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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100만 방문객’ 돌파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100만 방문객’ 돌파
[한국Q뉴스] 영천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100만 방문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는 출렁다리와 영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와 보현산별빛축제 기간에는 출렁다리를 야간 개방해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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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허광옥·김금필 씨, ‘2025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
영천시 허광옥·김금필 씨, ‘2025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
[한국Q뉴스] 영천시는 지난 1일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와 김금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허광옥 대표이사는 주 4일제와 자율 출퇴근제 도입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김금필 부회장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의 다변화를 추진했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사진 1부: 지난 1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민상을 수상한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 김금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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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오늘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성주, 오늘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한국Q뉴스] 성주군은 10월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6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마지막 해의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업무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2026년도 국내외 여건을 전망하며 군정의 향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마무리해야 할 사업과 신규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내년도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내년을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성과를 가시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생활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하고 주민 편의와 민생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2026년도 7대 역점시책을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 △행복한 농업인, 함께 잘사는 부자농촌 △ 머물고 싶은 오감만족 문화·관광도시 △ 상생과 매력, 활력있는 지역경제 △ 365일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도시 △ 감동을 주는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 △ 소통과 신뢰로 군민을 편하게, 솔선하는 행정으로 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개발, 온세대플랫폼 구축, 케어팜빌리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과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성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사업들은 부서별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계획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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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상주시의회 ,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한국Q뉴스] 상주시의회는 2일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자 지참해 온 상주 지역 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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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예천군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한국Q뉴스] 예천군의회는 2일 소속 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군의원과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예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영구 의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우리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 이웃인 시장 상인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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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전교 ~ 산호대로 도로 개통
구미시, 금전교 ~ 산호대로 도로 개통
[한국Q뉴스]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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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향 가득한 가을, 봉화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식 축제
송이향 가득한 가을, 봉화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식 축제
[한국Q뉴스] 가을이 오면 봉화군은 한 해의 결실을 축제로 엮느라 분주해진다.
내성천의 맑은 바람과 청량산 자락의 신선한 기운이 어우러지는 이 계절, 올해로 29회를 맞은 ‘봉화송이축제’ 가 그 중심에 선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봉화송이축제는 단순한 향토행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청정 봉화의 명품 송이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축제는 봉화의 자랑인 송이를 중심으로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완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송이주막과 송이라면은 물론, 오랜 동반자인 제42회 청량문화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봉화군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은 바로 송이주막존과 송이라면존이다.
송이주막존은 ‘맛과 쉼’을 주제로 한 복합 휴식존으로 초가집을 모티브로 한 전통 주막 텐트에서 봉화에서 빚은 전통주와 향토 음식이 판매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무대 공연을 실시간 중계하는 LED 전광판이 설치돼 여유롭게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과 술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송이주막존 옆에 새롭게 마련된 송이라면존은 송이버섯과 계란이 들어간 밀키트 라면을 하루 500그릇 한정으로 제공한다.
송이라면, 일반라면으로 판매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봉화 송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따끈한 한 그릇의 라면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올해의 히트 메뉴’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도전 송이골든벨’은 송이·한약우·지역 문화에 관한퀴즈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1등에게는 송이, 2등에게는 한약우, 3등에게는 애플워치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송이노래방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게릴라 형식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놀’ 요소를 더한다.
10월 16일 개막식에 앞서 봉화의 농산물이 총출동하는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가 열린다.
500인분의 비빔밥이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돼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같은 날 오후에는 퓨전 국악과 전통 민요가 어우러진 ‘풍류한마당’ 이 성이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봉화 샤이닝스타 콘서트 시즌2’ 와 ‘가을송 낭만음악회’ 가 이어진다.
경우 오케스트라와 우동하, 장하나, 서영은, KCM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채운다.
18일에는 봉화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가 열린다.
결선에 오른 2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2025 글로벌 춘향이 선발대회’ 진 수상자 김도연 씨와 가수 손태진이 특별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실버스타 선발대회’ 가 열린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이 무대는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폐막공연에는 송가인, 정수연, 이예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불꽃쇼가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으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가을의 진미, 봉화 송이가 빚어내는 맛의 향연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봉화 송이다.
