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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용하, 영양군에 성금·라면 전달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한국Q뉴스] 영양군은 11일 인기 유튜버 전용하 씨가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THE HOT 열라면’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용하 씨는 최근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협업으로 출시된 ‘THE HOT 열라면’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은 구독자들과 함께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전용하 씨는 요리와 전통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유튜브 구독자 15만 2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 이상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맛있고 건강한 영양 고춧가루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구독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나눔에도 앞장서 주신 전용하 씨와 구독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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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6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한국Q뉴스] 군위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6지역이 11일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농업 생산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도모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행적적 지원을 맡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봉사 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하며 매년 40여명의 봉사단원이 군위군 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 도농 간 교류 확대, 지속적 봉사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협력이 농촌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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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 개최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한국Q뉴스]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자활순회장터는 대구시 9개 구·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식료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판매했으며 특히 군위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인 생표고버섯, 고사리, 참기름 등 군위만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와 자활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자활생산품을 군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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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에게 4,605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4주간 대구 지역 소상공인 실제 카드 매출액도 전년 동 기간 대비 10.5% 증가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2025년 8월 대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4.7p로 전월 대비 11.7p 상승했으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이어가고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신규 편성예산 21억원과 기존 가용예산 4억원 등 총 25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자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1차 소비쿠폰 소진 시기가 다가오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이 1차 대비 적은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극대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인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골목상권 소비Up 할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72개소,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 기간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받고 할인을 제공한 상점주는 할인된 금액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과 인근 골목상권을 1:1로 매칭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6주간 운영한다.
각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간담회와 ‘외식의 날’ 행사 등에 매칭된 골목상권 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하고 해당 골목상권에서는 자체 할인 또는 이벤트 개최 등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매출이 가장 감소하는 시기인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80여 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키친타올 등 다양한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 야간명소인 서문·칠성야시장에서는 평소 휴장일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지속하고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및 마술·벌룬쇼 등 각 야시장별로 컨셉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는 ‘야시장 가을밤 낭만Up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가족과 지인 등 교류 방문시 야시장 이용권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행사 외에도 온라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하는 ‘대구로 소비Up 할인Up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관련 소비촉진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사용 시 10% 환급, ‘대구로’ 앱 추가 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25%의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온누리상품권 이용 할인 규모인 25%에 더해 최대 50%의 할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로’ 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일반매장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5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와 연계한 대구시 할인 이벤트도 추가로 시행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대표상권인 동성로와 두류네거리 일대 상권인 두류젊코에서 ‘대구 대표 상권 파워Up 재미Up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성로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팝업스토어를 9월 12일 오픈하고 9월 26일까지 상권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텀블러 등 각종 행사 굿즈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펼치며 이 기간에는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두류젊코 상권에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권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또는 굿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열고 북콘서트 및 미니 책만들기 등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우리시의 경제상황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효과성을 지속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마련한 우리시 핵심 추진사업이다”며 “이번 특별대책 중 시민과 소상공인의 반응이 좋은 세부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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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 추진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 추진
[한국Q뉴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 운영, 대구 달서구 청소년축제 참가,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 포항·달서구·영양군 청소년 초청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는 2020년부터 청송군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추진해 온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우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발전시켜 경북형 청소년 교류활동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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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영천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한국Q뉴스]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전문 봉사자인 G-공감지기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약 3.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함께 생명지킴이 퀴즈, 스탬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며 ‘생명을 잇는 한걸음’ 이라는 주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생명사랑 포토존은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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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영
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영
[한국Q뉴스] 영천시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2022년부터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연분만을 장려하고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하반기 건강교실은 △자연분만 가이드 및 신생아 돌봄 교육 △임신부 요가 △태교 꽃꽂이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자연분만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신생아 수유, 목욕 등 기초 돌봄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9월 9일부터 관내 요가학원에서 총 12차시로 진행되는 ‘건강한 임신부 요가 프로그램’ 으로 임신 중 신체 변화로 인한 통증 완화와 체력 향상을 돕고 자연분만 준비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인기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3차 교육은 10월 28일과 30일 진행되는 ‘태교 꽃꽂이 프로그램’ 으로 마무리된다.
임신부들은 소그룹으로 참여해 꽃을 다루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3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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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인문학과 K-의학의 만남. 선비문화도시 도약 순항
영주, 인문학과 K-의학의 만남. 선비문화도시 도약 순항
[한국Q뉴스] 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시가 ‘K-의학’을 접목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인문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함께하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퇴계 이황의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인문학 강좌와 조선 왕실의 향인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커피·에이드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환경보호와 인문학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노인복지관 K-의학 강좌 및 부용향 향낭 만들기 △제민루 재난 극복 이야기와 한방차 시음 △영주문화원 소수서원 위상 강좌 및 영양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오는 10월 말에는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 축제’ 인문주간이 열린다.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인문도시 선포식, 토크콘서트, 인문 강좌와 체험,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의 날’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선비문화와 정신을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영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잇는 새로운 시도”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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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에서 만나는 부석태 가공식품과 슈퍼버거 시식회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현관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부석태 가공식품 홍보 및 슈퍼버거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석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콩 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부석태연합회 소속 6개 경영체가 개발한 가공제품과,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슈퍼버거 레시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또한 소비자 시식과 반응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토하고 부석태의 부가가치를 높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독창적인 제품 판매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농협, 안정농협, 부석태연합회,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는 이번 홍보와 시식회를 계기로 부석태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특화 레시피 연구를 이어가며 콩 융복합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대내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부석태 홍보와 시식회는 영주의 자랑인 ‘땅속의 보약, 고단백 부석태’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보급하는 첫걸음”이라며 “융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치유도시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석태 가공제품 홍보와 시식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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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EMU 차량정비시설 확정…지역 성장 동력 확보
영주역 EMU 차량정비시설 확정…지역 성장 동력 확보
[한국Q뉴스] 영주시는 영주역이 EMU 차량정비시설 설치지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755억원을 투입해 정비고 개량, 차륜전삭고 확장, 차체세척장치 신설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을 운행하는 열차가 영주차량사업소에서 정비를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시설 유치를 통해 약 80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고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 유치가 이어져 중부권 최대 철도 정비 허브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는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후보지 타당성 검토와 부지 여건 설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차량정비기지는 철도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로 이번 유치를 통해 영주는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한 국가 철도망 확충 사업에서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번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는 영주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권 전체 발전에 큰 힘이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동서횡단철도와 같은 국가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는 영주를 명실상부한 중부권 열차 정비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신규 철도망 확충과 철도산업 전반의 사업 유치에서도 영주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