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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즐거운 농업의 시작 농업인 관절 통증 예방관리 교육
건강하고 즐거운 농업의 시작 농업인 관절 통증 예방관리 교육
[한국Q뉴스] 성주군보건소는 3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관절통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다.
또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장시간 농업 27.6%, 반복 동작 22.8%, 불편한 자세 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 13%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요인이 가장 많으므로 농업을 주업으로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대구 안전 생활 실천 시민 연합 지킴이 본부장님을 모시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에 있어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농작물 따른 재배 방법에 맞게 올바른 신체 움직임을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위별 자가 운동 방법을 교육해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절 통증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특성상 반복적인 동작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대비하고 튼튼한 관절을 유지해 건강하고 즐거운 농업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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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복사꽃 잔치 취소.산불 진화·피해복구 집중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역공동체가 화합하는 최대 행사인 제29회 복사꽃 큰잔치 와 제28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애초 제29회 복사꽃 큰잔치는 다음 달 1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덕군은 행사를 준비해 온 노력이 무산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현재 산불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군의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밖에 다음 달 5일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에서 열리기로 한 ‘봄밤, 영덕 별파랑 걷기’ 행사와 벚꽃 음악회도 일정이 재조정될 때까지 연기됐다.
특히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8일 예정된 회장단 이·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성금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28일 현재 영덕군은 소속 직원 300여명을 포함해 관계기관과 민간사회단체 등 인력 2,325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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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진화율 10%→65%.잔불 박멸 총력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한국Q뉴스] 영덕군은 의성 산불 나흘째인 28일 누적 장비 221대, 인력 2,275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의 산불 진화율은 기대했던 강우량이 4mm 이내로 매우 적었음에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진화 작전을 통해 삼림청 추산 전날 10%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65%로 호조를 띠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해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던 지역은 현재 배전 주선 및 지선 조치가 이뤄져 복구율이 80%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의 경우 응급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나흘째를 잔존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헬기 15대, 소방차 14대, 특장차 13대 등의 장비와 공무원 324명, 군인 275명, 소방·경찰 200명, 민간 기관·단체 168명 등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 “산불 나흘째 이어지는 비상근무와 진화 작업으로 직원들과 협력 기관 인원들이 많이 지친 상황이지만, 잔불까지 완전히 끄지 않으면 상황은 종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주말까지 가지 않는다는 각오로 모든 힘을 짜내고 있다”며 “주말을 거쳐 산불 국면을 종식시킨 다음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피해조사와 지원·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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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에 따른 긴급 모금 시행
안동시, 산불피해에 따른 긴급 모금 시행
[한국Q뉴스] 안동시는 3월 28일부터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행한다.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이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안동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 즉각적으로 지정기부 사업 선정에 동의해 모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안동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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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산불피해 대비 긴급 방재활동 실시
고령군, 문화유산 산불피해 대비 긴급 방재활동 실시
[한국Q뉴스]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의 보호에 나섰다.
3월 26일부터 관내 국가 지정, 도 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을 비롯해, 총 41개소의 지정 문화유산과 2개소의 전통사찰, 13개소의 지정 향토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가유산과 사찰 내에 설치된 소화기 정상 작동 점검, 소방 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국가유산 소산 및 수장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세계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일대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등산로 이외의 지역에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홍보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긴급 소방안전점검은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시설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향후 분기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에도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을 강화해 산불에 대비하고 화재로 인한 소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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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3회 장애인단체 연수회 개최
경주시, 제13회 장애인단체 연수회 개최
[한국Q뉴스]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는 27일 28일 양일간 교원드림센터에서 협의회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장애인단체협의회 종사자 연수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수행 능력 강화, 각 단체 종사자 간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먼저 장애인식개선,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개인정보 보호, 중대재해 처벌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종사자 간 화합 한마당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보문호 둘레길 탐방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일상 에너지를 충전했다.
한편 지역 등록 장애인은 1만 6천 명으로 경주시에서는 장애인단체 사업에 예산 16억 3천만원만을 투입하고 있다.
장애인복지 사업은 11개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역량 강화, 건강증진 및 가족 지원, 인식개선 및 인권 향상 분야 등 3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오늘 연수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해 대비 4% 증액된 558억원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흔들림 없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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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증설 지역발전 상생협력지원금 배분 합의 완료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26일 동경주지역 주민대표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지역발전 상생협력 지원금 배분에 최종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22년 기본합의 체결 이후 3여 년 논의 과정 끝에 극적으로 이뤄졌으며 지원금 750억원은 합의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경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50억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 합의에 따라 공동협력 사항으로 △경주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 의료지원 체계 구축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추가 지원 △삼중수소 자원화 사업 추진 등의 지역 현안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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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한국Q뉴스] 정부는 경북 안동시를 비롯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오후 5시경 안동으로 비화했으며 닷새째인 28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내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4개 읍면동 중 7개 읍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지원이 제공된다.
우선,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확대된다.
피해를 입은 가구는 정부로부터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게 되며 주요 지원항목은 생계비 및 주거비, 복구비 등이다.
세금 감면 및 유예 조치도 시행된다.
지방세 감면 및 납부 기한 연장, 국세 납부 유예와 더불어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 등의 감면 및 납부 유예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는 긴급 저리 대출이 지원된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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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형 산불 대응 총력… 주민 지원 강화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한국Q뉴스]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안동으로 비화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며 진화율이 85%로 오르는 등 희망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28일 88시 기준 안동시 발표에 따르면 관내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산불은 현재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등에 남아있으며 잔여 화선은 26㎞가량이다.
안동시는 잔여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을 피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는 심리 상담 및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센터, 영남권트라우마센터 등도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대피소에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안동의료원과 안동시의사회는 의료 지원에 나섰다.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주요 대피소에서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환자 진료, 혈압 측정, 당뇨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약사회도 의약품을 지원하며 대피소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민 대피시설과 산불 피해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는 방역기동반 2개 반을 운영해 차량 등을 이용, 방역활동도 실시 중이며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마다 물을 뿌리며 연기 및 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이상을 막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와 더불어 피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관통합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둔치에 설치됐으며 봉사자 모집, 인력 배치 등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을 총괄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경우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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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양말, 속옷, 목욕티켓 지원
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양말, 속옷, 목욕티켓 지원
[한국Q뉴스] 안동시는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대피소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양말 3,000켤레, 속옷 3,000개, 목욕티켓 1,000여 장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옮겨오며 안동시 길안면, 일직면 등 15개 읍면에서 불길을 피해 대피한 다수의 시민이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각종 대피소에 대피해 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빈손으로 대피소에 피신한 이재민들은 양말, 속옷 등 필수적인 물품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인원이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에 샤워 등 위생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지에서 식료품 등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위생 관련한 물품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8일 양말 3,000켤레와 속옷 3,000켤레를 지원한다.
더불어 관내 21개 목욕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욕티켓을 지원해 청결 유지를 돕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우리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는 이재민의 이야기에 적극 귀 기울이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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