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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헤드레스트 고정 비말차단 커버” 설치
“차량용 헤드레스트 고정 비말차단 커버” 설치
[한국Q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전 차량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차량용 헤드레스트 고정 비말차단 커버를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차량용 비말차단 커버 설치를 통해 밀폐공간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운전원과 이용객들 간 감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으며 코로나19 전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특별교통수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차량 내 코로나19 감염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관리해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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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심 내 푸른 숲 그린다
안동시, 도심 내 푸른 숲 그린다
[한국Q뉴스] 2021년 안동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원 및 녹지 공간 확충·관리에 방점을 두고 ‘그린 인프라’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의 핵심인 공원과 녹지는 다양한 생물 서식의 터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회복의 원천이다.
또한, 도시 경관, 관광 자원화 등으로 활용성이 확대되며 경제·문화적 측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안동시는 공원과 녹지 확충·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공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동포문화공원, 정상택지2공원, 도청신도시 1호근린공원 사업 등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공원과 녹지의 과도한 훼손을 방지하고자 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절차를 진행해왔다.
안동시는 도시발전의 기반인 공원과 녹지를 자연과 생태의 학습장이자주민들의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미세먼지를 막아주고 도시 경관을 제고하는 그린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옥송상록공원은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호반건설을 도시계획시설 시행자로 지정했고 올 연말까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도시 공원 특성상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원을 기본으로 명품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현제2공원은 안동시가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84%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2022년까지 29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보상을 마무리한다. 협의보상이 어려울 시에는 수용재결 절차로 이행하며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공원은 2020년 6월 29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부지 매입비 10억원으로 부지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체 부지매입비 176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보상협의를 병행 시행한다.
안동시는 노후된 어린이공원 3개소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 감수성·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 신체적 건강을 되찾아 주는 힐링, 휴식 및 생태가 결합된 테마가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
2020년 5월에 태화4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정하2어린이공원은 2021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옥동9공원은 2021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6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맑은누리파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설 차폐를 통해 도청신도시의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풍천면 도양리 일원(1425번지)의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나무수종 중 계절을 대표하며 미관이 수려하고 수급이 용이한 수종을 중심으로 구간마다 가칭 봄의 숲, 여름 숲, 가을 숲, 겨울 숲으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1년 10월경까지 상록수(소나무, 구상나무, 회양목, 피라칸사스)와 낙엽송(왕벚나무, 때죽나무, 이팝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지피초화(잔디, 맥문동)를 심고 나무의 생육환경과 녹지의 입체감 향상을 위해 양질의 토사를 1m 정도 깔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야자매트 산책로도 설치한다.
또한 도청과 천년숲 사이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에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한다. 2021년 10월까지 6억원의 예산으로 토양개량, 그늘목(느티나무) 식재,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로수는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소음저감, 도심 온도 저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의 공원은 106개소 3,930,620㎡로 매년 보수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2020년 공원시설 내 총 27건을 보수했으나 2021년 2월 현재 전체 보수 필요 건수는 총 31건으로 구석구석 신속한 보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매년 1억여 원의 유지보수비와 13명의 인력을 녹지 및 공원 관리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의 안전한 이용과 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안전검사와 배상책임보험에도 매년 가입하고 있다.
