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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추석맞이 달창저수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성산면, 추석맞이 달창저수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한국Q뉴스]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면내 기관·단체와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창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성산면의 청정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용기, 음료 캔, 비닐봉지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약 4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둘남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름다운 성산면을 가꾸는 일에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성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정 성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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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함양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함양군은 지난 25일 안의시장 일원에서 군청 환경정책과와 안의면사무소의 주최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주민, 상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거리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환경을 보호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비닐봉지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공공기관 행사 등 공·사적 공간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건강한 미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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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긴~ 연휴, 놀거리는 하동이 다 챙겼다
올 추석 긴~ 연휴, 놀거리는 하동이 다 챙겼다
[한국Q뉴스] 다가오는 추석, 유례없는 긴 연휴를 맞이했다.
에 따라 하동군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휴에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하동핫플레이스 방문하고 인증하기” 가장 먼저 10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추석맞이 핫플레이스 영수증 인증 이벤트’ 가 있다.
이벤트 기간에 하동군 SNS를 구독하고 지정된 핫플레이스에서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상단에 본인 이름을 기재한 뒤 영수증 사진과 SNS 구독 인증 화면을 1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제출한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24일 하동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최참판댁’ 무료 개방 3일부터 12일까지 하동군 대표 관광 명소인 ‘최참판댁’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기존 추석 당일에만 일부 개방하던 방침을 대폭 확대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내 100번째, 500번째, 1,000번째, 1,500번째···5000번째로 방문하는 11명의 행운의 관람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최참판댁 마당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 민속놀이 체험장이 마련되어 명절의 정취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최참판댁 두 배, 세 배로 즐기기 무료 개방 기간에 맞춰 전통문화 체험과 젊은 세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추석 한복 나들이, 최참판댁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한복을 입고 하동의 대표 전통 가옥인 최참판댁에서 사진을 찍고 #하동군 #하동관광 #최참판댁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캡쳐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총 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최참판댁 입구 악양 관광안내소에 무료 ‘인생네컷 사진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동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기간에 최참판댁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상설 공연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하늘에서 즐기는 ‘하동 케이블카’ 한편 하동 케이블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특가 할인’ 행사도 함께 열린다.
3일부터 12일까지 탑승 요금이 1인당 5천 원 할인되며 추가 혜택이 적용될 시 최대 3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하동 케이블카는 청정한 자연을 발아래 두고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을 낭만 가득한 ‘북천 코스모스 축제’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하동의 가을은 이어진다.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을 대표 축제다.
약 100만㎡에 달하는 들판을 가득 메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핑크뮬리는 그 자체로 거대한 꽃바다를 이룬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산책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장터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해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다.
힐링과 여유의 공간, ‘하동 자연휴양림’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하동군의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편백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하동의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숲속의 산책로와 데크로드를 따라 걸으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고향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명절을 즐기기에 알맞다.
하동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한가위 하동군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과 안내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하동의 제철 농산물과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하동을 찾는 분들이 전통과 자연,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 하동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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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년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 성공
통영시, 2026년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 성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25일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유치에 성공했다.
그간 통영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전국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2027년까지 14년 연속 유치하는 성과에 이어 이번에는 2026년에 개최되는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또 한번 명실상부 ‘축구메카도시’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5월에 개최된 제30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2004년 이후 21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70여개의 팀이 참가해 16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통영시의 우수한 체육인프라, 숙박시설, 관광자원 그리고 체계적인 대회운영 경험 등이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확충과 대회운영 역량강화 등을 통해 우리 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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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 실시
합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5일 1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동시협의체를 방문해, 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성과와 특화사업 추진현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동시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토대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역량강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교육, 벤치마킹, 워크숍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군의 민관협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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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야외 활동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추석 연휴 야외 활동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한국Q뉴스] 거창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 월별 발생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9~11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9월 말부터 털진드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추석 연휴 동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제초활동,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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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세무과, 청렴·친절 ‘킹왕짱’ 직원 시상
거제시 세무과, 청렴·친절 ‘킹왕짱’ 직원 시상
[한국Q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청렴·친절‘킹왕짱’ 제도를 운영중이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이다.
청렴·친절 ‘킹왕짱’ 동료 선정은 매 분기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한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3분기 ‘킹왕짱’ 직원은 8표를 얻어 80점을 획득한 윤지민 주무관이 선정되어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 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친절과 솔선수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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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맞이 합천군 직거래장터 운영
2025년 추석맞이 합천군 직거래장터 운영
[한국Q뉴스] 합천군은 2025년 한가위를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민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이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과 각종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컵라면·양파즙·토마토즙 등 가공식품과 올루 춘란 화장품 세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은 합천유통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 또는 전화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수려한 합천’ 통합 쇼핑몰을 통해서도 상시 구입할 수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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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직개편 시행…민생·시민안전·조직 효율성 강화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해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재편도 단행된다.
한아세안국가정원 등 다양한 정책기능 수행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소를 환경녹지국 소속 공원과로 개편하고 관광과와 해양관광과는 관광과로 통합해 중복 기능을 해소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재발령 226명, 전보 110명 등 총 336명에 대한 인사발령도 함께 이뤄졌다.
거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과 안전, 효율성을 동시에 챙기는 미래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국정과제에 발맞춘 시정을 펼치겠다”며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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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군민의날 기념식 개최
거창군, 2025년 군민의날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더욱 발전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이 모든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성범 국회의원님, 이재운 군의장님과 군의원님들, 박주언·김일수 도의원님, 신철범 향우연합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한마당대축제도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니 모두 나흘 동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한마당대축제는 2012년부터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사과마라톤대회,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축제를 통합해 열리는 거창 최대 축제로 거창군민의날 기념식은 매년 축제의 공식 개막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