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충남형 마을만들기 세부설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청양군, 충남형 마을만들기 세부설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피디언] 청양군이 지난달 29일 운곡면 추광리와 남양면 흥산1리를 방문, 충남형 마을만들기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형 마을만들기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농촌마을의 근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충남도 공모에 선정된 추광리와 흥산1리에 2022년까지 3년간 각각 5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마을자율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두 마을 추진위원회의가 그동안 도출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 스스로 사업의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신명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1
-
2021 평창평화포럼, 2월 7일 온·오프라인 개최
2021 평창평화포럼, 2월 7일 온·오프라인 개최
[피디언]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이 평창 동계올림픽 3주년에 맞춰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매년 2월 초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며 열리는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3회차로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세계 평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는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되살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국제사회 공조가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며 남북 공동개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평창올림픽의 유산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평창평화포럼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과 더불어 국가 및 국제기구와 함께 평화조성자와 평화구축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새해의 의제와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평창의 의미를 살려 한반도 평화 구축의 성장 동력 지속을 위한 글로컬 평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도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신창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장홍 2024 강원 IOC 조정위원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아트 린슬리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상임고문을 포럼 공동위원장에 추대하며 구체적인 큰 틀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점증하는 강대국간 경제 패권 경쟁과 더불어 미국 정권교체에 따른 한반도 정책의 불확실성,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새로운 지구촌 모습까지 요동치는 국제사회 지형과 평화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 평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남북관계의 교착 상황에서 2018년 평창이 보여준 평화 모멘텀을 다시 열어나갈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평창평화포럼은 ‘실천과제: 평화뉴딜’ 이라는 주제 하에 5개의 핵심의제와 평화의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의제는 크게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SDGs, 공공외교 등 5가지로 이뤄진다.
또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특별의제로 다룬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개·폐회식, 전체·동시세션 및 특별세션, 토크콘서트, 특별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에 앞서 2월 6일에는 ‘한반도를 위한 평화전략’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함께 동북아시아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사전 고위급 회의인 ‘한·미 리더스 평화전략대화’를 진행해 외교·안보적 여건과 미래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2월 7일 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평화메시지를 전하며 짐 로저스 포럼 공동위원장은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평화협정과 한반도 평화협정을 다루는 특별세션과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포츠 세션이 진행된다.
2월 8일과 9일에는 5개의 핵심의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먼저 기조세션에는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과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그라민은행 설립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가 참가한다.
경제 세션에서는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금강산관광 재개를 해외의 시각으로 진단한다.
‘평창국제역에서 출발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평화열차’ 세션에서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상상력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포츠 세션에서는 평화증진의 매개로서의 스포츠의 사례와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2024년 1월 개최 예정인 2024 강원 대회의 의의와 과제 등을 통해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관점을 다룰 것이다.
또한, 스포츠 분야 동시세션에서는 2024 강원 대회가 스포츠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보다 전문화된 동계스포츠과학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한다.
DMZ 평화지대 세션에서는 ‘신 기후 평화 체제와 한반도 미래의 열쇠로서 DMZ’란 주제로 DMZ와 항구적 거버넌스 창출의 과제를 논의하고 남북 강원도 고성군을 공동 평화·관광지대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한 범국가적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SDGs 세션이 올해도 개최된다.
이 세션에서는 SDGs를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평화를 연계해 UN75주년의 종합 평가 및 후속논의와 더불어 ‘미래 평화비전 2045 ’에 대한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을 채택했다.
공공외교 분야에서는 분쟁지역의 에너지협력을 통한 평화증진을 주제로 세션이 마련됐으며 강원도 중심의 평화 분야 공공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짐 로저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유누스 센터 설립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를 비롯해 가렛 에반스 호주 전 외무장관,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제73차 UN총회 의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 소장 등 저명인사의 평화에 대한 연설을 들을 수 있다.
정규 포럼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 공식홈페이지 및 유튜브채널에서는 DMZ의 평화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스팟을 만나 볼 수 있는 DMZ 랜선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미래 평화세대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새 시대의 평화 꿈나무를 양성하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인 ‘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2기’ 발대식과 에세이와 연설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 세계의 청소년이 평화적 상상력을 뽐내는 ‘평창유스피스챌린지 2021'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포럼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와 평창군, 평창평화포럼 사무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한다.
우선 포럼 전체 세션을 실시간 중계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와 모바일앱 구축도 완료했다.
현장에는 대인소독기와 무인 체온측정기, 손소독제 등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부 소독 강화, 세션장 내 참가인원 제한과 거리두기 자리배치, 참가자 전원에 대한 사전 등록 의무화, 세션장별 참가인원 전자명부 관리, 사전 의심증상 온라인 문진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평창군 방역당국과 행사 사전 준비부터 포럼기간, 행사 이후의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ICT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의 포럼개최로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개회식과 폐회식을 포함해 33개 세션이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어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이슈를 국제기구와 세계 시민사회,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논의의 결과물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01
-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 강화
강원도청
[피디언]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10월 화천지역 양돈농가 및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도내 전체 양돈농장, 방역취약농장과 위험도가 높은 지역 내 양돈농장, 농장 환경 및 축산시설 환경 등에 대한 오염여부 조기 확인을 위해 강화된 ASF 상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내 전체 209호 양돈농가에 대해 연중 1회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등 방역 취약농장 및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밀집사육단지에서 사육되는 돼지에 대해서는 연 2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촘촘한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사실상 도내 전체에 해당되는 ASF 중점방역관리지역과 강원남부권역의 양돈농장에 대해 출하시마다 출하 전 모돈 전수 검사를 실시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강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위험지역 양돈농장 환경 및 도축장, 배합사료공장, 공동자원화시설, 액비유통센터 등 20개소의 축산시설에 대한 주기적 환경검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ASF가 강원도에서 완전히 근절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로 ASF 조기색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01
-
청양군, 과학영농 첫 단추 ‘토양검정’ 활용 권장
청양군, 과학영농 첫 단추 ‘토양검정’ 활용 권장
[피디언]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의 첫 단추인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이 건강한 토양환경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 불균형 상태를 사례별·작물별로 처방해 알맞은 비료 사용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검사항목은 9가지로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요소량 등을 측정한다.
