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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고통 분담하는 상생 임대인에 재산세 감면
합천군청
[한국Q뉴스] 합천군은 상생 임대인 운동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조례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상생임대인에 대한 감면은 건물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연 3개월이상 임대료를 인하하면 해당 건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75%까지 감면하는 내용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상생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는 건물주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며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재산세 감면 신청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건물이 소재하는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상생 임대인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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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최적지”
허성무 시장,“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최적지”
[한국Q뉴스] 허성무 시장이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행에 나섰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은 허 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허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의 최고의 해결방안으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과의 접목’이라는 최적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특례시 현실 여건을 반영한 사회복지 관련고시 개정, 얼마 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서마산IC 진·출입로 선형 개선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에 초점을 맞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전국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건립을 오랜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의 서울을 중심으로 한 국립근대미술관 등 건립 움직임에 대해서는, 개인의 소유에서 소중한 공공의 역사적 자산이 된 만큼, 문화 강국임을 자부하는 정부가 또다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미술관 건립을 결정하는 것은 문화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자치와 분권을 강조하는 정부 방침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특히 창원은 1천4백여점에 이르는 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신규 전시관과 수장고 등을 위한 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창원시정연구원의 기본구상 용역 완료,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한국예총과 한국민예총과의 유치관련 업무협약 등 시민과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으며 현재 유치를 열망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어서 경전선 KTX 이용객의 급증과 110% 수준에 육박하는 열차 혼잡도 등 지역의 광역 이동수요 급증에 비해, 경부선 대비 1/7 수준에 불과한 적은 운행 횟수로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하다고 전하며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KTX 경전선 증편과 SRT 경전선·전라선 동시 운행을 적극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허 시장의 요청에 대해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경전선 KTX 노선 증편과 관련해 연내 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확답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안에서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분류된 ‘창원산업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강력한 건의도 이어졌다.
‘창원산업선’은 앞으로 조성될 진해신항과 더불어 창원·대구권의 산단 집적화에 따른 철도수송 용량 부족과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심각한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본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이는 지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정책 사업이자, 2021년 국토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에서 부대의견으로 명시되어 그 당위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허 시장은 ‘창원산업선’이 글로벌 3대 물류항인 진해신항 조성에 따라 유라시아 등 대륙철도와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핵심 기반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영남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연결고리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인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이 인구, 면적, GRDP 등 광역시급의 대도시 규모임에도 그동안 사회복지 관련 기준에서 인구 5만의 기초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분류되어 상대적인 역차별이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고시 개정도 요청했다.
그동안 창원시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사회보장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에서 중소도시로 분류되어 수급자수, 긴급지원 재산기준 등 인구대비 광역시 평균인 3.2%에 훨씬 못미치는 1.9%의 낮은 수급혜택을 받아왔다.
이에 창원시는 특례시 출범 등 급변하고 있는 창원의 현실여건을 고려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현 기준이 개정되어 창원시가 대도시로 분류될 경우, 생계급여 등 7종에 대해 약 5만3천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어 복지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3대 물류항으로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지난 4월30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국, 싱가폴 등의 물동량 선제적 유치와 동북아 물류거점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총사업비 12조원이 투입되는 역사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자 세계 물류 동맥의 대전환점이 될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탈락, 올해 우선적으로 1단계 컨테이너 부두 9선석을 대상으로 우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지난 4월30일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오는 11월까지 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해수부, 경남도, 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염원과 역량을 최대한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은 이날 면담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 창원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고 전하며 “자치분권, 문화예술분권, 경제 대동맥 확보 등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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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작
의령군청
[한국Q뉴스] 의령군은 5월부터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백신접종 대상자는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는 5월10일~6월3일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6월 3일까지다.
또한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 6월 3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접종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70~74세, 65~69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6월 19일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6월 7일~6월 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군 콜센터 전화예약 백신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 읍면사무소 방문 시 예약 지원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관내 11개소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백신냉장고 및 디지털 온도계 등 제반사항 마련과 의료기관 현장점검 등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령군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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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개최
합천군,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인구정책에 관심도를 높이고자 2021년 5월 31일까지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관심 있는 합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우리 가족의 육아 노하우나 형제·자매의 좋은 점 등 행복한 가정이 담긴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 접수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인 50만원, 우수 2인 각 30만원, 장려 3인 각 20만원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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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무관용 원칙 대응키로
사천시청
[한국Q뉴스] 사천시가 코로나19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수칙 위반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벌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4월 14일 음식점발 감염으로 시작된 코로나 집단발생이 유흥업소 관련으로 이어지면서 그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5월 들어 자가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해 매일 4회 증상발현 확인과 격리해제 전 증상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주 2회 이상 불시점검을 통해 자가격리 수칙 위반여부를 점검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도 강화했다.
또, 무단이탈 또는 자가 격리 거부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 수칙 위반 시에는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바깥 외출 금지 가족이라도 자가격리대상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 동거가족 모두 마스크 착용, 생활용품 구분 사용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의 방역수칙 위반은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든 방역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며 “자가격리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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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합천군청
[한국Q뉴스] 합천군은 5월 한 달 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납부대상은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이고 국세청이 지난달부터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국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납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있다.
신고·납부서를 수령한 사업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에 수정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별도 신고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단, 소규모 사업자가 아닌 신고납부대상자는 전자신고로 홈텍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함에 따라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이거나 장애인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구·군의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도 동일하게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해준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신고는 최소화하고 홈택스위택스 또는 통합ARS 및 콜센터를 통한 신고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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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제2차 이사회 개최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제2차 이사회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이사장을 비롯해 2021년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생 10명,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2021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성적우수자 관내교교 진학부문 외 6개 분야, 총147명의 장학생에게 133백만원의 장학급을 지급했으며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각 학교별 학생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법인형태 전환 및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시행, 목적사업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시행 심의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문준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군으로부터의 출연금 지원의 적법성 확보를 위해 사단법인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설립정신을 그대로 이양한 재단법인으로 법인형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합천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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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창원시,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한국Q뉴스] 창원시는 진해구 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 구 육군대학부지 내 건립비 35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체육관·헬스장·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실내체육시설을 갖춘 건물로 2024년 6월까지 건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공공위탁개발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반 설계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참가 희망업체는 5월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해야 하며 7월 초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인 캠코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통해 건축물의 배치 및 공간구성 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 종합적 심사 후 최적의 작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경우 응모 가능하며 응모를 신청한 경우에 한해 설계공모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은 입상작 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낙후된 진해 원도심이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대야지구 재개발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보다 활발하게 변화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역량 있는 건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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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양군민 22가정 86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소감문 작성을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양군 가족사랑의 날은 건전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3월 구근식물 심기를 시작으로 5월 샌드위치 만들기, 7월 수제청 만들기, 8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다.
박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가족 중심의 문화프로그램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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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7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창원시, 오는 7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한국Q뉴스] 창원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7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창원시는 지난 3월 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를 거쳐 관련 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비영리법인에 의한 위탁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5일부터 2회에 걸쳐 위탁 공모 및 신청접수를 받았다.
6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창구 동정길 53-23에 위치하게 되며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관장 및 상담원 등 직원 14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7월 중 개소를 앞두고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라는 아동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창원시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하고 아이들의 걱정없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시의 아동인구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17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창원을 포함한 도내 10개 권역에 대한 아동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로 ‘아동학대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대 피해아동을 발견하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국번없이 112와 263-1391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아이행복 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