안동시 녹지는 151개소 1,077,365㎡로 4억4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지치기와 수목보식, 가로화단정비, 겨울철 한해피해 방지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녹지환경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수목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용 차량을 임차 운영하고 겨울철 도로변 염화칼슘 및 한파 피해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방풍벽을 설치하며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워라밸 트렌드 속에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장소는 산, 공원 등 자연공간이라며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품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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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한국Q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을 시작한다.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첫 공연은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희로애락콘서트’로 시작되며 첫 전시는 이혁발 작가의 ‘의식주 – 몸 철학의 관점에서’라는 개인전으로 3월 5일부터 상설 갤러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대중공연 분야에서 ‘극단안동’ 외 16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시분야는 ‘한국각자협회안동지부’ 단체전과 ‘작가 권진우’ 외 2개의 개인전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 작품들은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예술 단체별 SNS 티저 영상도 제작되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투브 및 페이스북에서 홍보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며 갤러리 전시 관람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출연진 및 스텝, 관람객의 개인위생수칙 체크, 객석 띄워 앉기 외 공연장 및 갤러리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준비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무관중 라이브 온라인 중계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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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전통시장 가스사고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안동시,“전통시장 가스사고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안동시는 지난 10일 구시장에서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대성청정에너지와 함께 가스사고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취급 부주의 사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인물과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안타까운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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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 설 명절 대비 방역 활동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 설 명절 대비 방역 활동
[한국Q뉴스]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10일 설 명절 대비 집중 방역 추진을 위해 회원 1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 활동은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자 설 명절 기간 유동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인 육거리를 시작으로 중앙상가 일대 및 영일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청년회는 인원을 팀별로 나누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회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류광훈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설 명절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중앙상가 및 구 포항역 인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를 방역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활동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포항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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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연휴를 앞두고‘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회복 정책’가속화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경제 활력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포항시의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피해구제 지원금’ 은 10일 오후 3시 기준 4,500여 건 온라인 접수됐으며 3일 만에 47억원 상당의 지원금이 지급될 만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원 발행 계획인 포항사랑 상품권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에 3천억원이 집중 발행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으며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결제 방식인 포항사랑카드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변 공영주차장을 9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2시간 무료 개방한다.
매일 4회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방송 및 시장 주출입구, 화장실, 공용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상인들의 자가 주도방역을 위한 현지계도도 병행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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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장에 오영환 現회장 연임
구미시새마을회장에 오영환 現회장 연임
[한국Q뉴스]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오영환 現회장을 선출함으로써 구미시새마을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2021년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구미시새마을회장 선거는 새마을 단체장, 임원 및 읍면동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직공장부회장으로 구성된 76명의 대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한 오영환 후보를 비대면찬반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영환 회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를 통해 구미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온 추진력과 새마을에 관한 열정으로 다시 한번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오영환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번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가진 역량을 모아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환 회장은 현재 ㈜이엔에이치 대표로서 기업 경영과 더불어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매일신문 자문위원,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모범상공인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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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성주지회, 드림스타트 아동에 설맞이 상품권 전달
BBS 성주지회, 드림스타트 아동에 설맞이 상품권 전달
[한국Q뉴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2021년 2월 10일 설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15명에게 총 150만원 상당의 성주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지난 30년간 매년 관내 결연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물품, 성금 등 1억 6천여만원을 후원해 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회장은 “여러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밝게 지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성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희망을 전한 성주군지회 BBS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우리 지역 곳곳 힘든 상황 속에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웃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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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클린로드 사업 시작 설맞이 대청소 실시
영천시 클린로드 사업 시작 설맞이 대청소 실시
[한국Q뉴스] 영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천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설 연휴 생활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량배출 예상지역 및 읍·면·동에 청소인력과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의 내용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단속용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 위반 행위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있지만 영천시만큼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방역업무 및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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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선정
대구미술관,‘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선정
[한국Q뉴스] 대구미술관은 지난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을 조성하는‘소장품 인터랙티브 공감 플랫폼 구축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개관 10주년 대구미술관의 2021년 슬로건은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이다.
대구미술관은 슬로건과 함께 고도의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술향유 격차를 줄이고 공감 가능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미술관 공감 플랫폼’ 조성 사업과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에 지원해 지난 2월 5일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스마트 박물관 · 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 , 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공립 박물관 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분야, ‘스마트 공립 박물관, 미술관 구축지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대구미술관은 ‘공립 박물관 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 예정인 ‘대구미술관 소장품 인터랙티브 공감 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0억으로 대구광역시 총괄, 대구미술관이 기획 · 주관한다.
또한 보다 높은 수준의 실감콘텐츠 발굴 · 제작을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구미술관의 주요 소장 미술품 데이터를 활용해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도슨트와 함께 체험존을 둘러보는 새로운 형태의 ‘소장품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곽인식, 서병오, 이인성 등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가를 중심으로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작품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과 맥락을 갖춘 상설전시 콘텐츠로 연계 효과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단순 온라인 검색에 그쳤던 미술관 소장품 소개의 한계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장품을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대중성과 개방성, 민주적 공유 등을 제고한다.
또한 공립미술관의 목적 중 하나인 소장품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존은 대구미술관 미술정보센터와 아카이브실이 위치한 3층에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객을 개발해 연간 10% 이상의 관람객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최은주 관장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상시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은 소장품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 미술관 관람객 확충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의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갖춰 대면,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미술관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