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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 개최”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김천시는 3월 5일 김천시청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준비를 하고 있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를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산지구는 전략계획상 구)김천경찰서 중앙보건지소 일원 주거지 109,000㎡부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지역경제의 침체·공공시설 이전 및 정주환경 악화에 따른 도시재생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5개 유형 중 주거지지원형으로 준비 중이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2021년 5월 공모예정인 남산지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에 앞서 관계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남산지구 내에서 시행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계획방향 논의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결과 발굴된 부처 연계사업은 향후 주민공청회와 김천시 의회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종합적인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장인 이창재 부시장은‘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비확보와 아울러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며 관계부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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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업의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완수해 나간다
김천농업의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완수해 나간다
[한국Q뉴스]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는 제5대 윤숙희 신임회장과 3대, 4대 김갑분 회장의 이·취임식을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숙희 신임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별 회장, 초대회장인 곽양희,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 김영우 농업정책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윤숙희 신임회장은 김갑분 전직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윤숙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은 우리농업·농촌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하고 다함께 힘을모아 파이팅하자고 피력했다.
또한, 이번 한여농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 정국을 감안해 최소인원참석으로 간소화했으며 별도 식사자리를 마련하지 못함에 이해를 구하고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연시총회와 겸해 개최됐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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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는다
경주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는다
[한국Q뉴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활력을 모색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고용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근로자들이 행복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이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안정화 정책은 물론 취약계층, 청년, 외국인 근로자 등 고용활성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경주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1만 5100개, 고용률 64%를 목표로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및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사업과 연계·협력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노사민정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고용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분야 80% 이상을 1분기 내 조기 채용을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취약계층이 체감할 고용충격 완화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생계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 내 문화시설이나 식품접객업소 등 점검, 역사 내 열감지기 카메라 초소 운영 보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기여는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소통·공유·협력의 커뮤니티 플랫폼 공간인 청년센터 ‘청년고도’를 경주시 황오동에 구축하고 공유 가능한 사무실, 카페, 부엌, 대강당 등이 들어선다.
이달 중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청년들의 소통·공유·협력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청년감성상점’은 청년예술가 및 창업가들의 작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으로 이달 중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관광객에게 경주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및 상품 판로를 마련해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유휴공간 제공, 시설, 장비, 운영비 지원 등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경제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제공 등으로 재정자립 기반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100개 육성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기준 100%를 이미 달성했고 현재 지역 내 111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과 판로개척 추진 사업을 통해 이들을 돕고 있다.
특히 내년 개최 예정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개최지로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에 장밋빛 전망이 그려지고 있다.
이 밖에도 퇴직한 전문 인력에게 사회 재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과 경험을 갖춘 퇴직 신중년들이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단체가 전문 인력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1만 203명의 외국인이 취업, 연수, 결혼, 유학 등의 이유로 거주하고 있다.
거주 외국인 주민 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내·외국인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들의 노동, 인권, 안전, 비자, 의료, 교육, 언어 등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월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개소했으며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와 함께 생활, 법률 등의 상담, 통역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경주시·경주경찰서·3개 대학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치안 자원봉사대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계도활동, 국제행사나 민·형사 사건 통역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지구촌 축제 한마당,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등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문화체육행사를 추진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취·창업 및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사·정간의 정기적인 대화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워크숍,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실시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형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고용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 고용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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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시작
영덕군 보건소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시작
[한국Q뉴스] 영덕군 보건소가 코로나 시대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 집단 운동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비대면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랜선 라이브 운동 ‘슬기로운 혼자 트레이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 운동교실은 매주 월, 목 오후 2시,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전문 운동 강사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20명은 사전검사와 함께 순조로운 라이브 수업을 위해 사전 모의 테스트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신나는 댄스,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다양한 종류의 운동수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집안 뿐 아니라 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실시간 운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결석자나 방송 중 배운 동작들을 다시 반복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매일 운동 할 수 있도록 홈트건강교실 밴드에 강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외출이 힘들고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 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외부활동 제약으로 건강주의가 요구되는 주민에게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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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생활 만족도 도내 최고
영덕군청
[한국Q뉴스] 영덕군민들은 영덕에서 생활하는 것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행복재단이 발표한‘2020 경상북도 사회보장통계’에 따르면, 영덕군민들은 가족관계, 근로여건, 소득 및 소비생활, 주거 등 생활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직업의 전반적 만족도를 나타내는 근로여건 만족도는 경상북도 내에서 단연 최고로 기록됐다.
경제 활동 분야는 경상북도 내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근로여건 만족도 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80%가 넘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84.5%를 나타냈으며 임금에 대한 만족도는 75.2%를 기록했다.