검정결과 처방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를 주게 되면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필지의 5~6개 지점에서 겉흙을 논밭 15㎝, 과수원 30cm 정도 걷어낸 후 500g 정도의 속흙을 채취한 뒤 깨끗한 비닐봉투에 담아 의뢰하면 된다.
검정 의뢰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또는 동부지소, 서부지소에서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용 흙은 작물재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검정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1
-
청양군, 위기가구 통합관리 솔루션 회의 개최
청양군, 위기가구 통합관리 솔루션 회의 개최
[피디언] 청양군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고위험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솔루션 회의를 열고 군 차원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솔루션 회의는 그동안 읍면 차원으로 진행됐으나 보다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생김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 제공을 위해 군 차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양지사,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양군정신보건센터, 대치면사무소,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대상자는 우울증, 알콜 중독, 채무문제 등으로 몇 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주민으로 정신건강 유지, 알콜 의존에 대한 관리,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자문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솔루션 회의가 좀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솔루션 회의가 효율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협력체계로 자리 잡도록 수시 개최하고 자체 회의를 통해서도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1-02-01
-
청양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접수
청양군청
[피디언] 청양군이 1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5주간 충남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될 경우 농축산물 등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공장 창업 및 육성, 체험전시, 융·복합 산업화 등에 최대 1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규모 가정간편식 생산경영체 지원사업이 신설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농식품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사업비 83억원을 지원한 바 있고 올해에도 2~4개소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계획 및 신청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촌공동체과 농촌활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02-01
-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주택이 있어도 입주 가능
보은군청
[피디언] 보은군은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에 입주자를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23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공공주택사업자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의 경우 입주자를 선정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산업단지, 농공단지. 국가산업단지 등의 기업체 근로자에 한해 주택이 보은군과 인접시군 이 외에 주택이 있어도 입주가 가능하다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12월에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3개월 이상 미임대 주택에 대해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어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입주자 모집을 위해 보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85개 업체에 홍보자료를 발송하고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 20여 곳에 게시했으며 팜플렛,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제작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발로 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입주자 모집 홍보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은 2019년에 1차 120세대, 지난 10월에 2차 80세대 총 200세대를 완공해 주거면적 1차 29㎡형 72세대. 45㎡형 48세대이며 2차 29㎡형 40세대, 45㎡형 38세대, 59㎡형 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자 편의를 위해 주민운동시설과 유희실 등을 갖췄다.
2021-02-01
-
보은군, 민원후견인제 운영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
보은군청
[피디언] 보은군이 주민들의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경제, 산업, 복지, 교통, 환경, 농업, 축산, 산림 등 25개 분야 75의 민원사무에 대해 해당 분야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풍부한 6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선정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견 공무원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활용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대상 사무는 12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민원이나 각종 인·허가 민원이며 연소자,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하되 민원후견인 지정을 원하지 않거나 대행자가 있을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은 물론이고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과 처리결과 안내, 불허가시 대안 마련 등 처리 과정 의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을 돕는다.
더블어 군은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해 정식 민원접수에 앞서 약식서류 만으로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기 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후견인제가 복잡한 민원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1
-
서산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반짝’ 우수공무원 선정
서산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반짝’ 우수공무원 선정
[피디언] 서산시가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된 직원들을 선발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체감도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서산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도로과 유영모 팀장은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수요자 참여 협의체 구성으로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개인 및 사업자 도로점용료 감면도 적극 추진했다.
기업지원과 김효수 주무관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코자 감사원 사전컨설팅 적극적인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로 조성에 기여하는 등 국가 자동차 수출경쟁력 확보 및 서산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환경생태과 이여랑 주무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간 미세먼지 협의체·협의회 구성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순천향대학교와 미세먼지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유치했다.
안전총괄과 이종무 주무관은 코로나19 외국인 자가격리자에 대한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외국어 회화가능 공무원 투입 통·번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단체 협업 체계구축 여러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 제작 등의 노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최소화했다.
선발된 4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적극 실현토록 할 방침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2-01
-
서산시, 성연면 빵집 사장 3년째 소외 이웃에 빵 기부
서산시, 성연면 빵집 사장 3년째 소외 이웃에 빵 기부
[피디언] 3년째 자신이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내놓는 빵집 사장님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성연면에 따르면 두레쥬르 서산테크노밸리점을 운영 중인 박흥조씨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주일에 세 차례 빵을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값비싼 케이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단팥빵까지 종류도 수 십 가지다.
박씨가 성연면에 기부한 케이크와 빵은 6백여 개가 훌쩍 넘는다.
성연면은 전달받은 케이크와 빵을 홀로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청소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6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씨는 젊어서 기계 가공업 일을 하다 거래처였던 성연면의 매력에 빠져 2016년에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정착해 빵집을 열었다.
박씨는 빵 기부뿐만 아니라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박 씨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고 싶어 빵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빵을 맛있게 먹는 분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는 만큼 계속해서 빵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박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빵을 드신 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2-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