청정 자연에서만 자라는 봉화 송이는 뛰어난 향과 품질로 전국 최고로 손꼽히며 깊고 은은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는 이러한 송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과 판매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봉화 송이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내내 운영되는 송이판매장터는 내성천 서편 ‘송이뜰’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
봉화송이생산자유통협회가 선발한 21개 부스가 참여해 신선한 송이를 직거래로 판매하며 방문객들은 산지에서 바로 나온 송이를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동봉화축협과 봉화한약우작목회가 운영하는 한약우 홍보관에서는 질 좋은 한약우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5천 원의 셀프 상차림 식당도 마련돼 합리적인 가격에 한약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송이와 한약우를 활용한 먹거리 식당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한약우 셀프 상차림장과 뷔페, 소불고기 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관광객들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며 봉화 고유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화군 버섯생산가공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도 참여해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소개하고 표고버섯의 효능을 알리며 판매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버섯의 다양한 활용법과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육적 가치와 체험의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연계행사인 제42회 청량문화제는 ‘청량의 향기, 문화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량문화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봉화의 문화적 뿌리를 되살린다.
특히 삼계줄다리기 재현은 청량문화제를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변모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량마루 일대에서는 교복 체험, 닥종이 인형 만들기, 어반 스케치 등 새로운 콘텐츠가 운영되며 사생대회와 한시백일장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청량문화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 봉화 농특산물 한마당은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는 봉화의 우수한 농·임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촉진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무대 이벤트, 농산물 판매장, 품평회, 체험 부스와 함께 패밀리 이모카세, 라이브커머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봉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목재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숲속 도시 봉화’ 이미지에 걸맞게 목재 친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외에도 ‘건강증진하송’, ‘가족과 이웃愛 행복더하기’, ‘봉화를 채우는 복지이야기’, ‘마음건강축제’,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 경북도민민속장기대회, 성이성문화제,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신나리원정대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 단체 협력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상업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또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친절·위생 관리 강화, 입점 자격 요건 엄격화를 통해 신뢰받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신선한 송이와 한약우, 각종 특산물과 체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먹거리·볼거리·체험·공연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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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위해 총력
청송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위해 총력
[한국Q뉴스] 청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10개 반, 총 233명의 인력을 투입해 각종 비상·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하고 든든한 명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명절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등 4대 추진 방향과 11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8282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 혼잡 예방에 적극 나선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 및 약국,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건강 보호에 집중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가동된다.
군은 연휴 기간 중 산불 감시 인력과 장비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기상 이변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노후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물가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추석 연휴 물가 안정 대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재난·사고 예방과 물가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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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앙부처·경북도와 함께 APEC 앞두고 외식·숙박업소 위생·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경주시, 중앙부처·경북도와 함께 APEC 앞두고 외식·숙박업소 위생·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1일 보문관광단지와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외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개선 및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와 경주시 관계자, 경주시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YMCA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7대 수칙 홍보 △친절·청결 서비스 의식 제고 △가격표 게시 및 적정 요금 준수 △건전한 요금 질서 확립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기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행사를 앞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숙박업소에는 성수기나 국제행사 때 반복되는 과도한 요금 인상과 불공정 영업 행태를 막기 위해 요금 게시 의무와 합리적 요금 책정을 적극 홍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식·숙박업소의 위생과 친절, 합리적 요금은 국제행사를 치르는 도시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참가자와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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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경주시, APEC 앞두고 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한국Q뉴스] 경주시는 1일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APEC 서비스 향상 TF 회의’를 열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호텔업·한옥체험업·외국인도시민박업을 담당하는 관광컨벤션과, 일반·생활숙박업을 관할하는 식품위생산업과, 농어촌민박업을 담당하는 농촌활력과 등 3개 부서가 참석했다.
시는 관할 2,000여 숙박업소의 요금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 유도와 부서별 담당자 지정을 통한 현장 점검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정상회의 전까지 업계에 정기 안내 문자를 발송해 숙박요금 안정화 참여를 당부하고 울릉도 지역 바가지요금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부서별 숙박업 담당자를 지정해 요금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요금표 미게시, 예약가와 현장요금 불일치 등 가격 표시제 위반이나 부당요금 청구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매주 정기 점검을 이어가고 시민·관광객 신고 시스템도 병행해 가격 질서 확립과 서비스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도시 이미지 훼손, 소비자 신뢰 하락, 재방문 기피로 이어져 성실한 소상공인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동시에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