 20시간씩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화 상담자로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상담 봉사를 이어오며 대상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강사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내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충주시 정신건강을 지키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들을 위한 도서 나눔을 진행하는 등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생명의 전화는 1963년 3월 호주 시드니에서 목사인 알렌워커 박사가 봉사를 시작해 국제적 단체로 발전됐으며 충주 생명의 전화는 1983년 전국에서 3번째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개통돼 생의 위기와 갈등 속에서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충주 생명의 전화를 시작으로 현재는 자살예방센터와 충주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각 학교 교직원, 군부대, 각 기관 등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꿈과 비전을 펼쳐갈 청소년들의 자살과 폭력에서 벗어나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생명의 전화 센터 관계자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장기간 봉사하시는 분들을 찾기 어려운데, 20년씩이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해 주신 임만재 씨 같은 분이 계셔서 늘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만재 씨는 “봉사라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할 내 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해 왔을 뿐”이라며 “역량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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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일산업와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정일산업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기업관계자 및 충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정일산업은 승강기 부품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승강기 회사에 도어 개폐 장치 등을 납품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일산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충주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11,604㎡ 부지를 매입, 8,104㎡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7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광용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에 따라 주거래처와의 접근성 확보 및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충주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인 충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 분야가 심각한 침체기 임에도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정광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들이 충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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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
단양군청
[한국Q뉴스] 녹색쉼표 단양군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3억400만원을 투입해 80여대 차량에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로 신청자는 군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저감장치 부착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단양군으로 등록된 자동차,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연속으로 6개월 이상인 차량, 의무장착기간을 고려해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라고 판단되는 차량이다.
또한,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자동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요건에 적합한 자동차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연식에 따라 최소 246만원에서 최대 585만원 정도이며 10∼12.5%의 자기부담금이 발생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소유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확대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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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연친화적 열린 공간, 위기 일상 속 박물관 역할 강화
자자연친화적 열린 공간, 위기 일상 속 박물관 역할 강화
[한국Q뉴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주민들이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가까이 찾을 수 있고 내실 있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올해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 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 즐기는 방법 농경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하는‘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은 ‘소’를 소재로 한 민속품·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 즐기는 방법’프로그램을 통해 발효공예, 라탄공예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에 조성한 어린이 상설체험전시관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상설체험전시관은 기존의 경직된 박물관 이미지에서 탈피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무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지난 2010년 증평읍 남하리 1만2천180㎡의 터에 건물 5동 건축 면적 1천677㎡규모로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매년 각종전시와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유휴공간에 수장고를 새로 조성하는 등 박물관 고유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위기 일상 속에 친근하고 유익한 박물관으로 내실화를 하는 동시에 박물관 인근의 남하리사지 역사공원 조성 추진에도 힘써 지역명소로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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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치입법 역량 강화
증평군 자치입법 역량 강화
[한국Q뉴스] 증평군이 10일부터 이틀간 증평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중앙행정권한을 지방으로 단계적으로 이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며 세부내용을 담은 대통령령도 개정 중에 있다.
성공적인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자치법규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자치단체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와 공무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법제처 송하정 사무관 등 2명의 강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 법제 사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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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맞춤형비료 비대면 배송 추진
증평군청
[한국Q뉴스] 증평군이 10일부터 필수 영농자재인 맞춤형 비료 11,565포를 997농가에 비대면으로 배송한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마을회관 등에 모여 마을이장 또는 영농회를 통해 비료를 수령했으나, 올해는 농업경영인증평군연합회에서 집집마다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군은 농협·농업경영인증평군연합회 등과 협의해 차량, 트랙터와 인력을 확보하고 배송경로를 답사하는 등 배송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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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에스엠상선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 체결
아산시청
[한국Q뉴스] 아산시가 9일 사업주체인 에스엠상선와 아산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아이유쉘2차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351.378㎡, 보육정원 81명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021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단지 내 공공주택 거주자 자녀에게는 최대 70%이내의 비율로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국공립어립이집 대상지를 적극 발굴 선정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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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시험가동 선별률 80%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시험가동 선별률 80%
[한국Q뉴스] 녹색쉼표 단양군이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하기 위해 신축한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시험 가동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어오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은 지난 몇 년간 관광 인구 증가와 주민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 종류와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총 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규로 설치했다.
매포읍 폐기물처리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0년 1월 착공돼 지상 2층, 연면적 973.99㎡, 일 처리용량 10ton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력선별기 자동선별기 스티로폼 감용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돼 재활용 선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군은 재활용선별시설 없이 10명의 근로자가 매립장 내에서 수작업을 통한 선별로 분리작업을 진행해 작업 능률이 저하되고 작업 일정이 기상여건에 영향을 받는 등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왔다.
특히 재활용품 반입량은 2019년 714.6t, 2020년 706t 등으로 증가했으나 선별량은 연평균 300t 가량으로 소각·매립 시설의 사용가능연한 또한 함께 감소되는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으로 기존 수동선별 방식보다 월등한 처리능력을 가지게 돼 캔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의 전처리를 거쳐 재활용폐기물을 80%이상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정상가동을 위한 공정별 시험 가동을 운영 중으로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기계·장비 전문 인력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해 설비의 안전운전 및 작업자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2021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2명의 재활용품 선별 운영인력을 추가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근무자의 열악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이 조성돼 군민의 삶의 질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1번지에 걸맞는 ‘청정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폐기물처리장 내 내구연한이 초과된 시설물 개선을 위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소각시설의 신규 설치도 추진 중이다.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