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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황남시장 점포 화장실 무료 개방
경주시, 황리단길·황남시장 점포 화장실 무료 개방
[한국Q뉴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 편의 환경 조성을 위해 황리단길과 황남시장 상점 화장실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부사적지 인근 황남시장과 황리단길이다.
이 지역의 100여 개 점포가 먼저 화장실 무료 개방에 나서면서 중심상가와 황오동 도시재생 지역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 점포는 화장실 위생 소모품과 경주시 홍보 기념품을 지원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무료 개방 점포에는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관광객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황리단길의 한 상인은 “처음에는 다소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깨끗하고 친절한 경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배려가 관광객 만족도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가 화장실 편의 제공”이라며 “상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환대 정신을 바탕으로 APEC 성공 개최는 물론 경주의 친절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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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본격 추진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본격 추진
[한국Q뉴스] 경주시는 황성공원에 건립 예정인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국제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연면적 1만 1,100㎡, 부지면적 3만㎡ 규모로 총사업비 787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현재 설계용역비 29억원이 책정돼 있으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설계안은 기술검토위원회 검토와 두 차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도출될 설계안이 경주의 미래를 담아낼 핵심 문화 거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식·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시민의 문화광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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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후 대응형 노지 스마트 과원 시설 선보여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농가에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스마트 사과가 미래형 과원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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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원 확보
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원 확보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원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지구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3월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경북도의 사전 컨설팅, 중앙부처의 발표심사를 통한 종합평가 등 추진과정을 성실히 수행했고 특히 지난달 12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작년에도 가흥1지구와 상망지구가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중으로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께서 재작년 수해로 너무 큰 어려움을 겪으셨다.
작년과 올해 선정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경북도에 영주시를 비롯해 9곳으로 선정지구는 앞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사전설계 검토, 민간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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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따라, 물길 따라… 죽계구곡에서 만나는 라디엔티어링
흙길 따라, 물길 따라… 죽계구곡에서 만나는 라디엔티어링
[한국Q뉴스] 영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와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운동으로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소지해 방송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며 영주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을 매주 옮겨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영주의 코스는 순흥면 배점주차장을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까지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MBC·대구MBC 라디오 특집 생방송이 편성돼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이 어우러진 ‘구곡길 페스티벌’ 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BI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을 통해 구곡길을 경북을 대표하는 트레킹 브랜드로 육성하고 산림 관광자원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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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선수단 환영연 열어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선수단 환영연 열어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300여명을 환영하기 위한 공식 환영연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환영연은 지역 판소리 꿈나무 채지산 학생의 ‘흥부가’ 공연으로 막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공식 행사 후 퓨전국악팀의 다채로운 무대와 지역 특산품이 곁들여진 만찬이 마련돼 아시아 25개국 선수단 등 참여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환영연이 단순한 만찬을 넘어 국제 스포츠 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문경을 아시아 스포츠의 중심지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됐으며 선수단과 문경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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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교직원 답사투어 통해 에코월드 등 우수 체험학습지 홍보
문경시, 교직원 답사투어 통해 에코월드 등 우수 체험학습지 홍보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체험학습지 홍보를 위해 경북지역 교직원 9명을 초청해 교직원 답사투어를 했다.
이번 답사투어는 △레일 위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진남 철로자전거,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박열의사기념관,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문경 에코월드는 역사·문화·체험이 모두 가능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경시는 이번 교직원 답사투어를 10월 중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문경을 방문해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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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색안경? 전혀 없어요… 칠곡 넘버원”
“다문화 가족 색안경? 전혀 없어요… 칠곡 넘버원”
[한국Q뉴스] “다문화라고 해서 무시하는 시선은 전혀 없어요. 칠곡은 넘버원이다”다문화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경북 칠곡군에서는 이미 다문화 가정이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까오 마령 씨 가족이 그렇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3년 스물두 살에 칠곡에 발을 디뎠다.
일터에서 파키스탄 출신 남편 소하일 씨를 만나 결혼했고 세 딸을 낳았다.
그녀는 스스로를“우리 집은 애 셋 낳은 애국자”고 소개한다.
집을 마련하고 아이 셋을 키우며 살아가는 삶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하루는 우체국 소포원으로 시작된다.
무거운 소포를 옮기다 보면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그녀는“삶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증거”며 웃는다.
남편은 중고차를 파키스탄과 두바이로 수출한다.
큰돈은 아니지만, 부부는“이곳에 뿌리내렸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세 딸의 꿈도 대한민국 또래와 다르지 않다.
큰아이는 의사를, 둘째는 선생님을, 막내는 변호사를 꿈꾼다.
집안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파키스탄어가 뒤섞여 흐르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치킨과 떡볶이다.
까오 씨는 웃으며 말했다“우리 막내는 치킨을 제일 좋아해요.”적응의 시간은 쉽지 않았다.
처음엔 장을 보면서 손짓으로 의사를 전해야 했고 낯선 한국 음식에 적응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이웃은 먼저 손을 내밀었고 친구들은 가족처럼 챙겨줬다.
“이젠 저를 한국 사람처럼 대해줘요. 색안경은 없어요. 도와주는 분들이 더 많아요.”그녀는 다문화가정의 장점을 강조했다.
“아이들이 여러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워요. 한국어는 기본이고 중국어와 영어까지 할 수 있어요. 또 집에서는 한국, 중국, 파키스탄 음식을 함께 먹죠. 다양하게 경험하는 게 힘이에요.”“우리 가족은 이제 대한민국 가족이에요. 한국에서 뼈를 묻고 싶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말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까오 씨 가정은 다문화 사회가 지역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례”며“칠곡군은 다문화 가정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결혼이민자의 일자리와 배움, 자녀의 교육과 성장, 가정의 돌봄과 문화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 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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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을 행락철 맞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49개 업체 총 1,577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좌석 안전띠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세버스 업체의 수검 편의를 위해 동부지역, 서부지역, 북부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고려해, 점검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현장 점검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미수검·부적격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 명절, 가을 산행 등으로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점검 기간 중 전세버스 차량의 가로변 주·정차가 있을 수 있으니, 점검 장소 인근을 운행하는 운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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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도 안심 대구시, 추석맞이 하천 친수공간 집중 점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34곳, 하천 공사 현장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친수공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한, 제방, 호안, 수문 등 주요 하천 시설물과 공사 중인 구간도 함께 점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나 미비점은 추석 연휴 전까지 긴급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하천 내 친수공간을 불편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금호강, 신천 등을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