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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프로그램 ‘사과 따Go 말 타Go’ 성료
지난 9월 27일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한 주말체험 프로그램 ‘사과 따Go 말 타Go’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27일 관내 사과꽃말이야기 농장&승마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 ‘사과 따Go 말 타G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탐스러운 사과밭에서 직접 사과를 따는 농부 체험을 시작으로, 승마 전문강사와 함께 말을 타고 교감하는 승마 체험과 말 먹이 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카트 타기, 편자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농장 주위에 서식하는 오리 등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 체험에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애 처음 해보는 승마 체험이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말이 이렇게 순한 동물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딴 사과를 맛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339-7655)로 하면 된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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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본격 운영
※ 사진 3부
- 사진 1: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이 도입된 CCTV 화면
- 사진 2~3: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외부 전경
[한국Q뉴스] 영천시는 관내 CCTV 2,240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기존 CCTV 관제는 관제요원 한 명이 수백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 위험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감지- 분석하고, 관제요원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도입됐으며, 사람- 차량 등 객체 분석과 쓰러짐- 배회- 군집 같은 이상행동을 감지해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관제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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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영천 명품와인’팀 지역투어 열려
사진 1: 지난 5일 영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 열린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에서 영천 명품와인 팀 허서현 5단과 철원 한탄강주상절리 팀 오정아 5단이 경기를 진행 중이다.
사진 2: 경기 시작 전, 최기문 영천시장이 개시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3: 유석권 영천시바둑협회 고문(왼쪽)과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오른쪽)가 시범 대국을 펼치고 있다.
[한국Q뉴스] 한국기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가 지난 5일 영천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영천 지역투어에서는 4위를 달리고 있는 영천 명품와인 팀과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팀의 16라운드 4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의 명예심판으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희망 새영천”을 외치며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의 막을 열었다.
경기 결과, 영천 명품와인 팀은 접전 끝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명품와인 팀 선수들이 이번 리그 마지막까지 팀명처럼 ‘명품’같은 경기와 선전을 이어가며, 영천을 전국의 바둑 팬들에게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시가 바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바둑협회 임원들은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를 비롯해 영천시를 방문한 양 팀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NH농협은행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국내 대표 여자바둑리그다. 올해 새롭게 참가한 영천시의 명품와인 팀은 이상헌 감독을 비롯해 허서현(5단), 김은선(6단), 김수진(6단), 양쯔쉔(6단) 선수를 선발해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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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국가유산야행’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청사초롱 야경 (사진제공=경주시 홍보담당관)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월정교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정밀한 편대 기동과 곡예비행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 밖에도 인문학 강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선발대회, 리사이클링 크레파스 채색 체험,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얼음 조각과 모래 조각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미디어아트‧드론쇼‧버스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장려, 벼룩시장, 리사이클링 체험 등 필()환경 축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약 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경주의 밤을 환하게 물들이며, SNS와 언론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경주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야행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국가유산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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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청사초롱 야경2 (사진제공=경주시 홍보담당관)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월정교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정밀한 편대 기동과 곡예비행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 밖에도 인문학 강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선발대회, 리사이클링 크레파스 채색 체험,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얼음 조각과 모래 조각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미디어아트‧드론쇼‧버스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장려, 벼룩시장, 리사이클링 체험 등 필(必)환경 축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약 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경주의 밤을 환하게 물들이며, SNS와 언론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경주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야행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국가유산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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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보건의료계획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연차별 계획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2차년도(2024)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성과 달성 노력도, 계획의 적절성 등 9개 공통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2차년도(2024)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실효성 있는 계획을 3차년도(2025)에 반영해 제8기 중장기 계획과 연관성 높게 수립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2023.1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2024.3월) ▲산부인과- 소아과 연장진료 운영(2025.1월) ▲공공심야약국 운영(2025.3월) ▲구미의원(외래재활센터) 개소(2025.4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2025.9월) 등 지역 필수적 의료모델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난임 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 ▲65세 이상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계획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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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가 빚은 빛의 풍경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낮에는 품격도시, 밤에는 낭만도시’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며 미래도시 브랜딩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계기로 38억 원을 투입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이 도시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국제도시 구미’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운동장 메인 파사드, 주경기장 출입부 색채 적용, 회전교차로 경관 조성, 유휴공간 쉼터조성 등은 국제행사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 시민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미IC 진입관문에는 ‘WELCOME TO GUMI’조형물과 미디어콘텐츠와 예술을 융합한 ‘G-Cube’를 설치해 ‘스마트 미래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구미시는 교통시설, 관광지, 축제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야간경관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오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억 원을 들여 산책로 1.5㎞ 구간에 옹벽- 수목투광등과 특화조명을 설치했으며, 금오산 메타세쿼이아길에도 특화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낭만적인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산호대교 비산나루터 방향 640m 구간에 10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야간조명을 조성한다. 인동도시숲 3㎞ 구간에도 19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야간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대규모 사업뿐 아니라 생활권 곳곳에도 변화를 시도한다. 송정동 복개천, 인동교차로, 사곡역, 선산읍행정복지센터, 면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산동읍 확장단지 내 보행자 특화거리, 인동중앙로, 진평동 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관개선도 병행해 경제적 활력까지 더한다.
골목길 단위 사업도 추진된다. 신평2동 골목길 옹벽에는 낙동강 조망 명소인 갈뫼루를 주제로 한 조형물을 설치해 걷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경관정책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를 통해 구미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품격 있는 도시, 디자인 도시 구미를 향한 경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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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18회 정기연주회 <와 함께하는 풍류마당>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8회 정기연주회 ‘시와 함께하는 풍류마당’이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안도현, 하응백, 김승국 등 작가의 시를 가사로 하여 한명순, 박수관 등 명창이 시립국악단과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저항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1977년 개봉작 ‘한네의 승천’의 주제가이며 가수 이선희가 불러 유명했던 ‘한네의 이별’ 등 익숙한 가사의 작품과 제설타령(간장타령), 봄꽃타령(금드렁 타령), 상사가(상주모심기 소리), 공한가(치이야 칭칭나네) 등 우리 전통 가락에 시인의 노랫말을 새롭게 입혀 작업한 곡들도 선보인다.