직업에 대한 장래성을 묻는 질문에도 76%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근로시간, 근로환경 등도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경제 활동의 중요한 축인 소득과 소비 역시 도내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소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소비 생활 만족도는 3.18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영덕사랑상품권 발급 등 지역경제 살리기 및 관광 활성화와 같은 다양한 정책추진이 경제 활동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5점 만점에 3.89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동네 사람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동네 환경 만족도 역시 도내에서 2위를 기록했고 특히 범죄 예방 순찰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덕군의 동네 치안이 매우 좋음을 입증했다.
영덕군의 주거 현황 설문에서는 단독주택이 88.1%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 주택로 조사됐다.
배우자, 자녀, 자기부모, 배우자 부모 등과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가족관계 만족도는 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우자 만족도는 87.3%, 자녀 만족도는 90.6%, 자기부모 만족도는 88.1%, 배우자 부모 만족도는 81.5%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았다.
가족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79.7%로 가장 높아 영덕군의 가족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영덕만의 끈끈한 가족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문화의 경우 3.95점을 기록해 도내 3위를 기록했고 특히 82.8%의 군민은 문화예술행사를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2점을 기록해 경상북도에서 2위를 기록했고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부여 항목에서는 6.67점으로 도내 1위, 어제 하루 행복한 정도도 6.71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삶에 대한 행복수준 만족도를 나타내는 생활수준, 건강상태, 성취도, 대인관계, 안전, 지역사회 소속감, 미래 안전성 등도 도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군민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먹거리, 즐길거리의 발굴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품격있는 사회복지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군정의 현실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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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문경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한국Q뉴스] 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5일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줍깅’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소 직원, 검침원, 급수공사대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물 사랑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청결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했다.
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동참해 기념하고 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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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회관 옆 공중화장실 새 단장 완료
영주시, 시민회관 옆 공중화장실 새 단장 완료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8일 시민회관 주차장 옆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회관 옆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1월 보일러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지난 달까지 내부수리 및 보수공사를 위해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로 소실됐던 전열기구, 전등, 변기 등을 교체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편의 시설을 보완했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지난해 화재 발생으로 공중화장실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들께서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편의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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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발 미취업청년 1만 5천명에게 취업응원카드 지원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시장과 구직준비 기회 감소 등으로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취업준비 등 사회진입활동을 응원하는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는 2021년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의 하나로 최악의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준비 등 사회진입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학 졸업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지원규모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 구직활동 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 고용비중이 높았던 숙박, 음식점 등 대면서비스 분야의 침체는 아르바이트와 같은 단기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미취업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직업훈련, 자격증 시험과 같은 구직준비 기회조차 줄어들면서 청년들의 취업의욕도 낮아져 현재 청년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코로나19와 청년노동실태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 말 대구의 20~30대 청년 취업자는 36만 8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5천명이 감소했다.
대구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청년은 지역사회주체로 나섰고 지역사회는 따뜻한 공감의 마음을 담아 청년을 응원해왔다.
지난해 3월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1339국민성금모금캠페인’은 나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청년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며 5만 5천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6월 지역사회 기부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취업활동에 직격탄을 맞은 미취업청년을 지원한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은 청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청년희망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됐다.
아울러 대구시는 취업응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조로운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탐색’ 특강을 준비 중이다.
4월 온라인으로 지역기업 정보 등 취업,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청년들이 본인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응원카드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과 사회진입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의 청년정책을 더 발전시켜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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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과 119안전센터, 화재진화 참여 주민 격려
군위읍과 119안전센터, 화재진화 참여 주민 격려
[한국Q뉴스] 군위읍과 군위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 군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초동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은 주민 2명에게 감사장과 소화기 10대를 전달했다.
지난달 6일 군위읍 소재지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 상인이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본인 가게에 비치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 갔으며 연이어 의용소방대원들과 주민들이 각자의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적극 동참해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에 군위119안전센터는 화재신고와 진화에 참여한 주민 2명에게 감사장과 개인 소화기를사용했던 주민에게 새 소화기 10대를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군위읍장은 1가구 1소화기 비치의 생활화와 소화기 사용법의 숙지를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의연한 초동 대처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화재 예방과 진화의 핵심이자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관계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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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다문화 가정 등 23명에 1700만원 전달
우수 학생·다문화 가정 등 23명에 1700만원 전달
[한국Q뉴스]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3. 5.,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회원, 수상자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다문화가정 5명 등 총 23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고등학생 10여명에 대해서만 대면 수여하고 나머지 수여자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양희 고동람장학회장은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함창의 자랑이요 함창인의 자긍심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