특히 발가락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대구의 뇌성마비 시인 이흥렬의 시 ‘앉은뱅이 꽃’과 ‘무제’를 이번에 새롭게 노래 곡으로 만들어 부른다. 작곡가 조원행, 김정욱 등이 이번 무대를 위하여 곡 작업을 맡았다.
이렇게 노래가 된 시들을 여러 가수와 명창들이 들려준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 예능보유자인 한명순 명창이 ‘제설타령’과 ‘봄꽃타령’을 들려주며,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인 박수관 명창이 ‘상사가’와 ‘공한가’를 준비한다.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미스트롯3에 출연하여 인기를 끈 가수 오승하가 ‘한네의 이별’과 ‘나그네’를 들려주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하준, 정효빈 단원이 ‘앉은뱅이 꽃’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많은 가수와 소리꾼들이 출연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또 안도현, 하응백, 김승국 등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전, 시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점프업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국악 단체 ‘트리거’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현악 3중주와 국악관현악 ‘폭류’(작곡_ 박필구)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현악 3중주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곡 제목처럼 격렬한 리듬과 음향의 전개 속에서 점차 정화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음악 여정을 보여준다.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시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우리 말과 우리 선율의 조화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예술을 즐기기에 좋은 가을날, 공연장에 오셔서 문학과 음악이 주는 카타르시스로 마음을 채워가시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218회 정기연주회 ‘시와 함께하는 풍류마당’의 관람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 예매는 놀티켓(╨nol.interpark.comh/1544-155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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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18회 정기연주회 <시와 함께하는 풍류마당>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8회 정기연주회 ‘시와 함께하는 풍류마당’이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안도현, 하응백, 김승국 등 작가의 시를 가사로 하여 한명순, 박수관 등 명창이 시립국악단과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저항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1977년 개봉작 ‘한네의 승천’의 주제가이며 가수 이선희가 불러 유명했던 ‘한네의 이별’ 등 익숙한 가사의 작품과 제설타령(간장타령), 봄꽃타령(금드렁 타령), 상사가(상주모심기 소리), 공한가(치이야 칭칭나네) 등 우리 전통 가락에 시인의 노랫말을 새롭게 입혀 작업한 곡들도 선보인다.
특히 발가락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대구의 뇌성마비 시인 이흥렬의 시 ‘앉은뱅이 꽃’과 ‘무제’를 이번에 새롭게 노래 곡으로 만들어 부른다. 작곡가 조원행, 김정욱 등이 이번 무대를 위하여 곡 작업을 맡았다.
이렇게 노래가 된 시들을 여러 가수와 명창들이 들려준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 예능보유자인 한명순 명창이 ‘제설타령’과 ‘봄꽃타령’을 들려주며,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인 박수관 명창이 ‘상사가’와 ‘공한가’를 준비한다.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미스트롯3에 출연하여 인기를 끈 가수 오승하가 ‘한네의 이별’과 ‘나그네’를 들려주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하준, 정효빈 단원이 ‘앉은뱅이 꽃’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많은 가수와 소리꾼들이 출연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또 안도현, 하응백, 김승국 등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전, 시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점프업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국악 단체 ‘트리거’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현악 3중주와 국악관현악 ‘폭류’(작곡_ 박필구)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현악 3중주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곡 제목처럼 격렬한 리듬과 음향의 전개 속에서 점차 정화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음악 여정을 보여준다.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시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우리 말과 우리 선율의 조화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예술을 즐기기에 좋은 가을날, 공연장에 오셔서 문학과 음악이 주는 카타르시스로 마음을 채워가시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218회 정기연주회 ‘시와 함께하는 풍류마당’의 관람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 예매는 놀티켓(놀.interpark.comh/1544-155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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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서 ‘가을, 노래와 함께하는 전통공예’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10월에도 전통공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5일(수) 오후 2시에는 대구시립합창단 공연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목공예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며, 10월 25일(토)에는 가족체험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구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과 공예문화’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와 함께 팔공산국립공원의 역사문화 등을 알리고 있다.
‘가을, 노래와 함께하는 전통공예’는 10월 15일(수) 오후 2시에 개최되며, 1부는 대구시립합창단의 공연, 2부는 온양민속박물관 신탁근 상임고문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나무공예’를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미감이 깃든 목가구와 나무공예를 통해 전통공예의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을 눈여겨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0월 2일(목)부터 10월 14일(화)까지 전화(053-430-7925)로 하거나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10월 25일(토) 10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10월 주제는 ‘차 한잔의 자리, 그리고 몸과 마음’이며, 풍성한 가을을 맞아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다도와 다양한 종류의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가을 운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찻잔받침 만들기’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30명(가족당 4명까지)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53)430-7926으로 하면 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 10월은 특별한 달인데, 긴 추석연휴에 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라며, 이어서 전통공예와 지역사 이해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해 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봉주– 이형근– 이지호, 3대로 이어지고 있는 방짜유기 작품을 조명하는 ‘3대로 피어나는 방짜유기의 생명력’ 특별기획전을 10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는 ‘팔공산 달빛에 물든 풍요로운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 당일(10.6.)을 제외한 10월 3일(금)에서 10월 9일(목)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보름달과 토끼’ 스티커 붙이기와 회오리 나무 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루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